자꾸만 그댄 날 뒤를 돌아 보게 해
언젠가 눈이 마주칠까 그런가 봐요
그대는 까만 밤 별처럼 반짝여요
그렇게 자꾸만 하늘을 보게 해요
그댄 바람처럼 불어와
그렇게 닿아오네요
내게 사랑이라는 걸
다 설명해 주는 듯 그대
그대를 서성인 시선이 무거워
그렇게 자꾸만 길을 헤메이게 해요
그댄 바람처럼 불어와
그렇게 닿아오네요
내게 사랑이라는 걸
다 설명해 주는 듯 그대
얼마나 그대는 수많은
내 밤들을 데려가는지
그저 꿈으로만
아득히 남겨지진 말아요
나보다도 그대가 더 행복하길
난 바래온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