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니 우리 헤어진 지
벌써 몇 년이 지나버렸네
니가 떠나고 새로운 사람
만나도 봤지
비가 오고 낙엽 떨어지고
흰 눈이 마을을 덮을 때쯤
니가 생각나 난 웃으며 지내
너도 잘 지내지
장난치던 우리가
참 애들 같던 우리가
수많은 다툼에도 결국
안았었는데 이젠 없고
넌 다른 품에서
행복하겠지
그랬었지 내겐 전부였지
네 행복만을 위해 살았지
먼 훗날 우리 같이 퇴근하고서
집으로 가는 길
상상도 했지
너 떠나고 나의 모든 것이
부족하단 걸 알게 되었어
그 후로 정말
나 열심히 했어 다 너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장난치던 우리가
참 애들 같던 우리가
수많은 다툼에도 결국
안았었는데 이젠 없고
넌 다른 품에서
행복하겠지
장난치던 우리가
참 애들 같던 우리가
수많은 다툼에도 결국
안았었는데 이젠 없고
넌 다른 품에서
행복하겠지
잘 지냈니 우리 헤어진 지
벌써 몇 년이 지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