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무심코 올려본 하늘이
그게 말로는 표현 못 할 만큼이나
멋져
흐르는 구름을 따라
내 맘이 자꾸만
뭉클해져
떠오르는 얼굴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들
화가나 미칠 만큼 밉던 누군가도
한때는 전부였던 사람도
이젠 그리워져
나를 그저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그 얼굴들이
내겐 희망이었던 걸까
내가 뭐라고
나도 모르겠어 내 맘을
왜 자꾸 혼자인 것 같지
떠오르는 얼굴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들
화가나 미칠 만큼 밉던 누군가도
한때는 전부였던 사람도
이젠 그리워져
나를 그저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그 얼굴들이
내겐 희망이었던 걸까
있잖아
무심코 올려본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