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자란 풀은
해가 들기 전까지
일어날 수 없어
내 마음은 누워서 자라서
일어날 수 없어
다가와 줘 모르는 척 말고
다가와 줘
사실 너도 알고 있잖아
사실 너도 알고 있잖아
사실 너도 알고 있잖아
사실 너도 알고 있잖아
사실 너도 알고 있잖아
내 마음은 그늘에 덮여서
얼어붙어 있어
네가 내게로 와서 녹여줘
기다리고 있어
다가와 줘 모르는 척 말고
다가와 줘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사실 너도 날 보고
다가와 줘 모르는 척 말고
다가와 줘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그냥 내 손을 잡아줘
아니면 그냥 날 안아줘
그냥 내 손을 잡아줘
아니면 그냥 날 안아줘
사실 너도 날 보고 있잖아
아무도 온 적 없었어
누워 자란 내 맘속에
사랑은 내게 없었어
너를 알기 전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