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오늘따라
더 일이 꼬이는지 왜인지
내가 지금 뭐 하는 건지
기분 탓인 건지
알 수가 없는 걸
머리는 깨질 듯이 복잡한데
주위 사람들은
참견만 하네 적당히 해
I won't ever let you shit on me
나는 그냥 내 멋대로 해
My way
My way
Whether I live or die
이 꿈에서 깨어나
이 노래로 피어나
그 누가 뭐라 해도
위로 올라
over and over and over
난 믿어 날
습관 되어 있지 눈 뜨자마자
창문의 햇살도 받기 전에
찡그려지는 미간
바다 위의 미끼라도 된 것 마냥
해이와 긴장 사이를 오가며
멍 때리는 내 시간
내가 되지 않는 이상
나를 알 순 없어
절대
다들 나를 아는 듯
툭 뱉어 놓고 말어
그 사람 사이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지기 싫어
치기 어린 내 모습도 보기 싫어
하루하루 매일 지쳐가는데
이유조차 없이 미쳐가는데
건망증을 핑계 삼아
잠시 하는 도피
계속 걷다가 닿게 된
그 끝은 어디
하루하루 매일 뒤처지는데
저기 보이는 저 길은
너무 아득해
그래 알고 있어 결국
내가 감당해야 할
크기가 어찌 됐던
삼켜 먹어야 할 약
Whether I live or die
이 꿈에서 깨어나
이 노래로 피어나
그 누가 뭐라 해도
위로 올라
over and over and over
난 믿어 날
시간은 흘러
나를 기다리지는 않지만
시간에 쫓겨
나를 보채기는 싫어 난
자신 없지만
나라고 못하겠어
I gotta be on top
오늘 하루도 난
Whether I live or die
이 꿈에서 깨어나
이 노래로 피어나
그 누가 뭐라 해도
위로 올라
over and over and over
난 믿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