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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깍지 껴 KEBEE

(자, 깍지 ) 내 손가락에 맞춰봐. (자, 깍지 ) 혹시 내 체온을 기억한다면 이번엔 니가 지친 나의 손을 잡아줘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묻는 그녀에게 요새 내가 겪는 어려움을 끌어내기엔 뭔가 힘들어 내 얘기를 들어주겠다는 니가 고맙지만 실은 일부로 고민을 꺼낸다는 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어 지금 내 말을 넌 이해할 수 있겠어?

나와 깍지 껴 키비(Kebee)

(자, 깍지 ) 내 손가락에 맞춰봐. (자, 깍지 ) 혹시 내 체온을 기억한다면 이번엔 니가 지친 나의 손을 잡아줘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묻는 그녀에게 요새 내가 겪는 어려움을 끌어내기엔 뭔가 힘들어 내 얘기를 들어주겠다는 니가 고맙지만 실은 일부로 고민을 꺼낸다는 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어 지금 내 말을 넌 이해할 수 있겠어?

나와 깍지 껴 키비

내 손가락에 맞춰봐 자 깍지 혹시 내 체온을 기억한다면 이번엔 니가 지친 나의 손을 잡아줘 손가락을 활짝 펴봐 자 깍지 내 손가락에 맞춰봐 자 깍지 혹시 내 체온을 기억한다면 이번엔 니가 지친 나의 손을 잡아줘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묻는 그녀에게 요새 내가 겪는 어려움을 끌어내기엔 뭔가 힘들어 내 얘길 들어주겠다는 니가 고맙지만 실은 일부로

깍지 아거

넌 내 오른손을 참 좋아했지 너의 왼손보다 따듯하다며 손을 잡으면 내 손보단 마음이 더 따듯했지 시간은 흘러 우린 헤어지고 널 잡던 손도 시들고 정말 가끔은 너의 왼손이 그리워서 혼자 깍지를 보곤 해 너가 어디에 있는진 몰라도 그대 두 손 꽉 잡아 줄 사람은 여기에요 기다려요 그대 내 손을 잡아 줘요 더 늦기 전에 사실

깍지 아거 (AGER)

넌 내 오른손을 참 좋아했지 너의 왼손보다 따듯하다며 손을 잡으면 내 손보단 마음이 더 따듯했지 시간은 흘러 우린 헤어지고 널 잡던 손도 시들고 정말 가끔은 너의 왼손이 그리워서 혼자 깍지를 보곤 해 너가 어디에 있는진 몰라도 그대 두 손 꽉 잡아 줄 사람은 여기예요 기다려요 그대 내 손을 잡아 줘요 더 늦기 전에 기다려요 사실 내가 아니어도 돼요 그대만

Kebee UMC

예, 형안녕하세요 저키비에요 음 최근에 뭐 전화 몇번드렸었는데 음 연락이잘안되더라구요, 그때 형 그 말씀해주셨잖아요 저희쪽에서 같이 작업을 해보고싶으시다고.. 그래서좀...멤버들하고 고민을해봤는데 아무래도 형하고 소울컴퍼니가 잘 융화가 안될꺼같아서 형도 아시겠지만 뮤지션이 실력만으로 다되는건 아니니까 뭐 형 이해해주셨으면좋겠구요. 제가 ...

Kebee UMC/UW

삐- 예- 형 안녕하세요 저 키비에염. 음 최근에 전화몇번 드렸었는데 음 연락이잘안되더라구염.. 그때 형 그 말씀해주셨잖아요. 저희쪽에서 같이 작업..해보고싶으시다고. 저희도 좀 멤버들하고 고민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형하고 저희 소울컴퍼니하고 잘 융화가 안될꺼같아서.. 형도 아시겠지만 뮤지션이 뭐 실력만으로 다되는건 아니니까. 예. 형.. ...

아 맞다! Kebee

이번 주 주번인데 학교에 가보니 실내화 주머니를 까맣게 잊어버린채 책가방만 달랑 들고서 한참 교실 책상에 걸터앉아 (주번 나와) 이 말을 듣고 신발을 벗고 꿀밤을 맞고 구박을 받고 손바닥 몇 대 더 맞다 깨달았다 난 헤어날 수 없는 아 맞다! 고등학교? 그렇다고 내 습관이 어디갈꼬.

자취일기 KEBEE

물 먹지 못해 메마른 꽃들 그리고 작은 가지나무 짙은 갈색 화분들이 늘어선 기와 끝으로 하나도 꾸밀게 없는 옥상의 풍경 파란색 물뿌리개의 손잡일 구부려 깃털 같은 눈보다 (바람 부는 하늘보다) 여기 훨씬 아름답게 흩날리는 물보라 제각기 다른 화분에서 살아가는, 그래서 나와 같은 고독함을 아는 그들의 모습을 발견하곤 깜짝 놀래 서로의 줄기에 기댄

Respect For KEBEE

어차피 이 흐름 자체는 영원해. 2004년, 숨 쉬는 이 도시를 걸어가며 우리가 몇 번은 무심코 지나쳤을 거리 속 조용히 미소 짓는 레코드 샾에서 여기 나와 같이 시디를 고르지 않겠어? 난 이 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 만나. 많은 음악들이 각자 세상을 담고 있잖아.

깍지 제이워크

★제이워크(j-Walk ) - 깍지...Lr우★ 그럼 오늘 우리 이렇게 마지막 안녕 인거니 참 많이 어색 해졌어 손을 잡는 게 손잡을 때 깍지 끼자고 나에게 늘 얘기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는 내 마음이 아파 가끔 난 너의 투정 들을때 잠시 눈을 감고 기도하죠 오늘은 그 마저도 그리워서 더는 아무 말 못하는데 어떻게 그댈

깍지 제이워크(J-Walk)

가슴이 또 그댈 잡아요 어떻게 살까요 어떻게 잊을까요 함께 한 시간들이 가슴에 새겨져 억지로 지우려 눈물 더 흘리지만 추억이 나를 또 막아요 그대 가지마 지금 그대를 보낸다면 영원히 그대 보지 못할까 그댈 꼭 안고 눈물 참고 있죠 어떻게 살까요 어떻게 잊을까요 함께 한 시간들이 가슴에 새겨져 억지로 지우려 눈물 더 흘리지만 깍지

깍지 이적

내가 너를 볼 때면 나를 보는 것 같아 우린 참 닮은 게 많아 홀로 숨어 울 때면 내가 우는 것 같아 차마 달래려다 말아 어쩌면 우리 둘은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 던져지기 전부터 서로 떨고 있는 작은 두 손 깍지 낀 채로 지켜주길 다짐했던 것 같아 다시 우리가 하나 된다면 절대 헤어지지 말자 모진 비바람이 흔들어도 우리 쓰러지지 말자

깍지 제이워크 (J-Walk)

살까요 어떻게 잊을까요 함께 한 시간들이 가슴에 새겨져 억지로 지우려 눈물 더 흘리지만 추억이 나를 또 막아요 그대 가지마 지금 그대를 보낸다면 영원히 그대 보지 못할까 그댈 꼭 안고 눈물 참고 있죠 어떻게 살까요 어떻게 잊을까요 함께 한 시간들이 가슴에 새겨져 억지로 지우려 눈물 더 흘리지만 깍지

깍지 J-Walk

가슴이 또 그댈 잡아요 어떻게 살까요 어떻게 잊을까요 함께 한 시간들이 가슴에 새겨져 억지로 지우려 눈물 더 흘리지만 추억이 나를 또 막아요 그대 가지마 지금 그대를 보낸다면 영원히 그대 보지 못할까 그댈 꼭 안고 눈물 참고 있죠 어떻게 살까요 어떻게 잊을까요 함께 한 시간들이 가슴에 새겨져 억지로 지우려 눈물 더 흘리지만 깍지

깍지 김나희

고단한 인생살이에 지쳐 어깨는 무거워지고 힘겨운 하루 끝에 곤히 잠든 그대의 얼굴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다 걸음이 무거워지고 남몰래 흘리던 눈물을 삼키며 아파하는 그대 울지 말아요 그대 슬퍼 말아요 내가 두 손을 잡아줄게요 놓지 말아요 이제 겁내지 마요 내가 그대를 안아줄게요 우리가 처음 손잡던 그날 그때를 기억하나요 수줍게 깍지 끼며 행복하자

깍지 초이스(ChoiS)

하나도 걸치지 않은 지금 왜 넌 더 완벽하게 입고 있어 난 옷가지 하나 없이 딱 너만 걸치고 있는데 제일 나인 듯한 style 너의 숨이 나의 숨이 되어 뿌옇게 맺혀 뭉게뭉게 번져 더할 나위 없는 널 더 보이게 머릴 넘겨줘 딴생각은 잠시 던져줘 휘감아줘 둘둘 널 나로 말아줘 언제부터 우리 둘이었다고 하나를 빼면 기울어 Oh 깍지 끼자 빈틈없이 너와 나를 메꾸고

스물하나 KEBEE

스물쯤에 난 이렇게 춤을 추네 (후렴) 스물하나.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난 다시 눈을 감아 수도 없이 바람을 맞아 어느새 닳고 닳아버린 내 가슴을 안아 언제부턴가 우린 딱지를 얼마나 많이 땄는지를 셈하다말고 지갑의 두둑함을 따지는 일에 매달리곤 해 음, 실은 난 아직은 이십대란 단어가 그리 익숙지 않아 그리 길지 않았던 지난 세월들에 비해서 아득히...

고3후기 KEBEE

흐리멍텅하게 지나갔던 나의 유년시절의 시간들은 이미 먼날의 추억이 되었고 평생 내 귀에 결코 울리지 않을 것만 같던 고3교실의 새벽종 소리는 어느새 내 앞으로 뚜렷이 다가왔어 나보다 한참 앞선 친구들을 보며 반성과 후회만이 남았고 작지만 소중한 성과를 참 열망하고 있었던 나였건만 불안과 초조함만이 내 안에 가득 찼지. 미로에 갇혀서 길을 잃어버린 나...

고3 후기 kebee

흐리멍텅하게 지나갔던 나의 유년시절의 시간들은 이미 먼 날의 추억이 되었고 평생 내 귀에 결코 울리지 않을것만 같던 고3교실의 새벽종 소리는 어느새 내 앞으로 뚜렷히 다가왔어 나보다 한참 앞선 친구들을 보며 반성과 후회만이 남았고 작지만 소중한 성과를 참 열망 하고있었던 나였것만 불안과 초초함만이 내 안에 가득찼지 미로에 갇혀서 길을 잃어버린 나를 ...

미운오리새끼 KEBEE

나 태어난 곳은 사실 이곳이 아니리라 검게 탄 지금의 가족에 속해 살아야 하겠지만 내 어미의 복이 하나도 없기에 나는 아직도 여기에 서있네. 멋진새가 될 거리엔 절대 꺼릴 게 없지 내 며칠에 걸친 이 변신을 어찌 당해내리. 사실 난 실수로 이곳으로 왔으므로 이런 진실을 당신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주오. 조금만 더 세상이 나를 축으로 돌아갔으면, 이미 난...

스물하나 (Soar Saem Mix) Kebee

(후렴) 스물하나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난 다시 눈을 감아 수도 없이 바람을 맞아 어느새 닳고 닳아버린 내 가슴을 안아 가슴을 안아 스물하나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난 다시 눈을 감아 수도 없이 바람을 맞아 어느새 닳고 닳아버린 내 가슴을 안아 가슴을 안아 언제부턴가 우린 딱지를 얼마나 많이 땄는지를 셈하다말고 지갑의 두둑함을 따지는 일에 매달리곤 해...

풋사랑 KEBEE

내가 마침내 이성에 눈을 뜰 무렵 주위 친구들은 이미 멋진 상대와 늘 무리없이 만나 내 평생 못 끼워볼 것 같은, 무려 18K 커플링을 하고 나타나 가끔 부러움에 젖은 눈으로 쳐다보는 날 놀려댔지. 어디서건 다같이 몰려다니던 너댓 친한 친구들이 엄청 귀여운 여자애랑 커플로 옷을 맞춰입은 모습을 바라보며 겉으론 하나도 안 부러운 듯이 웃었지만 역시...

양치기 소년 KEBEE

양치기 소년의 동화책에서 빠져나온 새로운 여행 PRIMARY 그의 밑그림에 붓을 꺼내든 keep beeline 양치기 소년의 동화책에서 빠져나온 새로운 여행 (Yeah, Yeah) 며칠 전부터 이상한 소문이 돌아 뒷동산에서 늑대가 출몰한다는 얘기더라 (뒷동산?) 그러니까 내 아들이 양을 치는 곳 그래 아마 지금도 양을 지키고 있을 걸. 잠깐, 내 아...

풋사랑 KEBEE

내가 마침내 이성에 눈을 뜰 무렵 주위 친구들은 이미 멋진 상대와 늘 무리없이 만나 내 평생 못 끼워볼 것 같은, 무려 18K 커플링을 하고 나타나 가끔 부러움 에 젖은 눈으로 쳐다보는 날 놀려댔지. 어디서건 다같이 몰려다니던 너댓 친한 친구들이 엄청 귀여운 여자애랑 커플로 옷을 맞춰입은 모습을 바라보며 겉으론 하나도 안 부러운 듯이 웃었지만 역시 나...

One way kebee

젊은이여, 휘둘리지마 그 누가 뭐라고해도 고집을 잃지마 죽은 음악, 죽은 지혜, 죽은 TV와 늙은 mindset의 선생님을 믿지마 한국식 나이의 함정에 움츠리지마 부패한 이들과 섞인 채로 숨을 쉬지마 어디서 뭘 해도 절대로 꿈을 잃지마 주먹을 꽉 쥐었던 기분을 잊지마 목소리 없는 세대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studio to stage, everyday...

미운오리의 새끼 KEBEE

나 태어난 곳은 사실 이곳이 아니리라 검게 탄 지금의 가족에 속해 살아야 하겠지만 내 어미의 복이 하나도 없기에 나는 아직도 여기에 서있네. 멋진새가 될 거리엔 절대 꺼릴 게 없지 내 며칠에 걸친 이 변신을 어찌 당해내리. 사실 난 실수로 이곳으로 왔으므로 이런 진실을 당신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주오. 조금만 더 세상이 나를 축으로 돌아갔으면, 이미 난...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Kebee

Kebee Tablo 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Tablo) 눈으로 생각하니까 안대만 슬쩍 씌워주면 돼 큰 손에 맞춰 째깍가니까 시계만 슬쩍 채워주면 돼 수식어만 늘어논다 질문에 질문을 되물어 본다 10% 뻥, 90% 거짓

Watch Me (Bonus Track) KEBEE

그래 난 당신을 봤어 우리 집과는 썩 가깝지 않은 버스 정류장 앞에서. 평소보다도 한 시간 빨리 일어나 나도 모르게 당신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네 지금 내 속 안에서 커지는 당신이란 존재 여기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둔 쪽지엔 그대를 향한 내 모든 마음이 담겨있어 당신의 선택에 행복한 미래가 달려있어 난 여기 있어 멈출 수 없는 두근거림을 움켜쥐고서 이제...

불면제 (Produced by Kebee, Loptimist) Kebee

그대는 똑같은 표정으로, 같은 미소를 내게 아무런 느낌도 없이 건냈죠 숨을 참을 수 없게, 입을 다물 수 없게 그대는 수억 개 빛나는 추억의 조각을 새까만 밤 위에 새긴 조각가 그렇게 멀리 가만 보지 말고 더 가까이 다가와줘 이젠 나의 낮밤마저 바꿔놓고 또 꿈에 나타났죠 그댄 내 영혼에 숨을 불어넣곤 사랑이란 영원할 수 만은 없다며 나를 밀었어 그렇게...

광대짓 KEBEE

목적의식 없이 혼전이 지배함엔 곡절이 필시 있으리란 얘기 무너져 버린, 쓰러져 걷지 못하는 몸뚱이를 이끌고 무얼 하려나 겨우 기어서 전진 거칠게 덧칠한 지저분한 졸작 멋지게 스케치한 최고의 걸작 누구의 평가로 매겨지는 건가 절차를 무시한 들통난 무식함 언제나 자신은 옳지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이란 보여주지 못한 졸작만을 그려내는 너의 손가락 화려한, ...

벼랑꽃 (feat. 샛별) Kebee

바람을 맛볼게 벼랑에 선 채 눈 감지 않아 내려다볼게 굴러떨어진 몇 번의 기억 희망 없는 치열함은 열정의 낭비야 8년간의 축제 다 끝났고 주변 돌아보며 얼빠진 구멍 메꿔 열정을 축복받고 천국보다 달콤한 꿈을 깨니 눈앞엔 벼랑 끝 풍경이 빠진다면 벼랑 아냐 지그시 내려다 보란 말야 뚜렷이 마주쳐 이 위태로움 피할 수 없다면 즐겨 이대로 벼랑 끝에 선 채...

미운 오리새끼 kebee

미운 오리의 새끼 All Lyric by kebee All Producing by kebee 나 태어난 곳은 사실 이곳이 아니리라 검게 탄 지금의 가족에 속해 살아야 하겠지만 내 어미의 복이 하나도 없기에 나는 아직도 여기에 서있네. 멋진새가 될 거리엔 절대 꺼릴 게 없지 내 며칠에 걸친 이 변신을 어찌 당해내리.

광대짓 kebee

Verse1. 목적의식 없이 혼전이 지배함엔 곡절이 필시 있으리란 얘기 무너져 버린, 쓰러져 걷지 못하는 몸뚱이를 이끌고 무얼 하려나 겨우 기어서 전진 거칠게 덧칠한 지저분한 졸작 멋지게 스케치한 최고의 걸작 누구의 평가로 매겨지는 건가 절차를 무시한 들통난 무식함 언제나 자신은 옳지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이란 보여주지 못한 졸작만을 그려내는 너의 ...

3장의 편지 KEBEE

누나, 어제 형부에게 연락이 왔어. 인영이 출산했다고. 그 말에 감이 잘 안와서 잠시 머뭇했는데, 예쁜 딸을 낳아서 기쁘다는 형부 목소리에 정신이 돌아왔어. 축하해 누나.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아직은 낯선 조카님께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주고 내가 당신의 삼촌이라며 안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해봤어. 아,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인영인 당연히 ...

향기 키비(Kebee)

없나요 당신 눈만 보면 떨리는 이유는 뭘까요 뭔가 요새 놀랄 일을 꾸며야 할 것 같아 잘 못 까딱하다간 당신을 놓쳐버릴까봐 [hook] 날 웃음으로 반겨주는 너의 향기여 내 가슴안에 담겨있는 너의 모습들은 언제나 달콤해 꿈에선 항상 웃어주는 다프네 날 웃음으로 반겨주는 너의 향기여 너와 함께하는 기억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만 싶어 잠시 나와

한숨 거둬 키비(Kebee)

오래된지도 몰랐지 난 도망왔지 실패 나눠갖기 위해 어쩜 애초부터 내 탓 아니라고 발뺌하고 싶어 빠져나온 건지 몰라 그 덕분에 잘난 이 철부지의 몰락 이걸 마치 지은 죄의 벌인양 슬픔을 들이켜 취해버린 어린 양 한참 멀었네 이 사람아 드라마 분량을 채우기엔 어색한 연기 난 NG 많은 배우기에 고래 안의 방에서 다시 나와

술 한잔 어때 깍지

첫눈에 반했어요 예쁜 아가씨 가던 길을 멈추고 내 말 좀 들어봐요 이렇게 같은 길을 걷는 것도 인연인데 나랑 함께 한잔하는 거는 어떤가요 이런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닐 거야 오늘 처음으로 한 번 용기 냈는데 어디 가서 술 한잔 하는 거는 어떤가요 이렇게 야심한 밤에 그렇게 이쁜 얼굴하고 내 맘을 뺏어가 놓고 나 한번 보는 게 뭐...

One Rainy Day Part 2 키비(Kebee)

kebee: 오~ 니네 웬일이냐 오랜만이다 너, 뭐야 집이 물에 잠겼다 그래갔고 우리가 도와줄라고 왔지 kebee: 집까지 왔어? 다 치웠어 근데 아무 이상없네! 어, 그래. 고생했겠다 음.고생했겠네 근데 너 어제 그, 오락실갔지? kebee: 오락실? 오락실은 무슨 오락실을 가 아히~ 참, 얘, 왜 그, 왜 그럴까?

자취일기 키비(Kebee)

물 먹지 못해 메마른 꽃들 그리고 작은 가지나무 짙은 갈색 화분들이 늘어선 기와 끝으로 하나도 꾸밀게 없는 옥상의 풍경 파란색 물뿌리개의 손잡일 구부려 깃털 같은 눈보다 (바람 부는 하늘보다) 여기 훨씬 아름답게 흩날리는 물보라 제각기 다른 화분에서 살아가는, 그래서 나와 같은 고독함을 아는 그들의 모습을 발견하곤 깜짝 놀래 서로의 줄기에 기댄

아 맞다 키비(Kebee)

아 그래 근데 알고보니 오늘이 단축수업인가 보드라고 운동자에 깜빡 놔두고 온 새 오리털 잠바 잠깐 아주 잠깐 늦었던 것 뿐인데 쉬는 시간에 달려가보니 가져간놈 나와 샤프라면 샤프, 펜이라면 펜, 지우개면 지우개 가끔은 필통채 가방을 한참 뒤지다 짝에게 하는 말 "야 한장만 찢어주라" 아 니 공책 솔직히 스물이 넘어서까지 이런 습관있다는게

연금술사 (feat. Kebee, Paloalto) I.F (아이에프)

아깝지 않네 꽉닫힌 마음 안에 음악이 문 열어 준 인연들 꿈이란 보물을 찾는 이 순간에 기념을 너와 나는 음악 안에 하나란 걸 명심해 지켜봐 내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young GM chorus) 난 내 젊음을 걸었어 내 심장을 걸었어 내 영혼을 걸었어 손가락을 걸었어 꿈을 현실로 바꾸는 연금술사 우린 여기에 걸었어 전부를 다 Kebee

연금술사(Feat. Kebee, Paloalto) I.F(infinite flow)

아깝지 않네 꽉닫힌 마음 안에 음악이 문 열어 준 인연들 꿈이란 보물을 찾는 이 순간에 기념을 너와 나는 음악 안에 하나란 걸 명심해 지켜봐 내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young GM chorus) 난 내 젊음을 걸었어 내 심장을 걸었어 내 영혼을 걸었어 손가락을 걸었어 꿈을 현실로 바꾸는 연금술사 우린 여기에 걸었어 전부를 다 Kebee

러닝머신 (Feat. Soulman) 키비(Kebee)

진동을 따라 달리는 지금 이 순간 날 믿어 못갖춘마디로 시작한 rap 부족한게 있음 어서 말해 다시 넘치도록 부어줄게 너의 빈 glass 에 huh 철 지난 메시지면 꺼내지도 않아 이미 너의 손을 잡았으니까 you got it 아무 기약없던 시간 흘러갔네 이제 보석으로 깎인 너를 다시 증명할 때 광장의 이름 모를 삐에로 가면을 벗고 나와

Respect For 키비(Kebee)

어차피 이 흐름 자체는 영원해. 2004년, 숨 쉬는 이 도시를 걸어가며 우리가 몇 번은 무심코 지나쳤을 거리 속 조용히 미소 짓는 레코드 샾에서 여기 나와 같이 시디를 고르지 않겠어? 난 이 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 만나. 많은 음악들이 각자 세상을 담고 있잖아.

깍지 (구르미그린달빛OST) 이적

내가 너를 볼 때면 나를 보는 것 같아 우린 참 닮은 게 많아 홀로 숨어 울 때면 내가 우는 것 같아 차마 달래려다 말아 어쩌면 우리 둘은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 던져지기 전부터 서로 떨고 있는 작은 두 손 깍지 낀 채로 지켜주길 다짐했던 것 같아 다시 우리가

연금술사 (feat. Kebee & Paloalto) 인피니트 플로우(I.F)

삶의 가루를 뿌려넣어 이제 그 무엇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 온 우주가 날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이제 외쳐) 우리가 함께 움직여야 할 시간 내 꿈속에 나팔을 잡고 부르듯 이 지면을 타고 흐르는 글들은 전투의 명장이 보병의 심정을 아우르듯 어루만져 고이 새겨 내 적당량 지혜와 용기를 규합해 싸우는 달타냥 이 시대가 허락 한다면 나와

연금술사 (Feat. Kebee & Paloalto) 인피닛플로우(I.F)

술잔에 내 삶의 가루를 뿌려넣어 이제 그 무엇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 온 우주가 날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이제 외쳐) 우리가 함께 움직여야 할 시간 내 꿈속에 나팔을 잡고 부르듯 이 지면을 타고 흐르는 글들은 전투의 명장이 보병의 심정을 아우르듯 어루만져 고이 새겨 내 적당량 지혜와 용기를 규합해 싸우는 달타냥 이 시대가 허락 한다면 나와

연금술사 (Feat. Kebee, Paloalto) IF

Yeah It's your boy man Young GM 넋업샨 It's the new joint the future of underground hiphop 소개할께 Mr Kebee Paloalto collavoration with Infinite Flow Pe2ny the genius yo ready we gon make another history

연금술사 (Feat. Kebee, Paloalto) 인피닛플로우 (I.F)

Yeah It's your boy man Young GM 넋업샨 It's the new joint the future of underground hiphop 소개할께 Mr Kebee Paloalto collavoration with Infinite Flow Pe2ny the genius yo ready we gon make another history 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