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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황정아 [작사]

모란이 피기까지는 ~^* - 김영랑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황정아

모란이 피기까지는 ~^* - 김영랑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정경애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신피조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안치환

김영랑 시/ 안치환 곡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지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모란이 피기 까지는 (시인: 이상) 정경애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장사익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져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상희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혜선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성옥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의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는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으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가고 말아 삼백예순날 하냥 섭섭해 우옵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양현경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난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고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저 버린 날 난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최영식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서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져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는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모란이 피기까지는 주권기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로 무덥든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든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섭섭해)

사슴 (시인 : 노천명) 황정아

사 슴 - 노 천 명 詩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모란이 피기까지 김성옥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찬란한 슬픔이 봄을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서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황의종:: 모란이 피기까지는 황의종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서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피기까지 이혜선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Soprano.이새롬, Piano.최은주) 라라앙상블(Soprano.이새롬, Piano.최은주)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없어지고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서운케 무너졌으니 모란이 지고 말면

5월 (시인: 김영랑) 김은영

★*…5 월 - 김 영 랑 시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지고 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진다 바람은 넘실 천 이랑 만 이랑 이랑 이랑 햇빛이 갈라지고 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 꾀꼬리는 엽태 혼자 날아볼 줄 모르나니 암컷이라 쫓길 뿐 수놈이라 쫓길 뿐 황금 빛난 길이 어지럴 뿐 얇은 단장하고 아양 가득 차 있는...

모란이 피기 까지는 어른동요

모란이 피기까진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모란이 떨어져 버린 날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섭섭해 웁니다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어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Until Peonies Bloom) 동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릴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진 날 나는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버린 고운 꽃잎마저 시들고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지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찔레꽃 아리랑자매

★원곡의 작사:김영일 작곡:김교성 ※朗讀詩 -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히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는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영랑과강진 김종율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 곳에 영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 곳 영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푸른 가을이 있는 그곳 아 영원이 남으리 영랑과 강진 [암송]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날

내마음 아실이 (시인: 김영랑) 송도영

내 마음 아실 이 - 김영랑 시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독백 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Cover Ver.) 김경식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라이브) 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덧 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시인: 김영랑) 정경애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 영랑 시 내 마음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뻔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 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 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시인: 김영랑) 정희선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 김 영랑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풀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오매 단풍 들것네 (시인: 김영랑) 박일

오매 단풍 들것네 -김 영 랑 시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불은 감잎 날러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 것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시인: 김영랑) 박일, 이현걸, 장혜선, 정경애, 주성현

김영랑 (金永郞) 1903년 전남 강진 출생. 청산대학 수학. 1930년 지를 간행하고 작품 발표. 동인으로 활동 1950년에 작고 함. 시집으로 시전집 등이 있음.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시인: 김영랑) 고은정, 구민, 박일,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초상정사 (시인: 이형기) 박은숙

마치 스스로의 더운 입김에 모란이 뚝뚝 져버린 듯이 한없이 나를 울리나 보다. 누구였기에 누구였기에 아아 진정 누구였기에...... 풀밭에 호올로 눈을 감으면 어디선가 단 한 번 만난 사람을 아무래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내 마음 아실이 (시인: 박재삼) 송도영

♣ 내 마음 아실이 ~^* -김영랑 詩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 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아 그립다!

초상 정사 (시인: 이형기) 박은숙

마치 스스로의 더운 입김에 모란이 뚝뚝 져버린 듯이 한없이 나를 울리나 보다. 누구였기에 누구였기에 아아 진정 누구였기에...... 풀밭에 호올로 눈을 감으면 어디선가 단 한 번 만난 사람을 아무래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콜라즈 김조한

콜라즈 Collage - 김조한 (2집) 작사 : 황정아 작곡 : 김형석 너 외에는 아무 기억도 없던 때로 돌아간다면 지금 와선 이미 없어진 지난 인연들을 굳이 지우려 모으진 않을텐데... 내게 너와 같은 운명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면 나 역시 너에게 깨끗한 마음으로 너만을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모란이 필때면 김용

오늘밤 그대 생각에 마냥 난 한숨만 짓죠 보고싶은 그리움에 가슴만 적시우는데 혹시나 바램들 속에 시간은 흘러가는데 도대체 언제나 그대를 만날까 아픔은 끝이 없는데 눈물로 지새던 수많은 날들 내 지쳐 쓰러질때면 가슴저리며 기도하시던 그대 생각에 잠못들고 작은 모란이 필때면 그때는 볼수 있을까 서러운 이내 작은 마음은 눈물로 하루가 갑니다 눈물로 지새던 수많은

영랑과 강진 (MBC대학가요제) 김종율 외 2인

영랑과 강진 작사 : 김종율 작곡 : 김종율 노래 : 김종율 외 2인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곳에 영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곳 영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남으로

영랑과 강진 (MBC대학가요제) 김종율 외 2인

영랑과 강진 작사 : 김종율 작곡 : 김종율 노래 : 김종율 외 2인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곳에 영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곳 영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남으로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모란이 필 무렵 노중하

신록의 오월 새벽에 내린 이슬 머금고해님이 문안 인사드리니박장대소하는 늠름한 모습아름답고 우아한 자태 화려한 미모 꽃들의 여왕부귀와 영화로움을 선사 하는 너선비의 앞마당에 우뚝 피어나는 꽃내 누님 가마 타고 시집가던 날바람에 휘날리는 치마 자락모란 꽃잎이 생끗생끗 웃으며신행길 보필하는 복스러운 꽃붉은 꽃 한 송이 옥이에게 건네주니하얀 꽃 꺾어들고 나에...

아.토.속.다 원더부라

아무리토해도내속을 누구나다알수있겠나 이러구저러구따지고살펴도 넘어려운데 너는너일뿐이고나는나일뿐이라 내맘을날같이아실이 누구나다만날수있나 (by 김영랑) 내속엔내가너무나많아 나도다모르는데 (by 하덕규) 관계는환상이고고독은실존이라 아는척닿은척통한척같은척 역시모두가껍데기만핥아 그래도서로를마셔보려는건 결국우리는외롭기때문에 아이야, 아이쿠!

080 손태진 - 상사화 [tcafe2a] 손태진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린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 모란이 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 피면 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손태진 - 상사화 [tcafe2a] 손태진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린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 모란이 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 피면 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