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빛나는 별이여 (시인: 키이츠) 황일청

빛나는 별이여 -존 키이츠빛나는 별이여, 내가 너처럼 한결 같았으면- 밤하늘 높은 곳에서 외로이 빛나며 눈을 맑게 뜨고, 자연의 잠자지 않는 참을성 있는 은둔자 처럼, 인간이 사는 해안 주위를 깨끗이 씻어주는 사제 같은 일을 하는 철썩이는 파도를 지켜보거나 혹은 산과 황무지위에

아파트의 아이 (시인: 왕수영) 황일청

잠시 지나가는 햇살에 반짝 빛나는 열쇠와 까르르 웃으며 논다. 나와 특히 눈썹이 닮은 내 아들은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한 줌의 귀한 모래와 논다 바람이 불면 아들은 소금이 날아간다고 짜증을 낸다. 앞니가 썩은 네 살짜리 내 아이는 까만 크레온으로 태양을 그리며 논다. 태양에 팔이 있어 그 팔에 매달려 논다.

저녁에 (시인: 김광섭) 황일청

♣ 저녁에 -김광섭 시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추억 (시인: 뫼리케) 황일청

♣ 추 억 - 뫼리케 시 그것이 우리가 거닌 마지막 이였구나. 오.K여! 그때 그것이 최후였었다. 둘이 어린애처럼 기뻐한 것은. 비 오다 그친 그 날 우리 둘은 햇빛 찬란한 넓은 길을 한 우산 속에 몸을 감추며 부지런히 뛰어 갔었다. 요정이 방안에 들어가기나 한 것처럼 두 사람은 몸을 바싹 가까이 댔고...

남사당 (시인: 노천명) 황일청

★*…남 사 당 - 노 천명 시 나는 얼굴에 분칠을 하고 삼단 같은 머리를 땋아내린 사나이 초립에 쾌자를 걸친 조라치들이 날라리를 부는 저녁이면 다홍치마를 두르고 나는 향단이가 된다. 이리하여 장터 어느 넓은 마당을 빌어 램프불을 돋운 포장(布帳) 속에선 내 남성(男聲)이 십분 굴욕...

소연가 (시인: 김수돈) 황일청

♣ 소연가 -김수돈 시 꽃 향이 야음의 품에 안겨 끝이 없는 넓은 지역을 돌고 돌며 펄쳐와 슬픔이 남아있는 먼 추억을 건드리면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만다. 새 주둥이 같은 입술이 빨간 열매를 쫓으려던 유혹에 너도 여인이므로 타박타박 고개 숙인 채 걸어간 것을 지금은 다시 돌아오...

우중행 (시인: 박용래) 황일청

우 중 행 (雨中行) -박용래 시 비가 오고 있다 안개 속에서 가고 있다 비, 안개, 하루살이가 뒤범벅되어 이내가 되어 덫이 되어 (며칠째) 내 목양말은 젖고 있다.

호접 (시인 : 박화목) 황일청

♣ 호 접 - 박화목 시 가을바람이 부니까 호접이 날지 않는다. 가을바람이 해조(海潮) 같이 불어와서 울안에 코스모스가 구름처럼 쌓였어도 호접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는다. 적막만이 가을 해 엷은 볕 아래 졸고 그 날이 저물면 벌레 우는 긴긴 밤을 등피 끄스리는 등잔을 지키고 새우는 것이다. 달이 유난하게 밝은...

노오벨상 (시인: 파스테르나크) 황일청

오. 나는 길 잃은 자, 함정에 빠진 짐승. 어디선가는 어떤 이들이 여전히 광명 속에 기쁨을 가지고 자유로이 살고 있건만, 나는 엽총에 쓰러지고, 포위되고 당장 덫에 치어 있구나. 어두운 숲 속 늪 가까이 넘어진 한 그루 나무 같은 나. 내 빠져 날 길은 막혀버렸다. 할 수 없지. 맘대로 사냥꾼더러 사냥을 하라지! 내가 무슨 모진 짓을 했을까 ...

무지개 (시인: 워즈워드) 황일청

♣ 무 지 개 - 워즈워드 하늘에 무지개 바라보면 내 마음 뛰노나니, 나 어려서 그러하였고 어른 된 지금도 그러하거늘 나 늙어서도 그러할지어다. 아니면 이제라도 나이 목숨 거둬 가소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원하노니 내 생애의 하루하루가 천생의 경건한 마음으로 이어질진저…

언덕 (시인: 김광균) 황일청

♣ 언 덕 -김광균 시 심심할 때면 날 저무는 언덕에 올라 어두워 오는 하늘을 향해 나발을 불었다. 발. 밑에는 자옥한 안개 속에 학교의 지붕이 내려다보이고, 동네 앞에 서 있는 고목위엔 저녁 까치들이 짖고 있었다. 저녁 별이 하나 둘 늘어갈 때면, 우리들은 나발을 어깨에 메고, 휘파람 불며 언덕...

저녁에(시인: 김광섭) 황일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해에게서 소년에게 (시인: 최남선) 황일청

♣ 해에게서 소년에게 - 최 남선 시 1 처얼썩 처억썩 척 쏴아아. 따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태산 같은 높은 뫼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무어야 요게 무어야. 나의 큰 힘 아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따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처얼썩 처얼썩 척 튜르릉 꽉. 2 처얼썩 처얼썩 척 쏴아아. 내게는 아무것 두려움 없어 육상에서 아무런 힘과 권(權)을...

내 마음은 (시인: 김동명) 황일청

★*… 내 마음은 - 김 동명 시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 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 주오. 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

과테말라의 소녀 (시인: 마르티) 황일청

♣ 과테말라의 소녀 -마르티 날개의 그늘 밑에서 화분(花粉)에 묻힌 이야기를 들려 드리리. 과테말라의 소녀, 그 사랑에 죽어간 소녀이 이야기를... 백합의 가지가 뒤덮인 곳에 목속초와 쟈스민으로 장식된 그곳에 소녀는 매장되었다. 비단 상장에 누워 있는 소녀가 매장되었다. 무정한 님께 드린 정표(...

3월 1일의 하늘 (시인: 신석정) 황일청

★ 3월 1일의 하늘 - 박두진 詩 유관순 누나로 하여 처음 나는 삼(三)월 하늘에 뜨거운 피무늬가 어려 있음을 알았다. 우리들의 대지에 뜨거운 살과 피가 젖어 있음을 알았다. 우리들의 조국은 우리들의 조국 우리들의 겨레는 우리들의 겨레 우리들의 자유는 우리들의 자유이어야 함을 알았다. 아...

즐거운 봄이 찾아와 (시인: 셀리) 황일청

즐거운 봄이 찾아와 - 하이네 시 즐거운 봄이 찾아와 온갖 꽃들이 피어날 때에 그때 내 가슴 속에는 사라의 싹이 움트기 시작하였네. 즐거운 봄이 찾아와 온갖 새들이 노래할 때에 그리운 사람의 손목을 잡고 불타는 이 심정을 호소하였네.

3월 1일의 하늘 (시인: 박두진) 황일청

★*…3월 1일이 아침 -박 두진 시 유관순 누나로 하여 처음 나는 三월 하늘에 뜨거운 피무늬가 어려 있음을 알았다. 우리들의 대지에 뜨거운 살과 피가 젖어 있음을 알았다. 우리들의 조국은 우리들의 조국 우리들의 겨레는 우리들의 겨레 우리들의 자유는 우리들의 자유이어야 함을 알았다. 아, 만세...

즐거운 봄이 찾아와 (시인: 하이네) 황일청

즐거운 봄이 찾아와 - 하이네 시 즐거운 봄이 찾아와 온갖 꽃들이 피어날 때에 그때 내 가슴 속에는 사라의 싹이 움트기 시작하였네. 즐거운 봄이 찾아와 온갖 새들이 노래할 때에 그리운 사람의 손목을 잡고 불타는 이 심정을 호소하였네.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시인: 조병철) 황일청

♣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 유치환 시 고독은 욕되지 않으다 견디는 이의 값진 영광. 겨울의 숲으로 오니 그렇게 요조(窈窕)턴 빛깔도 설레이던 몸짓들도 깡그리 거두어 간 기술사(奇術師)의 모자(帽子). 앙상한 공허만이 먼 한천(寒天) 끝까지 잇닿아 있어 차라리 마음 고독한 자의 거닐기에 좋아라. 진실로 참되고 옳음이 죽어지고 숨어야 하는...

오후의 품에 몸을 기댄체 (시인: 네루다) 황일청

♣ 오후의 품에 몸을 기댄 채 - 네루다 시 오후의 품에 몸을 기댄 채 대양이 잠긴 그대 눈동자에 나의 슬픈 어망을 던진다. 저쪽 가장 높은 횃불에서는 나의 고독이 몸을 삐쳐 훨훨 타오르고 있다. 난파선의 사람처럼 팔을 휘두르며 훨훨 타오르고 있다. 너의 초점 없는 눈을 향해 빨간 신호를...

낡은 우물이 있는 풍경 (시인: 김종환) 황일청

낡은 우물이 있는 풍경(風景) - 김 종 한 시 능수버들이 지키고 섰는 낡은 우물가 우물 속에는 푸른 하늘 조각이 떨어져 있는 윤사월 아주머님 지금 울고 있는 저 뻐꾸기는 작년에 울던 그 놈일까요? 조용하신 당신은 박꽃처럼 웃으시면서 두레박을 넘쳐 흐르는 푸른 하늘만 길어 올리시네. 두레박을 넘쳐 흐르는 푸른 전설만 길어 올리시네. 언덕을 넘어 황...

거칠은 골짜기 아래 피리를 불며 (시인: 블레이크) 황일청

♣ 거칠은 골짜기 아래 피리를 불며 -블레이크 시 거칠은 골짜기 아래 피리를 불며, 즐거운 노래를 불며 가다가 구름위에서 나는 한 아이를 보았네. 웃으면서 그는 내게 말하기를, “양의 노래를 불러 주어요!” 그래서, 유쾌하게 나는 피리 불었네. “그 노래를 다시 불어 줘요. 아저씨” 다시 불었더니 그 애는 듣고 울었네. “피리는, 즐거운 피리...

별이여 사랑의하모니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헨다네 해맑은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없어도 잊을순 없는거지 밤하는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흐르다) 맴돌다(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흘러내리네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별이여 사랑이여 소리새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흘러내리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여 사랑이여 강촌사람들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별이여 사랑이여 박인철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 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엔 별빛만 흘러내리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별이여 사랑이여,,, 강촌사람들

별이여 사랑이여 ♧ 노래 : 강촌사람들 ***전주곡***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별이여 사랑이여 Various Artists

별이여 사랑이여 작사 이경배 작곡 이경오 노래 사랑의 하모니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별이여 사랑이여 시나브로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 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 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별이여 사랑이여 사랑의하모니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거지 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별이여 사랑이여 유심초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이여 사랑이여 룔앤보이스 (Lyol & Voice)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 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별이여 사랑이여 사랑의하모니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거지 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별이여, 사랑이여 사랑의 하모니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 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이여 사랑이여 룔 앤 보이스

한잔 또 한잔을 마셔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 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시인: 이해인) 정경애

열리는 가슴 구름이 써놓은 하늘의 시 바람이 전해 온 불멸의 음악에 당신을 기억하며 뜨겁게 타오르는 작은 화산이고 싶습니다 내가 숲으로 가는 한 점 구름이었을 때 더욱 가까웁고 따스했던 당신의 눈길 문득 우주가 새로와지는 놀라운 환희의 시심을 처음으로 내게 알게 한 당신 아프도록 순수한 영혼 속의 대화를 침묵 속에 빛나는

별이여! 사랑이여 사랑의 하모니

한 잔 또 한 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 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 돌다 지쳐 버리면 벌써 잊혀져 간 옛 사랑을 술 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 빛만 흘러 내리네 밤 하늘에

별이여 사랑이여 사랑의 하모니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별이여 사랑이여 강변가요제

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이루고 홀로 이별을 했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일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거지 *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그리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 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 * *

분수 (시인: 황명) 황명

입김은 얼마나 거룩한 종교같은 것이라 할까. Ⅱ 일찍 하늘로 승화하지 못한 먼 태고인(太古人) 적 우리 어버이들의 눈물이 마침내 영원과 맞서는 자리에 찬란한 무지개를 피우듯 아기찬 우리들의 의욕으로 되살아 오르는가. Ⅲ 언제고 한번은 끝없는 강물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서 우러러 오던 하늘이여, 해여, 달이여, 별이여

별이여 사랑이여 대학가요제

눈동자로 별을해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 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난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 이루고 호로이 별을 핸다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여 사랑이여 ♬행운이♬ 사랑의 하모니

눈동자로 별을해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 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난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 이루고 호로이 별을 핸다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여 사랑이여 조태복

눈동자로 별을해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 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난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 이루고 홀로이 별을 핸다네 밤하늘에 빛나는

파초 황일청

조국을 언제 떠났노 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 너의 넋은 수녀보다도 더욱 외롭구나! 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 나는 샘물을 길어 네 발등에 붓는다. 이 밤이 차다. 나는 또 너를 내 머리맡에 있게 하마. 나는 즐겨 너를 위해 종이 되리니, 너의 그 드리운 치맛자락으로 우리의 겨울을 가리우자.

그 시인 김산

추산동 근처에서 그를 보았네 어눌한 웃음과 어눌한 몸짓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우 ~ 세상을 보네 가끔은 이른 아침 어시장에서 사람들 붐비는 문화문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처럼 푸른 지느러미를 펄떡이네 끊임없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눈물을 건지며 쉬지 않고 밀려오는 물결에서 그 시인 눈물 한잔 마시네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Stella Valerie

어두운 밤하늘 작게 빛나는 작은 별 겨우 힘을 내는 작은 빛이 내 맘을 아프게 해 작게 빛나도 좋으니 절대 꺼지지만 말아 내가 할 수 있는건 보잘것 없는 기도뿐 Shinning like a star Shinning like a bright bright star 빛나는 나의 작은 꿈이여 Shinning like a star Shinning like a bright

帰り道 (Kaeri Michi) (집에 가는 길) Crystal Kay

(키라키라히카루후타츠보시요) 반짝반짝 빛나는 두개의 별이여 (유라유라토오쿠미치비이테유쿠) 흔들흔들 멀리 인도해가요 (키미모온나지소라오미아게) 당신도 같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와타시노코토오오모우데쇼우카) 날 떠올리고 있을까요? (유르야카나코노미치와) 완만한 이 길은 (키미노모토에이쿠노카나) 당신 앞으로 향하고 있는걸까요?

장식론 (시인: 홍윤숙) 홍윤숙

여자가 장식을 하나씩 달아가는 것은 젊음을 하나씩 잃어가는 때문이다 <씻은 무우> 같다든가 <뛰는 생선> 같다든가 (진부한 말이지만) 그렇게 젊은 날은 <젊음> 하나만도 빛나는 장식이 아니었겠는가. 때로 거리를 걷다보면 쇼윈도우에 비치는 내 초라한 모습에 사뭇 놀란다.

장식론 (시인: 홍윤숙) 이선영

(씻은 무우) 같다든가 (뛰는 생선) 같다든가 (진부한 말이지만) 그렇게 젊은 날은 (젊음) 하나 만도 빛나는 장식이 아니었겠는가 때로 거리를 걷다 보면 쇼우윈도우에 비치는 내 초라한 모습에 사뭇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