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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출근 (inst.) 홈메이드레코딩

냥이야 용감한 고양이야 나 대신 출근해줄래? 위험하고 매서운 이불밖은 나가고 싶지 않아 알람시계는 날카롭게 날 계속 위협하지만 꺾이지 않으리 조심성이 참 많은 너는 무심하게 넘기는 너는 잘해낼 수 있을 거 같아.

대신 출근 홈메이드레코딩

냥이야 용감한 고양이야 나 대신 출근해줄래? 위험하고 매서운 이불밖은 나가고 싶지 않아 알람시계는 날카롭게 날 계속 위협하지만 꺾이지 않으리 조심성이 참 많은 너는 무심하게 넘기는 너는 잘해낼 수 있을 거 같아.

퇴근송 (inst.) 홈메이드레코딩

10분 남았다!오늘도 수고했다최고의 하루는 아니지만무사히 버텨준 나를 칭찬한다치맥을 내게 수여한다.버스에서 또다시 졸겠지만도착하면 쓰러지겠지만퇴근 좋아 무조건 좋아오늘은 꼭 놀다 잠들테다뭐가 어쨌거나 하루가 다갔다내일일은 내일 걱정하자5분 남았다!커피는 여기까지무쇠의 체력은 아니지만무사히 버텨준 나를 칭찬한다.5분뒤엔 자유의 몸이다.버스에서 또다시 졸...

이력서 (inst.) 홈메이드레코딩

1남 3녀의 둘째일찍 놀이터를 평정하고유쾌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부지런하지만 작은 한숨 놓치지 않는 마음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상쾌한 아침공기밤하늘별을 즐기는낭만을 아는 요즘 몇 안 되는 사람입니다.이런 이력서를 읽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이 친구가 괜찮다고 생각이 되신다면기계가 아닌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시면연락주세요 당신을 환영합...

별 볼일 없는 사람 (inst.) 홈메이드레코딩

내가생각나지 않을 수 있어요필요 없을 수도 있죠그래도 난 마음 서늘한 날이면당신이 보고 싶어요.함께 웃을 일이 많으면얼마나 좋을까요당신을 웃게 하면얼마나 좋을까요.난 별 볼일 없는 사람하지만 별을 보는 사람그대 그 두 눈에 뜬 별그 별별을 보는 사람별을 세는 사람노래하는 사람내가 반짝이지 않을 수 있어요볼품없을 수도 있죠그래도 가끔은 차가운 당신의 두...

봄은 그대를 잊은 적 없다 (inst.) 홈메이드레코딩

차가운 바람에모든 게 스러져빛을 잃었다 해도고요히 잠든꿈이라 해도얼어붙은 마음따스한 바람 불어오면그대, 숨 틔우겠죠한 번도 잊은 적 없죠언제나 당신을 찾아오죠.정말 그날엔언제 그랬냐는 듯,환하게 웃게 될 거예요.흐르는 시간을 믿어요봄은 그대를 잊은 적이 없죠.멈춰버린 듯한세상에 버려져빛을 잃었다 해도묻혀져버린울음이라 해도얼어붙은 마음따스한 바람 불어오...

휴가 주세요 홈메이드레코딩

벌써 올해도 반이 지났어요 열정도 반이나 쓴것 같아요. 경제가 어려워 다들 어림없다 말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어요 지금은 한번 뿐이니까 아 시원하고 달콤한 아 아이스크림같은 복잡한 생각 부서지는 파도같은 그런 휴가, 잊지말고 꼭 주세요 휴가 주세요 벌써 계획도 다 세워놨어요 일정도 완벽히 짠것 같아요. 경제가 어려워 다들 어림없다 말하지만 ...

퇴근송 홈메이드레코딩

10분 남았다!오늘도 수고했다최고의 하루는 아니지만무사히 버텨준 나를 칭찬한다치맥을 내게 수여한다.버스에서 또다시 졸겠지만도착하면 쓰러지겠지만퇴근 좋아 무조건 좋아오늘은 꼭 놀다 잠들테다뭐가 어쨌거나 하루가 다갔다내일일은 내일 걱정하자5분 남았다!커피는 여기까지무쇠의 체력은 아니지만무사히 버텨준 나를 칭찬한다.5분뒤엔 자유의 몸이다.버스에서 또다시 졸...

봄은 그대를 잊은 적 없다 홈메이드레코딩

차가운 바람에모든 게 스러져빛을 잃었다 해도고요히 잠든꿈이라 해도얼어붙은 마음따스한 바람 불어오면그대, 숨 틔우겠죠한 번도 잊은 적 없죠언제나 당신을 찾아오죠.정말 그날엔언제 그랬냐는 듯,환하게 웃게 될 거예요.흐르는 시간을 믿어요봄은 그대를 잊은 적이 없죠.멈춰버린 듯한세상에 버려져빛을 잃었다 해도묻혀져버린울음이라 해도얼어붙은 마음따스한 바람 불어오...

이력서 홈메이드레코딩

1남 3녀의 둘째일찍 놀이터를 평정하고유쾌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부지런하지만 작은 한숨 놓치지 않는 마음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상쾌한 아침공기밤하늘별을 즐기는낭만을 아는 요즘 몇 안 되는 사람입니다.이런 이력서를 읽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이 친구가 괜찮다고 생각이 되신다면기계가 아닌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시면연락주세요 당신을 환영합...

별 볼일 없는 사람 홈메이드레코딩

내가생각나지 않을 수 있어요필요 없을 수도 있죠그래도 난 마음 서늘한 날이면당신이 보고 싶어요.함께 웃을 일이 많으면얼마나 좋을까요당신을 웃게 하면얼마나 좋을까요.난 별 볼일 없는 사람하지만 별을 보는 사람그대 그 두 눈에 뜬 별그 별별을 보는 사람별을 세는 사람노래하는 사람내가 반짝이지 않을 수 있어요볼품없을 수도 있죠그래도 가끔은 차가운 당신의 두...

울어도 괜찮아요 홈메이드레코딩

그대 혼자 짐을 지고 있네요 괜찮아요 울어도 괜찮아요 당신은 온 힘을 다했잖아요 애썼잖아요 내가 들어줄게요 왜 속상한지 왜 아팠는지 그리고 조용히 끄덕일게요 가만히 손 잡아줄게요 내가 들어줄게요 왜 속상한지 왜 아팠는지 그리고 조용히 바라볼게요 가만히 곁에 있을게요 당신과 함께 울게요

생각만 홈메이드레코딩

잠들지 않아요 내 맘끝나지 않아요 이 고단함철없이 자유로운나일 순 없을까요그대 생각만하고 싶어요그립다고 말하면더 그리워질까요한번만 큰소리로외치면 안 될까요그대 생각만하고 싶어요숨이차요눈물이나요그대가 내 맘을 알까요안되는 게 왜이리 많은지우리 생각만 하고 싶어요그립다고 말하면더 그리워질까요한번만 큰소리로외치면 안 될까요. 그대 생각만하고 싶어요숨이차요눈...

그늘 홈메이드레코딩

닿을 수 없는꿈을 꾸는 게잘못이었던 걸까어울리지 않는다고감당 못할 거라고잊으라 하네요.이렇게 시들어버려야할그런 꿈이었다면왜 심겨졌을까요그늘에 가려져서자라지 못하네요오늘은 너무 그리워요.피할 온기가 돼주던그대 숨소리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그렇게 잊혀져 가겠죠이렇게시들어버려야할그런 마음 이었다면왜 심겨졌을까요그늘에 가려져서자라지 못하네요오늘은너무 그리워...

생각보다 홈메이드레코딩

겁이 난다며 울먹이는 네게놀라운 사실을 말해주고 싶어막상 해내면 어렵지 않음을막상 지나면 아프지 않음을니가 밉다며 울먹이는 네게놀라운 사실을 말해주고 싶어너는 말이야 생각보다사랑스러워니가 참 부러워넌 좋은 사람넌 나에게 그런 사람이야닳아버린 마음이 아프겠지만그래도 좋은 사람이야나에게 좋은 사람이야초라하다며 울먹이는 네게놀라운 사실을 말해주고 싶어너는 ...

출근 김광진

머리가 무거워 어젯밤엔 너무 마셨나 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디부턴 생각이 잘 안나 휴일이 아니야 오늘도 똑같은 지하철로 사람시선 피하면서 출근기에 어서 체크 해야지 모니터엔 움직이는 숫자들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영리하단걸 증명 하려해 이제 너 없이도 나 잘 지낼 거야 믿기 힘 들어도 우리 헤어진 거야. 치열한 전쟁터 지옥 같은 하루 지나...

출근 미스터칩스 (Mr.Chips)

?아침이라 하기엔 아직 조금 이른 시간 새벽이란 푸른 빛 사라지지도 않은 세상 걸으면 걸어갈수록 내 발걸음은 조금씩 무거워지고 다른 길을 가지만 서로 닮은 채로 가고 싶던 곳은 아니지만 가야만 하는 곳으로 저 멀리서 내게 다가오는 작은 빛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잊으면 잊어 갈수록 지난 꿈들은 아직도 나를 감싸고 저 멀리서 내게 다가오는...

출근 공뎍

초록이 빛을 바라기 전일찍 눈을 뜬 젊은이가아무것도 없을 수 있을까자물쇠의 암호처럼텅 빈 공기들과그런 곳에 시간이 있다면무엇인가 작은 것이 기어가고헌 것도 아닌 새것도 아닌그냥 그 무언가가 있을 뿐오늘을 마치기가 힘들어보이고 들리고 생각나고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야일어나 잘 때까지 고요하게할 수 있는 일은 그냥할 수 있는 만큼만원래 그런 것처럼 일어나...

출근 희미하다

새벽 다섯 시의 거리 차가운 겨울 냄새와 서리해는 언제나 지각을 하지북적이던 상가들의 침묵이 어색해도내 발걸음은 쉴 틈도 없이 돈을 벌러 가지이젠 사람답게 사는 법을 알았어주말을 쫓아 달려가는 마라톤무슨 감정인지 궁금했는데91.9에서 이건 세상을 여는 아침이래차들이 부릉부릉 하지만 아직 쓸만해 내 두 무릎들은하늘에 그려진 저 구름이나의 print of...

주선해줘 (Inst.) UV

오 쟤 예쁜데 나 쟤 아는데 에이 진짜 나 쟤 알어 오빠 진짜네 나 주선해줘 나 주선해줘 남친있니 몇살이니 come on baby 나 주선해줘 나 주선해줘 어디사니 집은 좀 사니 멀쩡하게 생겨 여친이 없어 꼬질꼬질 인생이 꼬여 오늘도 한번 뻐꾹이 날려 나 믿지 알지 쓰러뜨리지 하루종일 야동 보며 디비져 자다가 아침이면 pc방으로 출근

매미 (Inst.) 전유진

대신 울어 주라 매미야 나 대신 울어주라. 맴 맴 맴 매미가 서럽게 운다 내 인생 알고 있는가. 어린 시절 가슴 설레던 매미 소리가 오늘 밤은 나를 울리네. 맴 맴 돌다가 빙 빙 돌다가 어디에도 가지 못 하고. 맴 맴 울다가 엉 엉 울다가 목이 메어 울지 못할 때. 나 대신 울어 주라 매미야 나 대신 울어주라.

7,12,3 (Inst.) 뉴올 (Nuol)

7 Oclock 12 Oclock or 3 O'clock tick tok 7 O'clock 12 O'clock or 3 O'clock tick tok 주말 아침 열한시 삼십분까지 너를 깨우고 알람대신 널 안지 눈을 부비는 널 위한 모닝 coffee and bagel 출근 아니니 무리없이 니 남친 알다시피 아침형은 아니지 난

방학과 개학사이 (Inst.) 정혜원

출근 하셔 야죠? 설거지 빨래 걱정마요 엄마아빠? 그러니까 십분만 더 잘게요? 침대의 평화가? 다시 찾아와 잠들었죠? 꿈나라에 빠진 마냥 어린 아이처럼 Hoo? 방학이 이래서? 완전 좋은걸 너무 좋은걸 방학이 이래서? 완전 좋은걸 너무 좋은걸 배고파 일어나니 12시?

베개 (Inst.) 차우 (Chawoo)

꿈에서도 자꾸 네가 나와 baby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baby 애틋하다 애틋해 잠에선 깬 밤에 베개를 대신 끌어안네 Hug me 아까 꿈꿨던 내용 그대로 꿈이 이어지길 바래 좋았었는데 그랬었는데 좀 더 꿈이기를 바래 잠을 잘 때도 너와 같이라면 나는 소원이 없을 것 같아 널 생각하며 잠에 드네 꿈에서도 자꾸 네가 나와 baby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baby

Wonderland(Inst. ) 메이(May)

기가막힌 행운야 (이대로 출발해) 지구를 한바퀴쯤 돌아도 행복할텐데 바람을 타고 날아온 그대는 나의 Paradise 무지개 넘어 내게온 그대는 나의 Wonderland 금문교가 그려진 작은 엽서 한 장과 신청곡을 보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고 싶어요 사연 읽어 줄꺼죠 (나의 마음을 여는) 열쇠도 같이 넣죠 내 사랑 배달해줘요 나 대신

눈물비 (Inst.) 에녹

눈물비 주루루 내리면 내겐 우산 같던 한 사람 세상 아픔들을 대신 맞아주고 나를 지켜주던 한 사람 미안해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비 개인 하늘은 저리 맑은데 마음에 빗물은 그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은 먹물이 되어 가슴에 번져가네요 오오 못 해준 기억이 많아 너무 멀리 가버린 사람 눈물비 주루루 내리면 내겐 우산 같던 한 사람 세상 아픔들을 대신 맞아주고

원츄 (Inst.)

똑같은 7시에 늘 똑같은 회사에 출근 오늘도 웃으면서 반복된 업무 질리는 점심 흡연실 속에 긴 한숨만 똑같은 7시에 늘 퇴근 없는 힘든 야근도 이제는 무뎌져 집이 어딘지 나는 누군지 내가 원한 게 이건지 오늘 하루도 힘들었어 내일은 좀 나을까 떠나고 싶다 여기만 아니라면 Want U Want U Give me dream 꿈이 없이 난

첫 출근 우리나라

출근 오늘 아침은 왠일일까 생기가 흘러 넘쳐 만원 버스에 몸을 싣고 처음으로 출근하는 날 아직 낯설기만한 이른 아침 도시의 거리 풍경이 익숙해질 때 처음으로 월급을 받게 될거야 이야이야 나도 이제 우리 집에 보탬이 되겠지 이야이야 나도 이제

단호한 출근 브로콜리너마저

?망설이는 순간 딴 생각처럼 끼어드는 차들 좁아지는 도로 위에 나는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항상 출발해야 할 때면 사소한 일들이 마음을 걸고넘어져 의미 없이 현관을 헤매지 도망치고 싶은 날은 매일매일인데 돌아갈 곳이 없는 나는 길 위에서야 달콤하게 꿈을 꾸네 단호하게 마음을 먹고 출발할 시간 아니 망설이지 않고 움직여야만 벗어날 수 있는 정체된 이 ...

첫 출근 한동근

몇 번을 연습해도 어색한 넥타이 긴장되는 맘으로 처음 출근하는 날 버스라도 놓칠까 뛰어가던 그 순간 왜 난 니가 생각났을까 하던 게 노력 밖에 없던 나를 말없이 기다리며 나보다 날 믿어주던 넌데 하는 일마다 왜 나만 안 되지 불안해하던 내게 웃으며 꼭 안아주던 너 그런 네게 자랑하고 싶은데 날 보고 기뻐했을 너인데 거봐 잘 될 거랬잖아 진심으로 축하해...

Special [출근] J2

재미없는 하루에 가라앉은 기분까지Life ain’t so beautiful Rather so painful혼자만의 슬픔은그 누구도 알 수 없지Who gives a damn anymore,I don’t care anymore.자, shall we begin? 지겹도록 반복되는 일상을,언제가는 모든게 끝나는 걸또 집을나서 doesn’t matter wha...

대신 사랑합니다 (Inst.) 진혜란

또 웃네요 아프게도 그녀 앞에서면 그리 좋은가요 그녀 대신 쓴 내편지로 그대를 보냈네요 진심이죠 처음그댈 마주친 그날 내 가슴 깊이 박혀와 온통 눈부심으로 가득했단 말 내친구의 사랑앞에 내줄수밖에 없었던 나 * 그녀로 대신 사랑합니다 못난 사랑 말할 수 없을테니 숨겨도 보여질 내맘 차라리 이렇게 누군가 빌려쓸래요 그녀뒤에서 그댈 사랑합니다 초라한

끝난 사이 (Inst.) 보라미유

허전함이 날 괴롭혀 생각이 많아 잠들 수 없어 몇 시간째 하얀 천장만 봤어 마음이 답답하고 한숨만 자꾸 나와 출근 만원 버스에도 길을 걷다가도 생각나 모질게 떠나가지 좋았었던 기억만 남기고 갔어 끝난 사인데 이제 와 뭘 어떡해 끝난 사인데 후회해도 소용없잖아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좋겠다 전화할 용기는 없으니까 다들 하는 이별인데 아직도

가라 (Inst.) 임우성

Lr우★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 사나이 눈물 고작 세 번뿐이라 너에겐 한 방울도 흘릴 수 없다 가진 건 배짱, 패기, 자존심이라 이별이 내게는 우습다 세상에 밟혀 다쓰러져도 일어났는데 이깟 이별 한번에 눈 깜빡할쏘냐 그까짓 꺼 가라 사랑 따위 다가져가라 이렇게 나를 속인 여자 나도 필요없다 끝까지 가봐라 세상남자 다가져봐라 대신 제발 나는

우습지 (Inst,) 아이니(I-ny)

우습지 한 땐 사랑했었다는 게 참 우습지 이별에 무너졌다는 게 더 우습지 내가 우습지만 웃음 대신 눈물이 또 흘러내려 널 어떻게 잊어 널 어떻게 잊어 우습기만 했던 건 아니었나봐 내 눈물이 때를 모르고 흐르는데 우습지 널 잃어버린 나의 모습이 우습던 너와 나의 시간을 다 얼룩지게 해 우습지 한 땐 사랑했었다는 게 참 우습지 이별에 무너졌다는

낙타 (inst.) 포유류

난 혹 두 개를 지고 세상에 태어났지 사막을 걸으라는 아빠의 가르침 뜨거운 모래 대신 따가운 아스팔트 위를 황량한 사막 대신 서러운 도시를 난 걷고 있지 걷고 있지 찾았다 생각했던 오아시스 하지만 모든 게 신기루였을 뿐 찾았다 생각했던 사랑은 하지만 모든 게 연습이었을 뿐 여긴 나의 집 나의 꿈 금속의 행성이야 나의 힘 나의 운명 오 그건 끝없는 발걸음 찾았다

눈의 로망스 (Inst.) SoulJoe

누군가 니곁에 있어야 한다면 그사람 나이길 바라고 그렇게 되기를 어둠이 다가와 서글퍼 질 때에 니 곁에 있어야 할 사람 그 사람도 난데 흰 눈이 내려옵니다 나 대신 지켜줍니다 고마운 눈이 나의 마음입니다 흰 눈이 내려옵니다 나 대신 지켜줍니다 고마운 눈이 나의 마음입니다 흰 눈이 내려옵니다 나 대신 지켜줍니다 고마운 눈이 나의 마음입니다 고마운 눈이

날 (Inst.) 흑꼬

사랑했었던 날 행복했었던 날 잊진말아줘 어제처럼 좋아했었던 날 울고있었던 날 잊진말아줘 어제처럼 Your love 날 웃게하는 힘 그대 Your touch 우리가 되게하는 강한 이끌림 Baby Never stop 멈출 수 없는 내 맘을 이런 날 알고 있다면 Your smile 누구도 무엇도 널 대신 할순없어 Babe I can't live 한번도 너 없는

출출한 여자 (Inst.) 강민국

따라 불러보아요~ ♪ 이 노래를 들으면 출출해지고 끝까지 들으면 절로 배가 부르고 출출하다보니 불타는 가슴 출출하다보니 바싹탄 멘탈 허리업 출근 위장 출출 섹시 파이어 출출하다보니 쫄아든 쏘울 출출하다보니 쏠깃한 세포 늦은 퇴근 얄미운 상사 너는 라이어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던 그 밤이 좋아요 그대는 나에게 끈질긴 밥줄 내 사랑은 살이

남자니까 (Inst.) 디템포

이른 아침에 출근 급하게 먹는 밥 시작된 내 혼들을 뒤엎는 날 날 지치고 미치게 하는 것들과의 한바탕 싸움판 언제부터였을까 아빠의 등 뒤에 숨던 어린애 날 지탱하던 그 어깨도 이제 저리기에 두발로 서야 할 때 약해지면 안돼 두 손 주먹 꽉 쥐고 내 머리 위에 Time is gone by 귀여웠던 꼬마애도 빗겨갈 수 없는 법 먹어 나이를

눈물아 (Inst.) 양정승

알아요 벌써 나를 잊었다는 걸 하지만 멈출 수가 없네요 간절히 원하면 그대 돌아올까봐 오늘도 답이 없는 편지 보내요 이별은 긴 어둠의 시작 같아서 너무나 아플 걸 알아서 나는 죽어도 그댈 잡아야만 했었죠 내가 내가 사랑해서 눈물아 이젠 울지마 날 위해 울지마 그 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거야 나 대신 이말 전해줘 잊은 적 없다고 그대를

관계정리 (Inst.) 단디

친구도 애인도 아닌 거리 100미터 우리 관계 어떻게 이어가 이렇게 못 미더워서 그냥 여기서 끝내자는 식으로 문자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하지만 be the same 달라질 건 없어 이러다 술에 취해 또 잠들면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아침 니 출근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어 당연한 것처럼 성의 없는 니 말투에 서운한 건 사실이야 어찌됐건 널 잡지 못한 건 내

짱 (Inst.) 최창민

그 옛날 그 꼬마가 그게 바로 너였다니 지금까지나 상상 못했어 내 작은 엉덩이 그 작은 점 하나까지 기억하다니 어린 친구로만 남아 있던 너 함께 웃었고 서로 위해 감싸주었고 너에 아픔 대신 했었고 너를 위해 눈물 흘려준 나를 보게 되었어 맘에 없는 내 행동 잠만 자는 말들 너의 앞에서 이런 내가 지쳐 떠 다니는 자존심 퉁퉁대는

소개받기로 했어 (Inst.)

신사동 가로수길 오후 네 시 반 우리가 자주 가던 그 카페에서 널 처음 본 그때처럼 새 옷을 입고 새사람 만나기로 했어 그 사람 너처럼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래 이제 너 없이도 지낼 수 있을지도 몰라 근데 왜 눈물이 나니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눈물로 지새우던 밤들아 안녕 채우지 못 할 것 같던 너의 빈자리 대신 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우리가

햇살이 아파 (Inst.) 스탠딩 에그

길을 걷다가 자꾸 눈물이 나는걸 널 더 많이 사랑했다면 내 맘을 먼저 열었다면 지금 우린 달라졌을까 네가 만약 아직 혼자라면 내가 다가가도 된다면 예전처럼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햇살이 아파 너와 함께 걷던 거리가 아파 내 귓가에 스친 노래가 아파 나도 모르게 길을 걷다가 자꾸 눈물이 나는걸 모든게 그대로인게 마음에 안드네 난 여전히 아침에 깨서 출근

죽여줘 kiribbu (키리뿌)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월화수목 금금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월화수목 금금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월화수목 금금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월화수목 금금 새신발을 신고 대중교통을 타죠 근데 하늘을 나는 기분은 나지 않죠 갑자기 어제 있었던 일이 떠오르죠 누가 날 죽여주면 하면 할수있다 다들 이렇게 산다는거 하면 할수있다 다들

꼭두각시 (Inst.) 에이비츠

암만 찾아도 없어 구멍 난 주머니엔 그저 빈 껍데기일뿐야 죽은뒤엔 다 꼴도 보기 싫어 아무도 아무것도 다 끝내버리고 싶어 인생 사는것도 위해주는 척 됐어 좆까라해 내 대신 인생 안살거면 get the fuck out of here 내 의사따윈 묻지 않는 선생 벼슬아치 꼭대기에 서도 구겨진 성적표같이 심장을 갉아먹는데도 겉은

미스매치 (Inst.) 신보라

니가 어떤 사람을 만나든 상관 없으니 say goodbye 너 만나는 게 여자 남자든 관심 없으니 걱정 마 우린 사랑했지 대충 니 앞에 화장 대신 모자 대충 이젠 찢어 버릴 거야 한 없이 지루했던 너와의 다이어리 HOW YOU DOING MA 난 걱정 마 잘 지내니까 아픈 척은 그만해 너무 티 나니까 다시 만나자는 바보 같은 짓 하지 마 오늘 뒤로 너와 나는

12월 24일 (Inst.) 비에이 (Be.A)

맘을 옮겨 연필을 부러 뜨려 딱 내 맘이 그랬어 어쩔 수 없는 내 딱 내 맘이 그랬어 미안해 마요 불안해 말아요 회색 빛에 물든 그날을 기억하나요 보고 있나요 이 노래 듣고 있나요 고장 난 시계를 다시 되돌리고 있나요 12월 24일 그날을 기억해 우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빛 바랜 사진 같았지 생각이 나 하루 종일 머릴 맴돌고 이별이란 이름 하나로 모든 걸 대신

통화 연결음 (Inst) 써니힐(Sunny Hill)

내 휴대폰에서 그 사람의 번호를 지우며 그 사람과의 지난 3년을 모두 지웁니다 이 노래를 들어요 내 맘을 들어요 이제 두 번 다시 그대를 만날 수 없겠죠 아직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맘 보일까봐 대신 이 노래를 전해요 사랑을 보내요 그대 전화기 너머로 이 노랠 듣고 있죠 어쩌면 그대가 전하는 마지막 인산 가요 이렇게 나를 보내는 그대 맘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