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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Opening + 블루레인 핑클

어딜가면 볼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 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 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수 없는 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드는 걸 비가 오던 어느날 밤에 그대 싸...

2부 Opening/블루레인 핑클 (Fin.K.L)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 건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놀란 가슴 으로 걱정 할까봐날 두고 떠나갈 때마지막 내게 했던그대 기억 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지킬 수 없을까봐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 걸난 알고 있어언제나 그대내 곁에와 잠드는 걸비가 오던 어느날 밤에그대 싸늘하게 젖어 있었지이 밤 지나...

Opening+블루레인 핑클

제목 - 블루레인 가사옮김 - 탸야 어딜가면 볼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수 없는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수 없는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곁에 와 잠드는걸

2부 Openning/블루레인 핑클 (Fin.K..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 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 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 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 드는걸 비가 오던 어느 날 밤에 ...

블루레인 핑클

어딜가면 볼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수 없는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수 없는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곁에 와 잠드는걸 비가 오던 어느날 밤에 그대 싸늘하게 젖어 있었지 이 ...

블루레인 핑클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 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 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 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언제나 그대 내 곁에와 잠드는 걸 비가 오던 어느날 밤에 그대 ...

Openning+블루레인 핑클

(진)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 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효리) 날 두고 떠나갈 때 마지막 내게 했던 (주현)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 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 드는걸 ...

블루레인(핑클) 명작듀엣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수 없는 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모습을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 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 까봐 *내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 걸 나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곁에 와 잠드는걸* 비가 오던 어느날 밤에 그댄 싸늘하게...

Opening+영원한 사랑 핑클

내게 자신없는 듯 니 사랑을 감추며 돌아서지마 불안한 네 미래도 앞선 걱정일 뿐이야 좀더 나은 모습에 니가 되길 바라는 욕심은 없어 지금에 사랑이면 난 정말 행복해 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 꼭 내게만 내 꿈을 맡기고 싶어 들어봐 언제까지 내맘에 하나뿐인 소중한 그사람 너뿐이야 우리 함께 걸어갈 시간들이 어쩌면 힘들지 몰라 하지만 누구보다 너를 믿어줄...

1부 Opening + 영원한 사랑 핑클

이젠 내 사랑이 되어줘 내 모든걸 너에게 기대고 싶어 언제나 나를 지켜줄 너라고 변치않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줘 내게 자신없는 듯 네 사랑을 감추며 돌아서지마 불안한 내 미래도 앞선 걱정일 뿐이야 좀더 나은 모습에 니가되길 바라는 욕심은 없어 지금의 사랑이면 난 정말 행복해 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 꼭 내게만 내꿈을 맡기고 싶어 들어봐 언제까지 내맘에 ...

블루레인 FIN.K.L

어딜 가면 볼 수 있는 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 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 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 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곁에 와 잠 드는걸 비가 오던 어느 날 밤에 그...

블루레인 서목

길가에 버려진 비닐우산 하나가 빗속에 부서져 울고있는 밤 내 작은 가슴속 남겨진 사랑도 남김없이 가져간 사람있었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곳도 모른채 헤메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곳도 모른체 헤메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트에

블루레인 @유일@

블루레인 - 유일 00;21 길가에버려진~비닐 우산하나가~빗속에부서져 울고있는 밤 내작은가슴속~남겨진사랑도~남김없이가져간~ 사람있었네 내리는비~에 젖은내사랑은 갈 곳도모른채 헤메이는데 01;13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레인코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02;10 내리는비~에 젖은 내사랑은 갈 곳도모른채 헤메이는데

블루레인 신금비

길가에 버려진 비닐우산 하나가 빗속에 부서져 울고 있는 밤 내 작은 가슴속 남겨진 사랑도 남김없이 가져간 사람 있었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 곳도 모른 체 헤매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 곳도 모른 체 헤매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유일

길가에 버려진 비닐 우산 하나가 빗속에 부서져 울고있는 밤 내작은 가슴속 남겨진 사랑도 남김없이 가져간 사람있었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사랑은 갈 곳도 모른채 헤메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사랑은 갈 곳도 모른채 헤메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남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트에

[Opening] 쥬얼리+핑클.wma 쥬얼리+핑클

『 쥬얼리 : Tonight - ① + 핑클 : 영원 - ② 』 ①집엔 잘 갔을런지 그대가 걱정이죠 오늘밤 얼마나 힘든 잠을 청할까 해어지자는 말도 잘 지내라는 말도 떠나기 까지 참 많이 아팠을텐데 ②시간이 지나가면 모두 잊혀진다는 그말 틀린 애기는 아니겠지 너도 그녈 잊을수 있겠지 ①Tonight 이 밤이

Opening/영원한 사랑 핑클 (Fin.K.L)

내게 자신 없는듯 니 사랑을감추며 돌아 서지마 불안한네 미래도 앞선 걱정일 뿐이야좀더 나은 모습의 니가 되길바라는 욕심은 없어지금 네 사랑이면 난정말 행복해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 꼭 네게만내 꿈을 맡기고 싶어들어봐 언제까지 내 맘에하나뿐인 소중한 그사람너 뿐이야우리 함께 걸어갈 시간들이어쩌면 힘들지 몰라하지만 누구보다 너를믿어줄 나잖아이젠 네게 주고픈...

블루레인~ㅁㅁ~ 서목

길가에 버려진 비닐우산 하나가 빗속에 부서져 울고있는 밤 내 작은 가슴속 남겨진 사랑도 남김없이 가져간 사람있었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곳도 모른채 헤메이는데~~ ㅇ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ㅇ~~~~~~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곳도 모른체 헤메이는데

September(2부) 서브웨이

오후 햇살이 아름답게 비추던 어느 가을날 이 세계에서 너를 만날 수 있었다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무엇하나 생각할 수 없었지만 너를 기쁘게 하기위해 그날까지 노력하는 내 삶은 충분했다 눈 깜빡할 사이에 가을은 다시 왔고 이제 너를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 비록 내 얘기가 너에게 전해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서툴고, 담배 피고, 나약하...

September (2부) subway

오후 햇살이 아름답게 비추던 어느 가을날 이 세계에서 너를 만날수 있었다. 무엇하나 제대로 할수 없었고 무엇하나 생각할수 없었지만 너를 기쁘게 하기 위해 그날까지 노력하는 내삶은 충분했다. 눈 깜빡할 사이에 가을은 다시 왔고 이제 너를 보낼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 비록 내 얘기가 너에게 전해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서툴고, 담배피고, 나약하고, ...

September (2부) Subway (서브웨이)

오후 햇살이 아름답게 비추던 어는 가을날 이 세계에서 너를 만날 수 있었다. 무엇하나 제대로 할수 없었고 무엇하나 생각할수 없었지만 너를 기쁘게 하기위해 그날까지 노력하는 내 삶은 충분했다. 눈 깜빡할 사이에 가을은 다시왔고 이제 너를 보낼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 비록 내 얘기가 너에게 전해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서툴고, 담배피고, 나약하고,...

September (2부) 서브웨이

오후 햇살이아름답게 비추던 어느 가을날이 세계에서너를 만날 수 있었다무엇 하나 제대로 할수 없었고무엇 하나 생각할수 없었지만너를 기쁘게 하기 위해그날까지 노력하는내 삶은 충분했다눈 깜빡할 사이에가을은 다시 왔고이제 너를 보낼 수 밖에없는 현실이 되었지만비록 내 얘기가 너에게전해지지 않는다고 하지만서툴고 담배피고나약하고 비겁하고이기적이고 못된그런 나를 ...

청개구리 2부 레몽

그 소리에 황새도 놀라 자리에 우뚝 서서 두리번거렸어. 그 사이 엄마 청개구리는 아들 청개구리를 데리고 재빨리 도망쳤어. “휴, 살았다. 어, 엄마 다리에서 피가 나요!”“네가 무사하니 됐어. 이쯤 다친 것은 괜찮단다.”엄마 청개구리는 아들 청개구리를 데리고 급하게 도망치다 그만 돌에 무릎을 세게 부딪쳤지 뭐야. 시간이 갈수록 엄마 청개구리의 무릎은 ...

반쪽이 2부 레몽

“어머니, 이것 보세요!”반쪽이는 커다란 나무를 등에 지고 들어오며 소리쳤어.“어휴, 그 무거운 것을. 얼른 내려놓아라.”“어머니, 뗄감이 더 필요하면 나무를 더 해 올게요.”“아니다. 그걸로 충분해, 호호호 아유~ 기특하기도 해라.”반쪽이는 모든 게 반만 있었지만 형들보다 힘이 아주 셌어. 게다가 부모님의 일을 다른 두 형들보다 더 많이 도와드리기까...

돈키호테 2부 레몽

그러면서 칼로 돈키호테의 어깨를 살짝 내리쳤지.정식 기사가 됐다고 생각한 돈키호테는 다시 길을 떠났어. 한참을 가다가 비단을 파는 장사꾼들과 마주쳤어.“멈춰라! 너희들은 누군데 감히 나의 앞길을 막으려 하느냐?”갑자기 나타난 돈키호테가 하는 말에 비단 장수들은 어이가 없었어.“무슨 말씀이신지... 우린 그저 비단을 파는 장사꾼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십...

백일홍 2부 레몽

도련님이 바다로 떠난 뒤 아가씨는 매일 푸른 바다만 바라보고 서 있었어. “도련님, 제발 하얀 돛을 달고 돌아오세요.”아가씨는 날마다 푸른 바다를 보며 빌고 또 빌었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달, 두 달이 지났어. 비가 내릴 때에도, 바람이 불 때에도 아가씨는 매일 그 자리에서 도련님을 기다렸어. “오늘이 벌써 백 일째인데. 배가 보이는...

라푼첼 2부 레몽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마녀에게 그러겠다고 했단다. 얼마 후 부인은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낳았어.“호호호 정말 사랑스런 아기예요. 그렇죠, 여보? 싱싱한 라푼첼을 매일 먹어서 그런가봐요. 호호호.”어. 정말… 사랑스러워.”“그런데, 당신 표정이 왜 그래요?”“아, 아니요.”그 때 마녀가 나타났어.“으하하하. 귀여운 내 아기. 이제부터 널 ‘라푼첼’이라고...

BLUE RAIN (블루레인) 핑 클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드는~걸...

BLUE RAIN (블루레인) 핑 클

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드는~걸...

Blue Rain 김나은

길가에 버려진 비닐우산 하나가 빗속에 부서져 울고 있는 밤 내 작은 가슴속 남겨진 사랑도 남김없이 가져가 사람 있었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 곳도 모른 채 헤매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에 추억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 코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내리는 비에 젖은 내 사랑은 갈 곳도 모른 채 헤매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에 추억이 담겨있는

2부 예밸 지휘하며 깃드는 나무

2부 예밸 지휘하며 어른들을 보네 이제 희끝해진 머리 삶의 깊은 얼굴 연습실에 들어서면 들려오는 소리 서툰 화음 띄엄띄엄 맞춰가는 박자 기나긴 세월을 견뎌오셨겠지 그래도 아직도 이 뜨거운 찬양 머리는 더 검고 음악을 알아도 하지만 난 아직도 미지근 한건지 2부 예밸 지휘하며 부모님 생각하네 이제 깊게 패인 주름 작아진 뒷모습 우리 아버지는

견우와 직녀 2부 레몽

서로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옥황상제님도 가만히 지켜만 보았지.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놀기만 할 뿐이었어. 이를 지켜보던 옥황상제님은 불호령을 내렸어. “한 번만 더 할 일을 게을리 하면 벌을 내리겠다.”철탁철탁, 직녀는 아주 빠르게 베를 짰어. 이랴이랴, 견우도 아주 빠르게 논을 갈았지...

까막나라 불개 2부 레몽

인간 세상으로 가는 길은 아주 멀고 험했어. 하지만 불개는 강한 다리로 달리고 달렸지.“드디어 인간 세상에 도착했구나! 어, 저게 뭐지?” 불개가 인간 세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제 막 아침이 되려는 순간이었어. 동쪽 바닷속에서 눈부신 해가 밝은 빛을 내뿜으며 솟아오르는 거야. 온 세상이 곧 밝은 빛으로 가득했지.“아~ 저게 바로 해로구나!”불개는 곧바로...

멸치의 꿈 2부 레몽

꿈 이야기가 끝나자 망둥 할멈이 벌떡 일어나 멸치 대왕을 보며 큰 절을 하는 거야. “대왕마마, 용이 될 꿈 입니다. 용이 되어 하늘로 쑥 올라가 구름 속을 왔다 갔다 하는 거지요. 용이 되니 추웠다 더웠다 날씨를 마음대로 다스릴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망둥 할멈의 꿈 풀이를 들은 멸치 대왕은 덩실덩실 춤을 추었지. “하하하. 내가 용이 된다고? ...

미녀와 야수 2부 레몽

왕자는 큰 나라 궁전에서 일자리를 얻었어. 바로 궁전의 돼지치기였지. 낮에는 돼지를 돌보고, 밤에는 냄비를 만들었단다. “작은 방울이 달린 냄비를 알아요?”“우리도 어제 구했어요. 작고 예쁜 냄비의 가장자리에 작은 방울이 달려있어서 음식이 끓기 시작하면은 짤랑짤랑 울리지요.”“맞아요. 어느 집 부엌에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금세 알 수 있다니까요.”돼...

마지막 잎새 2부 레몽

“할아버지, 늘 멋진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술만 드시면 좋은 그림을 그리실 수가 없죠.”“허허허. 맞는 말이야. 그런데 이제는 의욕이 생기지 않아. 이젠 내 그림은 틀렸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휴우, 할아버지. 존시도 할아버지처럼 희망을 잃은 것 같아요. 희망을 가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존시는 아직 젊은데…, 대...

망주석 재판 2부 레몽

사또는 눈을 감고 곰곰이 생각에 잠겼어. 그러더니 무릎을 탁 치며 포졸들에게 소리쳤어.“여봐라, 당장 가서 망주석을 끌고 오너라!”“네? 망주석을 끌고 오라고요?”“망주석을 재판할 것이니 얼른 끌고 오너라!”“네에?!”사또의 말을 들은 비단 장수와 포졸들은 기가 막혔지.“참 내, 내가 포졸 생활이 10년째인데 망주석 같은 돌덩이를 끌고 오라는 명령은 ...

돼지치기 왕자 2부 레몽

왕자는 큰 나라 궁전에서 일자리를 얻었어. 바로 궁전의 돼지치기였지. 낮에는 돼지를 돌보고, 밤에는 냄비를 만들었단다. “작은 방울이 달린 냄비를 알아요?”“우리도 어제 구했어요. 작고 예쁜 냄비의 가장자리에 작은 방울이 달려있어서 음식이 끓기 시작하면은 짤랑짤랑 울리지요.”“맞아요. 어느 집 부엌에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금세 알 수 있다니까요.”돼...

백조의 호수 2부 레몽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은 본 적이 없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가?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니!’왕자는 여인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여인에게 다가갔어. “저는 지크프리트라고 합니다. 당신은 왜 이곳에 있나요?”놀란 표정의 여인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말을 시작했어. “저는 오데트라고 합니다. 악마의 저주를 받아 낮에는 백조...

백조 왕자 2부 레몽

“내 충실한 신하야. 비밀을 지킬 수 있겠느냐?”“네. 물론입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엘리자의 얼굴에 이 호두 기름을 바르거라.”“네? 호두 기름이라니요?”“호두 기름은 세수를 해도 잘 지워지지 않지. 그걸 아무도 모르게 엘리자의 얼굴에 바르고 오너라.”“네. 오늘 밤.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하겠습니다.”사실 그 호두 기름은 마녀인 왕비가 못된 마...

닐스의 모험 2부 레몽

“와, 이런! 굉장해!”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정말 신기했어. 닐스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기러기에게 말했어. “얘들아, 나도 너희들이랑 여행을 하면 안 되겠니?”“안 돼. 우린 사람하고 친구가 될 수 없어. 내일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러기 대장 아카가 말했어. “자, 오늘은 늦었으니 산 너머 숲에서 자고 간다! 닐스, 넌 날...

걸리버 여행기 2부 레몽

“여기가 어디요? 나는 지금 너무 힘들고, 배가 많이 고파요. 날 좀 풀어줘요.”하지만 작은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았어.“하아, 배가 고프다고요.”걸리버가 입맛을 다시며 배고픈 표정을 짓자 작은 사람들이 음식을 날라 왔어.“고마워요. 이런, 내 입까지 사다리를 타고 오르다니. 아무튼 음식을 주니 정말 고마워요.”작은 사람들은 음식을 밧줄에 달아...

금도끼 은도끼 2부 레몽

“어허, 너는 왜 여기서 그리 슬피 울고 있는 게냐?”나무꾼은 눈물을 닦으며 대답했어.“하나뿐인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쯧쯧, 잠깐 기다려 보아라.”산신령은 연못 속으로 스르르 들어갔어. 연못 속으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난 산신령은 번쩍번쩍 빛나는 금도끼를 들고 나무꾼에게 물었어.“이 도끼가 네 도끼냐?”“아니옵니다. 제 도끼는 번쩍번쩍 빛나는...

개와 고양이 2부 레몽

그러자 쌀이 항아리에 가득 차더니 마당에까지 수북이 쌓이는 거야.구슬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부자가 되었지. 그 소문을 듣고 강 건너 욕심쟁이 할머니가 찾아왔단다. 욕심쟁이 할머니는 자기 구슬을 보여주며 구슬 자랑을 한참 했어.“이 집도 구슬이 있다던데, 내 구슬을 봤으니 이 집 구슬도 한번 보여주구려.”그런데 이 욕심쟁이 할머니는 속으로 못된 생각...

다락방의 도깨비 2부 레몽

“으악~ 도. 도. 도. 도깨비다!”아이가 소리쳤어. 아이의 비명을 들은 도깨비들은 깜짝 놀랐어. 이야기를 멈추고 동시에 아이를 쳐다보았어.“조용히 해라. 뚝딱!”아이의 입에 갑자기 막대사탕이 물려있네. 도깨비들이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하고 마술을 부렸나 봐. 아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쉿~!”“조용히 해. 누가 듣겠어.”“네가 문달이구나? ...

여우와 두루미 2부 레몽

며칠 후 여우는 숲 속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가 두루미를 만났단다. "여우야, 지난번에는 고마웠어."두루미가 먼저 인사를 했어. "뭘 그 정도 가지고."여우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였어. 많이 남겨서 좀 그렇지만."두루미가 화를 내지 않으니 오히려 여우가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어. "그래서 말인데 여우야, 널 우리 집으로 ...

욕심쟁이 거인 2부 레몽

시간이 흘러 봄이 왔어. 온 동네에 꽃들이 피고 새들도 찾아왔지. 하지만 거인의 정원만은 여전히 추운 겨울이었어.‘왜 봄이 안 오지? 이 때쯤이면 새들도 날아오고 나무에 꽃도 필 텐데…….’새들은 아이들이 없는 정원에서 노래하지 않았어. 나무들도 꽃 피우는 것을 잊어버렸지. 한 번은 아름다운 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가 ‘아무도 들어올 수 없음!’ 이라는...

방귀 며느리 2부 레몽

한바탕 시원하게 방귀를 뀐 며느리의 얼굴색은 돌아왔어. 하지만 방귀 소리에 놀란 식구들은 얼굴색이 파랗게 질렸지. “방귀 두 번 뀌었다간 집이 무너지고 식구들 몸도 성하지 못하겠구나.”시아버지는 기둥을 붙잡은 채로 한숨을 푹 내쉬었어. “아이고, 저런 며느리 그냥 두었다가는 큰일 나겠네.”시어머니는 솥뚜껑을 떨어뜨린 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신랑은...

아기돼지 삼형제 2부 레몽

셋째는 단단한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벽돌집을 지었어. 막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첫째와 둘째가 막 뛰어오는 게 보였어.“셋째야, 늑대다, 늑대! 어서 숨어!”아기돼지 삼형제는 재빨리 셋째의 벽돌집으로 쏙 들어갔어. “흥, 이까지 것쯤이야! 숨어 봤자지!”늑대는 끙 소리를 내며 벽돌집을 밀었어. 하지만 단단한 벽돌들을 쌓아 만든 벽돌집은 끄떡없었...

흥부와 놀부 2부 레몽

“형수님, 형수님 아이들이 굶고 있습니다. 먹을 것 좀 주세요.”놀부 부인이 대문을 벌컥 열고 소리쳤어.“뭐? 먹을 거요? 그런 게 어디 있어요? 형님이 썩 물러가라잖아요!”그러면서 손에 들고 있던 밥주걱을 휘둘러 흥부 뺨을 철썩! 때리는 거야. 흥부가 놀라 뺨을 만지니 밥풀이 만져졌어. 밥풀에서는 향긋한 밥 냄새가 났지.“아니, 형수님 이쪽 뺨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