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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방 코가손

이 방엔 침대가 있고 바닥엔 술잔이 저 너머엔 흩어진 그릇들이 있고 아직은 차가운 밖의 바람이 스며와 날 파고드는 너의 앳된 숨을 마시고 나는 모든걸 껴안고 갈 거야 이 모든 곳엔 우리의 말들이 넘쳐 흐르고 너의 눈과 가슴과 모든 의미 달콤함이 넘쳐 흐르고 이 방엔 끝나지 않는 노래가 나오고 저 너머엔 기억나지 않는 영화가

정확하게 꼭 집어서 코가손

딱히 할 말이 없어 실 없는 농담만 건네는 오후엔 떠 다니는 가벼운 낱말들에 스며 든 가벼운 마음만 딱히 정해 둔 곳은 없는 취한 밤엔 모든 게 너인데 조금은 용길 내어 아무도 모르는 곳을 함께 걸었어 딱히 하고 싶은 건 생각 나지 않는 깊은 안에서 어설픈 외로움과 멋쩍은 침묵은 늘 날 차오르게 해 정확하게 꼭 집어서 우린 그냥 아무 이유가 없어

지난 주말 코가손

꼭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데 너의 미소 한아름 가질래 꼭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데 너의 그 작은 손 잡을래 아무도 모르게 비밀이 생겼던 지난 주말 너의 머린 바람에 흩날려 내 마음처럼 꼭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데 너의 미소 한아름 가질래 꼭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데 너의 그 작은 손 잡을래 아무도 모르게 비밀이 생겼던 지난 주말

A Special Christmas 코가손

꼬박 하루 지새운 밤 잠들어 있던 소원을 꺼내 몰아치는 눈보라에도 보고들 싶은 얼굴 떠올라 하나, 둘 모여 드는 너와 너의 온기를 가득 잡고서 겨우내 쌓인 말 전하면 우리가 바라던 A Special Christmas 하나, 둘 모여 드는 너와 너의 온기를 가득 잡고서 겨우내 쌓인 말 전하면 우리가 바라던 A Special Christmas

배드민턴 코가손

불어오는 바람을 지긋이 타는 하얀 셔틀콕 땅에 떨어뜨릴라 이리 저리 뛰다가 너의 머리 뒤로 사라져가는 하얀 셔틀콕 뒤로 뛰어가는 널 보다가 문득 모든걸 놓고 싶어 다가오는 햇빛에 멀리 달아난 너의 뒷모습 작은 숨을 내뱉다 어지러이 모든 게 이대로 모두 내게 멀어졌으면 하고 바랐어 뒤로 뛰어가는 널 보다가 문득 모든걸 놓고 싶어 잡은

모든 것이 되어줘 코가손

혼자 길을 걷는 시간이 그리 싫지만은 않지만 오늘은 원하는 게 있어 미안한데 널 가질래 오늘 밤 애매하게 할 수가 없어 쿨한 것도 믿지 않을래 나의 밝은 모든 것들이 네 입 속으로 스며 들어가 기다렸던 밤 도망치고 싶어 웃는 네가 싫은 걸 너의 터질듯한 따뜻한 미소는 나에게만 보여줄래 내게만 모든 것이 되어줘 애매하게 할 수가 없어 쿨한 것도 믿지 않을래

쌤통 코가손

이것 봐 이거 이것 정말 쌤통이야 그렇게 떠나놓고 이것 봐 이거 이럴 줄 몰랐나 정말 난 몰랐을 거야 이것 봐 이거 정말 참 쌤통이야 내가 떠나놓고 왜 네가 생각날까 왜 네가 왜 슬픈 모습을 뒤로하고 떠났지만 너의 웃는 얼굴이 자꾸 생각 나 이럴 줄 몰랐나 정말 난 몰랐을 거야 이것 봐 이거 정말 난 쌤통이야 내가 떠나놓고

실례했습니다 코가손

기다렸던 날이 조금은 허무하게 지나가고 모두 제자리로 돌아와 멍하니 있다가 I don\'t want you anymore 하찮은 상상을 하곤 했어 그 모습이 정말 나인 줄 알고 어두운 방에서 아름다운 것만 보니 어제의 넌 기억 안 나 I don\'t want you anymore 장난같던 지난밤 숨결처럼 날아가 농담으로 돌아와 너에게 남은 건 내...

좋은 하루 코가손

집을 나서다가 너를 버스를 기다리다가도 널 카페에 도착해서도 널 집에 너를 두고 온 것 같아 워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고 싶었는데 I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좋은 하루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

우물에 빠진 날 코가손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무심코 돌아보니모든 게 다 엉망이었어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그냥 난 우물에빠져버리고 말았던 거야기어코 오늘은우물에 빠진 날아마도 내일도우물에 빠진 날너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어느새 우린 같은기분을 맛보고 있었어우린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누군가 우리 길에우물을 파 놓았던 걸까기어코 오늘은우물에 빠진 날아마도 내일도우물에 ...

바보같아 코가손

난 네가 원하는 대로 될 수 없을 거야 그저 바보 같고 귀여운 말들을 들려줄게 어쩌면 이것도 꽤나 괜찮을 거야 난 네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없을 거야 그저 바보 같고 귀여운 것들을 보여줄게 어쩌면 이것도 꽤나 괜찮을 거야 난 너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너에게 주고 싶은 게 있어 바보 같고 귀여운 모습으로 멍청하고 솔직한 노래들로 기나긴 월요일이 지나가고 널 볼 수 있는 주말이 다가와

호텔 코가손

비싸고 점잖은 어른 같은근사한 호텔에 가고 싶어구두를 신어도 조용한카펫을 고상히 밟고 싶어베개에서 좋은 향기를 맡고오늘은 좋은 꿈을 꿀래그냥 이런 날이 있는 걸까사실 매일이 견딜 수 없어밖에서 보이는 창문의노란 빛이 근사한 것 같아베개에서 좋은 향기를 맡고오늘은 좋은 꿈을 꿀래오늘 하루만이라도여기서 꺼내줄래비싸고 깨끗한 방에서잠들고 싶어베개에서 좋은 ...

화장터길 코가손

내가 살고 있는 길엔이름이 있어밤 늦은 택시에서나그 이름이 문득화장터길로 가줘요이미 사라진 곳이지만이 길의 낯선 공기는문득 얼굴처럼화장터길로 가줘요먼지가 자욱하네요이 거리도 이름처럼사라질 거예요내가 살고 있는 길엔이름이 있어그 이름은 어린 나를기억하고 있어화장터길로 가줘요누군가의 욕망이 들이킨풍경 속에는 뭐가 남아있죠시간이 지나면 기댈 곳을 찾아방황을...

달려나가자 코가손

I don't wonder you are rightI don't wonder we are rightI don't wonder you are rightI don't wonder we are rightI don't wonder you are rightI don't wonder we are rightI don't wonder you are rightI do...

오늘부터 코가손

조금만 생각해보면 전부 정해져 있었던 얘기 어디가 처음인지 알게 됐어 더듬어 온 건 내 것이 아냐 이젠 다른 방법을 찾을래 중요한 거는 이제 여기 없어 오늘부터 너랑 나는 같은 길을 갈 거야 오늘부터 너랑 나는 오늘부터 너랑 나는 같은 길을 갈 거야 오늘부터 너랑 나는이 속에서 맴돌다가 전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조금씩 기울다가 쏟아지고 중요하...

계절의 끝 코가손

계절의 끝은 시작된 곳을 돌아와 그 동안 나를 지켜본 것처럼 그래 너에게 했던 말들 우리가 함께 보낸 밤들 모두 말이 없는 여기 거리 위로 후두둑 개들이 지나간 자리 위에 그대로 남아있는 지난 내 단어들길이 없는 골목 뒤에 웃는 네가 서성거려 개들이 지나간 자리 위에 그대로남아있는 지난 내 단어들길이 없는 골목 뒤에웃는 네가 서성거려발길이 닿는...

정경일 원맨밴드

다리를 폈네 이 좁은 방에서 가슴을 폈네 저 넓은 하늘로 다리를 폈네 이 좁은 방에서 가슴을 폈네 저 넓은 하늘로 아아아 아아아 다리를 폈네 이 좁은 방에서 가슴을 폈네 저 높은 하늘로 아아아 아아아 차가운 너의 나를 바라보는 눈빛 차가운 나의 너를 바라보는 눈빛 싸늘한 너의 나를 바라보는 눈빛 싸늘한 나의 식은 심장 다리를 폈네 가슴을 폈네 다리를 폈네 가슴을

너의 방 사람또사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무슨말을 해야 할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무슨말 할 수 있을까 나는 잠긴 문앞에 닫힌 마음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서서 기다리네 어떻게 말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무슨말 할 수 있을까 너는 잠긴 문안에 닫힌 마음안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혼자 갇혀있네

겨울언니

방안의 이 공기에 익숙한 냄새에 몽롱해진다 침대 속에 파고들어가 스르륵 잠이 올 때까지 조용한 시간 이 순간 feel so good 내가 쉴 수 있었던 어떤 날은 울었던 이 방에 이곳에 모든 게 물들었어 사랑했던 너와의 추억들이 새겨진 이 방에 이곳에 모든 게 물들어있어 사랑했던 네 모습 선명하게 여기 남겨져 있어 따뜻했던 너의

붉은 방 Beautiful Days

너의 머리 위에 하늘이 검게 변해가고 해와 달이 떨어지고 니가 걸어가는 길마다 불이 일어나고 나무들이 쓰러지고 너의 머리 위에 구름이 검게 변해가고 굵은 비가 쏟아지고 니가 버리기로 한 시간 비에 쓸려가고 흔적 없이 지워지고 숨기지 못한 너의 슬픔 붉은 방안에 붉은 불빛에 붉은 피 흘리는 상처는 보이지 않았어 항상 그랬어 난 너무 늦었어

붉은 방 뷰티풀 데이즈

너의 머리 위에 하늘이 검게 변해가고 해와 달이 떨어지고 니가 걸어가는 길마다 불이 일어나고 나무들이 쓰러지고 너의 머리 위에 구름이 검게 변해가고 굵은 비가 쏟아지고 니가 버리기로 한 시간 비에 쓸려가고 흔적 없이 지워지고 숨기지 못한 너의 슬픔 붉은 방안에 붉은 불빛에 붉은 피 흘리는 상처는 보이지 않았어 항상 그랬어 난 너무 늦었어 너보다 너무 오래 기다린거지

빈 방 레이크(Lake)

나 혼자였던 작은 외딴 방에 우연히 다가와 문 두드린 너 난 이대로도 그냥 좋았는데 내 찬 공기도 익숙했는데 넌 그렇게 다가 왔지 내가 궁금한 게 참 많다고 내 머릴 울리는 너의 말이 내 방을 덥히는 너의 온기 이젠 밖에 나가 볼까 너와 함께 걸음을 내딛지만 난 이제 네가 없는 빈 방을 보며 머무라고 하네 하지만 넌 더 이상 오지 않아

빈 방 레이크

나 혼자였던 작은 외딴 방에 우연히 다가와 문 두드린 너 난 이대로도 그냥 좋았는데 내 찬 공기도 익숙했는데 넌 그렇게 다가 왔지 내가 궁금한 게 참 많다고 내 머릴 울리는 너의 말이 내 방을 덥히는 너의 온기 이젠 밖에 나가 볼까 너와 함께 걸음을 내딛지만 난 이제 네가 없는 빈 방을 보며 머무라고 하네 하지만 넌 더 이상 오지

침묵의 방 에브리싱글데이(Every Single Day)

*.when you go away, when you go away 잊진 않겠어, 너의 빈 자리. when you go away, when you go away 잊진 않을게, 내게 남긴 침묵의 방을... 3.나를 에워싼 커튼, 숨 쉬기 조차 싫었고, 재가 되버린 사진엔 부서져 버린 숨결만.

침묵의 방 에브리 싱글 데이

낡고 초라한 침대 눈 감을 수도 없었어 수북히 쌓인 담배와 갈 곳을 잃은 연기 뿐 내게 남겨진 침묵 말할 수조차 없다고 흩어져버린 기억 속 그 속에 갇혀 버린 채 when you go away when you go away 잊진 않겠어 너의 빈 자리 when you go away when you go away 잊진 않을게 내게 남긴 침묵의 방을 나를 에워싼

초록빛의 방 굴소년단

잡겠소 당신의 여린 숨소리 가득한 이 공간에 모퉁이 앞 계단에 앉아 앞 계단에 앉아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과 맥주 한 잔으로 충분한 퇴근 길의 어딘가에서 너와 지친 여기 여기에서 세상을 향해서 실없는 농담이나 지껄이는 너와 나와 이 밤 이 공기 이 밤 이 공간 너와 나와 정말 필요한 건 꿈 보다 가벼운 수다를 위한 시간 여기에 너의

어질러진 방 페이션츠(PATiENTS)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방으로 짙은 고독의 그림자가 덮친다 유한한 생을 선고 받은 우리의 젊은 날은 신보다 빛을 발한다 한 줌의 재가 되어 간다던 사내는 아직도 멀쩡히 살아 숨 쉬고 있고 생의 불꽃으로 부르던 노래는 고결한 소수의 노래에 스민다 한 밤에 풀려난 너의 광기는 아침을 바라지 않고 한없이 등을 떠미는 시간의 쳇바퀴는 언제나 내일을

어질러진 방 페이션츠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방으로 짙은 고독의 그림자가 덮친다 유한한 생을 선고 받은 우리의 젊은 날은 신보다 빛을 발한다 한 줌의 재가 되어 간다던 사내는 아직도 멀쩡히 살아 숨 쉬고 있고 생의 불꽃으로 부르던 노래는 고결한 소수의 노래에 스민다 한 밤에 풀려난 너의 광기는 아침을 바라지 않고 한없이 등을 떠미는 시간의 쳇바퀴는 언제나 내일을 향한다 깨어져 박살이

그대의 방 이나리

꽃다발 하나 쥐고서 그대를 만나러 가요 난 또 별거 없다 말하고 떨려와요 온실 속 화분을 들어 그대 한켠에 둘 거야 나로 가득한 그대 방에 웃음이 나요 어제 못다 한 얘기를 나눠 포근한 냄새에 눈 감고서 널 그리워했네 나 널 찾아왔었네 나의 사랑 또 넌 나의 하루 네 품에 돌아간 나는 오지 않을 내일을 꿈꿔왔네요 작은 너의 손 맞잡고 너의 눈을 맞출

침대있는 방 공뎍

커튼 내려온 그림자 일자 전등 밑을 기어가고 이불 밑에 머릴 묶은 그 손을 피해가는 허리 남의 집 천장을 밟고는 큰소리로 웃지도 못하고 화질 좋은 실루엣 구경 너는 나의 밤과 심장병 겨우 몇시간 뜨거울려고 며칠을 기다렸다고 난 믿을 수 없는 그 말을 타고 너를 만나러 여기왔네 한 글자로 날 불러주던 작은 너의 소리 때문에 한 글자로 날 불러주던 작은 너의 소리

마음의 방 연보라

복잡한 마음이 서성이는 밤 소란한 생각들이 새벽을 맞이하려 할 때 나는 눈을 감고 들어가 너의 맘속 방으로 어질러진 이 마음 그대로 사랑했던 그 순간을 기억해 네가 다시 올 수 있도록 너를 머금은 내 숨결은 이토록 편안할 수 있던가 너와 손을 모아 기도해 이 노래가 영원히 들려지기를 복잡한 새벽이 다 지나가고 오늘의 생각들이 아침을 맞이하려 할 때

너의 방 안에 하동균

[하동균 - 너의 안에]..결비 비가 내릴때 바람이 불때 여린 니가 너무 걱정되 너으 집앞에 간 날 하얀 커튼에 너의 그림자 그때 다가선 한남자의 품에 니가 안길때 (가슴이 무너져) 벌써 나를 잊은거 같아 (모든것이 슬퍼서) 돌아서려 해도 다시 난 이곳에 남아 너의 방안에 불이 꺼질때 내 맘속에 남은 사랑도 이제 빛을 잃어 가는데

방 (Room) 쟁반땅콩

난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몰라 그저 상처받고 웃는 것이 제일 쉬웠어 내 맘, 어쩔 수 없었어 난 사랑받고 자란 내 모습이 부끄러워 고갤 못든 적도 있었어 내 맘, 어쩔 수 없었어 비겁한 나의 모진 사랑은 언제나 웃음기 많은 사람이었고 넘치는 밤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내 아득히 기울어졌네 난 노래라도 불러야만 했고 닿지 않는 손짓들로 춤을 추었지 내 맘, 내

여행 안녕바다

나는 기차를 타고 가고 있어요 기차는 가는 길로만 가니까 안전해요 너의 너의 창문으로 너의 너의 창문으로 너의 너의 창문으로 내가 지금 들어갈게 들어갈게 당신은 불평이 많은 사람 같아요 당신은 쓸데 없는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내가 여기에 있는데 지금 내가 여기에 있는데 지금 내가 여기 있는데 당신이 원하니까

Spooky Banana

Lo-fi Funky 가락 Funny Honey Loops on! 내 방에 있는 Stereo가 쪼개지는 우리음악 무지하게 먹어주는 우리들의 SPOOKY Groove 아으 다롱 다롱 디리 뽕 힘차게 뽀꼬 뽀꼬 너도 까발리니 닥치고 박 Go Go SPB켜 Beat Box Distortion 토 달지 말고 그냥 켜라 하-- 하-- AMP루 뚜루 Laser...

일기예보

언제든지 내 방으로 오세요 오세요 포근한 침대와 아늑한 공간 조명 음악 원하면 밤새도록 함께하지요 누구라도 내 방으로 오세요 오세요 당신의 얘기를 들려줘요 꿈 사랑 인생 원하면 내 얘기도 들려드리죠 그 누구의 방해도 참견도 간섭도 없어요 아버지의 눈치만 조금씩 보면 되요 괜찮아요 괜찮아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요 아버지의 눈치만 조금씩 보면 되요 ...

처진 달팽이 (유재석&이적)

?얼마나 학수고대한 금요일 양말까지 다려 신는 금요일 클럽가잔 친구들의 전화만 하염없이 초조하게 기다려 이런 벌써 아홉시 어어 연락은 없고 어영부영 열한시 어어 미치겠네 미치겠어 어느새 새벽 두시 어어 불타오를 때 어김없이 변함없이 난 여기 방구석 안에 나 좀 데려가 줘 혼자라도 나가보잔 결심에 위풍당당 택시에 올랐지만 아차 지갑을 까먹고 왔나봐 아저...

스푸키바나나

Lo-fi Funky 가락 Funny Honey Loops on!

달(Dall),시여주

자릴 남겨줘 억지로 그렇게 막 씻어내지마 내가 남긴 흔적 아직 선명하게 남아있잖아 그러지마 아무도 모르는 감추고 싶은 제발 너한테만큼 보이기 싫은 저기 저 밑 바닥끝 못난 나의 모습 안아줬어 감싸줬어 모든걸 다 받아주고 괜찮다 말했어 나한테 아빠가 돼준 너 어떻게 잊어 노랠 부르잖아 또 보고싶잖아 내 맘속 가장 커다란

조강신님 신청곡@@구천사님 신청곡@@송소희

?나의 거리에 어둠이 또 밀리면 하늘엔 작은 별 하나 그 길을 따라 나 홀로 가니 허전한 발길뿐이네 나의 거리에 어둠이 또 밀리면 하늘엔 작은 별 하나 그 길을 따라 나 홀로 가니 허전한 발길뿐이네 보랏빛 도는 작은 가로등 밑에 휘파람불며 섰다가 불꺼져가는 창문을 보니 쓸쓸한 마음뿐이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두 뺨에 쓸쓸한 모습 지우게 오 바람아 ...

스푸키바나나(Sp..

Lo-fi Funky 가락 Funny Honey Loops on! 내 방에 있는 Stereo가 쪼개지는 우리음악 무지하게 먹어주는 우리들의 SPOOKY Groove 아으 다롱 다롱 디리 뽕 힘차게 뽀꼬 뽀꼬 너도 까발리니 닥치고 박 Go Go SPB켜 Beat Box Distortion 토 달지 말고 그냥 켜라 하-- 하-- AMP루 뚜루 Laser루...

수선화

낯선 창문 넘어 어여쁜 불안을 보았어몰래몰래 맴도는 골목나도 모르게 지나쳐버려접점 없는 곡선 위를 난 달리고 있어기다림이라기엔 난 널 몰라Don’t stare at me just come to me slowyDon’t come closer just stare at me awayDon’t stare at me just come to me slowyDon...

솔라닌

흘러 가는 시간난 옛날 그 때를 놓지 못해날 괴롭혀 가며습관처럼 내 허물들을 되새겨가사가 되기엔 너무거칠고 어질러진 나였기에그저 휘파람만 불며한없이 선율에만 생각을 쏟네지나간 시간이라 여기지 못하고 난지나갈 미련이라 여기지 못하고 난잡을 수 없는 그때란 걸 알면서 난그러지 못하고 난돌이켜 보면 난마냥 행복했던 건 아닌데무엇이 그렇게아쉽고 아쉬운 나인 ...

소음발광

휘둘러진 칼과허공을 지르는 주먹빈 방의 공허안겨진 무릎을 쥐고되뇌이던 희망빈 방의 공허내던져진 희망은들이 마셨던 사랑빈 방의 공허울어버렸다 소리 질러버렸다울어버렸다 소리 질러버렸다폭약을 쥔 건떨리는 손빈 방의 공허반복되어 사라진 건의지의 재생들빈 방의 공허울어버렸다 소리 질러버렸다울어버렸다 소리 질러버렸다용기를 낸 너는 하늘로 상승하고초라해진 나는 이...

캄캄한 방 아프론(Afron)

캄캄한 지금 몇 시지 커튼을 젖히고 먹다 남은 맥주캔과 우리 사진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싱그러운 햇살 활짝 웃어본 적이 언젠지 시원한 바람 반가운 새벽 공기를 맡으니 문득 초라한 내게 미안해 good bye good bye 새롭고 싶어 웃고 싶어 잘 지내 우리 사진 니 편지 태워버리고 good bye good bye 몰라 금방

캄캄한 방 아프론 (Afron)

캄캄한 지금 몇 시지 커튼을 젖히고 먹다 남은 맥주캔과 우리 사진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싱그러운 햇살 활짝 웃어본 적이 언젠지 시원한 바람 반가운 새벽 공기를 맡으니 문득 초라한 내게 미안해 good bye good bye 새롭고 싶어 웃고 싶어 잘 지내 우리 사진 니 편지 태워버리고 good bye good bye 몰라 금방

거울의 방 여자친구(GFRIEND)

눈앞에 너의 모습을 도망치려 애써 봐도 또다시 마주쳐 우린 네 눈을 피해서 자꾸 움츠려 있어 모든 걸 함께 하고선 초라한 모습만 물고 뜯겨 지친 눈물들이 지겹게 나를 적셔 더는 보기 싫어 차마 미처 감춰지지 않아 억지로 외면해 난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니야 휘청이고 흔들리는 마음 다시 또 나를 만나 텅 빈 저 거울 속 너에게 달리고 또 달려가

거울의 방 여자친구 (GFRIEND)

눈앞에 너의 모습을 도망치려 애써 봐도 또다시 마주쳐 우린 네 눈을 피해서 자꾸 움츠려 있어 모든 걸 함께 하고선 초라한 모습만 물고 뜯겨 지친 눈물들이 지겹게 나를 적셔 더는 보기 싫어 차마 미처 감춰지지 않아 억지로 외면해 난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니야 휘청이고 흔들리는 마음 다시 또 나를 만나 텅 빈 저 거울 속 너에게 달리고

하얀 방 안에서 황인경

오 나의 팔이 충분히 길어서 깊은 거기 있는 널 꺼냈다면 어땠을까 향기 없는 꽃은 나는 싫은 걸 다신 볼 수 없는 너의 얼굴이 나의 게으름과 어리석음과 빌어먹을 이기심 때문에 널 놓쳤다고 이제와 고백한대도 무슨 소용이 있나 활짝 웃던 날도 많았을 텐데 흐린 날에만 널 볼 수 있단 게 이상하지 예쁜 너의 눈이 울고 있는데 잠든 나의 몸을

너의 빈자리 비비안 (BBAHN)

가만히 눈 감고 너의 생각하고 잠시 울먹거리다 소용없는 짓인걸 알아 그래도 I miss you 잊을만 하면 다시 니가 또 생각나 추억이 내 맘을 두드리네 텅빈 나의 안에 가득 찬 너의 온기 가만히 너를 느껴 숨쉴때 마다 너의 향기 그대로 아직도 다 꿈인듯 해 너의 빈자리 지쳐만 가는 이런 나를 알고있니 아직도 여전히 아픈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