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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초이 (CHOI) & 그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는데 넓지 않은 내 시야에는 너밖에 없었으니까 나는 널 보고 웃은 거겠지 너도 지금 웃고 있는데 주윌 둘러봐도 웃을 일 딱히 보이지 않는데 나와 같은 웃음 같은데 분명 본 적 있는 표정 같은데 널 생각할 때면 바라볼 때면 거울 속에서 보이던 그 웃음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그네, 초이 (CHOI)

내가 지금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는데 넓지 않은 내 시야에는 너밖에 없었으니까 나는 널 보고 웃은 거겠지 너도 지금 웃고 있는데 주윌 둘러봐도 웃을 일 딱히 보이지 않는데 나와 같은 웃음 같은데 분명 본 적 있는 표정 같은데 널 생각할 때면 바라볼 때면 거울 속에서 보이던 그 웃음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파동 그네, 초이 (CHOI)

누군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가볍다 그저 한없이 가볍다 허나 네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무겁다 그저 한없이 무겁다 마음이 일렁인다 너의 몇 마디 덕에 의미 없는 웃음에 마음이 퍼져간다 너에게 닿으려 있는 힘껏 퍼져본다 너에게 내가 던진 돌은 한없이 가벼워 다다르지도 못하겠지 난 그저 너의 시선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혼자 배우는 수밖에

파동 그네, 초이(CHOI)

누군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가볍다 그저 한없이 가볍다 허나 네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무겁다 그저 한없이 무겁다 마음이 일렁인다 너의 몇 마디 덕에 의미 없는 웃음에 마음이 퍼져간다 너에게 닿으려 있는 힘껏 퍼져본다 너에게 내가 던진 돌은 한없이 가벼워 다다르지도 못하겠지 난 그저 너의 시선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혼자 배우는 수밖에

어찌나 아름다운지 초이 (CHOI)

봄처럼 따듯한 여리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그렇게 피어난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너와 함께라서 참 고맙고 아름다운 계절 우리를 축복하는 듯 꽃들의 향연 나도 모르게 봄바람에 춤을 추네 나와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한 꽃길이 되길 언젠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너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줄 날이 올까 겁이 많던 아이가 이렇게 자라서 한 사람을

모든 순간을 설레었다 (Feat. 초이 (CHOI)) 그네

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입동 그네, 초이 (CHOI)

예전부터 겨울이 좋았어 시린 바람 코끝에 느껴질 때면 언제나 설레는 기분 겨울은 언제나 나에게 어느덧 뒤를 돌아봐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됐지만 그래도 변치 않는 건 너와 나눈 하얀 계절 속 따듯했던 기억들 언제나 거기 서 있던 너 그런 너를 시릴 만큼 사랑했던 나 뒤돌면 겨울이 있어서 앞을 보며 살아갈 수 없는 나 오늘도 다시 겨울의 시작 언제나 설레는 기분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그네, 초이 (CHOI)

당신을 가지고 있는 게 너무나 버거워서 평생을 도망쳐 살았다오 당신 없는 곳으로 그러면 될 거라 믿었소 마음을 외면하고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살다 보면 될 거라고 허나 내 발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었소 가는 길마다 그대가 밟혀서 사는 게 고통이었소 그러나 마음은 맘처럼 될 수가 없다는 걸 그대를 알고 그대를 듣고 떠나서야 알게 되었소 허나 내 발로

없는거 아는데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초이 (CHOI), 그네

바라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익숙해요 마음이라는 게 원한다고 이뤄질 순 없잖아요 알아요 헌데 자꾸 고갤 돌려요 내가 느낀 그대의 계절은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은 평화로운 곳이었죠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디 그대의 그늘을 내게 푹 드리워서 쉬고 싶어 쏟아지는 비 시린 햇살까지 사실은 조금 지쳐요 뒤로 걷는 걸음이 내게는 더 익숙해요 늘 그랬듯이 마주치...

모든 순간을 설레었다 초이 (CHOI) & 그네

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Inst.)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사랑이라고 그네,초이 (CHOI)

우리 옷깃이 스치지 않았더라도 스친 건 고작 눈빛뿐이라도 달의 밝음에 눈시울 붉어졌을 때 해의 따스함 간절히 바랬더라도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이름을 부르던 이가 나 아니라 그이길 바라였다 하여도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너는 나에게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분명 너니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사랑이라고 초이 (CHOI) & 그네

우리 옷깃이 스치지 않았더라도 스친 건 고작 눈빛뿐이라도 달의 밝음에 눈시울 붉어졌을 때 해의 따스함 간절히 바랬더라도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이름을 부르던 이가 나 아니라 그이길 바라였다 하여도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너는 나에게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분명 너니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벗 그네, 초이 (CHOI)

[00:17.74] 괜찮아 그렇게 기대도 돼 [00:24.42] 내 어깨는 언제나 그랬듯이 널 위한 거니까 [00:33.20] 들려줘 쉼 없이 달려왔던 [00:39.92] 네 오늘을 하루의 마지막엔 내가 있을 테니까 [00:50.61] 저물어 가는 하늘 바라보면서 [00:58.49] 나란한 시선 아득한 그곳으로 가고 싶어 [01:09.11] 나는 너의...

하지 그네, 초이 (CHOI)

어느새 해가 길어졌소무언가 아쉬운가 보오더위가 점점 짙어지오계절을 막을 순 없으니길어지오 저 태양과 검붉은 그림자는아득히 먼 옛날 그때를 기억하게 하오멀어지오 저 태양을 잠시 뒤편에 숨게 하던달빛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오길어지오 저 태양과 검붉은 그림자는아득히 먼 옛날 그때를 기억하게 하오멀어지오 저 태양을 잠시 뒤편에 숨게 하던달빛이 조금씩 멀어지고...

소서 그네, 초이 (CHOI)

어여쁜 님은 어디서부터 오셔서또 어디로 떠나가시려나하루 다르게 더위는 깊어지는데내 옆에 있지 않으려나하루 다르게 짙어져 가는 여름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맑은 계곡물 시원한 그늘 아래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어여쁜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새어 나오는 웃음에는여물 어가는 나의 마음이 보이네고개를 점점 숙여가네하루 다르게 짙어져 가는 여름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맑은 계곡...

처서 그네, 초이 (CHOI)

조금씩 불어오는 이 차디찬 바람 한구석엔사뿐히 지르밟던 낙엽 잎이 들려오네붉어진 계절이라 이 숨길 수 없던 마음이라덩달아 익어가던 내 마음이 들려오네그 계절이 또 불어오네그대가 날 찾아 부는 건 아닌지한 걸음도 못 떼고 우두커니 서뜨거웠던 어느 여름에손댈 수 없도록 뜨겁게 달궈진 마음을이 바람에 식힐 수 있을까그 계절이 또 불어오네그대가 날 찾아 부는...

상강 그네, 초이 (CHOI)

붉게 물든 나뭇잎어느새 식어버린한여름 뒤로 한 채이슬방울 맺히네거리에는 국화꽃이 가득 피어 있다오당신이 좋아하던 꽃이 아니겠소끝나가는 계절 따라 마음까지도끝나준다면 좋으련만붉어진 계절 속에우리가 있었다오겨울을 앞에 두고거둬드리려 하오거리에는 국화꽃이 가득 피어 있다오당신이 좋아하던 꽃이 아니겠소끝나가는 계절 따라 마음까지도끝나준다면 좋으련만뜨거웠던 여...

대설 그네, 초이 (CHOI)

떨어지는 흰 눈이 마치 우리를 닮아서 떨어지는 흰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네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거센 눈바람 맞으며 서서히 쌓이는 눈 속에 쉬이 파묻히고 있네 계절은 이렇게 떠나도 다시 돌아오겠지 그대가 내린 건 아닐까 쉬이 밟지도 못하네

청명 그네, 초이 (CHOI)

말 그대로 좋은 날이야올려다본 하늘 속에는뭉게구름 손에 잡힐 듯이네 주위를 맴돌고 있어숲은 자라나고 아이들은 뛰다니고형용할 수 없는 평온 속에너는 웃고 있고 그런 너를 바라보는 내 모습더 바랄 게 없는 순간이야날씨가 좋아서 그런 거뿐이잖아햇살에 비친 네 모습이 눈부시게 예뻐서자꾸 보게 돼서 널 사랑하게 돼서하루가 조금 더 길었음 좋겠다고자그만 너를 내...

내가 너의 구원이 될 테니 그네, 초이 (CHOI)

내가 너의 구원이 될 테니너는 너로 있어주기를갈 곳 잃은 투명한 웃음도바삐 제자리로 가도록내가 구원이 될 터이니너는 굳게 걸어가기를너를 둘러싼 모든 그늘내가 모두 안고 갈 테니내가 구원이 돼줄 테니너는 너로 있어주기를깊은 나락에 빠지는 건나 하나로 충분한 걸내가 구원이 될 터이니너는 굳게 걸어가기를너를 둘러싼 모든 그늘내가 모두 안고 갈 테니내가 구원...

여름을 떠올린 우리는 그네, 초이 (CHOI)

여름을 떠올린 우리는올바른 길을 향해 걸은 걸까여름을 지나친 우리는그조차 모르는 채 사는 걸까여름을 떠올린 우리는걸맞은 뜨거움을 과시했고그렇게 끝 모를 것 같던 그 뜨거움은어느샌가 식어가고 끝없이 멀어지고내가 알던 그 계절은 쉼 없이 얼어가네여름을 떠올린 우리는가벼운 옷차림 걸쳐 입고여름을 만끽한 우리는떠나갈 순서라도 된 걸까여름만 떠올린 우리는다가올...

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 그네, 초이 (CHOI)

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더 늦기 전에 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하는데해가 뜨는 곳으로 갈지저무는 쪽으로 갈지 그조차 모르겠네그대와 함께였다면 어디로 갔을까그대가 함께였다면 어느 길을 택했을까그대가 곁이었다면 굳이 고된 발걸음 없이제자리를 택하고 행복을 누렸을 텐데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더 늦기 전에 걸음 옮겨야 하는데시린 바람 홀로 견딜 그대 생각에쉬...

Fortyche (포르티체:그대라는 행운) 초이 (CHOI)

아름다운 빛을 내려요 그대라는 행운이 그렇게 내 안에 담겨요 밤하늘을 파랗게 수놓던 블루문의 행운도 내 마음 비추는 그대의 미소를 넘지 못해요 밤하늘이 어둠 되어 그대를 져버려도 상처로 남지 않게 감싸 줄게요 세상 모든 아픔이 현실로 다가와도 그대 눈물이 보이지 않게 안아 줄게요 별빛을 담았나요 그렇게 빛나서 사랑을 말해요 거짓말 같은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CHOI),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꽃의 이름은 그네 & 초이 (CHOI) &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어찌나 아름다운지 초이

봄처럼 따듯한 여리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그렇게 피어난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너와 함께라서 참 고맙고 아름다운 계절 우리를 축복하는 듯 꽃들의 향연 나도 모르게 봄바람에 춤을 추네 나와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한 꽃길이 되길 언젠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너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줄 날이 올까 겁이 많던 아이가 이렇게 자라서

서울, 크리스마스 초이 (CHOI)

서울, 북적이던 거리와 너의 반짝이던 눈동자 이곳에서 나눈 그 밤 누구 하나 빠짐없이 행복을 누리던 밤 그 밤 서울 여기저기 퍼져 있는 캐롤 소리와 너의 목소리 많은 것이 남아 있어 네가 있어 어느 하나 빈틈없이 행복을 누리던 그 밤 서울 포근했던 두 손 잡고 거닐던 그 밤 종소리 울려라 울려 퍼져라 그때 이곳에서 주고받던 약속 변치 말자며 영원을 빌었던 밤

그네 팔로 (FALO)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고 했죠 장난스런 그대 소원에 뭐든 들어주겠다고 했던 나는 거짓말을 해버린거죠 하늘을 난다는 게 이런걸까요 사랑스런 그대를 만나 평생 함께하고 싶다 했던 말은 정말이죠 진심인거죠 그대 손 잡고 걷는 이 길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죠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인가요 잠깐 여기 앉아볼래요 그대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우리 할매 (Grandma) 초이 (CHOI)

어릴 때부터 나를 돌봐준 허리 굽은 슈퍼우먼 일 때문에 나간 부모님 대신 나의 어리광을 받아준 흰색 머리 아가씨 잘 들어줘요 그대를 위한 노래예요 천사가 있다면 그건 우리 할매인걸요 할머니라는 말 대신 천사라는 말이 더 어울려요 사랑해요.. 할매 손주 이제 다컸어요 신에게 자랑해도 돼요 늦는 우리 엄마 걱정이돼 밤늦게 마중을 나가야겠다던 할매 손...

그대가 좋아서 초이 (CHOI)

그대가 좋아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댈 놓치 못하곤 멍하니 서서 울어요 그대가 좋아서 많이 지쳤나봐요 그대가 좋아서 화려 하진 않아도 편안한 그대가 그냥 좋아서 꾸밈 없는 차림도 끝없는 이야기도 너와 잘맞는 코드도 그대가 좋아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댈 놓치 못하곤 멍하니 서서 울어요 그대가 좋아서 많이 지쳤나봐요 그댈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지네요 지친 너를...

짧게 말해서 초이 (CHOI)

말은 많이 하는데 정작 할말은 못하고 신호 두 세번이면 벌써 너의 집 앞인데 밤새어 준비했던 널 웃게 할 그 말 하나도 생각이 안나 그러니까 내 말은 짧게 말해서 난 네가 좋단 뜻이야 하루 끝자락에 생각나는 사람 그게 너란 말이야 온종일 이불 속에 누워 있어도 밖을 하염없이 걸어도 끝에 다다르는 사람은 너야 나의 고백에 저기 빨간 불처럼 우리 사이가 ...

잡으려 하면 할수록 초이 (CHOI)

잡으려 하면 할수록내 곁에서 그댄 더 멀어지네요사랑 그 한마디가 내겐아픔이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창가에 비친 모습이이젠 둘 아닌 하나로 비춰지네요소리 없이 흩어진 추억이 미련이 되어어쩔 수 없단 게 싫어져요서로를 위해 난 눈을 마추쳐도한마디 말을 못 했지무심히 지나치겠지만 마음만은 그댈바라보며 머물러 있죠당신이 날 떠나간다 해도잊어달라 해도마음은 그게...

잡으려 하면 할수록 (Inst.) 초이 (CHOI)

잡으려 하면 할수록내 곁에서 그댄 더 멀어지네요사랑 그 한마디가 내겐아픔이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창가에 비친 모습이이젠 둘 아닌 하나로 비춰지네요소리 없이 흩어진 추억이 미련이 되어어쩔 수 없단 게 싫어져요서로를 위해 난 눈을 마추쳐도한마디 말을 못 했지무심히 지나치겠지만 마음만은 그댈바라보며 머물러 있죠당신이 날 떠나간다 해도잊어달라 해도마음은 그게...

믿지 않기로 해 초이 (CHOI)

믿지 않기로 해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서로가 믿지 않기로 해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미소를 머금고하루 하루를 보내요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하루를 지내요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웃으며 살아요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믿지 않기로 해전부 믿지 않기로 해그래야 살아울지 않기로 해한 번도 ...

비 소식이 있었나요 초이 (CHOI)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나요나는 전혀 듣지 못했는데요덕분에 젖을 만큼 젖고 추울 만큼 추운하루를 보낸걸요그대 떠나간다는 예고를 했었나요나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어덕분에 젖을 만큼 울고 아플 만큼 아픈일상을 보내죠우리 이렇게 될 걸 다 알고 있었나요모른 척했었나요 왜 나만 몰랐나요사실 비가 오는 건 하늘에 써 있어요그대의 얼굴에는 사랑이 있었는데그대...

없는거 아는데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초이, 그네

바라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익숙해요 마음이라는 게 원한다고 이뤄질 순 없잖아요 알아요 헌데 자꾸 고갤 돌려요 내가 느낀 그대의 계절은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은 평화로운 곳이었죠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디 그대의 그늘을 내게 푹 드리워서 쉬고 싶어 쏟아지는 비 시린 햇살까지 사실은 조금 지쳐요 뒤로 걷는 걸음이 내게는 더 익숙해요 늘 그랬듯이 마주치...

그네 SWEATER

다가와 익숙한 네 걸음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따뜻한 네 손이 내 등을 밀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서 소릴 질러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날 보는 수줍은 표정을

그네 SWEATER

다가와 익숙한 네 걸음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따뜻한 네 손이 내 등을 밀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서 소릴 질러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날 보는 수줍은 표정을

그네 스웨터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혼자서 문턱 그네 앉아 하얀 길 보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계속 쉬고 싶어 다가 와 익숙한 말걸음 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너를 꿈꾸다 초이

니 어딘가가 나와 닮아 있어 내 가슴 어딘가에 네가 있어 나 살아가는 이율 알게 됐어 널 만난 후로 처음으로 나를 돌아봤어 나 걸어야만 했던 길이었어 매 순간이 여길 향해 왔어 두려워서 널 안지 못했던 나 내 안의 상처들이 전부 느껴질까 봐.

똑같은 사람들 (Same People) 폴멕코이타이슨

모두 다 똑같은 옷을 입고 모두 다 똑같은 구두를 신고 모두 다 같은 음식을 먹으러 같은 길을 배회하는 사람들 모두 다 똑같은 머리를 하고 모두 다 똑같은 표정을 짓고 모두 다 같은 감동을 받으러 같은 영화를 보고 있는 사람들 재미없는 이 세상을 빙빙 돌다가 나와 다른 너를 만나게 됐지만 결국 우리도 모두가 똑같은 방식으로 사랑하게 될 것 만 같아 난 너희와

01 그네 스웨터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혼자서 문턱 그네 앉아 하얀 길 보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계속 쉬고 싶어 다가 와 익숙한 말걸음 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모여 있던 밤 그네, 이서한

들떠 있는 술자리 모두 마치고 밖으로 나와 찬바람 쐬며 누군가는 취하고 누군가는 가고 있어 많은 얘길 하고 들었던 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 안 나 네가 입은 코트 색 웃음소리만 기억나 어쩌다 보니 둘만 남게 된 너와 나 방향이 같은 우린 서로를 택했고 술이 조금 깨고 싶단 네 말에 4월의 서울 밤을 무작정 걷는다 그렇게 시작된 늦은 밤 봄의 산책 쉴 새 없이

그네 이재승

무지개는 이미 떴단 걸 그대에게 주려 이슬 맺힌 꽃을 몇 마디 꺾었어요 알았다 해도 괜히 얼굴 붉히진 말아줘요 이런 상쾌한 바람에 조금 더 머물 수 있도록 네 바람이 불어올 때 내 코끝을 간지럽힐때 난 기분이 좋지만 아이 마냥 웃을 순 없었죠 넌 날 보며 웃어주는데 난 왜 바보같이 웃지를 못해 그래 오늘만큼은 활짝 웃을래 우린 분명 만날 수 있어 네 이슬 같은

우리의 여름 썸머히어키즈

사정없이 쏟아지는 햇빛 속에 익숙한 길 마저 흔들려 지나치는 수많은 저 사람들 속에서 나는 지친 몸뚱아리 끌고서 너의 어깨를 꼭 잡는다 어디로 가든 숨막힐 뿐인데 힘이 없는 건 꼭 날씨 탓일까 떠밀리듯 나선 거린 그늘이 없고 위로를 찾아 헤매는 수많은 나의 모습 너도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우리의 여름 어디로 가든 숨막힐 뿐인데 힘이 없는 건 꼭 날씨

우리의 여름 썸머히어키즈(Summer Here Kids)

사정없이 쏟아지는 햇빛 속에 익숙한 길 마저 흔들려 지나치는 수많은 저 사람들 속에서 나는 지친 몸뚱아리 끌고서 너의 어깨를 꼭 잡는다 어디로 가든 숨막힐 뿐인데 힘이 없는 건 꼭 날씨 탓일까 떠밀리듯 나선 거린 그늘이 없고 위로를 찾아 헤매는 수많은 나의 모습 너도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우리의 여름 어디로 가든 숨막힐 뿐인데

퍼스널 노래 (Vocal. 다무) 그네

너에게 딱 맞는 노랠 불러주고 싶어 세상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너를 웃게 해주는 아름다운 노랠 부르고 싶었어 그렇게 시작된 이 노래는 오직 너만을 위한 노래 너를 보면 떠오르는 멜로디 너에게 하고 싶던 메세지 겨울의 포근함이 어울려 하얀 눈길을 걸을 때면 아이처럼 순수한 웃음이 또 나를 웃게 만들잖아 너에게 딱 맞는 노랠 불러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