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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날 진해성

어디 선가 마주쳤었지 길을 가다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아직 까지 잊혀지지않네 꽃을 보듯 너를 보았지 나를 보며 웃는 미소도 지나치던 너의 향기도 너무너무 생각이 난다 떠오르는 너의 모습은 어느 너의 모습은 순수한 미소뿐이네 어느 어느 그날로 내가 돌아갈 수 있다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을 구름 위에 쓸까 바람

그 어느 날 (Trot Ver.) 진해성

어디~선가 마주쳤었지 길을 가다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아직~까지 잊혀지지않네 꽃을 보듯 너를 보았지 나를 보며 웃는 미소도 지나치던 너의 향기도 너무너무 생각이 난다 떠오르는 너의 모습은 어느 너의 모습은 순수한 미소뿐이네 어느 어느 그날로 내가 돌아갈 수 있다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을 구름

고향무정 진해성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산아래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것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탑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산아래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것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내 나이가 어때서 진해성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 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 하기 딱 좋은 나인데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동백아가씨 진해성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가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사연을 가슴에 묻고 오늘도 기다리네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언제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남원의 애수 진해성

한양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개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마라 달래였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어느 날짜 함께 즐겨 웃어보나 알상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자락 적시었네 급제한 이 도령은 즐거웠건만 옥중의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어느어느 날짜 그대품에 안기려나

모란동백 진해성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있네

뿐이고 진해성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진해성

네가 도대체 뭐야 왜 자꾸 아프게 하는 거야 네가 도대체 뭐야 왜 자꾸 힘들게 하는 거야 네가 도대체 뭐야 난 너를 사랑한다 했지 않니 네가 도대체 뭐야 난 너를 알다가도 모르겠어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든지 싫으면 싫다고 말해야지 도대체 난 너에게 무엇이며 사랑하기는 하는 거니 네가 도대체 뭐야 왜 자꾸 눈물짓게 하는 거야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진해성

사랑의 얼굴도 모르면서 누구나 사랑을 원하죠 사랑을 만날 수만 있다면 아껴둔 맘 다 줄래요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어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가만있어도 눈물이 나요 사람 지금 찾고 있을까 눈뜨면 항상 바라볼 수 있는 그대의 눈물 씻어줄 사람도 나였으면 참 좋겠어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만질 수도 볼

사랑의 영도다리 진해성

내 노래를 들어 주겠니 세상 가장 따뜻한 노래를 오직 너만을 위한노래 오직 너만의 사랑노래 처음 부르는 노래 너가 외롭고 힘이 들 때 너가 아프고 눈물이 때 사랑을 가득 담아 진심을 가득 담아 너에게 전하고 싶어 사랑의 영도다리 위에서 니 노래를 불러주겠니 세상 가장 달콤한 노래를 오직 나만을 위한 노래 오직 나만의

꽃바람 여인 진해성

가슴이 터질 듯한 당신의 몸짓은 위한 사랑인가 섹시한 그대 모습 한 모금 담배 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 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 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 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 모습은 어쩔 수

오늘이 젊은날 진해성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 오늘이 가장 젊은 내 과거 묻지를 마세요 알아서 무엇 하나요 지난 일은 지난밤에 묻어요 살다 보면 다 그렇지 마음엔 나이가 없는 거란 걸 세월도 비켜가는 걸 잊지는 말아요 오늘 이 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 오늘이 가장 젊은 인생을 돌아보지

울지마라 가야금아 진해성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줄이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얼굴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그립구나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굽이 눈물진다 님아 님아 우리 님아 야속히 떠난 님아 한 줄을 퉁겨보니 가슴 속에 사무치고 두 줄을 퉁겨보니 설움설움 복받치네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굽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진해성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흐르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당신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 사람인지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사랑해요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 밤하늘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MR) 진해성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흐르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당신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 사람인지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사랑해요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남자의 인생 진해성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이름은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그리운 사람들 진해성

그리운 사람찾아 추억의 기억속으로 너와 나 그사람들 그립구나 그립구나 시절 추억들 다시는 올리없건만 아주많은 미련남아 생각 나는사람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수가 없는 사람들 그리운 사람찾아 추억의 기억속으로 너와 나 그사람들 보고파라 보고파라 시절 추억들 다시는 올리없건만 아주많은 미련남아 생각 나는사람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수가

안개낀 오사카 바람부는 울산항 진해성

바다를 건너온 수많은 사연 파도되어 밀려오면 귓가에 들리는 당신의 음성 안개되어 휘감네 꿈같은 파도 노래 되어 내 맘을 적시네 그리움이 안개처럼 밀려오는 내사랑 오사카 바다를 건너온 수많은 사연 바람되어 불어오면 귓가에 들리는 당신의 노래 바람되어 흔드네 꿈같은 사랑 전설되어 내 맘에 흐르면 서러움이 저 별처럼 쏟아지는

별[星] 진해성

별을 보다가 생각이 났지 웃는 너의 고운 모습이 하늘도 보고 저 별도 보고 보다가 보다가 니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너를 본다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해가 뜨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청한다~ 설레이는 맘으로 너를 만나면 잠 못 잤다 말해줘야지~ 하늘엔 별이 있고 내 곁엔 니가 있고 짝을 찾지 못한 저 별도

별 (星) 진해성

별을 보다가 생각이 났지 웃는 너의 고운 모습이 하늘도 보고 저 별도 보고 보다가 보다가 니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너를 본다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해가 뜨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청한다 설레이는 맘으로 너를 만나면 잠 못 잤다 말해줘야지 하늘엔 별이 있고 내 곁엔 니가 있고 짝을 찾지 못한 저 별도 있고 그래도 우리

별[星] 진해성

별을 보다가 생각이 났지 웃는 너의 고운 모습이 하늘도 보고 저 별도 보고 보다가 보다가 니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너를 본다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해가 뜨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청한다 설레이는 맘으로 너를 만나면 잠 못 잤다 말해줘야지 하늘엔 별이 있고 내 곁엔 니가 있고 짝을 찾지 못한 저 별도 있고 그래도 우리

진해성

별을 보다가 생각이 났지 웃는 너의 고운 모습이 하늘도 보고 저 별도 보고 보다가 보다가 니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너를 본다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해가 뜨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청한다~ 설레이는 맘으로 너를 만나면 잠 못 잤다 말해줘야지~ 하늘엔 별이 있고 내 곁엔 니가 있고 짝을 찾지 못한 저 별도

내 진정 당신을 진해성

내 진정 당신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게 아니었어 지운게 아니었어 그렇게 쉬운게 아니었나봐 이른 새벽녘에 잠도 자지 못하고 사람을 그리워하네 사람이 생각이나네 너무나 가슴이 시려오네요 진정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내 진정 당신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게 아니었어 지운게 아니었어 그렇게 쉬운게 아니었나봐

내사랑 받아줘 진해성

진해성 ㅡ내 사랑 받아줘 꽃향기가 향기롭다고 그대보다 황홀할까요 그렇게 볼땐 사랑이 가득해 그눈에 빠지게하죠 아아아~ 내사랑을 받아주긴 할건가요 아아아~내마음을 그대 알고 있잖아요 내사랑받아줘 내마음받아줘 평생함께하자구요 진실한 사랑을 원해요 내사랑받아줘 꽃잎이 폼을 낸다고 그대보다 아름다울까 그렇게 보면 사랑이쏟아져 그눈에 빠져버리죠

울어라 기타줄 진해성

낯설은 타향땅에 날밤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 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에 나의 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러이 떠오르네 아롱 아롱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누가울어 진해성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누가 울어 울어 검은

해뜰날 진해성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안동역에서 진해성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 눈이 내리는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였나 첫 눈이 내리는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순천만 갈대 숲에서 진해성

매달리지 않으련다 잡지도 않으련다 싫다고 밉다고 가는 사람을 당신이 나빠서도 내가 나빠서도 아니었어 인연이 다 했을 뿐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 참을 수 없는 슬픔 그러나 원망은 안 할 거야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 인연 끝을 다 했을 뿐 바람 부는 순천만 갈대숲에서 매달리지 않으련다 막지도 않으련다 싫다고 밉다고 가는 당신을

순천만 갈대숲에 진해성

싫다고 밉다고 가는 사람을 당신이 나빠서도 내가 나빠서도 아니었어 인연이 다 했을 뿐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 참을 수 없는 슬픔 그러나 원망은 안 할 거야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 인연 끝을 다 했을 뿐 바람 부는 순천만 갈대숲에서 2절 매달리지 않으련다 막지도 않으련다 싫다고 밉다고 가는 당신을 당신이 나빠서도 내가 나빠서도

순천만 갈대 숲에서 (MR) 진해성

매달리지 않으련다 잡지도 않으련다 싫다고 밉다고 가는 사람을 당신이 나빠서도 내가 나빠서도 아니었어 인연이 다 했을 뿐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 참을 수 없는 슬픔 그러나 원망은 안 할 거야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 인연 끝을 다 했을 뿐 바람 부는 순천만 갈대숲에서 매달리지 않으련다 막지도 않으련다 싫다고 밉다고 가는 당신을 당신이 나빠서도 내가

실향민의 노래 진해성

정든고 향 떠나 올 때 눈물 짓던 어머님 모습 모습 목소리 사무치게 그리운데 지척의 내고향을 저기 두고 왜 못가나 끊어진 경의선아 원한의 휴전선아 너만은 알아다오 실향민의 이 노래를 변해버린 가족사진 바라보다 한없이 울며 눈물로 살아왔소 실향민의 이름으로 언제나 찾아가나 언제나 만나보나 끊어진 경원선아 원한의 삼팔선아 너만은 들어다오 실향민의 망향가를

해운대 엘레지 진해성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말이 오고 또가는 바닷물타고 들려오는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가라지 진해성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이렇게 울리고 가면 발걸음 꽤나 가볍겠다 이렇게 버리고 가면 마음 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고 나 괴로운 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잖니 가라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너 괴롭고 나 괴로운

찻집의 고독 진해성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순간만은 꿈길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뚜뚜뚜루뚜루뚜루뚜 뚜뚜뚜루뚜루뚜루뚜 뚜뚜뚜루뚜루뚜루뚜 뚜뚜뚜루뚜르르르르

여보여보 진해성

여보 여보 손 좀 줘봐요 내가 내가 꼭 잡아 줄게요 힘든 세상 내게 와서 고생만 했죠 내가 정말 미안해요 말이 그렇게도 서운했나요 당신 울고 그랬잖아요 작은 선물에도 눈물 고이던 당신은 내 여자예요 여보 여보 내 가슴에 기대여 봐요 내가 당신 안아 줄게요 말이 그렇게도 좋았나 봐요 당신 울고 그랬잖아요 한

미운 사랑 진해성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비내리는 호남선 진해성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 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 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내 이름 아시죠 진해성

어두운 길을 어찌 홀로 가나요 새들도 나무들도 슬피 우는 밤 조심조심 가세요 넘어지면 안 돼요 달님이 먼 길을 지킬 겁니다 내 이름 아시죠 한 글자 한 글자 지어주신 이름 내 이름 아시죠 가시다가 외로울 때 불러주세요 길 잃으면 안 돼요 꿈에 한 번 오세요 잘 도착했다 말해요 조심조심 가세요 넘어지면 안 돼요 달님이 먼 길을 지킬 겁니다 내 이름

카사노바 진해성

누가 누가 어서 나 좀 말려줘요 그대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어 멀리 바라만 봐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너 오늘 하루만 같이 있어줘 오 오 오 사랑해 사랑해 그녀가 보네요 아무래도 내가 마음에 들었나 아하 사랑해 사랑해 결국 고백했지만 그녀 한마디 애인 있어요 오늘 꽝이야 나 어서 체념하고 돌아가자 그게 진정한 카사노바야 누가 누가

사랑새(feat. 엄지) 진해성

(옛날 옛날에 사랑을 전해주는 아주 작은 사랑새가 살았어요 사랑새에게 사랑의 씨앗을 받을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빈자리 진해성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 바람만 휑하니 불고 구멍 난 이 내 아픈 가슴엔 상처만 남아 있네요 서러움이 밀려와 울고 싶어 나의 착한 사랑도 부족했나요 하지만 난 오늘도 당신을 기다리다가 그리움만 깊어가네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 쓸쓸한 낙엽만 지고 구멍 난 이 내 아픈 가슴엔 바람만 불어오네요

사랑의 밧줄 진해성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사람이 떠날 수 없게)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 없는 세상은 단 하루도 나 혼자서 살 수가 없네 바보같이 떠난다니 바보같이 떠난다니 나는 나는 어떡하라고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용두산 엘레지 진해성

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발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계단에 사랑심어 다져놓은 사람은 어디가고 나 만 혼자 쓸쓸히도 시절 못잊어 아~ 못 잊어 운다 2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계단에 즐거웠던 그시절은

고마워요 진해성

당신에게 하고 싶었던 고맙단 한 마디가 왜 이다지 힘이든가요 흔하고도 흔한 말인데 세상살이 힘들어도 묵묵히 참고 살아온 당신은 언제나 당신은 언제나 보석같은 사람이예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당신이 정말 고마워 당신에게 하고 싶었던 고맙단 한 마디가 왜 이다지 힘이든가요 흔하고도 흔한 말인데 인생살이 고달퍼도 나만을 믿고 살아온 당신은 나에게

무너진 사랑탑 진해성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 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눈을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알수가 없네 진해성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내마음 고백했을땐 본 체 만 체 하던 사람이 오늘따라 왜 이러시나 어제 보았던 사람이 누구냐고 꼬치꼬치 캐묻네요 알수없네 알수가 없어 여자마음 알수가 없어 그래도 나는 좋아 이래도 나는 좋아 알수없어도 사랑하자고 사랑하자고 내마음 고백했을땐 본 체 만 체 하던 사람이 오늘따라 왜 이러시나 어제 보았던 사람이 누구냐고

사랑의 불꽃 (MR) 진해성

첫 눈에 빠지게하고 그렇게 딴청만 피우나요 이 가슴에 뜨겁게 타는 이 사랑은 어찌하라고 줄듯이 줄듯이 마음줄듯이 그래놓고 이러긴가요 사랑의불꽃을 재워줄 한 사람 오직 하나 그대 뿐인걸 사랑 사랑이 이런건가요 애가타고 속이 끓나요 첫 눈에 빠졌으면서 그렇게 아닌척 하나요 가슴에 뜨겁게 타는 사랑은 어찌하려고 줄듯이 줄듯이 마음줄듯이 그래놓고 이러긴가요

불나방 진해성

나를 사랑한 건 맞나요 진정 나만 사랑했나요 거짓으로 안아주고 거짓말로 입맞추던 순간만 사랑했나요 불꽃 속으로 뛰어들던 한 떨기 외로움은 음 이별마저 부여잡고 마지막 불씨가 되어 태우고 다시 태운 사랑 불나방 사랑 나는 당신 사랑했어요 진정 당신 사랑했어요 거짓으로 안아주고 거짓말로 입맞추던 순간도 사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