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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소개팅노래 쥬베닐리아

친구한테 부탁해서 소개팅을 얻었었어 한주간은 문자로만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었어 친구가 보여준 사진도 오 아름다운 미인이었어 그냥 갈수 없기에 멋진 옷까지 준비해뒀어 강남역 7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낯선 분이 다가와서 내게 말을 거는 거야 증산도인가 했더니 혹시 고호산씨 세요 뽀샵질도 정도가 있지 실물이 그게 뭐니 난 밥을 먹었고 양치도 했고 멋도 ...

들어봐 쥬베닐리아

너는 가식덩어리 듣고 싶은 말들만 뱉어 뭐가 그리 힘드니 버려진 별들의 외침을 따라서 보기 좋은 모습만 지금 이순간 나의 가식적인 모습은 좋은 시절 너처럼 나는 가진 건 없지 컵라면 쳐먹고 딸만 쳐 하지만 난 외치지 끝내주는 우리의 로큰롤 보기 좋은 모습만 지금 이순간 나의 가식적인 모습은 좋은 시절 너처럼

백마탄 여인 쥬베닐리아

백마탄 여인이 온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그녀의 가슴이 출렁거린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그녀의 엉덩이 찰싹거린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백마탄 여인이 온다

백마탄 기사 쥬베닐리아

기다리던 그날이 왔구나 오늘 위해 남겨둔 비장의 무기 백마탄 기사 나간다 백마탄 기사 나간다 칼을 뽑기 조차도 귀찮아 누군가가 나대신 나가서 싸워 주렴 백마탄 기사님 나가신다 백마탄 기사님 나가신다 백마탄 기사님 나가신다 백마탄 기사님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길을 비켜라 길을 비켜라 길을 비켜라

너를 느낄게 쥬베닐리아

넌 날 떠나 저 멀리 사라지는가 넌 날 떠나 저 멀리 떨어지는가 아직도 모르니 지나간 여름을 가려진 안개속 사이에 달무리 지겠지 내일도 비가 오겠지 널 위해 젖을 꺼야 넌 내 깊숙이 내 속에 스며들어와 난 너를 느낄게 넌 날 떠나 저 멀리 사라지는가 넌 날 떠나 영원히 떨어지는가 아직도 모르니 지나간 여름을 잊혀진 안개 속에 서있네 달무리 지겠지 오늘...

다시 들어봐 쥬베닐리아

아무 것도 없는데 나는 어떻게 하나 친구가 내게 말했지 기타를 들고 하라고 보기 좋은 모습만 지금 이순간 나의 가식적인 모습은 좋은 시절 너처럼 보기 좋은 모습만 지금 이순간 나의 가식적인 모습은 좋은 시절 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