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파리 공원의 아침 조영남

파리 공원 아침 서로 어울리는 꿈들이 꽃을 피우네 작고 예쁜 것을 사랑하는 우리 바람 불면 소근 소근 정다워라 소중해 사랑은 더불어 살아갈 그대여 사랑해 그대에 한 세상을 주리라 아주 작은 것도 나누면 많아져 따사로운 햇살 비치네 아주 많은 것도 다투면 적어져 우리는 우리는 나누면서 살아요 소중해 사랑은 더불어 살아갈 그대여 사랑해 그대에

파리 제이벨 (J BEL)

뭐가 그렇게 널 살게 만드는 건지 오늘은 너에게 궁금한 느낌이야 전기에도 약을 쳐도 죽지 않아 왜 그렇게 생존력이 강한 건지 다른 벌레들은 하루만 지나도 내 방에서 죽는데 넌 왜 2주일 동안 살아서 돌아다니는 거니 대체 알 수 없는 너의 생존력 오늘은 너에게 그 생존력을 배워볼까 오 파리 한 마리가 오 이렇게 나를 귀찮게 만들다가 나에게 어떤 생각들을 가져다주는

최진사댁 셋째딸 '78 조영남

1.건너 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이있는데 그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한번 밤쇠도 얼굴한번 못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나서 염치 없지만 셋째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2.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최진사댁 세째딸 조영남

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찍이 최진사댁에 문을 두드리니 얘기도 꺼내기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그렇지만 나는 대문을 활짝열고 뛰어 들어가 요즘 보기드문 사윗감왔노라고 말씀드리고나서 육간대청에 무릅꿇고서 머릴 조아리니 최진사 허탈하게 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 3.웃는 소리에 깜짝놀라서 고개

최진사댁 세쨋딸 조영남

그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한번 밤쇠도 얼굴한번 못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염체없지만 최진사댁에 따님을 사랑하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2.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어 뛰어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흘리며 엉금 엉금 기면서 아침 일찍이

최진사댁 셋째 딸 조영남

건너마을에 최진사 댁에 따님이 셋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새도 얼굴 한 번 밤새도 얼굴 한 번 못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놈이라고 말씀 드리고나서 염체 없지만 최진사 댁의 셋째 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위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다음날 아침 용기를

최진사댁 셋째딸 조영남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셋째 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 봐야지 다음 날 아침

최진사댁 셋째딸 조영남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셋째 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 봐야지 다음 날 아침

눈 감으면 들리는 소리 조영남

눈 감으면 들리는 소리 - 조영남 가만히 눈 감으면 들리는 소리 이 가슴 설레이는 뱃고동 소리 떠나간 그 사람들 오시는 밤에 바다에 초롱초롱 별이 빛나고 등배불 반짝반짝 멀리 건너 잔잔한 항구에는 비가 개였네 간주중 송상 약수터에 아침 해 뜨면 팔각정 부는 바람 가슴을 씻고 휘파람 불며불며 걸어서 가면 저 언덕 저 기슭에 메아리 소리 물

김군에 관한 추억 조영남

빵 공장에 나가 일 해봐야 겠다던 친구여 가버린 내 친구여 이젠 소식 한장도 없는 내 친구여 내 친구여 언제나 만났다 헤어지며 우린 내일 다시 못 만날거라던 나의 친구여 너의 기타 치던 솜씨는 일류였지 너의 노래속엔 뜻이 있었지 단지 노래를 불러 출세 하기가 너무도 쑥쓰러워 말없이 가곤 소식 없는 친구여 가버린 내 친구여 아침

최진사댁 셋째딸 (Al Wilson-The Snake) 조영남

The Snake 어느 날 아침 그녀는 출근하려고 호수가 길을 따라 걷고 있었지 마음 여린 아줌마는 추위에 얼어버린 가엾은 뱀을 한 마리 보았지 예쁜 피부 색을 가진 뱀은 찬 이슬에 얼어 거의 죽게 되었었지 \"아, 이런, 널 데려다 내가 보호해 줄게\" 하고 말했지 \"착한 아줌마, 저를 데려가 주세요 제발 꼭 절 데려가 주세요 아줌마, 절

공원의 로맨스 도훈

영원한 내사랑 마리아 불꽃이 피는 내가슴 밤깊은 공원에서 그대와 마주앉아 한동안 말 없이 빛나는 눈속에 행복을 그리며 샛별같은 참사랑을 서로가 바치면서 영원을 다짐하는 이 밤아 공원의 로맨스여 그대와 손잡고 남몰래 둘이서 걷던 그 날밤 어두운 공원에서 그대와 마주앉아 고요한 숨소리만 바람에 떨적에 꿈같은 내사랑 흘러가는 달빛속에 행복을 길이 비는 하늘의 푸른

파리 파리 파리 해파리 댄스 박나연, 김규리

파리 파리 파리 해파리 댄스 말랑말랑 젤리를 닮은 해파리 살랑살랑 둥실둥실 헤엄쳐요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해파리 댄스 유리처럼 투명한 해파리 흐느적 흐느적 헤엄쳐요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파리 해파리 댄스

파리 Cherry Filter

파 리 작사 정우진 작곡 정우진 노래 체리필터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보자 조금만 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 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파리 토미밴드

.

파리 체리필터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보자 조금만 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 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난 2층에 사는 이젠 정말 지겹지 햇살은 가득차 눈부셔 죽겠어 지하로 내려가고파 더

파리 god

녹음실에 파리 한 마리가 들어왔다. 파리는 계속 떠돌다가 창문을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는 유리창에 쿵 하고 부딪혔다. 파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계석 밖으로 나가려고 윙윙 거리며 발버둥쳤다. 분명이 눈앞엔 아무것도 없는데 도저히 밖으로 나갈 수가 없는 것이다. 왜 그 모습이 그렇게도 내 모습 같은지...

파리 체리필터

1st verse: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보자 조금만 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 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2nd verse: 난 2층에 사는 이젠 정말 지겹지 햇살은 가득차

파리 체리필터(Cherry Filter)

1st verse: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보자 조금만 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 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2nd verse: 난 2층에 사는 이젠 정말 지겹지 햇살은 가득차 눈부셔

파리 체리필터

오-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 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 보자 조금만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음- 난 2층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햇살은 가득차 눈부셔 죽겠어 지하로 내려가고

파리 체리필터 (Cherry Filter)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 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 보자 조금만 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 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 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난 2층에 사는 파리 이젠 정말 지겹지 햇살은 가득차 눈부셔 죽겠어 지하로 내려가고

파리 안녕바다

파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서 내 마이크 위에 앉아서 내게 무슨 말을 전해 내게 또 무슨 말을 원해 파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서 내 마이크 위에 앉아서 내게 무슨 말을 전해 내게 또 무슨 말을 원해 어제는 모진 말을 하고 날아가 버리곤 나 홀로 이렇게 긴긴 밤을 술로 보내도 잊혀지지 않는 상처 어딘가에 숨어서 이렇게

파리 TINACRACKER

하루종일 이리저리 오락가락가락 정신없이 주절대며 비틀비틀비틀 길거리에 지나가는 모든 예쁜 여자들을 힐끔 거리지 며칠이나 깍지 않은 덥수룩한 수염 며칠이나 감지 않은 더러운 머리 쇼윈도에 비친 네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한심해 보여 네 겉 모습 만으로 네게 하는 얘기는 아냐 날 사랑한다면 하루에 꼭 한번만 생각해줘 너는 파리 아주 귀여운 너는 파리 나를 귀찮게

파리 체리필터 (cherryfilter)

난 지하에 사는 파리 꼴이 정말 우습지 습기는 가득차 끈적여 죽겠어 지상으로 올라가고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죽어라 올라가보자 조금만 더 가면 천국이 내 발에 날개에 땀이나 어지러워 난 단지 날 찾고 싶을뿐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날 알게 될걸 난 2층에 사는 파리 이젠 정말 지겹지 햇살은 가득차 눈부셔 죽겠어 지하로 내려가고파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미친척

파리 언체인드

내 삶을 모두 잊고아무도 모르게 너의 살가죽을 벗겨 나를 만들어가지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아무도 모르니 그 거짓의 끝에서 내가 원한 나로 변해갈테니 내 이름을 지우고 아무도 모르게 너의 살가죽을 벗겨 나를 써내려가지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아무도 모르니 그 거짓의 끝에서 나는 변해가는가 난 빌고 또 빌었어 아무도 나의 thorn을 보지 못하길 난 그때야...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

모란동백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아가씨 꿈속에 찾아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

모란동백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

사랑없인 못 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 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

제비 조영남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

사랑없인 못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

지금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이 아닌 것 분명 네가 알고 있는 만큼 나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지는 않아 두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이 열정이 아닌 것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지금 조영남

지 금 조영남 작사 : 김수현 작곡 :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딜라일라 조영남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ve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s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My my my deli...

불꺼진 창 조영남

오늘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질 마세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녀집 갔다온 후에 오늘밤 나는 보았네 불꺼진 그대 창가를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할꺼야 무척이나 행복할꺼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나는 부럽기만 하네 불꺼진 그대 창가를 오늘 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 모습이 서러워서 말없이 돌아서 왔네

딜라일라 조영남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불타는 이 가슴 달랠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가슴만 가득찼네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화개장터 조영남

화개장터 조영남 전라도와 경사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은퇴의노래 조영남

제발 나같이 오래 된 가수한테 은퇴란 말은 마세요 몸은 비록 최희준 선배지만 마음만은 에치오티랍니다 제발 나같이 오래 된 가수한테 은퇴란 말은 마세요 다른 직업엔 퇴직금도 있지만 가수한텐 퇴직금도 없답니다 제발 나같이 불행한 가수한테 은퇴란 말은 마세요 평생에 가수왕 한번도 못해보고 가요톱텐 한번도 못꼈답니다 제발 나같이 불행한 가수한테 ...

내고향 충청도 조영남

작사:조영남 작곡:외국곡 일사후퇴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충청도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싶은 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어머니는 밭에 나가고 아버지는 장에 가시고 나와 내 동생 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 갔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

낙엽은 지는데 조영남

마른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이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 서로 사랑하면서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낙엽이 지면 그리워지는 당신 만날수는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사랑이란 조영남

밥뚜와리와리 밥뚜와리와리 우 밥 밥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그대 위해 떠나겠어요 헤어지기가 섭섭하지만 묵묵히 나는 떠나겠어요 행여 그대가 거짓말일까봐 다시한번 애원합니다 헤어지기가 너무 섭섭해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밥뚜와리와리 밥뚜와리와리)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밥뚜와리와리 밥뚜와리와리)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밥뚜와리와리 밥...

불꺼진 창 조영남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대 집 가까이 온 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 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꺼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던 내 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 누군지 행...

여보 조영남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재하며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때가 추억이 되었소 여보 불광동 계곡 바위에 누워 처음 사랑의 별을 헤었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쏟아지는 찬비를 맞아가며 광화문 골목길을 헤매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우리가 함께 가는 이 길이 때로는 먼 길처럼 ...

옛생각 조영남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점이 조영남

아마 난생 처음일꺼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

고향의 푸른잔디 조영남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먼 고향아 옛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있느냐 사랑하는 부모형제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소리 아...꿈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가 노래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

고향의 푸른잔디 조영남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 먼 고향아 옛 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 있느냐 사랑하는 부모 형제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소리 아 꿈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노래 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아 언제나 가...

지 금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웃는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나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걸 웃는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지금 조영남

지금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것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 저만치 와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 것 분명 내가 알고 있는...

사랑이란 조영남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그대 위해 떠나겠~어요 헤어지기가 섭섭하지만 묵묵히 떠나겠~어요~ 행여 그대가 거짓말 일까봐 다시 한번 애원 합~니다 헤어지기가 너무 섭섭해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말씀 한번 해주세요 혹시 제가 잘못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줘요 만약 제가 밉지 않다면 제발 그냥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