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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던 날 정원영

조금씩 봄이 가던 머물던 그대의 눈빛 서둘러 마주 잡은 손 흐르던 그대 긴 머리 맘에 그려진 아득한 풍경 아름다운 꿈이 아니길 머물러 줘 우리 늘 있던 그 자리 대답해 줘 여기 내 옆에 있다고 머물러 줘 우리 늘 있던 그 자리 기억해 줘 내가 널 사랑했던 걸 눈부신 태양 아래로 흐르는 저 구름과 함께 걸어가요 춤을 춰요 맘에 그려진 아득한 풍경 아름다운

노란 비 정원영/정원영

노래들 떠나버린 오후 노란 비에 잠긴 발들 그 녀의 눈물 아침은 어제와 똑같이 또 다가와 왜 고개를 떨구나요 가슴 후비던 날들 우리 모두 기억하잖아요 왜 자신을 피하나요 그렇게 두렵나요 우리들은 어디에 있나요 아이들은 어디로 갔나요 종소리 들려온다 그 눈동자 여기에 멀어진 사람들 어딜 향해 가나 왜 숨이 안 쉬어지나요 그

겨울 정원영

소리 소리가 나 그대 떠난 자리 돌아온 사람들 창가에 쌓이던 아침 녹슨 마음 하나 눈밭에 타올라 부르길 돌아서길 자꾸 미안해하길 겨울에 우린 사랑을 두려워한 건가요 사랑을 시작하긴 하나요 부딪혀 보지 못한 인연은 이리 아픈지 그댄 어떤지 그대 소리가 나 우리 머문 자리 부르기 돌아서기 자꾸 미안해하기 그 겨울엔

겨울 정원영

겨울 소리 소리가 나 그대 떠난 자리 돌아온 사람들 창가에 쌓이던 아침 녹슨 마음 하나 눈밭에 타올라 부르길 돌아서길 자꾸 미안해하길 겨울에 우린 사랑을 두려워한 건가요 사랑을 시작하긴 하나요 부딪혀 보지 못한 인연은 이리 아픈지 그댄 어떤지 그대 소리가 나 우리 머문 자리 부르기 돌아서기 자꾸 미안해하기 그

겨울 정원영

겨울 소리 소리가 나 그대 떠난 자리 돌아온 사람들 창가에 쌓이던 아침 녹슨 마음 하나 눈밭에 타올라 부르길 돌아서길 자꾸 미안해하길 겨울에 우린 사랑을 두려워한 건가요 사랑을 시작하긴 하나요 부딪혀 보지 못한 인연은 이리 아픈지 그댄 어떤지 그대 소리가 나 우리 머문 자리 부르기 돌아서기 자꾸 미안해하기 그

흐린 날 텅빈 하늘 정원영

하늘이 푸르질 않아 내 작은 가슴에 매일매일 흐린 날들이야 별들이 보이질 않아 너 떠난 담부터 매일매일 텅빈하늘 일뿐 지나는 사람속에 뭍혀도 봤지만 느낌없이 또 가버린 하루 거리마다 흩어진 우리들의 조각들 하나씩 품에 안아보지만 슈비두밥 그대여 슈비두밥 그대여 채울수 없는 허전한 너의 빈자리 슈비두밥 그대여 슈비두밥 그대여 다시 또 함께 별을 세며 ...

Trap of Love 정원영

Trapped in Love 이렇게 네 손을 잡아도 차갑다는 온기도 없어 날카로워 베일 나를 알면서 결국엔 삼켜버리고만 너 I\'m losing my breath 사랑은 독처럼 다치게 할 걸 알아 I can\'t stop my losing 가시 돋친 너에게 뛰어드는 나 Fall into the TRAP 완전한 네

관계의 종말 (With. 박정은) 정원영

그대여 떠나가지 말아요 내가 그대 옆에 있는데 그대와 함께했던 시간이 내겐 너무나도 좋은데 그댄 왜 나를 떠나려 하나요 그대여 내 손을 놓지 말아요 그대 잊을 수 없는데 그대의 차가운 발걸음이 나의 빠른 심장 소리가 이별이 다가온다고 말해요 오 난 그대에게 수없이 많은 날을 받기만 했는데 이젠 해줄 수가 없네요 이런 걸 어쩌면 좋을까요 그대여 떠나가지

그냥 정원영

떠난거니 이제 널 볼수 없니 그래 어쩌면 이것이 우리들의 끝 가끔 생각하니 언젠가 둘만의 비밀 가슴에 품어보렴 우리 세상을 떠날거라면 왜 내게 왔니 하고 싶었던 너의 말을 해봐 보고 있잖아 너의 두눈을 늘 내게 상처만 주던 그 눈을 그래 널 이해할께 또다른 너만의 꿈 다만 기억해 니 자리는 이제 없는거야

그냥 정원영

떠난거니 이제 널 볼수 없니 그래 어쩌면 이것이 우리들의 끝 가끔 생각하니 언젠가 둘만의 비밀 가슴에 품어보렴 우리 세상을 떠날거라면 왜 내게 왔니 하고 싶었던 너의 말을 해봐 보고 있잖아 너의 두눈을 늘 내게 상처만 주던 그 눈을 그래 널 이해할께 또다른 너만의 꿈 다만 기억해 니 자리는 이제 없는거야

천천히 천천히 정원영

빛 좋은 날엔 창문을 열고 거리를 바라보던 너 앞집에 빵들 고운 차 향기 늘 우리 놀이터엔 그댈 향한 미소 참 철이 없었죠 우리 젊은 생각나나요 어느 겨울 밤 첫사랑인 듯 온 거리를 떠다녔죠 눈보다 하얀 그대 모습에 어두운 밤은 물러가고 정거장 건너 여름 저 편에 음악 소리 흐르던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 걸음을 천천히

천천히...천천히 정원영

빛 좋은 날엔 창문을 열고 거리를 바라보던 너 앞집에 빵들 고운 차 향기 늘 우리 놀이터엔 그댈 향한 미소 참 철이 없었죠 우리 젊은 생각나나요 어느 겨울 밤 첫사랑인 듯 온 거리를 떠다녔죠 눈보다 하얀 그대 모습에 어두운 밤은 물러가고 정거장 건너 여름 저 편에 음악 소리 흐르던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 걸음을 천천히

거울 정원영

거울 속 비친 아버지 얼굴 뛰고 또 뛰다 발가락이 부러져도 말없이 붕대를 감아주고 다시 거울 앞에 세워 거울에 붙은 수 백 개의 눈 교실 안 가장 높이 뛰어오르던 내 발을 잡아당긴 시커먼 손 거울 속 다들 웃고 있어 태어나 처음 이해해준 선생님 어디로든 가라고 그 말을 남긴 채 스스로 목을 그었지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은 두 발 숨 쉰 그날부터 저주받은

동백꽃 순정 정원영

봄눈 내리던 밤 바라만 보았지 그대 떠나가던 길 기억하는지 가끔 생각나는지 너무 늦은건 아닌지 이젠 말할 수 있는데

니진스키? 정원영

꿈꾸는 사람밖에 모르는 꿈 아무도 봐주지 않는 꿈이라면 누가 깨워주지? 그게 전부야? 모두가 알고 있는 니진스키 아무도 모르는 니진스키 저기 춤추고 있잖아

그때 그 겨울 (MR) 정원영

everytime I close my eyes and think of you I'll be there waiting for you 없던 습관이 나 생겨났어 길을 걷다가 나 또 멈춰서 저기 어딘가에서 부르는 것만 같아 자꾸 뒤돌아 너를 또 찾게 돼 너라는 그리움을 나 보낼 수 없어 잡고만 있어 내 맘은 나침반 바늘처럼 그때 그 겨울 너만 가리켜 걷다가

5月 정원영

기억할 수 있는 건 야윈 손가락 조금씩 떨리던 너의 입술 보여줄 수 없었던 길 잃은 꿈들 괜찮아 이제는 너의 꿈인걸 힘겹던 시간들 조금씩 사라져 어느새 희미해진 네 모습 메마른 눈가엔 깊은 주름 생겨 다시 알아 볼 수 있을까 창가에 푸른 빛 스며들 때엔 기억해죠 널 위해 기도 하는 나

어느날 오후 정원영

해 저무는 창문곁에 흩어지는 기억들 나 지나간 모두 어디 갔나 사랑하는 벗들 모두 내 주위에 있어도 내 그 가슴속에 여전히 남아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저 걸널수 없는 깊은 외로움속에 또 지나버린 하루 수 많았던 만남 소중했던 시간 모두다 의미없는 헛된 꿈이 되었나 희미해진 불빛아래 써 내려간 얘기들 나 기도하리 다시 서리라 태양향해

사람 정원영

창문틈으로 바람 밀려와 내맘은 아직 덜 열렸는데 힘을내자 하는 맘이 나즈막히 널 부르네 생각해보자 가여운 호의 자격없던 그 희망들 우릴 힘껏 던져 새겨논 얼굴 그리워라 그리워라 온전한 맘 떠나보낸 맘껏 한번 미쳐볼껄 꽃밭위에 내려논 짐 무겁구나 무거워라 바람불면 날아갈까 한껏 웃으면 잊혀질까 힘을내자 하는맘에

노란 비 정원영

노래들 떠나버린 오후 노란 비에 잠긴 발들 그 녀의 눈물 아침은 어제와 똑같이 또 다가와 왜 고개를 떨구나요 가슴 후비던 날들 우리 모두 기억하잖아요 왜 자신을 피하나요 그렇게 두렵나요 우리들은 어디에 있나요 아이들은 어디로 갔나요 종소리 들려온다 그 눈동자 여기에 멀어진 사람들 어딜 향해 가나 왜 숨이 안 쉬어지나요 그

괜찮아질 거야 정원영 밴드

잠들었나요 긴 하루였죠 지친 오후엔 실수도 했죠 날이 밝네요 고단한 발길 누군가에겐 힘든 날이죠 세상은 돌고 숨은 차올라 알 수 없는 꿈과 희망을 말하네 잠시 기대봐 부족하지만 두 눈을 감고 꽃의 나라로 세상은 웃고 등을 떠밀고 알 수 없는 꿈과 사랑을 말하네 잠시 기대봐 부족하지만 두 눈을 감고 꽃의 나라로 겨울 지나면 봄이 오듯이

오마니 편지 정원영

철식아 내 아들아 오마니는 잘 있다 건강하게 있거라 다음 달에 시집간다 누나가 시집간다 늦게 사마 글 배워서 평생 처음 편지란 걸 써보니 네가 볼 생각에 오마니는 기쁘다 내 아들아 철식아 내 아들아 오마니는 잘 있다 오마니는 괜찮다 아들아 너 없이 살아보니 이제 더는 안 살란다 애껴쓰고 살란다 그저 너만 생각하면 못해준 게 가슴에 사무쳐서 네가 돌아올

내안에 나 정원영

흔들지 마라 후회할 일들 지금 떠나잖아 모두의 끝이 보이지 않길 너에게 원했었잖니 갈래갈래 여기에선 널 쳐다볼 수 없어 멀리멀리 떠나볼래 널 쳐다볼 수 있게 빛나던 향기 때이른 축복 가시에 걸려 넘어져 닫기만 했지 원했던 것들 내게 다가와 떠나네 갈래갈래 여기에선 널 쳐다볼 수 없어 멀리멀리 떠나볼래 쳐다볼 수 있게 너 원한

깨어나 정원영

나의 입술을 따라 살아나는 기억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이름 깨지 않는 꿈에서 깨어날 시간 신은 내 안에 있다 나를 찾고 있다 우린 곧 만나게 될 거야 우린 지금 여기 있다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춤 난 어디에나 있다 나는 살아있는 사람 우리가 살아있던 그 , 그 공기, 그 음악, 그 춤, 그 무대 그 모든 것

지우개가 필요해 정원영/정원영

어제 지구와 똑같은 별을 찾아 우리가 뽑은 예쁜 우주인 하늘로 떠났네 오늘 뒷산 젤 높은 언덕에 올라 나무를 심으며 넌 말했지 내일은 없다고 바람아 내게 거짓말을 해 날이 새도록 사랑아 헛소릴 지껄여 줘 제발 가슴에 손을 얹고서 옆집 우유 배달 오는 소리 새벽에 들어온 그 아가씨 아직 울고 있겠지 오늘 비늘에 덮힌 강가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넌 ...

보고 싶다 정원영/정원영

구름은 방긋방긋 흐르고 꽃들은 뭉게뭉게 눈짓을 참 좋은 하늘 하루 종일 설레게 해 바람은 새들새들 감기고 새들은 바람바람 노래해 넉넉한 달빛 감사하며 하루는 가고 찾아온 어둠따라 눈 감으면 말없이 떠나보낸 니 생각에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니가 보고 싶다 하루 종일 니 생각 뿐 인생은 바람처럼 가고 우리는 후회하고 또 세월도 가고...

비가 내린다 정원영/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 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 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흐르는 별들 시간은 거꾸로 조용히 들려오는 바람의 노래 나를 바라보던 그 대 눈동...

새벽을 달려 정원영/정원영

새벽을 달려 해를 찾아 나섰지 짙은 안개와 졸음 조금 더 견딘다면 널 보게될까 이 새벽을 달려 간다면 오늘 우리 무얼 위해 떠나왔나 뒤돌아보면 서글픈 갈 길 잃은 그림자 사랑한단 말은 무슨 의민지 지켜주지 못해도 곁에 있어주지 못해도 앞만 보며 견딘 수많은 상처 떠나보낸 친구 혼자 돌아오던 길 새벽을 달려

어디에나 정원영

처음 발레를 만났던 그 차가운 바닥 텅 빈 연습실 처음 춤을 말하던 입술 그 기억 발자국 매일 모습을 바꾸는 무대 쌓이는 시간 늘어나는 시선 내가 가진 것 중 유일한 내 것 잊고 있던 발자국 내 기억 속 찍힌 그 발자국 따라 아무것도 없이 춤추던 나를 만나 난 어디에나 있어 영원히 빛나는 별처럼 난 어디에나 있다 죽음을 모르는 춤처럼 모든 곳에서 춤추고

그때 그 겨울 (Feat. 에이브) 정원영

everytime I close my eyes and think of you I`ll be there waiting for you 없던 습관이 나 생겨났어 길을 걷다가 나 또 멈춰서 저기 어딘가에서 부르는 것만 같아 자꾸 뒤돌아 너를 또 찾게 돼 너라는 그리움을 나 보낼 수 없어 잡고만 있어 내 맘은 나침반바늘처럼 그때

다시 시작해 정원영

알고 있었어 너의 아픔을 내겐 숨기고픈 작은 가슴에 품고 잇었을 뿐야 떠나갔었지 지친 마음에 너만 남겨둔 채 잊고싶었어 너의 모든 걸 그땐 흘러가는 구름에 우- 늦은 오후 비오는 거리에 젖은 시선 너머로 너를 그냥 떠나보낼 순 없는 거야 다시 시작해 망설이지 마 나를 쳐다봐 너의 아픔 나에게도 보내줘 조금은 힘이 들어도 다시 설 수 있을 거야 ...

가버린 날들 정원영

그런 눈길 어울리지 않아요 후회라는 말은 정말 싫어 언젠가 따스했던 우리만의 비밀 그 기억속에 머물러요 낯선 꿈을 쫓던 시간들 그대역시 나에겐 꿈인가 가까이 있어도 건널수 없는 그대 나를 불러 손짓하고 또 떠나가네 아 가버린 날들 다시 찾는다면 우 그대 가슴 가득 나의 사랑 전할텐데 아 가버린 날들 다시 돌아와요 함께 하던시간 그때 그대로 머물...

가버린 날들 정원영

그런 눈길 어울리지 않아요 후회라는 말은 정말 싫어 언젠가 따스했던 우리만의 비밀 그 기억속에 머물러요 낯선 꿈을 쫓던 시간들 그대 역시 나에겐 꿈인가 가까이 있어도 건널 수 없는 그대 나를 불러 손짓하고 나 떠나가네 아~ 가버린 날들 다시 찾는다면 우~ 그대 가슴 가득 나의 마음 나의 사랑 전할텐데 아~ 가버린날들 다시 돌아와요 함께하던 시간 ...

Rhythm Of Your Heart 정원영

It`s moment rhythm of your heart 세상이 만만치가 않아 뭔가를 이뤄가는 느낌 모든게 나를 떠나가면 허전해 이 가슴 너 마저 내 안에 꿈틀거리는건 가둘수 없는 나의 자유 널 향한 바보들의 행진 잊어줘 차버려 그건 아냐 ( 이리 모여봐 너의 소리들 벌써 잊었니 니가 바랬던 것들 ) It`s moment rhythm of yo...

새벽을 달려 정원영

새벽을 달려 해를 찾아 나섰지 짙은 안개와 졸음 조금 더 견딘다면 널 보게될까 이 새벽을 달려 간다면 오늘 우리 무얼 위해 떠나왔나 뒤돌아보면 서글픈 갈 길 잃은 그림자 사랑한단 말은 무슨 의민지 지켜주지 못해도 곁에 있어주지 못해도 앞만 보며 견딘 수많은 상처 떠나보낸 친구 혼자 돌아오던 길 새벽을 달려

행복 정원영

어느 곳엔가 있을거야 나도 너처럼 무언가에 끌려 떠나왔지 아주 멀리 온 뒤에 알았어 이젠 다시 돌아가긴 한번 더 사랑할 순 없을까 없을까 so 바다로 간거야 늘 반겨주던 곳 그대 품에 어두워지기 전에 그래 난 알고 있었지 아무도 잡을 수 없는 그런 꿈이 있는 걸 때론 아픈 가슴으로 아침을 맞아야 해 이렇게 이렇게 이젠 다시 돌아가긴 한번 더 사랑할 ...

그대 이야기 정원영

낯선 거리 그냥 걸었네 가도가도 설수없는 거리를 빈 가슴 채우려 했네 끝이 없는 사람들 그속에서 또 누군가의 시선을 느껴보려 그대 나를 봐라보았네 어둠따라 비워질 그 시간에 작은 얘기 던져 주었네 이슬처럼 조용히 내려앉아 내작은 어깨 가만히 감싸주네 거리거리마다 무거워진 발걸음들 어두운 골목뒤로 떠나고 연인연인마다 타오르던 눈동자들 식어버린 커피에 잠...

강건너 거리 정원영

연인들 노래 들려오면 강건너 거리 눈을 뜨네 이 밤이 도시를 잠재워도 그 거리 하나 둘 깨어나네 길어질 이밤 준비하네 지난 주엔 흥에 넘쳐 학생 둘에 건달 하나 모두들 잠들은 그 시간에 그들은 우리를 떠났네 하지만 우린 태평하네 텅빈 가슴 채우려 모여드는 이 시간 거리마다 넘치는 외로운 이들 사랑하는 곳 노래 소리 흥겹고 웃음소리 퍼져도 지친 마음...

영미 Robinson 정원영

그곳엔 늘 내마음 깊은 곳엔 꿈꾸던 아름다운 너의 모습 언제나 늘 푸른 꿈을 간직한 빛나던 아이들의 눈동자들 * Stay yo .... 내 맘엔 너무 많은 기억 남아 꿈꾸는 나를 다가서게 하네 흐르는 강물 나를 끌어안고 저멀리 그곳 다시 데려가네 1929에는 우리는 사랑했었지 1958에는 너무나 힘이 들었지 1974에는 니가 태어나 너무너무 기뻤지 1...

행복해졌어 정원영

?행복해졌어 입꼬린 올라가고 뭐든지 주는 대로 먹고 숨도 잘 쉬어져 행복해졌어 장염도 나아가고 방 정리는 깔끔히 무엇보다 잠을 잘 자 행복해졌어 글도 다시 써지고 혼자 떠날 여행길이 두렵지 않아 나 행복해졌어 자꾸 웃음이 터져 웃으며 심야극장 갔다가 너를 만났네 너를 만났어 하필 너를 만났어 맘정리 다 했는데 너를 만났어 너를 만났어 너를 만났어 여자...

보고 싶다 정원영

구름은 방긋방긋 흐르고 꽃들은 뭉게뭉게 눈짓을 참 좋은 하늘 하루 종일 설레게 해 바람은 새들새들 감기고 새들은 바람바람 노래해 넉넉한 달빛 감사하며 하루는 가고 찾아온 어둠따라 눈 감으면 말없이 떠나보낸 니 생각에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니가 보고 싶다 하루 종일 니 생각 뿐 인생은 바람처럼 가고 우리는 후회하고 또 세월도 가고...

The Girl From Mars 정원영

그랬었지 당당했던 기쁨의 표현들 고마워요 괜찮아요 나를 봐요 우리의 만남 여기까진걸 이젠 알아요 부서지던 햇살 빛나던 향기 모두 부러워했죠 하얗게 번지던 많은 밤들 벌써 그리워요 약속드릴께요 또 사랑하겠지만 지구를 떠나기 전까지 당신 여잘께요 기억해주세요 밤하늘 별을 보며 고향을 그리며 날아가는 한 여자의 꿈을 부서지던 햇살 빛나던 향기 모두 부러워...

행복 정원영

어느 곳엔가 있을 거야 나도 너처럼 무언가에 끌려 떠나왔지 아주 멀리 온 뒤에 알았어 이젠 다시 돌아가긴 한번 더 사랑할 순 없을까 없을까 So 바다로 간거야 늘 반겨주던 곳 그대 품에 어두워 지기 전에 그래 난 알고 있었지 아무도 잡을 수 없는 그런 꿈이 있는걸 때론 아픈 가슴으로 아침을 맞아야 해 이렇게 이렇게 (간중중) 이젠 다시 돌...

선인장과 치즈 정원영

니가 남긴 초코렛 모두 먹어버렸어 거북이도 집 나간지 오래됐고 니가 보던 책들은 도서관에 보냈지 다만 선인장은 아직 내 곁에 걸려 있던 포스터 서랍장에 깔았고 프린스는 더 이상 듣지 않아 니 안부를 물어오는 커피샵 이젠 안녕 다만 선인장은 아직 내 곁에 선인장 선인장 가시가 너무 많아 만질 수도 안을 수도 없어 그 선인장 선인장 가시가 너무 많아 던...

다시 시작해 정원영

알고 있었어 너의 아픔을 내겐 숨기고픈 작은 가슴에 품고 있었을뿐야 떠나갔었지 지친 마음에 너만 남겨둔채 잊고 싶었어 너의 모든걸 그땐 흘러가는 구름에 우 늦은 오후 비오던 거리에 젖은 시선 너머로 너를 그냥 떠나 보낼순 없는거야 다시 시작해 망설이지마 나를 쳐다봐 너의 아픔 나에게도 보내줘 조금은 힘이 들어도 다시 설수 있을거야 우린 내일이 있잖아 ...

행복 정원영

어느 곳엔가 있을거야 나도 너처럼 무언가에 끌려 떠나왔지 아주 멀리 온 뒤에 알았어 이젠 다시 돌아가긴 한번 더 사랑할 순 없을까 없을까 so 바다로 간거야 늘 반겨주던 곳 그대 품에 어두워지기 전에 그래 난 알고 있었지 아무도 잡을 수 없는 그런 꿈이 있는 걸 때론 아픈 가슴으로 아침을 맞아야 해 이렇게 이렇게 이젠 다시 돌아가긴 한번 더 사랑할 ...

지우개가 필요해 정원영

어제 지구와 똑같은 별을 찾아 우리가 뽑은 예쁜 우주인 하늘로 떠났네 오늘 뒷산 젤 높은 언덕에 올라 나무를 심으며 넌 말했지 내일은 없다고 바람아 내게 거짓말을 해 날이 새도록 사랑아 헛소릴 지껄여 줘 제발 가슴에 손을 얹고서 옆집 우유 배달 오는 소리 새벽에 들어온 그 아가씨 아직 울고 있겠지 오늘 비늘에 덮힌 강가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넌 ...

강남 어린이 정원영

나 어릴 적에 뛰어 놀던 곳 바람 지나간 뒤에 낯선 모습만 내가 품었던 어린날의 꿈 구름따라 떠나고 나만 외로이 엄마 손을 흔들며 걸어가던 길 개울 건너 들리던 아이들 노래 무성했던 언덕엔 높은 건물들 네온불빛 사이로 퍼져버린 꿈 돌아가리라 푸른 하늘 건너 옛 친구들 어울려 노래하는 곳 돌아가리라 푸른 하늘 건너 옛 친구들 어울려 노래하는 곳

별을 세던 아이는 정원영

별을 세던 아이는 (4:55) Accoustic Guitar 전영준 피리 & Percussion 전필립 Voice 한영애 Keyboards 정원영

흐린날, 텅빈 하늘 정원영

하늘이 푸르질 않아 내 작은 가슴엔 매일 매일 흐린날들이야 별들이 보이질 않아 너 떠난 밤부터 매일 매일 텅빈 하늘일뿐 지나는 사람속에 묻혀도 봤지만 느낌없이 또 가버린 하루 거리마다 흩어진 우리들의 조각들 하나씩 품에 안아보지만 슈비르 두밥 그대여 슈비리 두밥 그대여 채울수 없는 허전하 너의 빈자리 슈비르 두밥 그대여 슈비리 두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