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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전호권

금모래 색 하늘에 머나먼 지평선을 한없이 바라보네 한없이 바라보네 여행자의 마음으로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네 바람이 우리 머리칼을 스치네 위에서 위에서 우리는 머무르는 햇살과 우리를 비추는 노을 한없이 바라보네 한없이 바라보네 여행자의 마음으로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네 바람이 우리 머리칼을 스치네 위에서 위에서 우리는

푸른 길목 전호권

나를 비추는 평안처럼 여름 들녘의 우리 작은 손으로 품곤 했던 마음을 너에게 푸른 아래 너의 목소리 햇살이 내려오던 풍경 두 볼 위의 빛 아름드리 두 나무 연리지의 꿈 푸른 아래 너의 목소리 햇살이 내려오던 풍경 두 볼 위의 빛 아름드리 두 나무 연리지의 꿈

변두리 (feat. 몽글) 전호권

오래전 내게 말했지 그곳에 사는 넌 아무것도 모르겠단 듯이 변두리 살고 있는 나는 한없이 다른 널 미워하고 또 오해하지 이해할 수 없었어 우리의 아픔과 불행 이해할 수 없었어 우리의 아픔과 불행 이해할 수 있을까 이해할 수 없었어 우리의 아픔과 불행 이해할 수 있을까 이해할 수 없었어 이해할 수 있을까 이해할 수 없었어 이해할 수 있을까

하얀 춤 전호권

하얀색 춤을 추어요반가운 이들 모여서눈부시게하얀색 춤을 추어요날이 밝아올 때까지웃음 지어요아아아 지금 이 순간오 먼 훗날 빛바랜 기억일까아아아 스치는 바람과춤을 추며 노래하던 우리는하얀색 춤을 추어요걱정은 모두 버리고찬란하게하얀색 춤을 추어요세상 마지막 날처럼서로를 봐요아아아 지금 이 순간오 먼 훗날 빛바랜 기억일까아아아 스치는 바람과춤을 추며 노래하...

흰 자욱 전호권

조각 빛 윤슬이 되어 손끝 너머 잔물결 일렁이네 그날의 웃음은 여전히 남아 따스하게 나를 덥혀주네 저 먼 수평선을 바라보던 두 사람 10월의 볕 아래 너의 콧노래는 바닷소리를 담고 있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상의 속성에 흰 자욱이 남았네 10월의 볕 아래 너의 콧노래는 바닷소리를 담고 있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상의 속성에 흰 자욱이 남았네 흰 자욱이 남았네

맑은 시 전호권

하늘에 비행운이 지나고우리는 언덕에 앉아투명한 미소를 머금고노란 유채를 바라보네아이의 마음 같은 풍경에말을 잊은 우리들은안온한 걸음을 따라서노란 꽃길을 걸어가네맑은 시와 단어는반듯한 기도를 닮아사랑의 모양을 그리던그대 눈동자 속에 호수가 있네반달 같은 웃음에 영원을 담았네맑은 시와 단어는반듯한 기도를 닮아사랑의 모양을 그리던그대 눈동자 속에 호수가 있...

북극성 전호권

빛의 줄기를 따라 움트는 미소와 노래의 잔향 버드나무 아래 우리는 잠든 너의 등을 보다가 선잠을 자던 언덕 위 유년의 나 푸른 어스름이 머무르네 당신 이름의 안부를 가을 하늘에 묻다가 그해 북극성을 별과 별 사이를 이어보던 서투른 마음의 우리 당신 이름의 안부를 가을 하늘에 묻다가 그해 북극성을 별과 별 사이를 이어보던 서투른 마음의 우리

유월의 첫날 전호권

그대 말소리 소망 같던 어린 날 부드러운 꿈길을 걸어요 고운 옷을 입고 유월의 첫날에 눈가의 빛을 떠올려요 산들바람 우리 어깨를 스치면 희고 밝은 날이 찾아오네요 애틋한 휘파람 소리가 마치 포옹처럼 나를 보듬어 줘요 산들바람 우리 어깨를 스치면 희고 밝은 날이 찾아오네요 애틋한 휘파람 소리가 마치 포옹처럼 나를 보듬어 줘요

맞이할 시간 전호권

새벽을 맞이할 시간당신의 눈꺼풀을 바라봐기억해 파란 바람에별 하늘 얘기 소리이토록 근사한 시간우리는 무화과나무 아래당신이 꿈꾸던 풍경하나씩 그려 보던나비 날으는 모습을 보면서춤을 추던 너의 등 뒤에노란 날개를 봤어서로를 비추는 저 달처럼새벽녘 반짝이던 마음에나비 날으는 모습을 보면서춤을 추던 너의 등 뒤에노란 날개를 봤어서로를 비추는 저 달처럼새벽녘 ...

풀잎들 전호권

모래 위 너의 발자국 난 따라서 걸었네 은빛 머금은 저 바다에 비친 사람들 온화한 밤공기에 서로 변치 말자던 약속을 담았던 유리병을 바다에 띄우네 풀잎들 피어나는 봄날에 해변에서 연을 날리는 너의 얼굴을 오래도록 바라보는 나 그리고 너 풀잎들 피어나는 봄날에 해변에서 연을 날리는 너의 얼굴을 오래도록 바라보는 나 잎새에 이는 바람에 청춘의 날은 저무네 끝이 있는 모든 것에 사랑이 있었네

동쪽에서의 우리 전호권

새벽바람 웃음소리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던 겨울 아이들 조각배 언저리 새하얀 파도에 동쪽의 빛 고요하게 겨울 바다 우리 마음 너의 말을 들으며 잠드는 계절의 끝 무렵 겨울 바다 우리 마음 너의 말을 들으며 우우우 겨울 바다 우리 마음 너의 말을 들으며 잠드는 계절의 끝 무렵 겨울 바다 우리 마음 너의 말을 들으며 우우우

길 위에서 최백호

?긴꿈이였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꿈이였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잎들 덮고 새들노래를 하던 뜰의 옷에 견딜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하늘...

길 위에서 신해철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 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진 않은 나의

길 위에서 양양(YangYang)

조금 외롭다 느끼는 나를 오롯이 감싸네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이렇게 걷다 보면은 그곳에 닿을까 길을 헤멜까 두렵지 않니 너는 나에게 물었지 마음에 귀를 귀울이면은 길은 거기에 있어 내가 바라는건 뭘까 향해서 가고 있는 걸까 누구나 인생에 이맘때 쯤에 같은 고민을 해 나무와 바람 하늘에 작은새 친구가 되네

길 위에서 신해철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알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 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진 않은 나의

길 위에서 신해철

있으리라 여겼지 생각에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알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지 않은 나의

길 위에서 박솔

내가 걸어온 길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 걸어오는 위에서 만난 수많았던 사연과 수많은 사람들 가끔씩 생각이나 웃음짓기도 해 철없던 너와 나의 모습에 그러다 그리움에 젖어 오래된 기억들 다시 한번 마주칠 수 있다면 꼭 안아줄텐데 만나고 헤어지고 익숙해져버린 그 반복 속에 미처 하지 못한 말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그대를 만나

길 위에서 정아 친구 청곡2==최백호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 하늘 위...

길 위에서 반장

수 없어 무척이나 힘들게 걷고 있다 보면 너와 함께 걷던 때가 생각나 나 이렇게 어딘가로 향해 가는데 그 곳에 무엇이 있을지 알고 있는데 날 힘들게 하는 것이 기다리고 있지만 며칠이 지나면 모두 잊을 수 있겠지 나의 길을 가네 외롭고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니까 가끔 떠올라도 추억이라 생각할께 같이 걸어가지만 멀어져 가는

길 위에서 푸푸엘라

길을 걷다가 문득 난 한참을 헤맸죠 그러다 눈물이 났죠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고 나면 난 다시 찾아 와야만 했죠 이유도 몰랐죠 그 때까지는 하지만 알았죠 이 순간뿐임을 난 알아요 하지만 어떡해요 눈물이 자꾸만 흘러서 약해지지만 가끔 힘들겠지만 해낼 수 있죠 또 다시 아파서 그 길에 멈춘대도 보이지 않는 위에서 멈춰진 듯 가끔은 약해진

길 위에서 푸푸엘라(PoohPuella)

길을 걷다가 문득 난 한참을 헤맸죠 그러다 눈물이 났죠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고 나면 난 다시 찾아 와야만 했죠 이유도 몰랐죠 그 때까지는 하지만 알았죠 이 순간뿐임을 난 알아요 하지만 어떡해요 눈물이 자꾸만 흘러서 약해지지만 가끔 힘들겠지만 해낼 수 있죠 또 다시 아파서 그 길에 멈춘대도 보이지 않는 위에서 멈춰진 듯 가끔은 약해진

길 위에서 서문탁

차가워진 바람 날 외롭게 해 지쳐 잠든 밤 날 어둡게 해 수많았던 날들 하나 하나 떠오르면 갈 곳 잃은 맘 춤을 추는듯 지난 날 되돌아 보는데 조금은 다른 어릴적 그렸던 지금쯤의 내모습 내편만 같았던 시간마저 점점 빨리 흘러 가지만 나 노래하네 나를 믿으며 세상 하나 뿐인 나 특별한 나란걸 길을 가네 나만의 길을 지금 그대로의 나 부족하지 않은 나...

길 위에서 박솔(Park Sol)

위에서 내가 걸어온 길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 걸어오는 위에서 만난 수많았던 사연과 수많은 사람들 가끔씩 생각이나 웃음짓기도 해 철없던 너와 나의 모습에 그러다 그리움에 젖어 오래된 기억들 다시 한번 마주칠 수 있다면 꼭 안아줄텐데 만나고 헤어지고 익숙해져버린 그 반복 속에 미처 하지 못한 말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그대를

길 위에서 안현준 & 박상규 & 최우혁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 하늘 위로 웃...

길 위에서 서기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아름다웠던 추억에 ...

길 위에서 싱어게인2 64호 가수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아름다웠던 추억에 ...

길 위에서 최백호 (Choi Baek Ho)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 하늘 위로 ...

길 위에서 산30사운드

희미하게 그려 보았어 아련한 웃음 그 속엔 무슨 말 하고 있는지 먼 훗날 언젠가 나의 모습 아무 의미도 없이 사라져갈까 두렵지만 난 또 너의 손을 잡고서 이 길을 걷네 어디쯤인진 알 순 없지만 저기 저 언덕 너머엔 우리들의 추억이 숨 쉬고 있을까 문득 거울을 보았을 땐 홀로 남은 초라한 나만 남아있을까 어디쯤인진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너의 손을 잡고서 이

길 위에서 꽃다지

길고 긴 어둠이 걷히고 햇살이 비치기 위해 내 앞에 쓰러진 모든 진실과 거짓에 감춰진 미래들 산 자와 죽은 자 그 경계를 넘어 걸어갈 수 있을까 상처의 시대가 지나고 미소가 번지기 위해 내 앞에 쓰러진 모든 진실과 거짓에 감춰진 미래들 산 자와 죽은 자 그 경계를 넘어 걸어갈 수 있을까 세상에 때론 지쳐 주저앉아 일어설 수도 없겠지 하지만 그...

길 위에서 ENOB (박솔)

내가 걸어온 길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 걸어오는 위에서 만난 수많았던 사연과 수많은 사람들 가끔씩 생각이나 웃음짓기도 해 철없던 너와 나의 모습에 그러다 그리움에 젖어 오래된 기억들 다시 한번 마주칠 수 있다면 꼭 안아줄텐데 만나고 헤어지고 익숙해져버린 그 반복 속에 미처 하지 못한 말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그대를 만나 내가 지금

길 위에서 하늘 달리기

가지 못한 이 길을 향해 난, 걷지 못한 이 길의 끝에 너를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하나 말할거야 찾지 못한 너와의 약속을 소중했던 추억 속 일기처럼 바래버린 위에 익숙해진 이야기들 우리 사이의 평행선 만큼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변해 버린 우린 서로의 위에서 한 걸음 떼지 못한 채 우리의 거리가 얼만큼 인지도 모른채 서로를 탓하며

길 위에서 사막돌고래

돌아갈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바삐 미친 듯이 살아가고 있어 어디쯤 온건 지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없지만 뒤 돌아 보면 아득히 앞을 봐도 저 멀리 끝은 있는지 여긴 지금 어딘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 여긴 어디 즈음인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 돌아갈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길 위에서 하늘달리기

가지 못한 이 길을 향해 난, 걷지 못한 이 길의 끝에 너를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하나 말할거야 찾지 못한 너와의 약속을 소중했던 추억 속 일기처럼 바래버린 위에 익숙해진 이야기들 우리 사이의 평행선 만큼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변해 버린 우린 서로의 위에서 한 걸음 떼지 못한 채 우리의 거리가 얼만큼 인지도 모른채 서로를 탓하며 길을 걸어가

길 위에서 복태와 한군

망아지가 창문을 열고 태평하게 잠을 자네 망아지가 창문을 열고 평화롭게 자고 있네 오후 햇살마저 참 따사로운 이 날을 기억해 달빛마저 찬란히 빛나는 이 밤을 나는 느릿하게 마음을 담아 감싸안네 너에게 담아 편지를 쓸게 별빛 아래 위에서 위에서

길 위에서 양양

나무와 바람 하늘에 작은 새 친구가 되네 길위에서 멈춰선 땅에 피어난 풀 꽃 용기를 주네 위에서 위에서 나는 나를 만나네 위에서 나는 나를 보네

길 위에서 렘수면상태의 밴드

많은 말이 있어많은 길이 있어 그 속에서 나는 길을 잃어버리고 가려던 곳 그 곳을 잊은 채 덩그러니 주저앉아 지나간 바람을 떠올려 너와 함께 꾸던 단 하나를 생각해 그 끝엔 우리가 함께였으면 수첩 가득 채운 커피 향과 너의 이름을 끌어안고 한 걸음 물러서면지나가는 사람들 뒷모습만 보게 되지만 우린 그렇게 진짜가 되는걸 지나간 바람을 떠올려 너와 함께 ...

길 위에서 김성철

해어진 신발끈을 다시 묶어요 랭보가 되겠죠 comme d'habitude 언제나 그렇듯 매일 걸어요 어느새 쎄느 강변 퐁 데자르까지 걸어요 에스프레소 한 잔이 1유로 70센트 베르겐도 가 봐요 기차 타고 배를 타고 어느새 도착한 오래된 항구촌 시간을 잊어요 시대를 잊어요 우리의 멈춰진 시간들 시대들 여기가 어딜까 지도를 펴 봐도 알 수가 없어요여기가 ...

길 위에서 마치킹스 (The March Kings)

뭐가 좋은지 웃고 있지만 속은 까맣게 타버렸네 그럴듯한 말 둘러대다가 중요한 걸 다 놓쳐버렸네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했네 넘어질수록 화가 나는 건 길이 가파른 건 내 탓이 아냐 내 얘길 들어줘 내 얘길 들어줘

길 위에서 신피조

백년도 못가는 길에 그대 앞서지도 말고 뒤에 서지도 말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로 하오 욕심은 괴로움이라 마음 좁고 작아져 생명을 줄여도 그대여 우리 해 지면 편안히 쉬고 다시 아침해 돋으면 서로를 빛나게 합시다 욕심은 괴로움이라 마음 좁고 작아져 생명을 줄여도 그대여 우리 해 지면 편안히 쉬고 다시 아침해 돋으면 서로를 빛나게 합시다

길 위에서 정승수

위에 차들 각자 달려가죠 어디들 가지 문득 궁금해요 나도 이 길을 오늘 또 걷는데 서두르죠 급한 일 없는데 왠지 내가 뒤쳐지면 꿈에서 멀어지게 될까봐 끝없이 고민했지만 이젠 알아요 조금은 늦게 도착한대도 박수 갈채 들리지 않아도 아름답죠 지금 걷는 그 길이 모두 달려가는 꽃길을 향해 따라가기보다 나만이 그려낼 그림 믿어요 조금은 늦게 도착한대도 박수

길 위에서 온봄

묻는다 어디서 시작됐는지 묻는다 어디쯤 닿아 있는지 우리 바라볼 그 곳은 어딘지 무얼 해야 할 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걷는다 다부진 발걸음으로 걷는다 우리가 가야 할 그 때론 더디고 길게만 느껴져 숨이 차올라도 다시 일어나 우리는 험한 땅 뿌리 내려온 우리는 푸르게 잎을 드리우리 모든 숨 쉬는 것이 따뜻한 곳에서 깨끗한 숨 쉴 수 있게 걷는다 다부진 발걸음으로

코스모스 길 김서영

신작로 걸어 가면 살 한점 없이 반겨주는 코스모스 잎 바람 불면 머리 숙여 꽃 사이로 해 마중하는 풀잎 나근나근 잠자리가 반기는 코스모스 아련한 그리움 떠오르는 고향 품 사이 걸어가다 다리목 사이 걸어가다 코스모스 꽃 속에 묻혀 숨바꼭질하며 길을 간다 코스모스 위에서 그리움이 반겨주네 코스모스 위에서 신작로 걸어 가면 살 한점 없이 반겨주는 코스모스

십자가의 길 램넌트워십 (Remnant Worship)

소망없는 나에게 찾아오셔서 주영광 보게 하시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라 소망없는 나에게 찾아오셔서 주영광 보게 하시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라 거룩 거룩하도다 그의 선하신 능력으로 이 길을 밝히시네 거룩 거룩하도다 십자가 이 위에서 나 그의 이름 찬양하리 소망없는 나에게

길 위에서 지나치다 갈프로젝트

갈프로젝트.. 위에서 지나치다 살면서 한 번쯤은 볼 줄 알았어 이렇게 빠를 줄은 정말 몰랐어 괜찮아 난 지나가렴 아는 척은 하지마 니 옆에 있는 그녀 절대 눈치 못 채게 이대로 지나쳐 줄게 그녀는 꽤 너에게 어울리던걸 널 보며 웃는 모습 보기 좋은 걸 근데 너 깔창 깔았니 두 장 이상 깔았지 갑자기 십 센치는 훌쩍 커버렸구나

이 길 위에서 송지윤

따스한 너란 걸 난 알아 네가 기억 못한다 해도 난 알아 아무리 모질게 해도 난 알아 떠나간 네 맘 다시 돌아온단 걸 아무리 힘이 들어도 그렇게 떠나 보내고 또다시 여기 나 혼자 울면 된 거야 우리 추억 다시 못 올 이 위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그렇게 떠나 보내고 또 다시 여기 나 혼자 울면 된 거야 우리 추억 다시 못 올

나의 길 위에서 이준석

나의 위에서 지금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을 쉬운 웃음으로 지나치지마 나를 위해 살겠다는 건 너를 위해 살아가는 거야 오늘도 이렇게 서성이는 건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

길 위에서 (Inst.) 최백호

?따라 불러보아요~ ♪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

그 길 위에서 정지선

내 영혼 지쳐 끝이 보이지 않는 위에서 문득 하늘을 보았네 나도 모르게 끝없이 나를 뒤쫓는 빛을 보며 문득 주를 생각하네 나의 앞서가신 주 모든 어려움지시네 나의 마음 무너질때 나보다 더 아파하시네 내가 택한 모든 길에 주께서 함께 하시네 눈을 들면 그 자리에 변함없이 날 비추시네

그 길 위에서 토마토 먹는 고양이

겨울은 아니야 아직 나에게 너는 내일이면 다가 올 듯한 봄의 따스함 같아 이렇게 쌓아둔 내 마음이 너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이렇게 쌓아둔 내 마음이 이제는 너에게 지금 나에게 너는 잊혀져버린 지나간 차가운 겨울은 아니야 아직 나에게 너는 내일이면 다가 올 듯한 봄의 따스함 같아 난 아직 기다린다고 너에게 들리려는지 난 아직 기다린다고 예전 그 ,

시대의 길 위에서 스윈들러즈(Swindlers)

지금도 우리 곁을 스쳐가는 고독한 얼굴들 시대의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