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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적재

잠시 여기 쉬었다 가세요 부디 편히 잔뜩 짊어진 그 무거운 고민들은 잠시 여기 내려다 놓아요 다 괜찮으니 활짝 웃음 지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어느 날 떠나가고 싶은 날에 문득 겁이 나는 건 당연한 거겠죠 가끔은 그냥 하고 싶은 걸 해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어요 기억나나요 지난 시간들이 잊고 있었던 날들 잊혀져갔던 모든 바람들이 어느새 ...

야작시(夜作詩) 적재

비가 오면 생각이 나 네가 자주 했던 말 흥얼대는 내 목소리가 빗소릴 닮았다던 바람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깬 이 순간에 네 생각이 다시 잠들래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뭘 하고 있을까 새벽이면 자꾸만 그 시절을 살게 돼 비 내리던 어느 여름밤 내 손을 감싸던 너의 온기 그 모든 게 생각나 그 시절을 살게 해 넌 어때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적재

궁금해 조금씩 무작정 너에게 맘이 타는 줄도 몰라 뜨겁게 나 가고 있어 햇살이 좋은 그런 어떤 날 별빛이 내린 오늘 같은 밤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곳을 보면서 발 맞추고 싶나 봐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하나 봐 너의 하늘 어딘가에 내 맘을 따다가 바람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 적재

궁금해 조금씩 무작정 너에게 맘이 타는 줄도 몰라 뜨겁게 나 가고 있어 햇살이 좋은 그런 어떤 날 별빛이 내린 오늘 같은 밤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곳을 보면서 발 맞추고 싶나 봐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하나 봐 너의 하늘 어딘가에 내 맘을 따다가 바람

너나 나나 (Feat. 샘김 (Sam Kim)) 적재

to the favorite music too 우리 오랜만에 여길 오네 참 많은 게 달라진 것 같아 그러게 우린 어쩜 신기하게 참 변하지도 않는 것 같아 너나 나나 너나 나나 참 변하지도 않는 것 같아 너나 나나 너나 나나 너나 나나 어쩜 똑같아 수많은 사람 수많은 사랑 수많은 행복 수많은 얘기 그 속에 우리 내 작은 바람

별 보러 가자 적재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은 밤 하늘이 반짝이더라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네 생각이 문득 나더라 어디야 지금 뭐 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가볍게 겉옷 하나 걸치고서 나오면 돼 너무 멀리 가지 않을게 그렇지만 네 손을 꼭 잡을래 멋진 별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이 가줄래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면은...

Lullaby 적재

잠들지 못한 밤 모두가 잠든 밤 멀어진 사람과 지나간 시간 잊었던 기억들 잊혀진 얼굴들 떠올리다 오늘도 눈 감아본다 잠이 들면 사라질까 봐 복잡한 마음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너 하나면 충분했었던 수많은 밤을 뒤로한 채 하루를 닫는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니까 보고픈 마음에 끝내 보내지 못하고 너 하나면 충분했었던 그날의 우릴 뒤로 한 채 다시 또 눈을 감...

나랑 같이 걸을래 (바른연애 길잡이 X 적재) 적재

가을밤이 찾아와 그대를 비추고 또 나를 감싸네 눈을 감을 때마다 향기로운 네 맘이 내게 전해지네 너는 무슨 생각해 나란히 누워서 저 별을 바라볼 때면 나와 같은 마음인지는 몰라도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난 소중해 나랑 같이 걸을래 혹시 내일은 뭐해 네가 부담되지 않는 날에 산책이라도 할래 그냥 날이 좋길래 너와 걷고 싶어져서 내일 많이 바쁘지 않으...

타투 (Tattoo) 적재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 뭔가 낯선 조금은 두렵기도 했었던 순간 모르겠어 조금씩 널 알아간다는 건 참 어려워 하루가 지나고 널 그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 텅 빈 내 맘에 널 새기면 지금 내 곁에 너와 함께 있는 것 같아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

잘 지내 적재

나는 잘 지내 요즘 잠이 좀 없어졌어 그것 말고는 거의 똑같은 하루를 보내 여전히 아침은 거르고 커피숍에 들러서 하루를 시작해 요즘 이상해 머릿속이 복잡해졌어 누구 말로는 너 요즘 너무 예민하대 여전히 사랑은 어렵고 전화기 속 옛날 사진들 보면서 하루를 보내 내가 나를 아니까 더 이해가 안 돼 하루에도 꼭 몇 번씩 그때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이런 나를...

View (베를린 첫 버스킹 Ver.) 적재

반짝이는 가로등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술에 취한 사람들 서로에 기대 걷는 친구들 어두운 밤 창밖 저 너머로 들려오는 노랫소리 하나 둘 불빛은 꺼지고 잠이 드는 이 밤 갈 곳 잃은 발걸음 고요하게 잠든 이 거리 끊긴 전화 연결음 아무런 대답조차 없는 곳 어두운 밤 창밖 저 너머로 들려오는 노랫소리 하나 둘 불빛은 꺼지고 잠이 드는 이 밤 이제 ...

사랑한대 적재

그대 나의 손을 잡고 같이 길을 걸으며 날 사랑한대 내가 무너져 갈 때도 나와 눈을 맞추고는 날 사랑한대 날 사랑한대 그대 나의 손을 잡고 기분 좋은 노랠 흥얼거리듯 날 사랑한대 꼭 한번씩 내 마음 변할 때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모를 때도 날 사랑한대 날 사랑한대

그림 같던 날들 적재

아직 그땔 기억해 푸르고 밝았었던 시절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어 지금은 난 늘 행복했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절 묻어두려해 희미해져 가지 않게 가끔씩 떠오르는 어떤 낮과 밤들 이젠 다 알 것 같은 마음도 웃어 보낼 수 있어 난 늘 행복했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절 묻어두려해 희미해져 가지 않게 아득해진 기억에 여전히 남겨진 마주하지 못한 마음들 여...

Not Going Anywhere (베를린 프리드리히 다리 버스킹 Ver.) 적재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

별보러 가자 적재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면은 밤 하늘이 반짝이더라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가던 길에 네 생각이 문득 나더라 어디야 지금 뭐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가볍게 겉옷 하나 걸치고서 나오면 돼 너무 멀리 가지 않을게 그치만 네 손을 꼭 잡을래 멋진 별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이 가줄래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면은 ...

나랑 같이 걸을래 적재

가을밤이 찾아와 그대를 비추고 또 나를 감싸네 눈을 감을 때마다 향기로운 네 맘이 내게 전해지네 너는 무슨 생각해 나란히 누워서 저 별을 바라볼 때면 나와 같은 마음인지는 몰라도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난 소중해 나랑 같이 걸을래 혹시 내일은 뭐해 네가 부담되지 않는 날에 산책이라도 할래 그냥 날이 좋길래 너와 걷고 싶어져서 내일 많이 바쁘지 않으...

서로의 서로 적재

하고 싶은 말은 자꾸 생각나 근데 다 뻔한 얘기라 쓰지 말까 봐 몇 번을 더 고쳐보다 다시 돌아와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잘 몰라 우리 나란히 서로에 기대 걸으면 다 괜찮아 다 괜찮아 굳이 다른 얘기는 꺼내지 않아도 다 괜찮아 Oh 우리 밤새 얘기를 나누자 서로의 서로를 바라보면서 Oh 우린 밤새 함께 진짜 사이가 될 거야 매번 새롭진 않아 ...

적재

톡 떨어지던 차가운 물방울이 닿던 곳엔 툭 쓰러질 듯 작고 연약하기만 한 아이 반짝이던 눈망울로 속삭이던 목소리 멍한 표정으로 바라 보기만 한 나 비겁하고 이기적이었어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어 나는 그게 잘 안돼 조금 더 다가오면 더 멀어질 거야 나도 내 맘을 아직 잘 모르겠어 맘이 닫히면 여는 법을 모르겠어 네겐 너무 미안해 나는 네게 상처만 줄 ...

나란놈 적재

유난히 지친 하루는 또 지나가죠 오늘도 수십 번씩 포기할까 했었죠 엊그제 끊었던 담배는 또 물고 있죠 그래 술은 안 마시니까 이렇게 정신승리죠 나는 능력 없고 모자란 그런 약해빠진 놈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 도무지 이뤄지지 않을 꿈만을 좇는 바보 같은 놈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 해 뜨고 잠자리에 누우며 생각하죠 그래도 난 괜찮게 살아 모...

The Door 적재

나오지 말아요 내 안에 살아요 아무 일 아무 이야기조차도 없는 듯이 그렇게 있어요 고요히 잠들다 지나던 누군가 귀 기울이면 꺼내어 보겠죠 문을 열었을 때 쏟아져 내리는 기억은 아무래도 어쩔 수 없죠 나의 기억의 무게에 아파해야 했던 그대는 알겠죠 미안했어요 떨려오는 내 두 손을 뻗어 또 마음의 문을 닫죠 숨겨도 좋아요 나란 사람쯤은 누군가 귀 기...

요즘 하루 적재

요즘 하루는 그런대로 별다른 일 없이 지내는 것 같아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뭘 하는 건지 물어도 답은 없는 것 같아 내 주변의 사람들은 아무 고민 없이 사는 것만 같아 궁금해 정말 어떻게 다들 살아가는지 문을 열고 집을 나서 거리에 많은 사람들 바쁘게 움직이고 나 혼자 멀뚱하게 서서 두리번거리고 있어 다들 즐거워 보여 뭔가 재미있어 보여 궁금한 건 ...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적재

어제 같아 밤새워 나누던 얘기들 이어폰 귀에 꽂은 채로 잠들기 아쉬워서 몇 번이고 돌려 듣던 그 밤이 꿈만 같아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모든 예쁜 시간들이 보내기 아쉬워서 자꾸 떠올리게 되나 봐 세상이 하나둘씩 이해되기 시작할 때쯤 더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이 순간이 왜 난 슬퍼질까 이젠...

알아 (With. 나원주) 적재

넌 보이지 않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도 내 주위에 내 맘속에 머문다는 걸 알아 내 작은 속삭임도 알아채고서 날 위해 이 밤이 다 가도록 기도하는 걸 알아 두 손을 뻗어도 만질 순 없어도 네 기억은 내 맘속에 머문다는 걸 알아 눈을 감았고 또 귀를 막았던 내 닫혀있던 마음에 찾아와준 너라는 걸 알아 넌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단 한번도 나에게 물어오지...

Fixx me 적재

나의 두 눈에 가득한 너의 미소 이 순간이 꿈만 같아져 이대로 시간을 멈출 수 있을까 Like a miracle 너의 투명한 두 눈에 비춰진 세상에 난 주인공이 되고 싶어 이대로 내 맘을 전할 수 있을까 너에게 코 끝에 스친 너의 향기에 취해 어지러워져 내 앞에 널 안을 수 있다면 온 세상이 내 것 같겠죠 My eyes on you and I can’...

나도 모르는 사이에 (Inst.) 적재

괜한 걱정 하고 있는 나 그 모습을 보며 웃어주는 너야 선선하게 불어오는 저녁 구름 한 점 없이 노을이 날 반기네 너는 그저 가만있어도 보고 있음 미소가 지어져 두 발을 맞춰 걸을 때면 참 이상해 그렇게 우리는 가까워져 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 들어와 밤이면 생각이 나고 아침이면 너를 기다려 가로등 불빛 아래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적재

괜한 걱정 하고 있는 나 그 모습을 보며 웃어주는 너야 선선하게 불어오는 저녁 구름 한 점 없이 노을이 날 반기네 너는 그저 가만있어도 보고 있음 미소가 지어져 두 발을 맞춰 걸을 때면 참 이상해 그렇게 우리는 가까워져 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 들어와 밤이면 생각이 나고 아침이면 너를 기다려 가로등 불빛 아래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기억은 추억이 된다 적재

꽃은 지고 하루는 또 가고 겨울은 또 오고 정처 없이 걷고 또 걸어도 결국 끝은 있기에 날 비춰주던 작고 아득한 불빛도 걷다보면 만나게 되겠지 눈부시게 빛나던 다시 오지 않을 시간도 눈물 훔치며 걸어온 기나긴 날들도 사랑한다 모두 다 여기 그대와 나 있음에 기억은 추억이 된다 끝도 없이 어두운 밤에도 곧 해는 뜨기에 잘 모르겠어 어느 무엇이 그...

모순 적재

네가 미운게 슬퍼서 널 바라보지 않았어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저 다음으로 미루고. 흔적은 이렇게 선명해 우린 사랑을 했다고 나는 네가 너는 내가 반드시 필요했잖아 돌아와주겠니 떠나주겠니 이젠 나를 모르겠어 거짓말처럼 우린 서로 원하고 다시 밀어내 널 알고 싶은데 모르고 싶어 전부 되돌리고 싶어 우리 정말로 늦은걸까 아무것도 난 자신이 없어 잠...

나란놈?D? 적재

유난히 지친 하루는 또 지나가죠 오늘도 수십 번씩 포기할까 했었죠 엊그제 끊었던 담배는 또 물고 있죠 그래 술은 안 마시니까 이렇게 정신승리죠 나는 능력 없고 모자란 그런 약해빠진 놈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 도무지 이뤄지지 않을 꿈만을 좇는 바보 같은 놈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 해 뜨고 잠자리에 누우며 생각하죠 그래도 난 괜찮게 살아 모...

사랑의 인사 적재

비 내리는 거릴 좋아했었죠 우산 없이 나와 함께 걸었죠 다시 내리는 비에 그대 생각나 눈물 날 것 같은데 둘이 걷다 보면 그대를 위해서 습관처럼 왼쪽 편에 세웠죠 내 여자라서 내가 지켜야 한다고 버릇처럼 말했죠 좋은 사람 꼭 만날 거라 했는데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 내겐 그대가 하나뿐이라 다른 사랑 못할 것 같아요 이제는 나를 찾아오지 말라고 ...

다시 적재

다시 또 한번 이렇게 끝났어 잘 지내라는 인사로 다신 마주치는 일 없는 사이로 담담하게 하루를 보내다 문득 울컥하는 마음에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나섰어 네게 말하고 싶었어 가끔 궁금해 하던 널 향한 내 눈빛은 마음만은 진실했다고 아마 아직은 사랑 할 때가 아닌가봐 그렇게 한번 더 내 맘을 속여도 봤어 다시 또 한번 이렇게 끝났어 잘 지내라는 인사로 다...

나를찾아서 적재

올려다본 하늘에 눈에 비친 건 메마른 구름과 어두운 태양 혼자 남은 거리에 들려오는 건 무거운 공기 속 침묵의 노래 Yeah 다시 찾아온 나를 반긴다 그래 이렇게 나는 나를 찾는다 내 방 작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차마 쳐다보지 못했어 길을 잃어버린 걸까 나를 잃어버린 걸까 끝없는 질문만이 남았어 Yeah 다시 찾아온 나를 반긴다 그래 이...

스잔 적재

스잔 찬바람이 부는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 내 곁에 오지를 않니 스잔 보고 싶은 이 마음 스잔 너는 알고 있잖니 그날의 오해는 버리고 내 곁에 돌아와 주렴 스잔 난 너를 사랑해 후회없이 난 너를 사랑해 스잔 잊을 수 없는 스잔 이 생명보다 더 소중한 스잔 스잔 찬바람이 부는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

멀리 적재

가끔 기억조차 나지 않던 일들이 마치 어제였다는 듯이 내 머릿속에 들어와 그리곤 나갈 생각을 않죠 이젠 정말 잊은 줄로만 알았는데 요동치는 내 맘이 나도 지쳐버렸는지 더 이상 화도 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다 털어 낼 수 있는 건지 이 끝없는 반복을 멈출 순 있는지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게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해야 다 털어 낼 ...

빛 (Feat. 백예린) 적재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일 때 무심코 스친 한 마디에 내 마음 흔들릴 때 그대 어떤 이별을 했길래 어쩜 그런 미소를 가졌나요 내 손을 잡아줘요 내게 입 맞춰줘요 슬픈 눈빛을 감춰두고 애써 웃어 보이지 마요 부디 아프지 마요 흔들리지 마요 그대는 나의 빛이 되어 날 밝게 비춰줘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고일 때 그대 어떤 사랑을 ...

잘 지내 .. 적재

나는 잘 지내 요즘 잠이 좀 없어졌어 그것 말고는 거의 똑같은 하루를 보내 여전히 아침은 거르고 커피숍에 들러서 하루를 시작해 요즘 이상해 머릿속이 복잡해졌어 누구 말로는 너 요즘 너무 예민하대 여전히 사랑은 어렵고 전화기 속 옛날 사진들 보면서 하루를 보내 내가 나를 아니까 더 이해가 안 돼 하루에도 꼭 몇 번씩 그때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이런 나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21 알고있지만, OST] 적재

괜한 걱정 하고 있는 나 그 모습을 보며 웃어주는 너야 선선하게 불어오는 저녁 구름 한 점 없이 노을이 날 반기네 너는 그저 가만있어도 보고 있음 미소가 지어져 두 발을 맞춰 걸을 때면 참 이상해 그렇게 우리는 가까워져 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 들어와 밤이면 생각이 나고 아침이면 너를 기다려 가로등 불빛 아래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그림 같던 날들(여덟의 순간 OST) 적재

아직 그땔 기억해 푸르고 밝았었던 시절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어 지금은 난 늘 행복했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절 묻어두려해 희미해져 가지 않게 가끔씩 떠오르는 어떤 낮과 밤들 이젠 다 알 것 같은 마음도 웃어 보낼 수 있어 난 늘 행복했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절 묻어두려해 희미해져 가지 않게 아득해진 기억에 여전히 남겨진 마주하지 못한 마음들 여...

개인주의 (Feat. Zion.T) 적재

가끔 보는 얼굴 어색한 인사 그 정도 거리면 그거면 돼 자주 보진 말고 친한 사이라고 말하는 게 참 쉽지 않아 어쩌다가 마주치는데 만나면 둘도 없는 난 그런 게 너무 어려워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는데 머릿속은 하얗잖아 괜히 말 잘못 꺼냈다 얼어붙을까 봐 겁나 얼굴에 다 티가 나 너무 어색하잖아 할 말 없으니까 미소 짓는 걸 모를 리 없잖아 시덥잖은 가...

Runaway 적재

분위기 달라 어색하게 작은 틈 하나도 보이면 안 돼 그냥 입을 닫는 게 나을 듯해 아마 넌 그걸 원하진 않을 테지만 도망쳐 여기서 더 미쳐버리기 전에 답이 없어 여기선 이미 늦어버리기 전에 Oh 난 눈 감아야 해 Just tryna runaway Tryna runaway Runaway 넌 겉과 속이 달라 짜증 나게 그 웃음 뒤에 숨어있잖아 다 ...

지금 이대로 적재

잠에서 눈 뜰때 부터 모든게 좋은 아침이야 Babe 세수도 하기 전에 난 이미 하룰 다 가졌네 무얼 더 바라겠어 일어나봐 햇살이 따듯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애 이렇게 예뻤었나 싶어 잠시 눈을 감으면 이 모든게 네가 내 옆에 있다는게 꿈을 꾸는 것만 같아 겁나 모든게 내 맘 같으면 이렇게 아름다우면 나는 믿지 못하겠어 꿈만 같아 늘 같은 곳에 있...

To Heaven 적재

[00:03.70]소리죽여 나에게로 스며드는 외로움 [00:16.60]언제쯤에 끝날까 이렇게나 긴 하루 [00:29.70]무거워진 걸음으로 걷다가 본 하늘은 [00:42.60]내 맘 들여다보고 그린 것처럼 어두워 [00:54.70]가만히 눈을 감고 천천히 열을 세고 [01:07.70]눈을 뜨는 그 순간 모든 게 다 꿈 이기를 [01:14.50]기도해 ...

새벽 통화 적재

이게 얼마 만이야목소리 들으니 참 좋다취한 듯한 너의 투정도다 그대로구나많이 그리웠는데연락 좀 하지 그랬어아무 의미 없는 얘기도반가웠을 거야다 그대로구나다정한 말투도넌 여전하구나부드런 웃음도별일 없이 지낸다니참 다행이야나도 잘 지내고 있어별다른 일 없이힘들 때도 가끔 있지만그래도 괜찮아한 번씩 생각이 나면이렇게 전화해 줄래다 그대로구나다정한 말투도넌 ...

처음 사랑해 적재

무슨 생각 중이니 모두 다 알고 싶어 너의 표정 하나까지 처음이야 이런 거 가슴이 막 떨려 여전히 계속되는걸 나 말이야 널 사랑해 사랑하는 것만 같아 무엇보다 더 설레는 처음도 나랑 떨리는 처음도 나랑 가슴 뛰는 처음도 나랑 함께해줄래 무지갯빛 하늘과 따뜻한 마음 모아 아낌없이 너에게 늘 사랑을 줄게 기분이 좋아 보여 왠지 더 예뻐 보여 머리...

스잔 (Inst.) 적재

스잔 찬바람이 부는데스잔 땅거미가 지는데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내 곁에 오지를 않니스잔 보고 싶은 이 마음스잔 너는 알고 있잖니그날의 오해는 버리고내 곁에 돌아와 주렴스잔 난 너를 사랑해후회없이 난 너를 사랑해스잔 잊을 수 없는스잔 이 생명보다 더 소중한 스잔스잔 찬바람이 부는데스잔 땅거미가 지는데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내 곁에 오지를 않니스잔 난 너...

오, 사랑 적재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이 가을 끝에 봄의 첫날을 꿈꾸네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볼 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가을은 저물고겨울은 찾아들지만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눈발은 몰아치고세상을 삼킬 듯이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저 멀리 봄이 사는 곳 오 사랑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날개가 없어도나는 하늘을 날으네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돛대가 없어도나는 바...

오, 사랑 (Inst.) 적재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이 가을 끝에 봄의 첫날을 꿈꾸네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볼 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가을은 저물고겨울은 찾아들지만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눈발은 몰아치고세상을 삼킬 듯이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저 멀리 봄이 사는 곳 오 사랑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날개가 없어도나는 하늘을 날으네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돛대가 없어도나는 바...

View 적재

반짝이는 가로등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술에 취한 사람들 서로에 기대 걷는 친구들어두운 밤 창 밖 저 너머로들려오는 노랫소리하나 둘 불빛은 꺼지고잠이 드는 이 밤갈 곳 잃은 발걸음 고요하게잠든 이 거리끊긴 전화 연결음 아무런대답조차 없는 곳어두운 밤 창 밖 저 너머로들려오는 노랫소리하나 둘 불빛은 꺼지고잠이 드는 이 밤이제 아무도 남지 않아모두 사라져스쳐...

I Hate U 적재

네 모습 떠올릴 때면난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아내가 좀 이상한 건지너무 답답하고 화나대체 눈치는 없는지하고 싶은 건 왜이리 많아너에겐 미안하지만오늘 꼭 해줄 말이 있어우넌 모르겠지만우내 맘은 좀 달라촌스런 옷차림과 답답한 발걸음이아무 생각 없는 듯 바보 같은 그 미소가매번 같은 방식의다툼 이젠 지겨워내 맘은 이미 떠났어이제 그만 헤어져대체 언제 끝나는지...

달라 적재

기억해 널 처음 봤던 날어색해 말 못하던 내게환하게 미소 짓던네게 난 녹아버렸지괜히 무심한 척 했지만너랑만 자꾸 눈이 마주쳐따분한 내 얘기도넌 재미있다며 웃었어네 앞에선 자꾸헛소리만 하게 돼내 맘은 이런 게 아닌데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또 하루만 지나가너와 난 달라 달라도 너무 달라그래서 더 안달 나근데 넌 몰라 몰라도 너무 몰라이렇게 널 원하는 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