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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뱅이 (메밀꽃 필 무렵) 이종만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을 따라 오늘도 떠나를 가네 어느 사이 둥실 달은 뜨고 저 건너 빨간 등불이 쓸쓸한 장돌뱅이 마음만 설레이누나 어여가자 내 사랑아 딸랑딸랑 방울 울리며 저산넘고 개울건너서 님을 따라 사랑 따라서 산허리로 달님은 걸쳐 메밀꽃잎 푸르게 젖어 푸른 달빛 숨이 막힐 듯 옛사랑이 그리웁구나 애은

메밀꽃 필 무렵 와인슬러시

왼손잡이로 태어난게 어디 내잘못이라 말할수 있나 운명같은 세상에 그런게 그러려니 하고 살아 가는거지 장돌뱅이 같은 흙수저 인생 어디 누구탓이라 말할 수 있나 마법같은 사랑만 그리며 꿈을꾸고 위로 하며 살아왔지 생각하면 신기하고 기가 막힌 경험이었어 영원토록 잊지못할 격에 맞는 만남이었어 내품에 안겨 하염없이 눈물 흘리던 그녀가

메밀꽃 필 무렵 이자연

달빛아래 희미하게 보이는 그림자 님이신가 꿈이신가 나를 데려가주어요 메밀꽃이 바람결에 하늘 거리며 물레방아 꽃내음에 눈시울이 뜨겁네 보지못해도 난 보지못해도 원망하지 않겠어요 물소리에 바람소리에 세월이 흘러가도 돌아와줘요 돌아와줘요 나를 잊지 말아줘요 <간주중> 보지못해도 난 보지못해도 원망하지 않겠어요 물소리에 바람소리에 세월이 흘러가도 ...

메밀꽃 필 무렵 최혁

휘영청 달 밝은 밤에 우연히 만난 그 사람 물레방앗간 뒷전에서 맺었던 하룻밤 인연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만날 길 없어라 메밀꽃 무렵에 맺었던 사랑 이십년을 찾아 헤맸다 그리운 사람아 메밀밭 하얀 꽃 피면 그리워 눈물이 난다 물레방앗간 그 자리를 맴돌다 돌아서 간다 온다 간다 말없이 떠난 무심한 사람아 메밀꽃 무렵에 맺었던 사랑 이십년을 찾아 헤맸다

메밀꽃 필 무렵 서아림

피었다 지는 꽃처럼 내 맘에 피어오르다 피었다 지는 꿈처럼 그댄 언제 다시 오려나 애달픈 이 내 마음은 바람결에 보내보오 메밀꽃 무렵 말없이 내게 돌아와줘요 피고 지는 꽃들처럼 그대 향기 가득 안은 채로 메밀꽃 무렵 한 없이 나를 안아줘요 추운 겨울이 가도 떠나지 마요 그리운 이 내 마음이 메아리쳐 사라져도 메밀꽃 무렵 말없이 내게 돌아와줘요 피고

메밀꽃 첫사랑 홍서연

메밀꽃 하늘 하늘 하얗게 무렵 사랑의 추억을 새겨놓고 메밀꽃 향기속에 내 맘을 빼앗은 사랑이 익어갑니다. 인생길을 함께할 사람 외로움을 주지마세요~ 당신의 사랑으로 안아 주세요. 여자는 사랑을 원해 메밀 꽃 뿌려주던 첫 사랑아 그마음 변치 마세요.

메밀꽃 필 무렵 (Piano Ver.) 이찬원

내가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꿈에 한 번 나오지 않아 비 내린 강가에 연어 떼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내 사랑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그대 울던 모습만 남아 소란한 밤사이 별똥별처럼 내 마음에 콕 박힌 당신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 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메밀꽃 필 무렵 (28598) (MR) 금영노래방

내가 얼마나외롭게 했는지꿈에 한번나오질 않아비 내린 강가의연어 떼처럼돌이킬 수 없는내 사랑내가 얼마나힘들게 했는지그대 울던 모습만남아소란한 밤 사이별똥별처럼내 마음에 콕 박힌당신새끼손가락 걸고영원을 약속했던내 사랑은지금 어디에슬픈 초승달이 기울면하얀 메밀꽃길 따라서그댈 찾아떠나가겠소처음 가는 세상나 길 잃을지 모르니그대가꼭 마중 나와 주오그대 떠나던그...

메밀꽃 고향 배향기

메밀꽃이 다시 때 내 고향 찾아가리 메밀 꽃 피는 산골 어머님 정 그리운 고향 세월은 흐르고 흘러 옛 모습 찾을 수 없네 첫사랑도 친구들도 지금쯤 어디 있을까 그리워라 그리워라 사랑하는 내 고향아 메밀꽃이 다시 때 내 고향 찾아가리 메밀꽃이 다시 때 내 고향 찾아가리 산이여 강물이여 마음 주던 친구들이여 마음은 가까워도 이 몸은 타향에서 첫사랑도

살아있는 기억 이종만

사이에 세상 저 편 어디선가와 낯선 사람 속에서 나를 잊으며 살아봐아도 가끔 기억나 내 어린 시절 세상은 온통 별처럼 푸르고 동네아이들 맑은 웃음과 새벽부터 놀던 골목길 잠시 조는 사이에 지구 저 끝 어디선가와 다른 사람 속에서 나를 버리고 살아봐아도 이게 아니야 목마른 시절 담장에 걸린 오색빛 종이연 나를 부르던 어머니 음성 해질 무렵

장돌뱅이 곽성삼

1.꽃이 만발한 계절 가고 휑한 바람부니 부초처럼 떠돈 하! 많은 세월 아리랑 고개 무심쿠 나 어디메요 어디메요 내 가는 곳 어디메요 텅빈 저자 거리위로 초저녁 별만 반짝인다 2.내 어릴적 장대들고 별을 따던 손엔 의미없는 욕망으로 찌들어진 나날들이 푸르고저 푸르고저 내 쌓은 것 무엇이요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길 빌던 영혼의 노 래 듣자꾸나 ...

장돌뱅이 장사익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감히 당신을 따르렵니다- 메밀꽃이 피어날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따라 사랑 따라서 오늘도 떠나가네 어느사이 둥실 달은 뜨고 저 건너 빨간 등불이 쓸쓸한 장돌뱅이 마음만 설레이누나 어여 가자 내사랑아 딸랑딸랑 방울 울리며 저 산 넘고 개울 건너서 님을 따라 사랑 따라서 산허리로 달님은 걸쳐 메밀꽃잎 푸르게

장돌뱅이 이도희

장돌뱅이 장돌뱅이 장돌뱅이 장돌뱅이 황하장수 여기 왔소 박물장수 여기 왔소 눈에 번쩍 맵시 나는 비단까지 왔소 노새 등에 짤랑짤랑 방울 울리며 닷새만에 왔소이다 내가 또 왔소이다 골무 들고 다시 왔소 쌈지 들고 다시 왔소 큰애기네 기다리던 화장수도 왔소 임자 따라 굽이굽이 고개 넘어서 닷새만에 왔소이다 내가 또 왔소이다 흥정하다 말 잘하면 거저도 준다오 인심한번

장돌뱅이 도희

장돌뱅이 장돌뱅이 장돌뱅이 장돌뱅이 황하장수 여기 왔소 박물장수 여기 왔소 눈에 번쩍 맵시 나는 비단까지 왔소 노새 등에 짤랑짤랑 방울 울리며 닷새만에 왔소이다 내가 또 왔소이다 골무 들고 다시 왔소 쌈지 들고 다시 왔소 큰애기네 기다리던 화장수도 왔소 임자 따라 굽이굽이 고개 넘어서 닷새만에 왔소이다 내가 또 왔소이다 흥정하다 말 잘하면

장돌뱅이 강억배

자 골라골라 만 원에 두 장 말 만잘하면 세장 장터좌판에서 소리친다 지나가는손님보며 소리친다 바람에그을린얼굴 굵은 손마디 고된 세월의 흔적이라네 오늘 못팔면 밥도 굶고 내일은 어디로 가야하나 장돌뱅이 인생 오늘은 여기 원송장날 내일은 저기 광탄장날 아 아 아 아 아 모레는 금촌이로구나 (금촌이로구나) 자아 싸구려 (자아 싸구려) 자아 싸구려 (자아

사랑이 익어갈 무렵 김진아

메밀꽃 향기로운 그언덕 애타는 노을빛처럼 우리들의 사랑이 빨갛게 영글어 갈무렵 두귀를 막아도 들릴것같은 그대의 사랑노래 날개는 없어도 날을 것같은 사랑을 꿈꾸던 시절 그러나 가을은 꽃무덤속에 아쉬운 재만 남긴채 조각난 유리창에 기대어 가슴을 치누나 메밀꽃 향기로운 그언덕 애타는 노을빛처럼 우리들의 사랑이 빨갛게 영글어 갈무렵 두눈을 감아도 그릴수있는

메밀꽃 금방울

?동해바다 불던바람 소금망태 짊어지고 대관령을 넘고넘어 봉평장을 묻더란다 예쁜꽃도 아닌꽃이 소금처럼 하얀밤에 속치마를 벗은달이 동강물에 젖어든다 황소팔러 영월가신 우리오빠 저문길에 아우라지 뱃사공아 밤배라도 건너주오 술잔마다 넋두리가 봉평장에 깊어지면 야속하게 뽀얀달이 메밀꽃에 물드는데 아우라지 뱃사공아 늦은길손 오시거든 밤배라도 건너주오 밤배라도 ...

메밀꽃 윤종규

메밀꽃 피는 가을하늘에 산위에 올라 그대와 함께 옛추억을 불러보는 사랑의 노래 그리워라 내사랑아 지난날 이 자리에 불러주던 그 노래를 아~ 속삭이던 사랑해 말에 내 가슴에 이슬이 맺혔다 메밀꽃 피는 가을하늘에 언덕에 올라 노래부른다 옛사랑을 불러보네 사랑의 노래 정다워라 내사랑아 그대와 속삭이며 들려주던 옛얘기를 아~웃음지며 수줍던 말에 내가슴에 이슬 맺혔다

메밀꽃 SUBEEN(수빈), 권비

어렴풋이 보인 그날엔 난 한줌의 설움이 되어서 스쳐 지나가는 많은 것들에 후회를 담아 보냈죠 아스라이 흩어져 가는 내 흑백의 하루를 봤나요 또다시 상처받고 일렁이네요마치 바다의 꽃처럼 그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기고 단지 슬픔 없는 꿈을 꾸어요 많은 날이 엉겨 붙어 풀리지 않는 과거가 되어서나를 조여오고 일렁이네요마치 바다 꽃처럼 그저 파도 소리에 ...

벚꽃 필 무렵 신호위반

?멀어지는 그 순간 직감할 수 있었어 익숙했던 그 모습 이젠 아냐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수록 화가 나 이상해 왜 이렇게 불안한지 처음 설?던 그 마음 잃고 싶지가 않은데 변해만 가는 모든 게 낯설고 두렵지만 그래도 다가갈래 때론 힘들지라도 받아줄래 이런 내 모습 조금 부족해도 잔인했던 사월에도 벚꽃은 피는 걸 아른거리는 네 모습 이럼 안 되는데 이미 밀...

벚꽃이 필 무렵 서하율

따뜻한 햇살이 스치고 바람이 불어오면 약속했었죠 그대 내게 다시 올 거라는 걸 기다리던 그대 소식에 예전처럼 여전히 보고 싶었던 그댈 향해 가슴 뛰게 걸어가다 하얀 벚꽃 사이로 보이는 뒷모습에 글썽이는 눈물 숨이 가빠지도록 나를 안던 그대의 손을 꼭 잡아줄 수가 있으니 내 얼굴을 만지던 그 손 날 바라보던 눈이 코 끝을 스쳤던 향기까지도 난 그리웠어요...

벚꽃 필 무렵 신호위반(Traffic Signal Violence)

멀어지는 그 순간 직감할 수 있었어 익숙했던 그 모습 이젠 아냐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수록 화가 나 이상해 왜 이렇게 불안한지 처음 설렜던 그 마음 잃고 싶지가 않은데 변해만 가는 모든 게 낯설고 두렵지만 그래도 다가갈래 때론 힘들지라도 받아줄래 이런 내 모습 조금 부족해도 잔인했던 사월에도 벚꽃은 피는 걸 아른거리는 니 모습 이럼 안 되는데 ...

동백꽃 필 무렵 허지윤

동백꽃이 무렵에 오마고 떠난 님아 달이 가고 해가 가도 아무 소식 없으니 그리움만 나를 울리네 별을 따다 달라 했나요 달을 따다 달라 했나요 사랑 하나 달랑 메고 가고 싶어라 동백꽃의 꽃말처럼 당신만을 사랑해 내 진정 사랑합니다 동백꽃이 무렵에 오마고 떠난 님아 달이 가고 해가 가도 아무 소식 없으니 그리움만 나를 울리네

아카시아 필 무렵 박재란

아카시아가 무렵에 새하얀 꽃이 무렵에 사랑을 맺은 그 사람 그리운 사람 아카시아가 피어나면 새하얀 꽃이 피어나면 되살아나는 옛 추억 못 잊을 추억 꽃 향기에 내 발길이 이끌리어서 나도 몰래 찾아 왔네 호젓한 오솔길 꽃 향기에 내 발길이 이끌리어서 나도 몰래 찾아 왔네 호젓한 오솔길

모란이 필 무렵 노중하

신록의 오월 새벽에 내린 이슬 머금고해님이 문안 인사드리니박장대소하는 늠름한 모습아름답고 우아한 자태 화려한 미모 꽃들의 여왕부귀와 영화로움을 선사 하는 너선비의 앞마당에 우뚝 피어나는 꽃내 누님 가마 타고 시집가던 날바람에 휘날리는 치마 자락모란 꽃잎이 생끗생끗 웃으며신행길 보필하는 복스러운 꽃붉은 꽃 한 송이 옥이에게 건네주니하얀 꽃 꺾어들고 나에...

꽃이 필 무렵 (Feat. 주바 (ZUBA)) 로만티코

꽃이 무렵 너에게로 갈게 두 손 가득히 널 닮은 꽃을 안고서 꽃이 무렵 귓가에 속삭이는 너와 나 달콤한 멜로디 Only with you love 꽃이 무렵 너에게로 갈게 두 손 가득히 널 닮은 꽃을 안고서 꽃이 무렵 귓가에 속삭이는 너와 나 달콤한 멜로디 Only with you love 햇볕은 이젠 따뜻하고 무거운 외투도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 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 오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날엔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 어느날 당신을 만났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비우고 그저 바람처럼 마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가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가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어느날인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어느날 당신을 만나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비우고 그저 바람처...

음악이 生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가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가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어느날인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어느날 당신을 만나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비우고 그저 바람처럼...

비는 내리고 이종만

[이종만 - 비는 내리고]..결비 비는 내리고 뿌연 거리 홀로걷는다 마치 그대와 약속이라도 된듯 낡은 우산을 들고서 비는 내리고 거리엔 온통 낮선 얼굴만 행여 무심코 스쳐간 걸까 다시 둘러 본다.. 그땐 가슴을 열지 못했던 내가 미워져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그대~마음이여 비~가 내리는 이~밤 서성이는 내 그림자 뿐..

경남 산청의 좋은 친구들 이종만

초등학교 5학년때 만났었지 아이들이 너무커서 놀랐었지 쫄려서 한옆에 쪼그리고 않아 사이좋게 놀자면서 소리쳣지(소리쳤지) 우리 친구 멋진 친구 좋은 친구예! 예! 중학교때 아름다운 나의 연인 만났었지 땅콩 세게에 홀딱 넘어가 버렸었지 하필이면 산청건달 애인 이었던거야 죽도록 맞을 줄 알았는데 친구들만 죽사발됬지 한숨 나오더군 (난 살았다) 우리 ...

어느 보조웨이터의 이야기 이종만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 용기 하나로 올라온 나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 지 벌써 어느덧 2년 떠나올 땐 금의환향 자신했던 내가 지난 추석 때도 공중전화로 불효를 빌었었지 그리운 고향이라지만 명절 대목은 우리네 현실 그리운 어머님 보고파지면은 난 비번 포기 근무를 자청했지 내년이면 희망인 막내 대학에 가지 그때면 나도 서러움 딛고 보조 아닌 정식 웨...

자유의 바람 이종만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게 정말 얼마만이예요 안녕히가시라는 서울특별시의 말씀 뒤로 하고 오우 예! 떠나요 난 떠나요 4차선의 푸른하늘 내 가슴이 탁 트이네 무작정 떠나오길 난 참 잘했어 세상만사 오 예! 모두 잊고 난 떠나요 답답한 도시를 나홀로 떠나올땐 난 정말 힘들었어 날이면 날마다 쌓이는 스트레스 이러다 미치지 정말 난난난난 난난난난...

애별리고 이종만

우연이었다기보다는 인연이라 믿고싶었어 그렇지 않고는 우리의 이야기를 해명할 수는 없습니다 전생 쌓고 쌓은 숱한 날들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그 첫 만남을 우리의 이야기를 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 분명 나의 큰 잘못 때문이오 그는 결코 나를 버리지 않기 그는 나를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떠나야하는 아픔...

푸른노트 이종만

하얀 물결 부서지면 난 혼자 있기 두려워 따뜻한 차 한잔 놓고 멍하니 앉아 있지 햇살 눈부셔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꿈이었을까 달콤했는데 그때 품에 안기어 떨던 작은 새 한 마리 그대 가며 아주 가며 내게 남긴 마지막 선물은 저 푸른 노트 펼치면 떠오른다 미소 예뻐서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네 ...

사랑이 내게 있어 이종만

사랑이 내게 있어 무슨 의미였나 아무런 예고 없이 날 떠난 그 의미도 가슴엔 허탈한 추억 추억만 일렁이고 난 우두커니 선 채 담뱃불만 본다 멀어져가던 그대모습 흐린 공간 속에 숨을 때 한때 사랑했던 그대 그대 향한 자신이 미워 눈을 감는다 미쳐 사랑이라 여기지 못한 소박한 여인의 거친 손마디 애써 외면했던 그 세월들 다소곳한 그대 내게 용서를

한새벽 이종만

한 새벽 전화벨소리에 가는 눈을 뜨고 더듬거리듯 수화기 찾아 목쉰 소리로 받았지 몇 해 동안 만나지 못한 우울한 너의 목소리는 새벽공기 여명을 가르며 가슴을 온통 적셔온다 그래 나 정말 힘들었어 너도 나만큼 힘들지만 지금처럼 살아야해 가슴에 담은 채 참기 힘든 날이 더 많겠지 그것이 또 두려워 어떤 것이 과연 옳은 걸까 너에게 달려가고 싶...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오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날엔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 어느날 당신을 만났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 비우고 그저 바람처...

음악이 생(生)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이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오고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이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어느 날인가 사랑이 어울려서그 어느날 당신을 만났듯이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 비우고그저 바람처럼 마음을 설레이며음악이 생...

우리 기쁜 날 이종만

부처님 오신날 우리 기쁜 날 저 하늘의 햇살도 눈부시게 빛나고 산과 들의 새싹도 파릇하게 피어나 연꽃송이 사쁜 밟고 아기 부처님 이 땅에 오신 날 우리 기쁜 날 천상천하 유아독존 우리의 스승 천년토록 만년토록 빛나리니 배달의 금수강산 부처님나라 연꽃송이 사쁜 밟고 아기부처님 이 땅에 오신 날 우리 기쁜 날 거룩한 손 감로수 부어주시니 우...

소금강에서 이종만

사천 지나가보세연곡 지나가보세소나무 숲 사잇길따라바람따라 가보세꼬불꼬불 작고개넘어 넘어 가보세굽이 굽이 흐르는 계곡계곡따라 가보세바람이 부는 풍경에나그네 맘이 서럽네수줍은 초생달빛에나그네 맘이 푸르네감나무의 까치밥철이 지난 소금강인적엇는 계곡길따라길을 가는 나그네바람이 부는 풍경에나그네 맘이 서럽네수줍은 초생달빛에나그네 맘이 푸르네감나무의 까치밥철이 ...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오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 날인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 어느 날 당신을 만나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비우고 그저 바람처럼 마음...

장돌뱅이 (Inst.) 도희

장돌뱅이 장돌뱅이 장돌뱅이 장돌뱅이 황하장수 여기 왔소 박물장수 여기 왔소 눈에 번쩍 맵시 나는 비단까지 왔소 노새 등에 짤랑짤랑 방울 울리며 닷새만에 왔소이다 내가 또 왔소이다 골무 들고 다시 왔소 쌈지 들고 다시 왔소 큰애기네 기다리던 화장수도 왔소 임자 따라 굽이굽이 고개 넘어서 닷새만에 왔소이다 내가 또 왔소이다 흥정하다 말 잘하면

꽃이 필 무렵 (Feat. 주바(ZUBA)) 로만티코(Romantico)

꽃이 무렵 너에게로 갈게 두 손 가득히 널 닮은 꽃을 안고서 꽃이 무렵 귓가에 속삭이는 너와 나 달콤한 멜로디 Only with you love 햇볕은 이젠 따뜻하고 무거운 외투도 다 벗어 버리고 마음속 겨울은 지나가고 내게도 봄이 다가오는데 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 작은 꽃망울도 활짝 터트리고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너무

배추꽃 메밀꽃 산울림

배추꽃 메밀꽃 하아얀 옷위에 탐스럽게 넘실대는 긴 머리카락 갖고 싶어 기러기 타고서 날아가는 아기의 옷 소매에 출렁이는 긴 머리카락 갖고 싶어 달 따다만 망태를 은빛고기 걷어간 빈 그물에 걸어놓고 아기가 멀리 가 아주 멀리 가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샛잠 몰래 깨어나 파도소리 듣겠네

메밀꽃 필무렵 이찬원

내가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꿈에 한 번 나오질 않아 비 내린 강가에 연어 떼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내 사랑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그대 울던 모습만 남아 소란한 밤 사이 별똥별처럼 내 마음에 콕 박힌 당신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

메밀꽃 사랑 구한나

메밀 꽃 송이송이 하얗게 피던 날 사랑의 씨앗을 뿌려 놓은 사람 메밀국수 한 그릇에 추억을 만들고 메밀 차 두잔 에 사랑 했어 요 때로는 울고 웃고 다투기도 하지만 메밀꽃 사-랑 아름다운 사-랑 영원한 당-신 사랑 때문에 그 정 때문에 이별 아닌 천년을 사랑하고 싶어 요 메밀꽃 사-랑 메밀 꽃 송이송이 하얗게 피던 날 사랑의 씨앗을 뿌려

총맞은 것처럼_모기향 필 무렵 임세준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면 하나만 묻자 해서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꺼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어느...

사과꽃필무렵 (Cover Ver.) 소령

수선화 지고 사과꽃 무렵 우연히 만난 그사람 뭐라고 콕 집어서 말할순 없지만 그대에게 빠져버렸어요 첫눈이 내리던날 두손꼭잡고 달콤한 사랑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내마음 가져간사람 이제는 돌려주지 말아요 사랑의싹 함께 키워요 같은길 함께가는 사람아 수선화 지고 사과꽃 무렵 우연히 만난 그사람 뭐라고 콕 집어서 말할순 없지만 그대에게 빠져버렸어요 첫눈이 내리던날

총맞은 것처럼 (모기향 필 무렵) 임세준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면 하나만 묻자 해서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꺼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어느새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