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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까지는 생각 못 했어 이우

혼자 별 없는 거리를 걸어 내가 찾는 별이 있을까 또 다시 그리워서 숨는 그림자 같은 난 별이 불빛을 잃어 헤매는 밤에 숨쉴 수 조차 없는 내 하루가 무의미 할수밖에 그대가 없는 내일 하얗게 이미 타버린 사랑해 너 하나만 불러 이별까진 생각 못해 절대 적어도 이별은 난 말할 수도 없어 너 아니면 누구도 될 수 없어 닿을 듯 말

이별까지는 생각 못 했어(22016) (MR) 금영노래방

혼자 별 없는 거리를 걸어 내가 찾는 별이 있을까 또다시 그리워서 숨는 그림자 같은 난 별이 불빛을 잃어 헤매는 밤에 숨 쉴 수조차 없는 내 하루가 무의미할 수밖에 그대가 없는 내일 하얗게 이미 타 버린 사랑해 너 하나만 불러 이별까진 생각 해 절대 적어도 이별은 난 말할 수도 없어 너 아니면 누구도 될 수 없어 닿을 듯 말 듯 밤하늘 별이 된 내 사랑을

일 년 되는 날 이우

잘 지내니 넌 내가 없어도 그날 이후로 일 년이 지났어 첫 번째 기념일에 두 손 잡고 있던 그 기억에 머물러있어 작은 선물에도 고마워하던 마음까지 예쁜 널 아프게 했어 그런 너를 울리고 내 생각만 했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 뒤늦게 후회하며 살아 이별한 지 일 년 되는 날 이별마저 기념하는 밤 함께 불던 촛불 앞엔 나 혼자 남았어 시간이 약이라는 거짓말 믿겠어

노력으로 안되기에 이우

같았던 너였기에 이별을 안겨줄 줄 몰랐어 우리 헤어지잔 너의 마지막 말 대답하지도 못했어 현실이 그 이유라서 그저 고개만 끄덕이다 뒤돌아서서 가는 너의 손을 다시 잡지 못했어 노력으로 안되기에 지우지 못한 흔적과 아직 선명한 추억은 시간이 가도 그대로인데 여전히 너를 잊지 못하는 나처럼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우리 헤어지잔 너의 마지막 말 대답하지도

연락 (feat. 준박 of Moden) 이우

지금껏 지워버렸던 너의 번호가 아주 평범한 저녁 무렵 갑작스럽게 태연히 울려 다시 한번 니가 맞는지 확인해보다가 크게 심호흡하고 잠시 뜸을 들이고 조금 바쁜 척을 하면서 무심했던 것처럼 웬일이냐며 툭 던지듯이 차갑게 말을 했어 집에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많이 바쁜 거 같은데 다음에 한다고 미안해 하는 너

소개팅 날 이우

미뤄왔던 소개팅을 했어 분위기 좋은 카페 갔어 웃으면서 나를 소개하고 행복한 척 얘기를 나눴어 혹시 너도 노력하니 나처럼 더 생각나 더 괴롭기만 해 널 잊기 위해서 소개팅도 나가봤는데 너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 참 많더라 예쁘고 날 웃게 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봐도 네가 보고 싶고 네가 더 그리워진 걸까 다른 사람 만나봐도

그 애가 올 줄 알았어 (feat. 준박 of Moden) 이우

당황하진 않았어 사실 그 애가 올 줄 미리 알았거든 그래서 여기 오는 길에도 약간은 망설여지곤 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태연하게 인사는 먼저 못했지만 훨씬 환해진 모습을 보니 일부러 다가갈 필요는 없어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하구나 정말 하는 일은 잘돼?

남자가 사랑할 때 이우

때면 감겨져있는 내 눈에 우리 기억이 흘러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미안한 맘에 너를 안아주었던 그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된 것만 같아 우연히 너의 눈물을 바라보다 널 아프게 하는 내가 참 어리석게 느껴져 멀리서 너를 바라보는 밤하늘에 슬픈 별처럼 사랑해도 널 놓아 줘야 하는 나를 이해해 줘 쉽지 않겠지만 다시는 그 남자 생각

내 안부 이우

참 많이 울고 힘들게 버티다 이해심이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이상해 아직 넌 힘들어한다는 얘길 전해 들으니 네가 좀 걱정돼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자꾸 네가 생각나 어떻게 지내 네 안부 참 궁금한데 날 잊고 행복하길 바랬는데 예쁜 사랑 하기를 바랬는데 잘해주지 못한 날 왜 잊지 못하니 들려오는 너의 안부

내 안부 ♡♡♡ 이우

소식 들었지 너와 헤어지고 참 많이 울고 힘들게 버티다 이해심이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이상해 아직 넌 힘들어한다는 얘길 전해 들으니 네가 좀 걱정돼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자꾸 네가 생각나 어떻게 지내 네 안부 참 궁금한데 날 잊고 행복하길 바랬는데 예쁜 사랑 하기를 바랬는데 잘해주지 못한 날 왜 잊지 못하니 들려오는 너의 안부

그대가 나를 본다면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그 발로 어딜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날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대가 나를 본다면 (inst.)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그 발로 어딜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날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두 번 다시 그대 손을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이우

마지막으로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우리 처음 함께 했었던 그때 그 자리에서 너를 보내주는 내 맘도 참 어려웠어 널 마주 한다는 게 너의 웃음을 보는 게 이렇게 슬픈 일인 줄 몰랐어 여전히 빛나고 사랑스러운 너를 내가 마지막으로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이별을 말하던 날도 널 붙잡고 싶던 내 맘도 참 힘겨웠지만 안아주고 싶었나 봐 널 이젠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이우

지겠지 오늘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지 당장 아픈 거니깐 많이 추워지니깐 너 없는 자리 한동안 아플 거야 가끔씩 내 생각에 힘들어 뒤척이고 한참을 잠 들고 아팠음 좋겠어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내가 그리워 지길 바래 참 나쁘지 그런 남자라서 한 없이 무너져가...

그 사람 이우

사람이 너를 정말 사랑한다면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줘야 하잖아 왜 널 아프게 해 왜 널 힘들게 해 내겐 네가 무엇보다 제일 소중한데 그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하는데 왜 난 너에게 편한 사람 거기까지 인 건지 그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너에게 고백하고 싶어 꽤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괜히 어색해질까 봐 겁이 났어 이제는 더 이상

여기서 헤어지면 정말 이별일까 봐 윤원

또 다른 길에 서있는 우리 어쩌다 너와 난 이렇게 아픈 사이가 됐는지 모르겠어 정말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그렇게 믿어왔는데 아니었던 걸까 우리 여기서 헤어지면 정말 이별인 것 같아서 안되는데 이건 정말로 말이 안 되는 일인데 너보다 내가 더 사랑해서 미친 듯이 너를 원하고 널 사랑한다는 말도 했어 모르겠어 정말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그렇게 믿어왔는데

여기서 헤어지면 정말 이별일까 봐 (Stripped) 윤원

또 다른 길에 서있는 우리 어쩌다 너와 난 이렇게 아픈 사이가 됐는지 모르겠어 정말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그렇게 믿어왔는데 아니었던 걸까 우리 여기서 헤어지면 정말 이별인 것 같아서 안되는데 이건 정말로 말이 안 되는 일인데 너보다 내가 더 사랑해서 미친 듯이 너를 원하고 널 사랑한다는 말도 했어 모르겠어 정말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그렇게 믿어왔는데

연서 (戀書) (Feat. 준박 Of Moden) 이우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일 제 일지 춘심을 소쩍새가 알까마는 사랑도 병인 듯 하여 잠 들어 하노라 언제 어디서 보게 됐는지 나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소 연한 저고리가 햇살에 넌지시 비추는 그 그림자마저 내 눈에 어른거리오 이렇게 무서울지 몰랐소 사랑의 열병이 처음 본 순간에 빠진다는 걸 누가 믿겠소 책을 펴도 당신의 모습이 글을 써도 당신의 사연이

2021.01.17 JSK

하나 때문에 전부 지워버리잖아 상처받은 그들 마저 모르던 사람이 되고 그토록 바래왔던 혼자가 되면 조금 괜찮아질거라 생각했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적어도 지금보단 웃음 짓던 표정이 더 좋게 보이고 그게 지금보단 훨 나을 것 같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적어도 지금보단 웃음 짓던 표정이 더 좋게 보이고 그게 지금보단 훨 나을 것 같어 내가 미안해 생각

사랑을 할꺼야 이우, 김한결

이젠 나도 널 잊겠어 너무 힘이 들잖아 원하는 대로 해줄 순 있지만 난 더 이상 해줄 게 없어 그런 나를 욕하지 마 후회할지도 몰라 철없는 생각 시간이 흐르면 그땐 이미 늦은 걸 모든 것을 주는 그런 사랑을 해봐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사랑 말고 너도 알고 있잖아 끝이 없는걸 서로 참아야만 하는 걸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공일공 (010) 이우

공일공 니 번호를 눌러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공일공 잊지도 못할 니 번호를 다시 또 누른다 너의 사진을 한 장씩 넘기며 웃고 있는 너를 보면 난 눈물이 흘러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은 더 왠지 유난히 더 니가 보고싶다 눌러본다 널 불러본다 공일공 니 번호를 지워 오늘도 널 잊어보려 용기도 고백도 되지못할 내 미련한 ...

이별행동 이우

자꾸만 연락을 피하고 바쁘다며 약속을 미루고 점점 변해가는 네 모습 무심한 말투 조금씩 넌 반대로 가고 있어 다급했던 이별의 순간들 아직도 난 거짓말 같아서 아름답게 웃던 네 모습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미칠 듯 아픈데 자꾸만 생각이나 너무나도 사랑했었고 그런 내겐 전부였는데 이젠 너와 난 반대로 살고 있나 봐 사랑해 너밖에 없단 말 그 말 너무나도 ...

다시 웃게 할 수 있다면 이우

유난히도 아프게 했죠 이제와 아파하고 있죠 나 그대를 놓치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후회하고 있죠 유난히 느려진 시간이 그대를 나 아프게 한 벌이라면 나 기도하죠 이 이별의 끝에 그대가 있기를 그럴수 있기를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어설프게 아껴 다 주지 못했던 내 맘을 다 주고싶은데 이별에도 유예가 있다면 이렇게도 후회하는 날 ...

핑그르르 이우

왜 하필 네가 보여 (하루 종일) 왜 자꾸 너만 보여 (눈감아도) 어쩌면 혹시나 내가 널 좋아하나봐 어쩌면 이렇게도 (우리 둘이) 똑같이 닮은거야 (그 모든게) 아파하는 널 보면 자꾸 내가 보여서 가슴이 무너진다 너만 보면 난 거짓말처럼 핑그르르 핑그르르 솔직하게 웃으면 돼 나만 바라보면 돼 넌 내가 지켜줄께 웃고 있는 너의 두 눈을 보면 사르르...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서로 알고 있었어 변해버린 네 사랑을 매일 붙잡고 있는 난 알아 내 욕심이란 걸 미칠 듯 사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신 겪고 싶지 않았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지긋지긋한 다툼도 오늘이 마지막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서로 알고 있었어 변해버린 네 사랑을 매일 붙잡고 있는 난 알아 내 욕심이란 걸 미칠 듯 사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신 겪고 싶지 않았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지긋지긋한 다툼도 오늘이 마지막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고백 이우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봐 아무렇지 않은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 해 처음 너를 만났던 난 기억할 순 없지만 그...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서로 알고 있었어 변해버린 네 사랑을 매일 붙잡고 있는 난 알아 내 욕심이란 걸 미칠 듯 사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신 겪고 싶지 않았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지긋지긋한 다툼도 오늘이 마지막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별자리 이우

어느새 해는 저물어가고 하루가 어떻게 지난 건지 괜스레 초조해지고 복잡한 맘에 난 다시 혼자가 돼 오늘은 약속도 없는 날 갈 곳도 정하지 못했는데 문득 떠오르는 사람 그게 너라서 애꿎은 하늘만 본다 어제와 같은 자리에 난 여기 멈춰서 있어 오늘도 같은 자리에 하루를 버티고 있어 혼자 걷는 퇴근길에 추억이 또 밀려와 우리가 함께 했던 이 곳으로 무작정 ...

너는 왜 나를 이우

자꾸 토라지고 화내고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꺼내고 아무런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또 웃는 너에게 난 어떤 의미일까 초점 없는 눈빛과 짧은 말투 감정 없는 끄덕임조차 아직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인데 너에겐 난 그저 그런 사람 너는 왜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 결국 스쳐 지날 사람처럼 여기까지라고 이젠 지쳤다고 이 말 차마 뱉지 못한 나 많은 것을 바라진 않...

너를 이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잊은줄 알았는데 추억은 이렇게 멈춰 서 있는지 날보던 네 눈빛은 아직도 나의 마음도 모른채로 이대로 머물러있어 괜찮은듯 너를 놓아줘야 하나 나 지금이라도 네게 달려가고 싶어 의미없던 삶에 니가있어 완벽했는데 니가없는 하루하루는 너를 그리워 하고있어 너를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를 용서하겠니 더 늦어져도되 나를 떠올리며 널사랑한 내맘을...

다른 이우

다른 카페를 가고 혼자 밥을 먹고 다른 길로 돌아 걸어 왔어 다른 향수 뿌리고 머리도 바꾸고 옷장도 다시 채워 봤어 너의 흔적을 다 없애 보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심장이 아파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나도 똑같이 새로운 사랑 할 수 있다 생각했었는데 난 다른 것 같아 널 잊는게 잘 안돼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다른 손을 잡고서 여...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나 봐 이우

한참 지나고 뒤돌아 봤을 때 너는 이미 멀어진 거야 같은 곳으로 걷고 있다고만 생각했었어 너의 마음도 모르고 넌 알고 있었니 우리 마지막 장면을 기다린 듯이 태연하게 이별을 말하니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나 봐 늘 함께 있어서 멀어져 가는 널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할 때 내 곁에서 넌 이별을 준비했나 봐 우린 다른 길을 걸었나 봐 내게 서운했다면 말이...

이우

내 곁엔 그 누구도 없는데 이제 누구도 날 찾지 않는데 선물로 주고받은 웃음도 모두 떠나갔는데 아무런 느낌조차 없는데 이젠 기대도 날 찾지 않는데 이래선 안 되는 걸 아는데 나도 잘 알고 있는데 웃음을 잃어버린 병이 들어 의미도 없는 웃음 짓고서 무모하지 태연한 일상 속에서 숨 가쁘게 나 꺼져가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걸 벌어진 나의 틈에 네가 모자란...

반쪽 이우

사랑하는 나의 반쪽 그대여 하나 뿐인 나의 사랑 그대여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아서 그대가 있어서 그걸로 너무 감사하죠 하루만 못봐도 보고싶은 사람 일년을 만나도 늘 어제 같은 사람 바래다 주는게 이별하는 것처럼 너무나 아쉬워 보내기 싫은 사람 썰렁한 농담도 웃어주는 사람 때론 내가 기대 울 수도 있는 사람 사랑한단 말도 부족한 것 같아서 내 모든...

노래방에서 ♡☆♡ 이우

[00:14.70]너와 자주 듣던 노래가 생각나서 [00:21.20]너를 떠올리며 이별 노래를 불렀어 [00:29.40]부르다 보니 전부 내 얘기였는데 [00:35.80]네가 떠나고 이제야 알았어 [00:42.60]노래가 끝나면 [00:44.90]나를 보며 좋아해 주던 너인데 [00:50.30]이제는 차가운 정적만 흘러 [00:59.10]사랑은 다른 ...

반의반 이우

버튼 하나로 지운 사진처럼실수라도 널 잊을 수 없을까같은 노래만 흥얼거리듯이매일 난 니 이름만옷장만 열어도 곳곳에 넌데넌 이미 다 잊었나 봐널 떼지 못한 나의 반의반만이라도천분의 일이라도날 걱정한다거나 미안해 줄 순 없을까힘든 척이라도 아프다 거짓말이라도아주 잠시만 나를 후회해 줘우리 함께 봤던 그 영화처럼 억지로 우연이라도널 떼지 못한 나의 반의반만...

소녀야 이리오너라 (Feat. 준박 Of Moden) 이우

다가가려 하면 할수록그댄 멀어 져만 가네요내 마음 그거 하나만큼도머물게 둘 순 없는지내 사랑아 이리 오너라어디쯤에 숨어있는가보일 듯 잡히지 않는 모습에또 긴 한숨만 애써 여미는데매화 꽃 피고 또 져도무심한 마음 여전해고요히 바람에 나부낀그리움 송이 송이 맺혀꽃비 되어 눈물 흐르네내 소녀야 이리 오너라짓궂은 장난 그만 두거라어떻게 누가 그런 허락을 했느...

왜 하늘은 이우

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한없이 착하기만 한 너를여기서 끝낼 순 없어이런 건 날 위한 게 아냐얼마 남지 않은 시간끝까지 함께 있을게그렇게 포기하지 마나의 손을 잡아줘부탁이야..너와 나 이 세상에서마지막 여행을 떠나자아무도 없는 곳으로아픔은 가슴에 묻고되도록 많은 세상을보여주고 싶은데함께 나눌 시간이 모자라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한없이 착하기만 한 너를아...

그 시절 모든 날 이우

그 시절 우리를너는 기억하는지골목길 뛰어노는 게전부였던 날들작은 울타리 밖을나서는 한 아이를첫발을 떼는겁 없는 모습에 나를뭐든지 해낼 수 있던 나인데뭐가 맞는지 알지 못한 채로끝이 보이지 않았던 날들을다정히도 감싸주던 건 너였어사랑했던 모든 날너와 함께했었고휘청이는 순간에도내 손 잡아 준 건 너라서어느 길 걷더라도그 길 위에는네가 있어줄 거야따스한 햇...

결혼식장에서 이우

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네 모습내 앞에 다가온넌 정말 예뻤고그런 널 보며애써 웃었어분주한 사람들그 속에 너와 나시간이 멈춘 듯서로 바라보고만 있어흔들리는 너의 눈을 보면서지난날 우리 함께했던추억이 떠올라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그 봄날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엊그제 일처럼선명하게 떠올라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네가 있어요즘...

하소연 이우

오늘까지만내 얘길 들어줘요 잠시만딱 하루만마지막 미련 부리려고 해요사실 하루만 그대를나의 하루에더 머무르게 하고싶어유치하게 말을 꺼내헌데 왜왜 아파하나요 나만멀쩡히 왜 살아지나요 그대는아름다웠던 그날들나만 간직해도 괜찮은가봐요그래도 그 추억엔그대도 있는데오늘도 내맘거짓맘을 반복해요 자꾸만보고싶은데그댈 잊었다 하네요헌데 왜왜 아파하나요 나만멀쩡히 왜 살...

그날의 시 이우

당신의 이름은나를 흔들었고늦은 밤 눈에는달이 비추었다그늘에 가려진모자란 마음은채울 수도 없이까맣게 타 있었다허한 마음에게 빌린 초라함은중력 없이 네 곁에 떠다니고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난새벽을 넘어서야 널 만나네그댈 그리워하던 어느 날나의 맘 잔잔해지고어둠이 드리워질 때그제야 들리는 목소리오늘 밤도 이렇게새벽 어딘가 머물러 있는데온전히 덮을 수 있을까...

결혼식장에서 (inst) 이우

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네 모습내 앞에 다가온넌 정말 예뻤고그런 널 보며애써 웃었어분주한 사람들그 속에 너와 나시간이 멈춘 듯서로 바라보고만 있어흔들리는 너의 눈을 보면서지난날 우리 함께했던추억이 떠올라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그 봄날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엊그제 일처럼선명하게 떠올라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네가 있어요즘...

상록수 이우

끝내 말하지 못했어돌아서는 마지막 순간까지알아 돌이킬 수가 없단 걸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걸널 지우는 일 아직 모든 것이너무나 그대로 남아 아프게 해돌아올 수 있는 거라면내가 기다려도 괜찮은 거라면언제라도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너의 곁에서 멀리 가진 않을게 이젠이젠 텅 빈 그 자리엔웃고 있는 네 사진뿐이지만하지만 내가 견딜 수 없이 힘든 건어디선가...

상록수 (Inst.) 이우

끝내 말하지 못했어돌아서는 마지막 순간까지알아 돌이킬 수가 없단 걸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걸널 지우는 일 아직 모든 것이너무나 그대로 남아 아프게 해돌아올 수 있는 거라면내가 기다려도 괜찮은 거라면언제라도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너의 곁에서 멀리 가진 않을게 이젠이젠 텅 빈 그 자리엔웃고 있는 네 사진뿐이지만하지만 내가 견딜 수 없이 힘든 건어디선가...

이런 노래들만 들려오면 이우

늦은저녁 하룰 마치고친구들과 술 한잔했어그냥 가긴 좀 아쉬워서집 앞 허름한 술집에 앉았어익숙한 귀에 맴도는 노랫소리니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어김없이 이런 노래들만 들려오면어느샌가 나도 몰래 따라 부르고 um밤을 새워 매일 듣고 듣던 노래처럼꼭 우리같아 오늘따라 이노래는아무래도 나 또 취해가나봐모두 다 잊은 줄 알았어꽤나 씩씩해 괜찮은듯했어그럴땐 항상 들...

너라서 아름다웠어 이우

평범한 하루 끝을 함께해 줬던 널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겠지만마지막 안녕이란 짧은 인사 하나남기고 나를 떠나갔었지너를 향한 내 마음이 멈추지를 않아끝난 걸 알지만 보낼 수가 없어여전히 널 사랑하고아직도 널 기다리고 있는나의 하루엔 너만 있어주면 돼애틋하게 안아줬던 그 지난 시간이 다너라서 아름다웠어내게 돌아와 줘서로를 닮아가는 우리 모습 보며한없이 행복...

그때가 그리워서 이우

내게 다가오는 그대멋쩍은 미소를 건네고어색하게 발맞춰 걸었던우리 참 예뻤는데매일 행복한 기억들만느끼게 해주고 싶었어내 세상은 오직한 사람 그대로 가득했지훗날 우연히 널 만날 거라는생각을 했었는데고마웠다는 말을 너에게 해주고 싶어내게 따뜻했던 그 모든 날은잊혀지겠지만사랑했었던 그때가 그리워서그대 떠나간 이후로 난몇 번의 파도가 밀려와그 자리에 서서한참을...

노래방에서 이우

너와 자주 듣던 노래가 생각나서너를 떠올리며 이별 노래를 불렀어부르다 보니 전부 내 얘기였는데네가 떠나고 이제야 알았어노래가 끝나면나를 보며 좋아해 주던 너인데이제는 차가운 정적만 흘러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누구를 만나도난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모든 날 모든 순간이전부 너였다고아무리 부르고 불러봐도너는 돌아오지 않아네가 즐겨 부르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