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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 때문이야 이영훈

뭐가 겁이 났는지 모르겠어 난 말을 잃어버린 채 한참을 보고 싶던 너의 얼굴 대신에 땅만 쳐다보던 내가 너무 바보 같잖아 뭐 어려운 일도 아니었잖아 요즘 나 밥도 잘 먹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일이 많아 때문이야 잘 지내다가도 괜히 우울해지는 것도 별거 아닌 이유에 짜증을 부리는 것도 때문이야 바보 같잖아 뭐 어려운

꿈속의 너 이영훈

instrumental/

안녕, 삐 이영훈

나도 모르게 향한 발걸음의 끝엔 웃고 있는 습관적인 안녕이란 인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하려 했던 말 들은 짖궂은 농담으로 널 위한 선물대신 내 손엔 쥐어진 담배 한 개비 난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난 이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나도 모르게 향한 발걸음의 끝엔 웃고 있는

안녕 삐 #2 이영훈

나도 모르게 향한 발걸음의 끝엔 웃고 있는 습관적인 안녕이란 인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하려 했던 말들은 짓궂은 농담으로 널 위한 선물 대신 내 손엔 쥐어진 담배 한 개비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난 이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돌아가자 이영훈

나는 당신 생각하다 하루가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또 이렇게 밤 지새우네 망설이며 주저하던 순간들 네게 주지 못한 마음 이렇게 또 남아서 난 이제 어쩌면 좋을까 차라리 사라져 버리면 좋겠네 이제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으니 돌아가자 익숙한 저 언덕 너머 혹시 내가 문득 그리워진대도 돌아가자 길었던 꿈의 반대편으로 어찌하든 흘러가는

기다리는 마음 하나 ( 인디 ) 이영훈

표정 없이 스치듯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노래가 될 수 없었는지 내 작은 두

기다리는 마음 하나 이영훈

표정 없이 스치듯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노래가

불면 이영훈

말을 되뇌이는 밤 알 수 없는 마음 설명할 수 없는 너를 향한 나의 오랜 그리움 같은 말이 없는 밤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습관처럼 너를 기다리는 밤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며 한참을 바라보던 거리에는 나의 괜한 마음을 달래주듯 어느새 조금씩 별일 없이 나를 지나가는 밤 아무래도 나아지지 않는 불안한 마음은 언제쯤이면

투정 (Feat. 지언) 이영훈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는게 문득 이상한 거야 생각 없이 걷던 이 거리에는 우리가 함께 좋아했던 풍경들이 나를 자꾸 멈춰 서게 만들어 다시 너를 생각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무너지는 내 마음을 생각 없이 걷던 이 거리에는 우리가 함께 좋아했던 풍경들이 나를 자꾸 멈춰 서게 만들어 너를 생각하는 이런 나를 네가 더 잘 알잖아

Ephemera (With 요조) 이영훈

왠지 아늑하여 고개를 들어 보니 오늘따라 하늘이 머리까지 낮구나 휘파람을 오래 연습했으니 이제 준비가 되었구나 도와 주시오 하고 손 모아 빌던 나날들 나는 비로소 거지의 기도를 걷고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쓴다 좋은 냄새가 바람에 실려 온다 어디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이것은 짧게 사는 것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Ephemera 이영훈

왠지 아늑하여 고개를 들어 보니 오늘따라 하늘이 머리까지 낮구나 휘파람을 오래 연습했으니 이제 준비가 되었구나 도와 주시오 하고 손 모아 빌던 나날들 나는 비로소 거지의 기도를 걷고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쓴다 좋은 냄새가 바람에 실려 온다 어디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이것은 짧게 사는 것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일종의 고백 이영훈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가끔씩 이를테면 계절 같은 것에 취해 나를 속이며 순간의 진심 같은 말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나는 너를 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 나를 좀 안아 줬으면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가만히 당신을 이영훈

생각하면 생각하다가 또 결국 오지 않을 당신을 기다리다가 부은 눈을 한 번 두 번 깜박거리다 이내 잠에 겨운 듯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생각하다가 또 결국 오지 않을 당신을 기다리다가 나는 이내 허기진 배를 채우려

멀리 있는 그대에게 이영훈

언젠가 널 좋아한다고 말하던 나의 모습이 문득 떠오를 때면 손때 묻은 추억 하나 둘 마음 가득 차오르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뱉어 내겠지 이젠 너무 멀리 있는 그대를 향해 손을 흔들면 나를 볼 수 있을까 이젠 나와 상관없는 당신의 기쁨도 슬픔도 잊었다 생각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오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괜한 걱정 이영훈/이영훈

나는 너에게 사랑을 말하네 어느새 여기 자라난 나의 마음이 너무 가벼워서 저기 멀리 날아가 버리면 나는 어쩌나 그런 아무 쓸모 없는 내 걱정들은 너를 생각하는 만큼 너를 좋아하는 만큼 부풀어 오르다 이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사라져 버려 나완 아무 상관없는 너의 하루는 별일 없이 지나갔는지 나는 괜히 그게 궁금하고 일어나지 않을 걱정을 나는 너에게 사...

너 때문이야 뮤즈그레인

너의 한 마디 말에 맘에 불이 켜지고 너의 손가락 끝은 내 맘을 물들이고 내가 날 모르겠어 원래 그랬었는지 내 맘이 왜 이래 너의 머리카락은 내 맘 간지럽히고 너의 분홍 입술에 내 맘 터질 것 같아 원래 이러진 않아 이젠 이럴 건가봐 내가 또 왜 이래 이런 맘 너도 알잖아 사랑 같은 말론 표현이 안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못

너 때문이야 강경원

우우우~ 내가 아니 다른 사람위했던거니 아직도 너를 보면 너무 나도 좋은데 처음느낌그대로 남을순 없는건지 아직도 너만을 사랑해 내맘다 망처놓고~오오오~ 니가없인 단하루도 살아가기 힘든데 너는 나 없이 행복할수 있는지 나는 너없이 는 안돼 이 모두가 너때문이야 이게다 너때문이 야~이야 (모두 너때문이야) 이게다 너때문이

너 때문이야 이미쉘

내가 웃는 것도 우는 것도 때문이야 화를 내는 것도 짜증 내는 것도 때문이야 이런 내 맘을 넌 아는지 모르는지 무슨 일 있냐며 위로하던 밥을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네 생각뿐이야 밥은 먹었는지 아프진 않은지 네 걱정뿐이야 이런 내가 조금 부담스러운 거니 자꾸 다른 곳만 바라보는 때문이야 내가 사랑한 사람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닐버드 (NILBUD)

찌질해 보이겠지만 사실 난 말야 깜짝야 할 것 알지만 오늘은 말야 나 너에게 달려간다 나 오늘은 그냥 못 넘어간다 내 마음에 네가 쳐들어온 게 탓이야 나는 이길 수 없어 너무해 이렇게 네가 좋아졌는데 넌 나에게 어제처럼 대해 친구야 라는 말은 나 요즘 솔직히 싫어 으리 으리 라는 말은 철 지난 유행어 나 너에게 달려간다 두 손 꼭 맞잡을

너 때문이야 나인 이얼스(Nine Ears)

때문이야 때문이야 때문이야? 때문이야 이런게 때문이야 때문이야? 때문이야 이런게 너와 오랜 만남에 긴장감보다는 편안함이 앞서 무감각해진 감정 짧게 서로의 안무만 묻고 끊는 통화 이젠 문자가 더욱 편해 수화길 놓아 오랜만에 만나도 까페 식당 영화관 데이트에 똑같다며 싫증 내?

너 때문이야 브레멘(Bremen)

어~어~어~ 왜 그런진 몰라도 우린 마주칠 때 마다 항상 이런식이지 이젠 지겨워 오 내 맘을 알아 주겠니 (아아아~ 우우우~) 안다고 말만 하지마 (아아아~ 우우우~) 솔직히 알긴 뭘 알아 (아아아~ 우우우~) 이게 때문이야 오 왜 그런진 몰라도 우린 마주칠 때 마다 항상 이런식이지 이젠 지겨워 오 내 맘을 알아 주겠니 (

너 때문이야 브레멘

그래 내 잘못이라고 정말 말은 쉬웠지만 아직도 펄펄끓지 좀 넘겨보려해도 벌써 멈출 너는 아니지 그 말 좀 줄일래 어 어 어 왜 그런진 몰라도 우린 마주칠 때 마다 항상 이런식이지 이젠 지겨워 오 내 맘을 알아 주겠니 아아아 우우우 안다고 말만 하지마 아아아 우우우 솔직히 알긴 뭘 알아 아아아 우우우 이게 때문이야 오 왜 그런진 몰라도 우린 마주칠 때

너 때문이야 음하사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잘된 일을 네가 망쳐놨어 널 위해 몸 바쳐 나 헌신해도 날 보지 않잖아 너는 한 번도 너를 위해 숙여지고 꿇어앉아 빌어봐도 빌어먹을 너는 그 새끼만 찾아 나는 무너지고 점점 망가져가 좆 된 김에 충고 하나만 좀 할게 그 새끼는 아니야 말고 다른 앨 만나 이름도 헷갈리잖아 걱정돼서 전화 걸면 너는 끊어 지금 바빠 그럼 난 안 바빠

너 때문이야 에코 브릿지(Eco Bridge)

이게 때문이야 아무것도 못하겠어 이게 모두 니탓이야 Because of you 전화기만 자꾸만 봐 어떻게 할래 내 맘을 땜에 때문이야 너를 좋아하나봐 사랑에 빠졌나봐 뭐라고 말은 못해도 너는 못 느끼나봐 아직도 모르는가봐 언제까지 날 힘들게 할래 너땜에 딴청하지마 그래 튕기는 것도 한두번이지 솔직해져봐

비 내리던 날 이영훈

~★ 아침부터, 비 내리던 날 거리는 검게 물들어가고 비틀대며, 걸어가던 난 무심코 뒤 돌아 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하나 둘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이로 그대는 지나가고 내맘은 지워가고 신발은 젖어가고 내볼도 젖어가고 *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이 되도 그치지않고 뒤척이며, 잠못들던 난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본다 토옥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영훈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우네 가로수그늘 아래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사랑한 애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

보리울의 여름 이영훈

푸르른 하늘위 밝은 햇살 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 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세상 불어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 손꼭잡고서 *우리 어른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꾸었던추억들 서로 사랑하라 주님의 음성이 가슴에 들려오고 우린 서로 사랑해요

시를 위한 시 이영훈

바람이불어 꽃잎이 떨어져도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게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

보리울의 여름 (아이들의 합창) 이영훈

푸르른 하늘 위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 가요. 서로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세상 불어 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 손 꼭 잡고, 우리 어른되도 서로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수없던 추억들... 서로사랑하라 주님의 음성이. 가슴에 들려요 우린 서로 사랑해요. 간주중 우리 어른 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수없던 추억들... 푸르른 하늘 위 밝...

괜한 걱정 이영훈

나는 너에게 사랑을 말하네 어느새 여기 자라난 나의 마음이 너무 가벼워서 저기 멀리 날아가 버리면 나는 어쩌나 그런 아무 쓸모 없는 내 걱정들은 너를 생각하는 만큼 너를 좋아하는 만큼 부풀어 오르다 이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사라져 버려 나완 아무 상관없는 너의 하루는 별일 없이 지나갔는지 나는 괜히 그게 궁금하고 일어나지 않을 걱정을 나는 너에게 사...

다른길 이영훈

던져버리고 싶어 너무나 사랑한 그대의 모습 난 뉘우침에 눈물만 흘러 그때는 알수 없었어요 너무도 어렸었고요 지나간 날모두 잊치기 위해 그댄 미워하리 나의 모습을 슬픈 하늘에 남아 외로운 별이될까 그래도 이루진 못하리 지나간 사랑에 이야기를 * 우리나라 최고의 작사.곡자는 아마도 당대 최고임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영훈

사랑일까 (Feat. 김윤주 of 옥상달빛) 이영훈

매년 봄이오면 항상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비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비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매년 봄이오면 항상 ...

슬픈 사랑의 노래 이영훈

너를 스쳐갈 수 있었다면 지금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던 세상이 마음은 더 편했을텐데 인연이 아닌 사람이어서 사랑할 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면 세상에 너밖에 없는데 너는 내 곁에 있어야만 해 세상이 조금 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 수 있는 ...

밤이 머무는 곳에 이영훈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 오는 거리를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 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젖네 새벽 어둠속에 그대의 미소 볼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 아랜 멀어져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기억하는지 이영훈

언젠가 우리 꿈을 말하던 그 밤을 기억하는지 끊이지 않던 웃음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던 하루가 너무 짧다 말하며 늘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서 돌아오는 길을 밝히던 가로등 하나하나 난 아직까지도 눈에 밟히는 듯 선명하기만 하여 그대가 이 길의 끝에서 날 아직도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 한참 동안을 아무 말없이 가만히 바라보았던 금방이라도 쏟아질...

보리울의 여름 (Harmond Organ & Band) 이영훈

푸르른 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 세상 불어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손 꼭잡고 - 우린 어른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푸른언덕 되는것을 푸르른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 세상 불어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의손 꼭잡고서 푸르른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손...

비 내리던 날 이영훈

아침부터 비 내리던 날 거리는 검게 물들어 가고 비틀대며 걸어가던 난 무심코 뒤 돌아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하나 둘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이로 그대는 지나가고 내 마음은 지워가고 신발은 젖어가고 내 볼도 젖어가고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이 돼도 그치지 않고 뒤척이며 잠 못 들던 난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본다

비 내리던 날 이영훈

ASDF

캐치볼 이영훈

언제부턴가 넌 말이 없었고 틈만 나면은 하늘을 음 바라봤었고 그러다 문득 공을 던지듯 사랑을 말해 아 나의 마음은 파도에 떠밀리듯 아 우린 그렇게 서서히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마주보다 시답잖은 농담을 서로 주고받네

나를 기억할까 (feat. 조예진 Of 루싸이트 토끼) 이영훈

온전히 당신으로 가득 찬 이 밤이 가만히 내게서 멀어져도 아무런 대책 없는지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상관 없는지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X3 여전히 내겐 그 무엇도 분명하지 않은 꿈

기도-가을동화(이찬형 연주) 이영훈

혹시 나를 떠나려는 그대맘이 힘든 나를 위해서 그런 이유인가요 하루만큼 멀어져도 괜찮아요 그대 어디 있어도 사랑인걸 믿어요 그땐 난 미쳐 몰랐죠 나를 보는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조차도 안아 줄 수 없던 내가 싫었죠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거에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 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

봄이 오면 (Feat. 김윤주 of 옥상달빛) 이영훈

매년 봄이오면 항상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비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비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매년 봄이오면 항상 ...

무얼 기다리나 (Feat. 조원선) 이영훈

?그냥 생각 없이 이렇다 할 뜻도 없이 쉼 없이 웃으며 떠드는 이들을 가만히 두리번거리다 문득 내 곁에 당신이 없다는 생각에 주위는 온통 그대로 가득 차 당신은 무얼 기다리나 아무도 찾지 않는 밤 할 말이 더 남아 있나 더 이상 닿지 않는 마음 그저 별일 없이 이렇다 할 걱정 없이 쉼 없이 지나간 하루의 끝에서 가만히 두리번거리다 문득 당신 곁에 내가...

보리울의 여름 (아이들 & Guitar) 이영훈

푸르른 하늘의 밝은 햇살 아래 우리들 함께가요. 서로 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 세상 불어오면 우리들 함께가요. 친구손 꼭 잡고 우리 어른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의 추억도 추억들 서로 사랑하라 주님의 음성이 가슴에 들려도 우리 서로 사랑해요 우리 어른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의 추억도 추억들 푸르른 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들 함께가요. ...

꿈은 아니길 이영훈

따뜻한 그대 눈빛 거짓이 아니기를 내게 보여 준 그 미소 거짓이 아니기를 푸른 새벽 끝에 떠오르는 햇살 같은 사람 그대였으면 하루 끝에 감춘 눈물 내 목소리 위로 됐으면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물들어 you you 별처럼 다가와 내 맘을 수 놓아 you 또 다른 나를 그리고 있어 설레던 그 속삭임 순간이 아니기를 다짐했던 모든 약속 순간이 아니기를 붉...

넌 모를 거야 이영훈

불현듯 떠오르는 너에 대한 생각 조금 어리숙한 너의 말투 나는 그게 너무 좋아서 가끔 소리 내어 웃곤 했는데 길고 지루했던 나의 하루 그 끝에 걸터앉아서 내가 보고 있는 이 밤 하늘 두 손에 가득 담아 너에게 모두 주고 싶은 이런 나의 마음을 아마 넌 모를 거야 너의 부은 눈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넌 모를 거야 잠시라도 네가 외롭다면 나...

별 수 없는 마음 이영훈

집으로 가는 길이 오늘따라 왜 이리도 멀기만 한건지 길고 지루한 여름의 한 가운데 에서 내 몸이 기운다 멀어진 마음 이제와 아무 소용없는 말 되묻지 못한 돌이켜 생각 해보면 별수 없는 말 어제와 다름없이 떠밀리듯 지나가도 아무도 모르고 더 이상 새롭지 않은 고민들에 난 지쳐 할 말을 잃었다 아무 소용 없는 말, 별 수 없는 마음

우리, 내일도 이영훈

툭하면 죽을 거라는 친구와 함께 밥을 먹는다 살아서 보답 해야지 살아야 갚을 수 있잖아 친구는 밥을 맛있게 먹는다 몇 번을 물어봐도 나의 대답은 내일도 나랑 놀자 같이 밥을 먹자 전화가 울려오면 반가운 너의 목소리 잘 지내니 그 후로도 우린 틈만 나면 본다 사랑해야 한다

나를 기억할까 이영훈

온전히 당신으로 가득 찬 이 밤이 가만히 내게서 멀어져도 아무런 대책 없는지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상관 없는지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X3 여전히 내겐 그 무엇도 분명하지 않은 꿈

사랑이 지나가면 이영훈

그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얼굴이 그저 스쳐지나면 그대에 허탈한 모습속에 나 이제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