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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건 바보야 이솔로몬

그렇지만 웃고 있는 가면보다 슬픈 바보가 낫잖아요 솔직한 바보 같아 아닌 척해야지 나는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솔직하게 꺼낸 말은 아무 도움도 안돼 스케치북처럼 넘어가던 일도 슬픔이 길어지면 어른이라며 이해할 수 없었지 그렇지만 웃고 있는 가면보다 슬픈 바보가 낫잖아요 진심이란 너의 말엔 새까만 생각이 있어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도저히

응급실 이솔로몬

후회 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 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래왔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엔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그렇게 잘 울지도 않던 당신이 이솔로몬

낡은 달동네에서 차분하게 숨죽여 앉아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소리 없이 우네 버스 창가에 앉아 흩날리는 낙엽을 보며 긴 대교 위를 차분히 넘어가면 한 계절이 가네 갈 길은 내가 걸어온 길 달라지는 없어도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면 돌아갈 길만 아네 발갛게 물들어가네 한강 위로 저 해는 모자란 나처럼 발그레 진 얼굴로 어린 날의 나처럼 갈 길은 내가

나란 놈이란 이솔로몬

그대를 잊는다는 지금의 나로선 좀 힘들 거 같아 아무리 원망을 해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 나도 모르게 그리워 그 목소리 보고 싶어 일어설 수도 없어 시간은 잊으라 하는데 오히려 선명해진 얼굴 그 날은 그대 모습이 떠난다는 말을 하려던 것 같아 초라한 나의 어깨에 차마 말을 못 했나 봐 그랬나 봐 그리워 그 목소리 가끔은 힘들던 잔소리마저

바보야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에 그녀도 잘 안되가니 단 한번 멀리서 봤지만 그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한번 못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 대신 말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빛아래 눈물만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받고) 맘

바보야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엔 그녀도 잘 안돼가니 단 한번 멀리서 봤지만 그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한번 못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대신 말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빛아래 눈물만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

바보야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엔 그녀도 잘 안돼가니 단 한번 멀리서 봤지만 그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한번 못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대신 말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빛아래 눈물만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

바보야 Cool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에 그녀도 잘 안되가니 단 한번 멀리서 봤지만 그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한번 못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 대신 말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빛아래 눈물만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받고) 맘 속으로

바보야 쿨 (COOL)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에 그녀도 잘 안 되가니 단 한 번 멀리서 봤지만 그 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 한 번 못 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 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 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 대신 말 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 빛 아래 눈물만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 받고 맘 속으로 전하는 말

바보야 COOL(쿨)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에 그녀도 잘 안돼가니 단 한번 멀리서 봤지만 그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한번 못~ 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 대신 말~ 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빛 아래 눈물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솔로몬

세상 속에 고된 나의 하루도 항상 니가 있었어 나의 삶이 허물투성이라도 내 손을 잡아준 사람 나와 같은 고통의 길을 걷고 같은 꿈을 바라봐 주는 믿음 너의 손을 붙잡고 끝없는 폭풍 속을 이 거친 파도 속을 뛰어들 자신이 있어 눈물도 초라함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와 함께 내 마지막까지 나와 같은 고통의 길을 걷고 같은 꿈을 바라봐 주는 믿음 ...

All of me 이솔로몬

What would I do without your smart mouth Drawing me in and you kicking me out Got my head spinning, no kidding I can't pin you down What's going on in that beautiful mind I'm on your magical myster...

집시여인 이솔로몬

그댄 외롭고 쓸쓸한 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 따라 낮에는 꽃 따라 먼 길을 떠나가네 때론 고독에 묻혀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 보며 낮에는 꽃 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내 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 꾸네 오늘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집시 집시 집시 집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

오래전 그날 이솔로몬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 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

사랑안해 이솔로몬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 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네 맘 떠나간 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

녹턴 (Nocturn) 이솔로몬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와 기다렸어요 꼭 다문 그대 입술이 왠지 오늘 더 슬퍼 보여 무슨 일 있었나 봐요 초조해 숨이 막혀요 떨리는 그대 눈빛에 자꾸 눈물이 흘러 내려요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떤 말을 하려 하는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녜요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 되겠죠 꿈은 여기까지죠 그 동안 행복했어요 ...

귀거래사 이솔로몬

하늘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넘머 내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 쉬러 떠나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 내몸 갈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

사랑은 영원히 이솔로몬

봄날에는 꽃안개 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 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텄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젖은 먼 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 시냇가 녹음 속에서 반짝이던 그 눈동자여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어린 바람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 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떠나기전에 다시 한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멀어져간 사람아 이솔로몬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 밖으로 누군가 있지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않을까 멀...

이 밤을 다시 한번 이솔로몬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

나 항상 그대를 이솔로몬

나 항상 그대를 보고파 하는데 맘처럼 가까울 수 없어 오늘도 빛 바랜 낡은 사진 속의 그대 모습 그리워하네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 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

사랑합니다… 이솔로몬

나빠요 참 그대란 사람 허락도 없이 왜 내 맘 가져요 그대 때문에 난 힘겹게만 살고 있는데 그댄 모르잖아요 알아요 나는 아니란 걸 눈길 줄 만큼 보잘 것 없단걸 다만 가끔씩 그저 그 미소 여기 내게도 나눠줄 순 없나요 비록 사랑은 아니라도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어제도 책상...

알아채줘요 이솔로몬

처음 본 순간 그대란 걸 알았죠 아마 알고 있었겠죠 내 떨리는 눈빛을 보고 알아채줘요 좀 더 웃어볼게요 조금 더 바라볼게요 내 마음을 알아채줘요 구름 위를 걷는 기분 그대도 나와 함께 해줘요 그대만 내 두 손을 잡아준다면 더 높이 가도 좋아요 I’m in love 그대와 단둘이 걸어가는 길 For your love 다시 또 없을 지금 우리 그대 ...

지나간다 이솔로몬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 나는 내가 언젠간 나을 거라 믿는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

걷고 싶다 이솔로몬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

어느날 문득 이솔로몬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

청춘예찬 이솔로몬

[00:17.50] 문득 내가 든 수저 안 식어버린 [00:22.46] 딱딱한 밥 한술에 [00:25.42] 갑자기 네가 스며들면 [00:30.24] 왠지 모를 그리움 [00:34.36] 삼켜지지 않을 거친 한 톨에 [00:38.64] 윤기 없는 상처 [00:42.42] 눈이라도 씻을까 [00:46.98] 먼지 묻은 창을 열어 [00:51.19] 하염...

괜찮은 날 이솔로몬

[00:26.60]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도 별일 아니었던 거야 [00:40.20]여느 날 같이 아주 괜찮은 날 [00:49.00]잠시 두 눈을 감았다 뜨면 새로울 시작이야 [01:02.50]참아낸 말과 버텨낸 아픔도 [01:11.00]다가올 내일과 아무런 표정 없이 버텨낸 오늘이 [01:20.00]이 밤에 걸려 넘어져도 괜찮아 그래도 돼 [01:33....

생일 이솔로몬

그대가 필요한 밤에당신은 어디에 있나요한없이 헛헛한 날엔당신의 인사면 충분해내 작은 일기장 안에그대라는 갈피 꽂혀있나요한 장 한 장 넘기던 날엔네 짧은 안부면 충분해그대는 비참한 날에어디서 위로를 받나요아무런 대답도 없이시원한 바람 불어주던 길그대의 쓸쓸한 밤을달빛만 위로해 준다면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부를 수 없어요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

상경 이솔로몬

방문을 닫고 집을 나서면하나씩 떠오르는두고 온 목소리 떠오르네그대 그대 그대아무도 없어 조용한 이 길엔나 홀로 걷고 있네찬 바람이 불어오네해진 소맷자락 위로이 길이 정말 날 위한 길일까고민을 하다보면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아서두 눈을 감고버티고 버텨도 정말 끝이 없는이 밤이 끝날까요나를 사랑한다면 부디 안아주세요오 나의 친애하는 그대전화기를 들고 전화...

달밤 이솔로몬

그대 부디 잠들지 말아요내일이 오면 떠나야 하잖아그대 이제 그 눈물을 거둬요달빛 아래 곱게 잠든 아름다운 그대여바라볼 수밖에 없어 눈물 흘리는 내게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줘요오 그대여 잠들지 말아요오늘이 지나버리면 나는홀로 남은 밤을 보낼 테니오 그대여 내게 등을 돌리지 말아요당신이 떠난 나의 하루는이젠 아무 소용 없을 테니그대 이젠 아무런 꿈도...

동백 이솔로몬

차갑게 멈춰 있는 세상에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빛나는 얼음 같던 난점점 피어나는 꽃이 돼요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내 방에 햇살이 들어오면온몸에 힘을 빼고가만히길어져 가는 밤 끝엔언제나 아침이 다가오고힘겨운 겨울의 끝에 서 있는아름다운 동백 한 송이잠시 피고 또 져 버릴고운 빛의 저 꽃잎처럼거센 바람을 이겨낸찬란한 우리의 봄날처럼지난밤 꿈속에 나는 마치한 ...

생일 (Inst.) 이솔로몬

그대가 필요한 밤에당신은 어디에 있나요한없이 헛헛한 날엔당신의 인사면 충분해내 작은 일기장 안에그대라는 갈피 꽂혀있나요한 장 한 장 넘기던 날엔네 짧은 안부면 충분해그대는 비참한 날에어디서 위로를 받나요아무런 대답도 없이시원한 바람 불어주던 길그대의 쓸쓸한 밤을달빛만 위로해 준다면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부를 수 없어요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

시인 (Inst.) 이솔로몬

당신은날 보며 웃고 있지만난 말도 못해요누가 풀을 붙인 듯꼭 다문 입술은말라만 가요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나는 당신이란 바다를떠다니는 배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별의 지도가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당신을나보다 사랑하지만그댄 아닌가 봐요누가 물을 뿌린 듯촉촉한 ...

상경 (Inst.) 이솔로몬

방문을 닫고 집을 나서면하나씩 떠오르는두고 온 목소리 떠오르네그대 그대 그대아무도 없어 조용한 이 길엔나 홀로 걷고 있네찬 바람이 불어오네해진 소맷자락 위로이 길이 정말 날 위한 길일까고민을 하다보면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아서두 눈을 감고버티고 버텨도 정말 끝이 없는이 밤이 끝날까요나를 사랑한다면 부디 안아주세요오 나의 친애하는 그대전화기를 들고 전화...

달밤 (Inst.) 이솔로몬

그대 부디 잠들지 말아요내일이 오면 떠나야 하잖아그대 이제 그 눈물을 거둬요달빛 아래 곱게 잠든 아름다운 그대여바라볼 수밖에 없어 눈물 흘리는 내게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줘요오 그대여 잠들지 말아요오늘이 지나버리면 나는홀로 남은 밤을 보낼 테니오 그대여 내게 등을 돌리지 말아요당신이 떠난 나의 하루는이젠 아무 소용 없을 테니그대 이젠 아무런 꿈도...

동백 (Inst.) 이솔로몬

차갑게 멈춰 있는 세상에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빛나는 얼음 같던 난점점 피어나는 꽃이 돼요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내 방에 햇살이 들어오면온몸에 힘을 빼고가만히길어져 가는 밤 끝엔언제나 아침이 다가오고힘겨운 겨울의 끝에 서 있는아름다운 동백 한 송이잠시 피고 또 져 버릴고운 빛의 저 꽃잎처럼거센 바람을 이겨낸찬란한 우리의 봄날처럼지난밤 꿈속에 나는 마치한 ...

퇴근길 이솔로몬

까만 골목을 들어가는 사람 두 다리가 무거워 보여 오늘 하루엔 너무 많은 말들이 내 하루에 가득하죠 버겁기만 한 오늘 하루가 지나고 홀로 돌아 가는 길은 표정도 없이 홀로 돌아가는 공허한 사람들만 남아 가득하죠 버겁기만 한 오늘 하루가 지나고 홀로 돌아 가는 길은 표정도 없이 홀로 돌아가는 공허한 사람들만 남아 가득하죠

시간이 지나야만 볼 수 있는 별 이솔로몬

사랑했던 것은 마치 밤하늘 별처럼멀어져 갈수록 점점 아름다워지는 걸되돌아보면 다 아름답다 말했던상처를 아픔이라 말할 수 있도록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은기다리고 기다려야만 했던 물음뿐지나온 날을 사랑할 수 있게긴 하루 끝에서 조용히 나를 밝혀주는까맣던 밤에 밤하늘을 빛내고 있는 별 난 별난 별 난 별 가장 나답게지나온 모든 걸 사랑할 수 있게아...

거북이 이솔로몬

바다로 간다 거북이는바닥을 따라 왔던 길 따라돌아가는 그 길을 어떻게 알고마치 가본 길처럼 돌아가고 있다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저 바다는 깜깜한 내 맘처럼 보이지 않아 그럼에도 걷고 있다 바다로 간다 거북이는지나간 길에는 무언가 있어돌아가는 그 길을 어떻게 알고다시 못 올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저 바다는캄캄한 내 밤처럼 보이지 않아...

마음이 이솔로몬

I say goodbye사랑했던 너에게, 음찬란 했던 시작과 끝을 담은 우리의 이야기사실 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엔마음이 아파서그래서 사실 너를 떠나는게두려워, 눈감으면너도 날 잊고 나도 널 잊는 걸까?마음이, 아파I say hello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참 어색해사실 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엔마음이 아파서그래서 사실 너를 떠나는게두려워, 눈감으면너도...

몽중 (Intro) 이솔로몬

무기력한 아침의 난 너의 꿈을 생각하다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너를 나는 불러보았지 나의 방은 깜깜해서 내겐 불이 필요해서 아침이 밝아오기 전 내게 사랑한다 해줄래 희붐한 아침엔 동이 트기 전에 사랑한다 해줄래

말 좋게 합시다 (Outro) 이솔로몬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대화 중에는 마음과 다른 진심들이 상처를 기다리네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사랑하는 마음엔 오해가 많은 진심들이 우릴 기다리네

바보야 채연

널 보면 알수없는 그 눈빛이 나는 답답해 사랑을 고백 할 듯 말 듯 망설이는게 보여 남자가 왜 그렇게 용기없이 눈치만 보니 내 손을 잡고 입 맞추면 되는데 * 바보야 넌 뭘 망설이니 바보야 왜 내 맘을 몰라 여자는 다 첨엔 튕기는 건데 넌 그걸 진짜로 믿니 바보야 왜 너만 모르니 바보야 날 똑바로 봐봐 널 보는 내 눈속에 가득 어린 사랑이

바보야 (Feat. 김석찬) 쿨(COOL)

이렇게 늦은 밤 왜 불러 또 이번에 그녀도 잘 안되가니 단 한번 멀리서 봤지만 그앤 정말로 아니야 (니가 뭘 알아 사랑한번 못했잖아) 여자를 보는 내가 더 정확해 (상관없잖아 후회해도 내 문제야) 그래 너 잘났어 잘난 애가 왜 차여 (또 고백 대신 말다툼만 하고) 토라져서 오는 길 달빛아래 눈물만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받고) 맘 속으로

바보야 채연

1 널 보면 알수없는 그 눈빛이 나는 답답해 사랑을 고백 할 듯 말 듯 망설이는게 보여 남자가 왜 그렇게 용기없이 눈치만 보니 내 손을 잡고 입 맞추면 되는데 바보야 넌 뭘 망설이니 바보야 왜 내 맘을 몰라 여자는 다 첨엔 튕기는 건데 넌 그걸 진짜로 믿니 바보야 왜 너만 모르니 바보야 날 똑바로 봐봐 날 봐 널 보는 내 눈속에 가득

바보야 ♬ 채연

널 보면 알수없는 그 눈빛이 나는 답답해 사랑을 고백 할 듯 말 듯 망설이는게 보여 남자가 왜 그렇게 용기없이 눈치만 보니 내 손을 잡고 입 맞추면 되는데 * 바보야 넌 뭘 망설이니 바보야 왜 내 맘을 몰라 여자는 다 첨엔 튕기는 건데 넌 그걸 진짜로 믿니 바보야 왜 너만 모르니 바보야 날 똑바로 봐봐 널 보는 내 눈속에 가득 어린 사랑이

바보야 허니지

♬ 오늘부터 너 내 여자해 다른 남자의 여자 말고 Oh Baby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우스워 보이겠지만 니가 못 알아듣잖아 눈치 없게 바보야 생각해봐 너에게 매일매일 전활 하고 싱겁게 매일매일 안불 묻고 늦은 밤 항상 널 집 앞에 데려다준 날 아직도 모르겠니 가끔씩 우연처럼 나타난 널 보며 바보처럼 웃었던 사랑한다는 말

바보야 허니지(Honey G)

오늘부터 너 내 여자해 다른 남자의 여자 말고 오 Baby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우스워 보이겠지만 니가 못 알아듣잖아 눈치 없게 바보야 생각해봐 너에게 매일매일 전활하고 싱겁게 매일매일 안불 묻고 늦은 밤 항상 널 집 앞에 데려다 준 날 아직도 모르겠니 가끔씩 우연처럼 나타난 널 보며 바보처럼 웃었던 사랑한다는 말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