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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이병찬

나도 알지 못한 날 굳이 알려고 들지마 보여줄 수 없는 내 마음만 안타까울 뿐 이런 내 습관에 젖은 여자들은 많았지만 차츰 내 주위를 보며 후회를 시작했어 하루 종일 찾아 헤매도 판에 박혀있는 모습 뿐 그런 내 모습에 축축히 젖어드는 기억이 오늘도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채로 잠들겠지만 오늘도 기억속의 네게 의미없는 후횔하며 지내겠지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병찬

오셨나요 누구랑 오셨나요 똑같은 얘기들을 하고 있는 넌 뻐꾸기 같아 오늘밤에 누구라도 자기 짝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추고 노래해 한 마리 새처럼 그냥 잠시라도 내 안에서 함께 할 사랑 찾고 싶어서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지지만 그렇다고 다시 어제처럼 혼자이긴 싫었어 깨어진 어둠에 아침이 오나봐 주윌 둘러보고 알게됐어 오늘도

소년이 어른이 되어 이병찬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서글픈 추억들 중에 작은 조각이 되겠지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사라지듯 나를 스쳐가네 미련한 나의 모습을 버릴 수만 있다면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서글픈 추억들 중에 작은 조각이 되겠지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사라지듯 나를 스쳐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오늘도

전부였잖아 이병찬

겨우 하루가 가고 너 없는 밤이 오면 니가 조금 미워져 잊고 싶은 날들이 어느 틈에 다시 살아나 나를 멈추게 해 어떠니 너의 하루가 궁금해 너도 나처럼 바보 같은지 전부였잖아 가장 반짝이던 모든 날들이 너였잖아 어떻게 잊어 마치 어제처럼 널 오가며 살고 있는데 아직도 니가 올 것 같아 처음 마주친 눈빛 서로를 읽어준 마음 운명이라 믿었어 안녕 그 한마디에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병찬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 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 번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세월 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껄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 다오 몰라 하 하 바람아 아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마음에

Higher (화분) 이병찬

누군가 나에게 절대로 하지 말라고 그래도 기어코 하고 말거야 그 누가 뭐라해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모든 걸 내 뜻에 날 맡길거야 Going higher 날 막을 수는 없어 내가 가는 이 길에 더 이상 두려움은 없어 Going higher 내가 바라던 순간 눈부시게 빛나는 또 다른 나를 보게 될거야 내가 넘을 수 없는 큰 벽이 있을지라도

아름다운 이별 이병찬

알았어 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 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할 상처뿐인데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 거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 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열애중 이병찬

아직 이별 중인 나에겐 끝이 아닌 것만 같아서 다른 사랑 중인 너지만 나는 아직 너와 열애중 나도 너만큼만 헤어지고 싶어 아니 너보다 더 행복하고 싶어 너는 어떻게 날 잊었는지 가르쳐줘 아직 이별 중인 나에게 아직 열애중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해 열애중 헤어져도 헤어진 적 없어 언젠가 내가 너와 이별할 수 있을까 너만

너의 아카이브 ♡♡ 이병찬

한 방울 떨어진 잉크가 투명한 물의 색깔을 바꾸듯 사랑하면 맘 안에 누굴 들이면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나 봐 눈이 내려앉은 어깨에도 바람 닿은 뺨에도 당연한 일처럼 넌 되살아나는 걸 사소한 기억들 하나하나에도 어쩔 줄 모르는 쏟아져 나온 널 막을 길이 없어 너라는 익숙한 이름이 내게 너라는 하나의 이름이 이렇게 커져버릴 줄은 생각도

다 좋아 이병찬

살짝 삐져나온 머리가 내 눈에만 예쁠까 날 보러 달려오느라 흘린 땀방울 보석처럼 빛이 나는 걸 쉼 없이 재잘대는 시시콜콜한 네 얘기가 이 세상 가장 듣기 좋은 노랜 걸 너는 모를 거야 웃기지 너를 보고 있으면 꿈인지 천국인지 모르게 좋아 풀리지 않을 마법처럼 그냥 네가 좋아 그냥 너라면 다 좋아 주말에 잠은 줄고 가야 할 곳은 쌓였지만 꿀 같은 바쁨 달콤한

다 좋아 (Inst.) 이병찬

살짝 삐져나온 머리가 내 눈에만 예쁠까 날 보러 달려오느라 흘린 땀방울 보석처럼 빛이 나는 걸 쉼 없이 재잘대는 시시콜콜한 네 얘기가 이 세상 가장 듣기 좋은 노랜 걸 너는 모를 거야 웃기지 너를 보고 있으면 꿈인지 천국인지 모르게 좋아 풀리지 않을 마법처럼 그냥 네가 좋아 그냥 너라면 다 좋아 주말에 잠은 줄고 가야 할 곳은 쌓였지만 꿀 같은 바쁨 달콤한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이병찬

퍼지며 환히 비춰주고 지쳐있던 마음에 가끔 힘이 들 때면 나는 널 보며 천천히 걸어갈 거야 검은 도화지에 그림들을 그려줬지 추억들이 저 멀리 보이게 많은 밤들 중에서 우린 가장 빛났고 아름답게 퍼지며 환히 비춰주고 지쳐있던 마음에 가끔 힘이 들 때면 나는 널 보며 천천히 걸어갈 거야 내 꿈을 꾸게 해준 너에게 약속할게 소원의 별 되어 널 지켜줄게 사랑해

Gift 이병찬

봐 저물어 가는 올해도 우린 함께야 얼마나 예쁜 장면이 많았니 네 소감이 궁금해 있지 사실 네 눈이 처음 내 맘에 닿았을 때 보였어 찰나를 넘어선 수많은 미래들을 오늘은 결국 펼쳐질 기적 중에 작은 조각일 뿐이야 시작이란 말야 만약 운명이란 말을 믿는다면 기필코 사랑으로써 증명할게 너는 내게 있어 모든 것이고 나를 살게 하는 이유니까 무엇도 널 대신할 수

Gift (Inst.) 이병찬

봐 저물어 가는 올해도 우린 함께야 얼마나 예쁜 장면이 많았니 네 소감이 궁금해 있지 사실 네 눈이 처음 내 맘에 닿았을 때 보였어 찰나를 넘어선 수많은 미래들을 오늘은 결국 펼쳐질 기적 중에 작은 조각일 뿐이야 시작이란 말야 만약 운명이란 말을 믿는다면 기필코 사랑으로써 증명할게 너는 내게 있어 모든 것이고 나를 살게 하는 이유니까 무엇도 널 대신할 수

I Dream 이병찬

길었던 웅크림이 이제 나를 피어 올린다 자그만 물방울이 모여 깊은 샘이 되듯 소망의 밤들은 끝내 아침을 맞는다 I Dream I Dream I Dream 하늘을 향해 첫 날개를 펴는 나비가 되어 Oh I Dream I Dream I Dream 온 세상으로 울려 퍼질 나의 노래 첫 숨에 담은 희망을 꿈꾼다 I Dream 어느 어린 날의 숱한 기적을 만들었던

Push N' Pull 이병찬

생각보다 제법 닿을 듯한 걸 You're like a magnet personified Yeah 넘어서야 보이지 쉿 Why you gotta do this to me 그어 놓은 선이라는 게 No Maybe I'm already in your magnet fields Yeah 방어할 수가 없어 Ain't got no shields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란 말 그게

Push N' Pull (Inst.) 이병찬

생각보다 제법 닿을 듯한 걸 You're like a magnet personified Yeah 넘어서야 보이지 쉿 Why you gotta do this to me 그어 놓은 선이라는 게 No Maybe I'm already in your magnet fields Yeah 방어할 수가 없어 Ain't got no shields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란 말 그게

애인 있어요 이병찬

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보네요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봐 좋은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Detroit 이병찬

온기가 닿을 때까지 그곳에 있는 그대의 작은 기도와 쌓여진 꿈은 하루를 숨 쉴 수 있을 뿐 Detroit 내 맘을 둘 곳이 없어 얼마나 더 견뎌야 무뎌질까 날 좀 꺼내줘 이곳에서 행복할 세상에 나 혼자잖아 다시 날 잡아줘 그 온기를 기다려 나는 지금 어디에 갇혀 있는 걸까 다시 내게 희망이 와준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땐 세상에 외쳐볼게 굳은 이 아픔도

Detroit (Inst.) 이병찬

온기가 닿을 때까지 그곳에 있는 그대의 작은 기도와 쌓여진 꿈은 하루를 숨 쉴 수 있을 뿐 Detroit 내 맘을 둘 곳이 없어 얼마나 더 견뎌야 무뎌질까 날 좀 꺼내줘 이곳에서 행복할 세상에 나 혼자잖아 다시 날 잡아줘 그 온기를 기다려 나는 지금 어디에 갇혀 있는 걸까 다시 내게 희망이 와준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땐 세상에 외쳐볼게 굳은 이 아픔도

식사 이병찬

서린 저 비눗방울 공들여 쌓은 모래성 이별이 온대도 사랑한 우리 마음이 다 식도록 서서히 적막해진 식사 울먹임이 마지막 대화였어 슬퍼도 아름다워 널 그리워 한다는 건 놓쳐버린 작은 순간에 다시 산다는 것 너 떠난 자리 마다 눈물로 입 맞추는 것 사라져간 흩어져간 시간 속에 한 번쯤 같이 할 수 있을까 사랑한 친구처럼 우리 이별, 헛되지 않게 잘 지낼게 다만

내 마음에 새겨진 이름 이민혁, 이병찬

잊으려 몇 번이나 다짐했는데 너란 빛이 만든 그림자 벗어날 수가 없네 좋아해 혼자만의 추억인 듯해 뒤돌아서 너를 불러보지만 침묵이 대답을 대신해 내 맘에 새겨진 이름 시간도 잊게 한 이름 아픈 거짓말로 널 보내야 했어 세상에 맞서야 했고 숨쉬는 것도 버겁지만 다시 만나도 널 사랑할 거야 내 맘에 새긴 네 이름 먼지로 쌓인 그리움 짙어져 가는 널 어떻게 잊겠어 오늘도

나였으면 이병찬

늘 바라만 보네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대 숨소리 그대 웃음소리 아직도 나를 흔들죠 또 눈물이 흐르죠 아픈 내 맘 모른 채 그댄 웃고 있네요 바보 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 한 번쯤 그대 돌아봐 줄 수 없는지 알고 있죠 내 바람들은 그대에게 아무런 의미없단걸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 푸르른 나...

나타나 이병찬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두 눈을 감고 누우면 왜 네 얼굴이 떠올라 별 일 아닌 듯하다가 가슴이 내려앉다가 스치는 일인 게 아니라는 걸 그것만은 분명한가 봐 사랑인가 봐 내 모습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 없었어 하루 끝자락이 아쉬운 적도 없었어 근데 말야 좀 이상해 뭔가 빈틈이 생겨버렸나 봐 네가 와야 채워지는 틈이 이상해 삶은 ...

첫눈 이병찬

내 마음을 한번만 만져줘요 온종일 이렇게 서늘해요 겨울 보다 차가운 하늘 그 아래 내가 서 있으니 눈물도 얼어버릴 듯 해 조용히 한번만 불러줘요 수없이 말하던 내 이름을 영원을 거슬러 하루를 아니 일분을 보게 돼도 그럴 수 있다면 견뎌낼게 그 기다림 끝에 그대가 서 있어주길 내겐 그림 같았던 그대와 기억 아주 오래 기다렸던 선물 같은 하루 긴 ...

가질 수 없는 너 이병찬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서 남아있는 이 삶도 버릴수 있다고 며칠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마지막 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새들처럼 이병찬

열린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찬 바람맞고 거리를 해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수없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따라 날아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

참다행이야 이병찬

그만하자 여기서 끝내자 그만하자 더 아프기 전에 어떠한 변명도 너를 힘들게만 할 뿐야 이쯤에서 끝내자 니가 먼저 돌아서 오 그저 넌 날 미워하면 돼 이기적인 남자라고 욕해 하지만 약속해 내 앞에서 보인 눈물 이젠 더 이상 흘리지 않겠다고 바보야 왜 울어 어느 하나 잘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 눈 감을 세상 그 곳에서 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 웃어 이 바...

막걸리 한잔 이병찬

막걸리 한잔 온 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 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

1440 이병찬

하루 1440번 계속 니가 생각나 내가 좀 집착이 있나 할 정도로 가만히 TV를 보다 계속 니가 생각나 드라마 여주인공들보다 떨리는 맘은 놀이기구를 타고 니 얼굴보다 좋아서 땅을 보는 건 아냐 간지러워 했던 말은 내가 다하고 내가 좀 이상해졌나 봐 널 이렇게 사랑한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니가 됐으면 내 머리속에 사는 그대가 하늘 위를 걷는 날 봤으면 ...

돌아가자 이병찬

멍하니 이렇게 허공을 바라보면낯익은 기억이 나를 데려가다시 돌아가고 싶어너의 곁에 있던 그날들로웃으면서 돌아가고 싶어마주치는 기억 모두 이리도 예쁜데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만 봐야 해우릴 아프게 했던 서툰 사랑의 순간그날들이 쌓여서 오늘을 만들었고지나쳐간 시간이 너무 멀리 갔다면내가 모두 모아갈 테니다시 그때로가끔은 막연한 기대를 하게 돼이 자리 이곳에...

돌아가자 (Inst.) 이병찬

멍하니 이렇게 허공을 바라보면낯익은 기억이 나를 데려가다시 돌아가고 싶어너의 곁에 있던 그날들로웃으면서 돌아가고 싶어마주치는 기억 모두 이리도 예쁜데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만 봐야 해우릴 아프게 했던 서툰 사랑의 순간그날들이 쌓여서 오늘을 만들었고지나쳐간 시간이 너무 멀리 갔다면내가 모두 모아갈 테니다시 그때로가끔은 막연한 기대를 하게 돼이 자리 이곳에...

눈사람 이병찬

공을 따라가다가엄마 손을 놓쳐서길 잃었던 어린 나는목을 놓아 울다가온 세상이 얼어붙어죽을 것 같았어그때보다 더 아프고 더 겁이 나너무 좋은 걸 잃어버려서너무 좋은 너와 헤어져서내 마음은 그대로내 사랑은 그대로네가 웃었던 그 시간에 있을 테야나 혼자 멋대로이 자리에 이대로녹아가는 흰 눈사람처럼너를 기다릴 테야못한 말이 있다고아무리 널 불러봐도와 주지 않...

눈사람 (inst.) 이병찬

공을 따라가다가엄마 손을 놓쳐서길 잃었던 어린 나는목을 놓아 울다가온 세상이 얼어붙어죽을 것 같았어그때보다 더 아프고 더 겁이 나너무 좋은 걸 잃어버려서너무 좋은 너와 헤어져서내 마음은 그대로내 사랑은 그대로네가 웃었던 그 시간에 있을 테야나 혼자 멋대로이 자리에 이대로녹아가는 흰 눈사람처럼너를 기다릴 테야못한 말이 있다고아무리 널 불러봐도와 주지 않...

표현 이병찬

알 수 없는 모난 구석도안아주는 마음이 있어고맙다고 고맙다고몇 번이라도 말해주고 싶어한참 동안 숨어버려도기다려주는 마음이 있어고맙다고 고맙다고잊을 새 없이 생각했어늘 원했고 또 원했던 너라서 그래표현 해주고 싶어아무것도 당연하지 않잖아 모두내겐 기적 같은 일이야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꽃 한 송이를 발견한 기분고맙다고 고맙다고참으려 해도 넘쳐 나와늘 원했...

어른이 되려나 봐 이병찬

우린 가끔 이유를 모를 슬픔에 잠겨서퍽 눈물이 고여어떤 움직임조차할 수도 없이 멈춰 서게 돼그래 어른이 되려나 봐훗날에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아나를 믿고 그 숨을 내쉬어 보렴영원한 아픔은 없으리라믿어온 그 숱한 날들쌓인 내 기도와 커다란 내 두려움버텨져 버려진 내 꿈들이아직도 날 보며 웃고 있는미련한 내 어린 기억살아가는 나는 어른이 되려나 봐어린 날 ...

사랑이 너와 나에게 이병찬

사랑이 너와 나에게무슨 답을 내릴지넌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이별에 겁이 없어서어린 사랑을 해서이 깊은 불안에 빠져든 걸까큰 아픔을 견딜 자신 없는 나는변해가는 널 바라만 보게 돼한숨이 잦아진 그 이유가 다 내 탓이라면헤어짐을 원망하지 않게부탁해 내가 미워도 더는 내가 싫어도사랑을 후회하지는 말아줘차라리 떠날 거라면 다 끝인 거라면내 눈물보다 먼저 ...

사랑이란 마법을 걸어 이병찬

하늘에 작은 문을 그린 다음셋을 세고 손잡일 돌려오직 우리만 아는비밀스런 통로로널 만나러 가고 싶어느릿한 시계바늘을 밀어시간의 속도를 당겨깜짝 놀란 눈으로나를 보고 웃어줄미래의 너의 곁으로너와 내 맘에 마법을 걸어너만 들리게 주문을 걸어온 세상에 어떤 열쇠로도풀리지 않을 달콤한 마법을 걸어우린 완벽한 동화가 되어행복에 닿는 엔딩이 되어볼을 꼬집어 봐도...

잊음 이병찬

몇년이 걸릴지 알 수가 없는 일 말없는 시간에 기대 있는게 고작 내가 할 수 있는 전부 일뿐 후회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일 내 안에 남은 사랑도 놓아두는일 너를 잊기 위한 모든일뜨겁고 차가웠던 만남과 이별 끝에 흩어진 기억도 젖은 종이배 처럼 가라앉아 다시 떠올릴 수 없게 사라질까 미워 지지가 않는 비워 지지가 않는 여전한 너의 모습은 언제 쯤에야...

철부지 이병찬

말수가 적었던 아이었답니다잔병이 많았었고 자주 넘어졌대요 그 아인 자라서 어른이 되었고 여기서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죠 꿈을 꾸면 꿈을 꾸는 그대로안 될 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여전히 어린애처럼 조금 우스워 보이는 꿈을 꾸고 있구요 다정한 마음도 따스한 시선도 한없이 주면은 슬퍼진다지만그래도 주고픈 사람을 알아서이렇게 행복하죠사람들이 자꾸...

밤이면 밤마다 박장현 & 이병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놓고 예 내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텐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마음 모를거야 몰라 멀리 떠나간 ...

밤이면 밤마다 박장현, 이병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놓고 예 내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텐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마음 모를거야 몰라 멀리 떠나간 ...

잘살아 (Piano 이병찬 of A.S.A.P) 맑시

원짜리 떡갈비 하나 다섯 개씩 나눠가지면 맨날 나는 여섯 개 먹어 썼었지 달빛이든 늦은 밤이면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나 좀 데리러 오라고 땡강 부리던 그날이 어저께 같은데 더 이상 무섭지가 않아 나도 이제 어른이 되어 가나 봐 엄마 아빠 다 늙기 전에 누나와 매형과 조카나 함께 여행을 가면 참 좋을 텐데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밤이면 밤마다 박장현 (VROMANCE), 이병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놓고 예 내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텐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마음 모를거야 몰라 멀리 떠나간 ...

사미인곡 박창근 & 하동연 & 조연호 & 김영흠 & 이병찬

만백성에게 고하노니 사랑하며 살지어다 대체 무슨이를 하관데 사랑하지 않고 살아가오 쉬었다간들 어떨소냐 사랑하며 사는도다 인생이 이리 짧은진대 어찌 사랑 맘껏 안하리오 feel me love me 사람이라면 응당 그래야 하거늘 이렇게 된 세상 어이할꼬 love for love for love 꼭 그리 하오리다 사랑하며 살고 그 안에서 행복을

너였다면 진수병찬 (류영채 & 박민호 & 유슬기 & 이병찬 & 임지민)

놀라곤 해 고단했던 하루 나는 꿈을 꿔도 아파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런 미친 날들이 네 하루가 되면 말야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 될까 가슴이 터질 듯 날 가득 채운 통증과 얼마나 너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 이미 너는 내게 대답한 걸 알아 대답 없는 대답의 의미 다 알면서도

오늘도 Xasquatch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지워보려 했지만 오늘은 잊어보려 했지만 겨울은 없애보려 했지만 추억은 전화하려 했지만 되돌리려 했지만 시간은 기억하려 했지만 우리의 그려보려 했지만 기억은 사랑하려 했지만 오늘도 오늘의 오늘도 겨울은 오늘도 추억은 오늘도 오늘도 시간은 오늘도 우리의 오늘도

오늘도 2Den

추억이 너무 많아서, 눈물이 난다 기억이 너무 아파서, 가슴을 친다 우린 너무 어렸었는지 너무 몰랐었는(지) 그럴지도 몰라 미안하단 한마디 (먼)저 건넬 수 없던 그때 그리고 나 오늘도 멀어져가는 널 그리워하는, 걸 오늘도 그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눈감으면 다시 떠올라, 그리운 사람 어여쁘던 너의 그 미소, 보고픈 사람

오늘도 ZOOVIN, ONLEE

오늘도 걷지 뚜벅 뚜벅 걸으면서 눈 뜨고 꿈꿔 꿈꿔 앞을 똑바로 봐 고개는 안 숙여 숙여 훗날에 내 슈퍼카에 뚜껑 뚜껑이 열려도 계속 이대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대로 또 걸어가 다들 말이 너무 많아 people keep talking 그만큼 탈도 많은 시끄러운 도시 웃다가 뒤통수로 이어지는 공식에 나 허우적거리다 이어폰을 꽂지 또 걷지 잘 걷고

오늘도 바람이

오늘도 지난 사랑에게 노래를 쓰네 어느덧 어른이 돼버린 내 속에 모르고 엎질러버린 감정들에 너는 어때 어떡해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을 걸어가네 내 시간만 멈춰 있는 것 같네 다른 사람들이 건네주는 그 말에 상처를 받고 또 사랑을 받네 내 마음이 너무 여린 탓일까 얼버무려도 거기까지야 쓸데없이 기억력이 좋아서 매일 꿈에서까지 나온다니까 지겹게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