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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할 거야 양희은

다시 사랑할 지도 몰라 언제나 그런 것처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 젊음도 지난 날도 아름다운 추억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어 조금만 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널 보내지 않았을 텐데 떠난 후에 알 지도 몰라 사랑이었다는 걸 내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어 때로는 변함없이 매일 같은 하루가

나는 사랑할 거야 ─━현규♀Music4U━─ …양희은

다시 사랑할 지도 몰라 언제나 그런 것처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 젊음도 지난 날도 아름다운 추억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어 조금만 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널 보내지 않았을 텐데 떠난 후에 알 지도 몰라 사랑이었다는 걸 내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어 때로는 변함없이 매일 같은 하루가 지치고

슬픔 이젠 안녕 (With bk! of Astro Bits) 양희은

슬픔 이젠 안녕 견디기 힘이 드니까 쓸쓸도 이젠 안녕 지쳤어요 햇살이 따스한 바람 부는 거리에서 다정한 연인 모습 너무 부러웠죠 어느 날 사랑이 찾아와 내 마음 열기를 기다린대도 아플까 헤어질까 두려워 그냥 그렇게 떠나 보냈네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슬픔 이젠 안녕 견디기 힘이 드니까 쓸쓸도 이젠 안녕 나는 지쳤어요

나는 사랑할 거야…↗音樂클릭↖…Φ… ♀…양희은

다시 사랑할 지도 몰라 언제나 그런 것처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 젊음도 지난 날도 아름다운 추억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어 조금만 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널 보내지 않았을 텐데 떠난 후에 알 지도 몰라 사랑이었다는 걸 내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어 때로는 변함없이 매일 같은 하루가 지치고

나는 사랑할 거야 ━ ━ ━ 『 현규』 Ω音樂은 ━ 양희은

다시 사랑할 지도 몰라 언제나 그런 것처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 젊음도 지난 날도 아름다운 추억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어 조금만 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널 보내지 않았을 텐데 떠난 후에 알 지도 몰라 사랑이었다는 걸 내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어 때로는 변함없이 매일 같은 하루가 지치고

나영이네 냉장고 (Feat. 김나영, 바버렛츠) 양희은

아 뭐 먹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서 보네 눌은밥에 도라지무침 멸치볶음을 먹었으면 하지만 내 집 냉장고는 가난해 허전해서 외로워 보이네 아침밥에 로망이 내겐 있어 혼자 사는 누구나 그렇지 잠자는 나를 억지로 깨워놓고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네 얘 모름지기 사람은 아침밥을 먹어야 속이 든든한 거야 먹고 또 자더라도 일단 먹자

봉우리 양희은

봉우리 양희은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봤던 작은 봉우리 얘기해 줄까 봉우리 - 지금은 그냥 자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곤 생각질 않았어 나한텐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양희은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잊어버려! 일단 무조건 올라 보는 거야 봉우리에 올라가서 손을 흔드는 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 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 숨 잘텐데 뭐...

봉우리 양희은

봉우리 양희은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봤던 작은 봉우리 얘기해 줄까 봉우리 - 지금은 그냥 자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곤 생각질 않았어 나한텐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봉우리 양희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진 않았는데.

요즘 어때? 위 러뷰 쏘 (With 김반장) 양희은

요즈음 세상일이 너무 어지러워 우울하고 화도 나지 무얼해서 먹고 사나 어떻게 내 앞길이 막막해 알 러뷰 쏘 그래서 함께 노래하고 싶어 알 러뷰 쏘 이 순간은 우리 함께인거야 하루 또 하루가 의미가 없네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나의 꿈은 어느새 길을 잃고 사람들도 피하고 싶어 여기 또 저기로 가보라고 누가 손을 잡아 줬으면 나는 지금

제비꽃에 대하여 양희은

작사 : 안도현 / 작곡 : 김현성 / 편곡 : 김의철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 따로 책을 공부할 필요는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볼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음음음-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나는 가야지 양희은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피고 아양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도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마음 다시 못오는 머나먼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가위 바위 보 양희은

나는 나는 가위 낸다~ 나는 나는 바위이다 나는 나는 보를 내마 가위 바위 보 머나먼 인생 길엔 갈래 길도 많단다 망설이질랑 말아라 ^_^ 간 주 중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우리가 양희은

당신이 곁에 있으면 나는 너무나 행복해요 당신이 가버렸다면 나는 울었을꺼야 우리가 처음 나눴던 이야기 생각하면 서로 마주본 눈빛이 별빛 되어 빛났죠.

난 아직 모르잖아요 양희은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버려요

가난한 마음 양희은

가난한 마음 양희은 나는 돌아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히 행복이 찾아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오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질 않을 머나먼 곳에 나 돌아가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저 푸른 숲으로 이슬 젖은 풀위에 누워 산허리에 달을 보면 그리운 모습들 비춰 주리라

가난한 마음 양희은

가난한 마음 양희은 나는 돌아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히 행복이 찾아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오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질 않을 머나먼 곳에 나 돌아가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저 푸른 숲으로 이슬 젖은 풀위에 누워 산허리에 달을 보면 그리운 모습들 비춰 주리라

잃어버린 시간 양희은

생각하면 너무도 아픈 마음이 세월 속에 하나 둘 잊혀져가고 간 곳 없는 꿈들이 추억 속에서 아름다운 옛 모습 보여주더라 말 없이 가는 시간 속에서 또 다시 하루 해는 저물어가고 먼 훗날에 오늘이 그리워지면 그때 나는 무엇을 잊어야하나 말 없이 가는 시간 속에서 또 다시 하루 해는 저물어가고 먼 훗날에 오늘이 그리워지면 그때 나는 무엇을

보리 피리 양희은

♬ 보리피리 먼 하늘에 울려 퍼지네 이별과 상봉을 노래하면서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아가야 아가야 울지를 마라 어차피 우리 인생 울다 간단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 저 들에 뜸부기는 울고 있구나 정든 님 떠나가는 뒷모습 보며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내사랑 그대곁에 양희은

나는 떠나가야 하리 하늘빛 푸른 곳으로 먼 훗날 보고픈 가슴에 안고 내 사랑 그대 곁을 맘은 다시 돌아오리 긴 세월 흘러간 뒤에 행여나 변할까 마음 조이던 내 사랑 그대 곁에 모두 다 사라져갔네 뜰 위에 달빛만이 남겨 논 그림자 아무도 오지않는 내 꿈길로 외로이 나는 가네 나는 다시 돌아오리 긴 세월 흘러간 뒤에 행여나 변할까 마음 조이던 내

나도 몰래 양희은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지는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지는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되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지는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지는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보네

나도 몰래 (1973년작) 양희은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되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사랑이 지나가면 양희은

그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 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여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속에 나 이제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여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보리피리 양희은

보리피리 먼 하늘에 울려 퍼지네 이별과 상봉을 노래하면서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아가야 아가야 울지를 마라 어차피 우리 인생 울다 간단다 간다 간다 나느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저 들에 뜸부기는 울고 있구나 정든 님 떠나가는 뒷모습 보며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가난한 마음 양희은

나는 돌아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한 행복이 찾아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 오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않을 머나먼 곳-에 나 돌아가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저 푸른 숲-으로 이슬젖은 풀위에 누워 산 허리에 달을 보면 그리운 모습들 비춰주리라 내 까 - 만

두리번 거린다 양희은

헐벗은 내 몸이 뒤안에서 떠는 것은 사랑과 미움과 믿음의 참을 너로부터 가르쳐 받지 못한 연인아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 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무너진 내 몸이 눌리어 우는 것은 눈물과 땀과 싸움의 참이 너로부터 가리워 아지 못한 연인아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이제야 나는 날 펼친다 양희은

잊혀지네 흔적도 없이 별처럼 빛나던 많은 날들 사라지네 후회도 없이 외로워 그리워 앓던 날들 뒤돌아 보면 그 세월 속에 아픔도 많았지만 눈물이 절망을 씻어내려 환한 미소 지으며 노래하려네 그대와 함께 상처받은 마음 얼싸안고 사랑하려네 가슴 속 깊이 이제야 나는 날 펼친다 뒤돌아 보면 그 세월 속에 아픔도 많았지만 눈물이 절망을

잘가라 내사랑 양희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잊혀지려나 지금 여기 너 떠난 후에 나는 이렇게 쓸쓸한데 모두들 얘기를 하지 세월이 약이 될거라 지금 여기 너 떠난 후에 나는 이렇게 쓸쓸한데 다시 한번 내 가슴에 널 안을 수 있다면 너의 작은 심장이 두근대는 그 소리를 다시 들을 수도 없고 다시 안을 수도 없고 다만 눈물로 묻어둘 밖에 안녕 잘 가라 내 사랑 <간주

들길 따라서 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되어 저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홀로 가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되어 저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

들길따라서 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되어 저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홀로 가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되어 저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

들길 따라서 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 홀로 가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 되어 저 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들길 따라서 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 홀로 가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 되어 저 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행복의 나라로 양희은

행복의 나라로 양희은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 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게 봄과 새들의 노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주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

잘 가라 내 사랑 양희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잊혀지려나 지금 여기 너 떠나 후에 나는 이렇게 쓸쓸한데... 모두들 얘기를 하지 세월이 약이될꺼라 지금 여기 너 떠나 후에 나는 이렇게 쓸쓸한데...

세월이 흘러 가는데 양희은

세월이 흘러 가는데 이 나그네 된 나는 괴로운 세월 가는 것 금할 길 아주 없네 2. 저 뵈는 하늘 집으로 띠띠고 어서 가세 주 계실 때에 하는 말 들에 비하라셨네 3. 어두운 그 날 닥쳐도 찬송을 쉬지 마세 금고문고를 타면서 나 안식 누리겠네 4.

사랑이 저만치 가네 양희은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 앞에 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 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님이 가지 못하게

사랑한 후에 양희은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엔

가난한 마음 양희은

나는 돌아 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 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한 행~복~이 찾아~ 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 오리라 나~~는 돌아 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머나 먼 곳~에 나 돌아 가리라 나는 돌아 가리라 저 푸른 숲~으~로 이슬 젖은 풀위에 누워 산허리에 달을 보~

가난한 마음 양희은

나는 돌아 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 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한 행~복~이 찾아~ 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 오리라 나~~는 돌아 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머나 먼 곳~에 나 돌아 가리라 나는 돌아 가리라 저 푸른 숲~으~로 이슬 젖은 풀위에 누워 산허리에 달을 보~

부모 양희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에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네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

사랑이여 조금만 사랑이여+여자이니까 (Hidden Track) 양희은

조금만 사랑이여 <간주> 보고 싶었다 너를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나무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음~~ 내가 지나는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사랑이여 조금만 사랑이여 사랑이여 조금만 사랑이여 <여자이니까> (Hidden Track)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사랑이여 조금만 사랑이여 ,여자이니까 (Hidden Track) 양희은

조그만 사랑이여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보고 싶었다 너를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나무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음~ 내가 지나는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여자이니까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눈이 내리는데 양희은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가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임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우~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가 세상이 새하얀데 우~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가 세상이 새하얀데

일곱송이 수선화(Ment) 양희은

아주소박하고 가난한 한 음악하는 사람의 사랑고백 입니다 당신에게 해줄게 아무것도 없지만 나는 달빛을 엮어서 당신에게 목걸이와 반지를 대신하고 먼동이 트는 산봉오리를 보면서 당신에게 입맞춤 하고 일곱송이의 수선화를 당신에게 바치겠다 그리고 내 마음의 음악을 당신을 위해서 바치겠다 비록 솔가지 배게를 배고 자고 빵 부스러기를 같이 먹을지언정 나의 영혼의 음악을

사랑으로 양희은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아 라

하늘 양희은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온다 호수처럼 푸른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몸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능금처럼 내 마음 익어요.

슬픔 이젠 안녕 양희은

슬픔 이젠 안녕 견디기 힘이 드니까 쓸쓸도 이젠 안녕 지쳤어요 햇살이 따스한 바람 부는 거리에서 다정한 연인 모습 너무 부러웠죠 어느 날 사랑이 찾아와 내 마음 열기를 기다린대도 아플까 헤어질까 두려워 그냥 그렇게 떠나 보냈네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슬픔 이젠 안녕 견디기 힘이 드니까 쓸쓸도 이젠 안녕 나는 지쳤어요

홀로 된다는 것 양희은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

4월 (With 강승원) 양희은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 너도 날아간다 산 그림자 짙은 이 곳에 나는 떨고 있는데 봄비 내린다 꽃잎 눕는다 나도 젖는구나 녹아 내리는 시절 기억들은 사랑이었구나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 숨쉬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 모자란다 니가 내 몸이 녹아 내린다 네게로 스며들었다 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 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