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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결혼식 양현경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내가 정말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떠난 사랑 버겁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었버렸다 잊고 싶다...

민심 (民心) 양현경

가난한 악사의 거문고 소리냐 떡방아 소리더냐 관심 없이는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단다. 간신배들의 모략이더냐 국민의 소리더냐 귀를 기울여 들어보면 우리 모두 느끼리라. (후렴 3절까지 반복)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2.

민심(民心) 양현경

가난한 악사의 거문고 소리냐 떡방아 소리더냐 관심 없이는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단다. 간신배들의 모략이더냐 국민의 소리더냐 귀를 기울여 들어보면 우리 모두 느끼리라. (후렴 3절까지 반복)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2.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었버렸다 ...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 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

그 사람의 결혼식 MK LEE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었버렸다 잊...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 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나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어버렸다 잊고싶다...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 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나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어버렸다 잊고싶다...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 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 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 사랑/ 퍼붓던 니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

그 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 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나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

그사람의 결혼식 서영은

사람의 결혼식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결혼식 준케이 (JUN. K)

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너 정말 예쁘다 너 정말 예쁘다 조금씩 천천히 내게로 걸어오는 너 내게로 아니 다른 사람에게로 걸어가는 너 걸어가는 너 난 분명히 널 축하해주려 온 사람 중 하나일 뿐인데 장면은 분명 우리가 함께 꿈꿔왔었던 장면 하지만 이 순간 너의 결혼식 정말 내가 널 볼 수 있을지 몇 번도 더 고민 했었지만 날 보며

아침에 양현경

아침에 - 양현경 어젯밤에 추억하나 창가에 앉아 가슴시린 옛 이야기를 말하듯 내 맘속에 잠을 깨우면 이른 아침 커튼 사이로 따스한 햇살 잠못이룬 내 마음을 감싸고 포근하게 미소를 짓네 하루를 여는 아침의 소리 향기로운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을 느끼지 바람하나 햇살하나내 방안에 내려 앉으면 어두운 밤도 어느샌가 멀리 사라지고 너무 다정스런

약속 양현경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 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갤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 건 약속을 할 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 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 뿐인데 너는 상처로 나는 눈물로 생을 살아갈테니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양현경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한없이 떠오는 모습 커다란 두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네가 떠난 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비만 한 없이 내렸지 잊지마[잊지마] 내 이름은[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잊지마] 내 마음은

내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양현경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어렴풋이 떠오는 모습 커다란 두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네가 떠난 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비만 한 없이 내렸지 잊지마[잊지마] 내 이름은[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잊지마] 내

내이름은가을코스모스 양현경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한없이 떠오는 모습 커다란 두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네가 떠난 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비만 한 없이 내렸지 잊지마[잊지마] 내 이름은[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잊지마] 내 마음은

북한강에서 양현경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 강에 홀로 나와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세월이 가면 양현경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가을의 공원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지금

삼월의 눈 (春雪) 양현경

남들의 일인줄 알았기에 더 아프다 더 아프다 겨울바람에 베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눈이온다 또-눈이온다 향기도 없이 꽃들은 피고 다시지고 만다 베인 상처가 다시 벌어진다 3월의 눈은 눈물도 없다 3월의 눈은 사랑도 없다 바르르 떨리는 내 입 술가엔 사람 이름이 맴 돈다 사람 이름을 지운다 사람 이름을 부른다

창 밖에 낙엽은 그대론데 양현경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우울한날 약속 모두다 잊기로 해요 우울한날 슬픈 약속을 이젠 모두 지워요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삼월의 눈(春雪) 양현경

삼월의 눈 (春雪) - 양현경 남들의 일인줄 알았기에 더 아프다 더 아프다 겨울바람에 베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눈이온다또-눈이온다 향기도 없이 꽃들은 피고다시지고 만다 베인 상처가 다시 벌어진다 3월의 눈은 눈물도 없다 3월의 눈은 사랑도 없다 바르르 떨리는 내 입 술가엔 사람 이름이 맴 돈다 남들의 일인줄 알았기에 더 아프다 더

꿈길 양현경

그리워 그리워 나무나 그리워서 꿈길에서 만날까 잠들어 봅니다 고운 눈매에 웃음진 님이 찾아와서 외로움에 지친나를 어루만져 줍니다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친 사연 말못하고 몸부림 치면 꿈에서 깨일까봐 님이 가실까봐 옷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간주중>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친 사연 말못하고

소년 양현경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지금 바람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 어둠들은 어디로들 가고 있을까 네가 젖은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볼 때에 난 철길을 따라 터벅터벅 걷고 있는 소년

결혼식 TALK

Eugene 진짜 예쁘다 Shoo 너무 예쁘다 Sea 아 진짜루 Shoo 야 결혼식 장 나 처음 온다 말야 Sea 진짜 야 너 언니 결혼할 때도 안 왔나 때 아 그때 유진이만 왔나 Shoo 아니 내 말은 이렇게 예쁜 결혼식장에 처음 온다는 거 지 무슨말이야 Shoo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있다 신부는 왜 모두 비슷 비 슷한 걸 들고 결혼할까

결혼식 S.E.S

Eugene 진짜 예쁘다 Shoo 너무 예쁘다 Sea 아 진짜루 Shoo 야 결혼식 장 나 처음 온다 말야 Sea 진짜 야 너 언니 결혼할 때도 안 왔나 때 아 그때 유진이만 왔나 Shoo 아니 내 말은 이렇게 예쁜 결혼식장에 처음 온다는 거 지 무슨말이야 Shoo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있다 신부는 왜 모두 비슷 비 슷한 걸 들고 결혼할까

결혼식 S.E.S.

Eugene 진짜 예쁘다 Shoo 너무 예쁘다 Sea 아 진짜루 Shoo 야 결혼식 장 나 처음 온다 말야 Sea 진짜 야 너 언니 결혼할 때도 안 왔나 때 아 그때 유진이만 왔나 Shoo 아니 내 말은 이렇게 예쁜 결혼식장에 처음 온다는 거 지 무슨말이야 Shoo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있다 신부는 왜 모두 비슷 비 슷한 걸 들고 결혼할까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양현경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 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이죠 애 나이 아마 열아홉된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 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쓱한 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그래서…그대는 양현경

나는 나에게 길들여 지길 바래요 그동안 그댈 너무 많이 닮아 있었나봐요 지워질 때도 됐는데 그댄 또 누군가에게 길들었나요 혹시 사람 예전 나완 많이 틀린가봐요 그래서 그대는 날 잊고 사는지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눈이내리면 양현경

눈이 내리면 떠오는 모습 그대의 까만 코트 주머니에 내손을 넣고 마냥 걸었지 첫눈 올 때면 무작정 우린 만났지 명동길 어느 성당에서 하얀길을 마냥 걸었지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눈송이 되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눈이 내리면 지울수 없는 그대의 추억 눈앞에 내려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면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양현경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리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간주중>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눈이 내리면 양현경

눈이 내리면 떠오는 모습 그대의 까만 코트 주머니에 내손을 넣고 마냥 걸었지 첫눈 올 때면 무작정 우린 만났지 명동길 어느 성당에서 하얀길을 마냥 걸었지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눈송이 되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눈이 내리면 지울수 없는 그대의 추억 눈앞에 내려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면 <간주중

진달래꽃 양현경

등록자: 자근詩人(이수) 2006.04.06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려는지 사랑 아픔이 너무커 숨을 쉴수가 없어 그댈 행복하길 빌어줄께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께요

그댄봄비를무척좋아하나요 양현경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회상 양현경

오늘밤 조용히 무릎꿇고 내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준 사랑은 거리의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 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양현경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난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고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저 버린 날 난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부엉이 사랑 (老母愛) 양현경

삼단에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ㄲ┣칠제니(RedRain72) 올려요....^^

가슴앓이 양현경

애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간주중>

부엉이사랑 양현경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당신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상단에 그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곱던 손길에 못이 막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좋은옷 맛난거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힘든 세상에 때론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그래서 그대는 양현경

이~제는잊어야지~ 내 어깨를 감싸는 떨리는 손길에 지쳐버린 내 날개를 고이 접어야지...

부엉이 사랑 양현경

- 간주중 - 상단에 그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곱던 손길에 못이 막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좋은옷 맛난거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힘든 세상에 때론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희미한 불빛 아래 서 있는 두 그림자 양현경

희미한 불빛아래 서 있는 다정한 두 그림자는 누구의 모습일까 궁금했지만 내마음 우울했었네 다정히 걸어가는 두 사람에 행복한 뒷모습은 지금은 잊혀진 옛 추억을 자꾸만 생각나게하네 오늘밤에 그대창에 불빛마저 꺼지고 갈길잃은 내마음은 불빛아래 휘청이네 다정히 웃음짓는 두 사람 내마음 흔들리게 해 지금은 잊혀진 옛 추억을 자꾸만 생각나게하네

한 자 두 자 일곱치 양현경

긴 나무를 자르고 대패질을 끝내고 한 자 두 자 일곱치~ 한 자 두 자 일곱치~ 작은 못을 골라서 쇠망치로 때리고 못 잘 못 박았네~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불씨 양현경

누가 나를 사랑 한다고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슬픈 내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간주중>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사랑밖엔 난몰라 양현경

그대 내곁에선 순간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릴래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은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나 그대를 사랑해요 양현경

오늘밤엔 그대 가슴에 사랑의 빛깔을 실어 꿈길까지 함께가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오늘밤엔 나 그대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숨겼던 말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물보라 양현경

난 그대 눈을 보면서 꿈을 버렸죠 눈물 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 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 시간을 나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 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맘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 넓은 세상을 향해 맘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 적시며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사랑밖엔 난 몰라 양현경

사랑밖엔 난 몰라 - 양현경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 할꺼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 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 밖엔 난 몰라 간주중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 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양현경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