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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 (Cover Ver.) 양연희

서해 바다 수평선아 너는 왜 말이 없느냐 떠난 님 그리워서 망부석 되어버린 채석강 운명 기폭에 꿈을 싣고 온다던 사람 피고 지고 피고 지고 꽃은 피었건만 파도 소리 갈매기만 슬피 울고 있네요 방파제 여인의 설움 누가 알까 채석강아 말 좀 해다오 서해 바다 수평선아 너는 왜 말이 없느냐 떠난 님 그리워서 망부석 되어버린 채석강 운명 기폭에 꿈을 싣고 온다던

꽃바람 (Cover Ver.) 양연희

아~ 바람 불면 꽃바람이 살랑살랑 꿈에서도 그리던 님이 찾아 오려나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나만을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한마디 남기고 떠난 사람 버들피리 불던 내 고향 시냇가에 무지개 뜨면 징검다리 건너서 님이 돌아 온다고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아~ 꽃비 내리면 봄바람이 산들 산들 꿈에서도 그리던 님이 찾아 오려나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나만을 사랑해

그 사람 (Cover Ver.) 양연희

나 진정 당신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 게 아니었어 지운 게 아니었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나봐 보고 싶은데도 끝내 보지 못하고 사람을 그리워하네 사람이 생각이 나네 너무나 가슴이 시려 오네요 진정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나 진정 당신을 그리워서 잠 못 이루네 아직도 남아 있는 뜨겁던 손길을 이렇게 지울 수가 없나봐 이른

내여인 (Cover Ver.) 양연희

산다는 게 힘이 든가요 외로워서 힘이 든가요 운명처럼 만난 내 여인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인생이란 구름같은 것 어느 곳에 머물지 몰라 한번 가면 다시는 못 올 너와 나의 인생이기에 내 영원히 함께 할 사람 내 사랑은 당신뿐이야 텅 빈 가슴 채워 줄 사람 당신 말고 누가 있나요 운명처럼 만난 내 여인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인생이란 구름같은 것 어느 곳에 머물지 몰라

고향초 (Cover Ver.) 양연희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의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 오던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마포종점 (Cover Ver.) 양연희

밤 깊은 마포 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 둘 씩 불을 끄고 깊어 가는 마포 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사랑은 하지 않으리 (Cover Ver.) 양연희

당신의 따스한 눈동자 목소리 어디갔나 가슴에 내 가슴에 그리움 맺혀 있네 조금만 슬퍼하자 눈물을 감추면서 하얀 손 잡아주며 하늘만 보던 사람 두번 다시 가슴 아픈 사랑은 않으리라 눈동자 목소리 모른다 모른다고 아~ 잊으리라 잊으리라 사랑은 하지 않으리 조금만 슬퍼하자 눈물을 감추면서 하얀 손 잡아주며 하늘만 보던 사람 두번 다시 가슴 아픈 사랑은

울면서 후회하네 (Cover Ver.) 양연희

순정을 다 바쳐서 믿었던 사람 사랑의 낙서만 남기고 떠나 갔네 사랑이 이렇게도 괴로운 줄 왜 몰랐을까 빼앗긴 내마음을 찾을 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 스쳐만 지나갈걸 그냥 그대로 있을걸 당신앞에 머뭇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이 마음 다 바쳐서 믿었던 그사람 사랑의 상처만 남기고 떠나 갔네 슬픔이 이렇게도 아픈 것을 왜 몰랐던가 상처 난

무정한 그 사람 (Cover Ver.) 양연희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 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다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정든 님이 울고 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 해 이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회룡포 (Cover Ver.) 양연희

내 것이 아닌 것을 멀리 찾아서 휘돌아 감은 세월이 얼마이더냐 물 설고 낯설은 어느 하늘 아래 빈 배로 나 서있구나 채워라 욕심 더 해 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니 품속 같은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채워라 욕심 더해 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곳으로 돌아 가련다

군산항아 (Cover Ver.) 양연희

바람에 날리는 눈꽃처럼 내 사랑 당신은 날아가 버렸어요 군산항에 울려 퍼지는 뱃고동 소리는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요 어제도 오늘도 군산항 부둣가에 떠나 간 님을 기다린다 군산항아 갈매기야 이 내 마음 들리거든 님에게 소식 좀 전해 전해다오 바람에 날리는 눈꽃처럼 내 사랑 당신은 날아가 버렸어요 군산항에 울려 퍼지는 뱃고동 소리는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요

추풍령 (Cover Ver.) 양연희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 간 세월을 뒤돌아 보며 주름진 얼굴에 이슬이 맺혀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 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빰 위에 눈물이 어려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사모애 (Cover Ver.) 양연희

이렇게도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가슴 아픈 사랑 일 텐데 당신이란 사람을 가져도 될까요 아무런 댓가도 없이 이세상 모든 게 먼지 되어 사라져 버린 날이 언젠간 온데도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이 허전한 인생 떠나갈 날이 온데도 당신만 당신 사랑만 가슴에 품고 갈테요 다른 세상에 만날 수 없어도 이름 목놓아 부르리 이 세상 모든 게 먼지 되어 사라져 버린

천상재회 (Cover Ver.) 양연희

그대는 오늘 밤도 내게 올 순 없겠죠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 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 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을 운명이라 생각 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 다했던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한강 (Cover Ver.) 양연희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젯 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 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 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삼일로 (Cover Ver.) 양연희

삼일로 고갯 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사랑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 길 삼일로 가로등을 세며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 남길 삼일로 고갯 길

옥이엄마 (Cover Ver.) 양연희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 줄이야 그대 떠난 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길래 내 가슴의 상처도 너무 깊었소 다시 못올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 의지가지 없는 몸이 홀로 웁니다

풀잎이슬 (Cover Ver.) 양연희

새벽 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 버린 님은 돌아 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 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 버린 님은 돌아 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목포항 (Cover Ver.) 양연희

목포항 부두에서 울며 떠난 우리 님아 삼학도에 동백꽃 피면 잊지 말고 돌아오세요 파도에 부서지는 뱃고동 소리 유달산 달도 밝은데 돌아 와요 돌아 와요 달빛 아래로 눈물에 아롱 젖은 치맛자락 날리며 낭군님 보고파 기다리네 목포항 부두에서 파도에 부서지는 뱃고동 소리 유달산 달도 밝은데 돌아 와요 돌아 와요 달빛 아래로 눈물에 아롱 젖은 치맛자락 날리며

사내라서 (Cover Ver.) 양연희

사내라서 울지 못해요 뒤돌아 보지 말아요 이별 앞에 그냥 그대로 바보처럼 멍하니 서있네 가면 속 미소는 난 싫어요 사랑했니 정이었나 이젠 생각을 말자 지나가는 타인처럼 멀어지는 님이여 내 맘 어찌하라고 덧없이 살아 온 날 가슴에 묻고 살아요 당신 너무 미워요 사내라서 울지 못해요 뒤돌아 보지 말아요 이별 앞에 그냥 그대로 바보처럼 멍하니 서있네 가면 속

두여인 (Cover Ver.) 양연희

​한 사람이 두 여인을 사랑해도 되는 건가요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어차피 인생은 속는 거라고 누가 말을 했던가 그냥 갈래요 그냥 갈래요 어차피 정든 두 여인 이 세상에 내가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한 사람만 사랑할래요 한 사람이 두 여인을 사랑해도 되는 건가요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어차피 인생은 연극이라고

보슬비 오는 거리 (Cover Ver.) 양연희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버린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사랑이 비를 맞아요 (Cover Ver.) 양연희

사랑이 비를 맞을때 울어도 남들은 몰라 눈물인지 빗물인지 누가 알 수가 있나 딱 한사람 당신만이 내 눈물 알고 있는데 왜 나를 사랑했나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우산이 내 우산이 되어 주세요 사랑이 비를 맞아요 사랑이 비를 맞을때 울어도 남들은 몰라 눈물인지 빗물인지 누가 알 수가 있나 딱 한 사람 당신만이 내 눈물 알고 있는데 왜 나를 사랑했나요

전선야곡 (Cover Ver.) 양연희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이루고 돌아 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아~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고향 내집에는 정안수 떠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아~ 쓸어 안고 싶었소

석양 (Cover Ver.) 양연희

꽃 피던 봄 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에 가을 마저 저물어 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흘로 갈 머나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무친 옛 일인데 가신 님의 이름 불러 보아도 석양은 말이 없네 그늘진 비탈 길 홀로 가자니 지나간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가슴깊이 그려봐도 모두가 지나간 옛 일인데 가신

아픔 (Cover Ver.) 양연희

돌아오지 않을 그사람 인것을 왜 이렇게 잊지 못하나 수많은 세월이 모든 아픔을 지워주리 생각 했는데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들 이젠 모두 깊은 상처로 남아 가버린 그사람 생각하면 미웁고 미워하면 더욱 더 그리워 스치는 바람에 그리운 목소리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낙엽만 하나 둘 거리에 흩어져 내 발길에 슬피우네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들 이젠 모두 깊은 상처로

상사화 (Cover Ver.) 양연희

님 오실 길에 곱게 피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가슴 아픈 사랑아 이루지 못할 사랑이 그리움 되어 쌓입니다 오늘도 난 그대의 곱디 고운 긴 목 그리며 줄기를 뻗고 그대의 붉은 입술 내 가슴에 담아 봅니다 아아~ 아아~ 언제나 오시려나 님의 손길 기다리며 이렇게 또 하루를 기다림으로 보냅니다 하늘 저편 그곳에선 내사랑 이루기를 이루지 못할 사랑이 그리움 되어

미운 사람아 (Cover Ver.) 양연희

오랫만에 찾아 왔어요 아주 예쁜 얼굴을 하고 예전에 알았던 사람이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미운 사람아 미운 사람아 나를 버린 미운 사람아 시절 추억을 잊고 살았네 나를 버린 미운 사람아 오랫만에 찾아 왔어요 아주 예쁜 얼굴을 하고 예전에 알았던 사람이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미운 사람아 미운 사람아 나를 버린 미운 사람아 시절

비의 블루스 (Cover Ver.) 양연희

밤 늦은 유리창에 희미한 가로등에 밤비는 부슬부슬 말 없이 오네 못 생긴 미련인가 날 밤 나리던 실비 시절 생각하는 가슴이 아프다 가로수 이파리에 쓸쓸한 로타리에 실비는 부슬부슬 말없이 오네 울면서 헤어져 간 날 밤 나리던 실비 시절 회상하는 가슴을 적시네

사랑의 역사 (Cover Ver.) 양연희

그대 빛나는 검은 눈동자 그대 불타는 고운 입술 가슴속 깊이깊이 남아 떠나지 않고 멀리 사라진 사랑의 역사 슬픈 비둘기 울음처럼 하늘 저 멀리멀리 남아 여울져 오네 불타던 사랑의 정열 행복한 시절 꿈 모두가 허무하게 사라져 가버리고 바람에 지는 낙엽 외로이 바라보면서 공원 벤치위에 쓸쓸히 기대앉아 그대 고운 노래 소리 내 가슴속에 사무쳐 발길

미워하지 않으리 (Cover Ver.) 양연희

목숨 걸고 쌓아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 가신 님이 다시 올쏘냐 사나이 붉은 순정 님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미운 사랑 (Cover Ver.) 양연희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수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수있나요 행여나 찾아

삼강주막 나그네 (Cover Ver.) 양연희

여기가 어드메뇨 내 발길이 닿는 곳 어스름 달빛아래 날 부르는 붉은 불빛 삼백리 낙동 강물 길따라 머무는 곳 먼길 가실 나그네여 쉬어간들 어떠하리 삼강주막 탁배기는 왜 이리도 달디 단지 왁자지껄 너털 웃음 술한잔에 시름잊네 새벽닭이 울어대도 술잔속에 얼굴을 묻고 삼강주막 나그네는 이 밤을 지새우네 삼백리 낙동강물 길따라 머무는 곳 먼길 가실 나그네여

과거는 흘러갔다 (Cover Ver.) 양연희

즐거웠던 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 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다 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비내리는 호남선 (Cover Ver.) 양연희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라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여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야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눈물젖은 두만강 (Cover Ver.) 양연희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던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이는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추억의 소야곡 (Cover Ver.) 양연희

다시 한번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찿는 이 밤도 너를 찿는 노래 부른다 다시 못올 옛 사랑이 안타까워라 못 생긴 내 마음만 원망하건만 그래도 못잊어서 이 한밤에도 이름 불러보는 그이름 불러보는 서글픈 밤아

봄날은 간다 (Cover Ver.) 양연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 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기약에 봄날은 간다

물새우는 강언덕 (Cover Ver.) 양연희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 노래 흘러 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어디뇨 조각배에 사랑 싣고 행복 찾아 가지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 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어디뇨 조각배에 사랑 싣고 행복 찾아 가지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해운대 에레지 (Cover Ver.) 양연희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 오는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님이 좋아 (Cover Ver.) 양연희

님이 좋아 꽃이 좋아 꽃보다 님이 좋지 저 하늘의 꽃구름이 흘러가면 님의 향기 그리워져요 돌아와 줘요 묻지 않을게 당신없인 살수가 없어 꽃구름 그림자에 맺은 사랑 지금은 어디로 갔나 님이 좋아 꽃이 좋아 꽃보다 님이 좋지 저 하늘의 꽃구름이 흘러가면 님의 향기 그리워져요 돌아와 줘요 용서 해 줄게 당신없인 살 수가 없어 꽃구름 그림자에 맺은 사랑

고향 무정 (Cover Ver.) 양연희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이것이 인생 (Cover Ver.) 양연희

무엇을 잡으려고 그리도 찾아 헤맸나 한 세상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 우리네 인생 가고 오는 저 세월에 미련을 두지마오 가져 갈 수 없는 짐 무거운 짐에 뭐 그리 아까워 이고 지고 안고 있나 나 떠나면 빈손인 것을 무엇을 잡으려고 그리도 찾아 헤맸나 한 세상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 우리네 인생 가고 오는 저 세월에 미련을 두지마오 가져 갈 수 없는 짐 무거운

잎새의 꿈 (Cover Ver.) 양연희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 이별의 시간은 벌써 눈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의 눈빛을 차마 나는 바라볼 수 없어라 앙상한 가지 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꿈이 변하여서 눈물 속에 아른 거리네 이제 하나 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앙상한 가지 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꿈이 변하여서

동백엘레지 (Cover Ver.) 양연희

한이 맺혀 빨갛게 피어난 동백꽃 모진 비바람에 시달린 세월이던가 꿈많은 시절도 외로움에 보내고 눈물속에 지새는 꽃같은 청춘 수많은 슬픈 얘기 별마다 새겨 논 가슴이 흐느끼는 동백 아가씨​ 사랑하는 괴로움 잊자고 했건만 가슴에 스미는 그리운 얼굴이던가 쓰라린 이별도 남모르게 참고서 외로움에 지새는 애달픈 청춘 수많은 슬픈 얘기 별마다 새겨 논 가슴이 흐느끼는 동백 아가씨

자주댕기 (Cover Ver.) 양연희

겨우내 베를 짜서 품앗이 해서 혼숫감 끊다가 하도 고와서 남은 베로 새로 만든 자주 저 댕기 두 가닥 머리 위에 자주 저 댕기 님 찾아가는 순이 가슴 설레이네 여름내 뽕잎 따서 누에를 쳐서 고운 님 생각에 꿈이 부풀어 남은 베로 새로 만든 자주 저 댕기 두 가닥 머리 위에 자주 저 댕기 님 찾아가는 순이 가슴 설레이네

재일교포 (Cover Ver.) 양연희

강변엔 금모래 옛동산엔 아지랑이 고향 떠난 반백년에 청춘은 간 곳 없고 구름 따라 떠도는 나그네 마음 아~아~ 목 놓아 불러보는 어머니 나라 뒷동산 감나무 그대로 있을까 고향 떠난 반백년에 인정은 간 곳 없고 슬피 울며 돌아서는 나그네 마음 아~아~ 사무쳐 불러보는 어머니 나라

바닷가에서 (Cover Ver.) 양연희

파도 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내 마음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아~ 새 소리만 바람 타고 처량하게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파도 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아~ 새 소리만 바람 타고 처량하게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파도 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

배신자 (Cover Ver.) 양연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의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의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백마강 (Cover Ver.) 양연희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철갑 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 검은 님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