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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 봐 안예은

새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그대 제발 무슨 말이라도 내게 뱉어주라 알 수 없는 머릿속의 생각을 좀 풀어주라 그대 제발 한 번 만이라도 날 바라봐주라 한기 어린 시선 끝에 움츠러든 내 가슴아 아무리 생각하고 곱씹어봐도 네가 왜 토라졌는지 이유를 몰라 난 풀었다 되감고 다시 붙여봐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니 넌 말을

말을 해봐 안예은

작은 새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그대 제발 무슨 말이라도 내게 뱉어주라 알 수 없는 머릿속의 생각을 좀 풀어주라 그대 제발 한 번만이라도 날 바라봐주라 한기 어린 시선 끝에 움츠러든 내 가슴아 아무리 생각하고 곱씹어봐도 네가 왜 토라졌는지 이유를 몰라 난 풀었다 되감고 다시 붙여봐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니 넌 말을

말을해봐 안예은

작은 새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그대 제발 무슨 말이라도 내게 뱉어주라 알 수 없는 머릿속의 생각을 좀 풀어주라 그대 제발 한 번 만이라도 날 바라봐주라 한기 어린 시선 끝에 움츠러든 내 가슴아 아무리 생각하고 곱씹어봐도 네가 왜 토라졌는지 이유를 몰라 난 풀었다 되감고 다시 붙여봐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니 넌 말을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안예은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저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세상 모든 아름다움 내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되뇌이고 또 그 세상은 내 세상이 아니었음을 저 우주는 내 우주가 아니었음을 세상 모든 따뜻함 내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되뇌이고 명심하자 다져놓고 또 아아아아 밤하늘을 수놓는 사람들의 속삭임을 아아아 나는 아무도 찾지

잉어왕 안예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 물으신다면 나는 백두산 저 꼭대기의 연못에서 왔소 나의 정체가 무언지 물으신다면 나는 맑은 연못에서 살던 잉어였다오 라이라이 라이야이야 구름 고개를 넘고 라이라이 라이야이야 하늘을 가로질러 셀 수 없는 시간을 홀로 돌고 돌아서 주워 모은 이야기를 들려줄게 원하는 게 무엇이든 그냥 한 마디만 사랑이오 이별이오 모험이오 죽음이오 모든 것이

KAKOTOPIA 안예은

우 에이 우에이야 우 에이 우에이야 나 분명히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 때 또 다른 나쁜 꿈속에 갇혀버린 채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세우고서 정신을 차려보니 달려야 우 에이 우에이야 우에이야 우 에이 우에이야 우에이야 뜻대로 되지를 않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망쳐야 hey 담을 넘어서 더 너머로 가자 돌아보지 마 hey 한순간도

안예은

때로는 꿀 어제는 사막 오늘은 녹슨 늪 잔 속의 태양 때로는 봄 어제는 빙하 오늘은 활화산 사랑하는 나의 님도 평생을 증오할 이도 빛을 잃고 죽은 눈동자도 여기에 담아 부딪혀 마셔 전부 삼키고 회오리 속에 휘청여 채워 넣어 부딪혀 마셔 유령들의 웃음소리 사이에서 건배 잔 속의 수풀 때로는 꽃 어제는 무덤 오늘은 황무지 닳고 닳은 나의 맘도 더럽고 가여운 발도 말을

문어의 꿈 안예은

수 있어 나는 문어 잠을 자는 문어 잠에 드는 순간 여행이 시작되는 거야 높은 산에 올라가면 나는 초록색 문어 장미 꽃밭 숨어들면 나는 빨간색 문어 횡단보도 건너가면 나는 줄무늬 문어 밤하늘을 날아가면 나는 오색찬란한 문어가 되는 거 야 아아아 아아 야 아아아 아아 깊은 바닷속은 너무 외로워 춥고 어둡고 차갑고 때로는 무섭기도

혜연이님청^^문어의 꿈 안예은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 나는 문어 잠을 자는 문어 잠에 드는 순간 여행이 시작되는 거야 높은 산에 올라가면 나는 초록색 문어 장미 꽃밭 숨어들면 나는 빨간색 문어 횡단보도 건너가면 나는 줄무늬 문어 밤하늘을 날아가면 나는 오색찬란한 문어가 되는 거 야 아아아 아아 야 아아아 아아 깊은 바닷속은 너무 외로워 춥고 어둡고 차갑고 때로는 무섭기도

야화 안예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또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내고 그려내도 끝이 나지 않는 어둠에 발이 묶인 채 영원히 잠들 수 없어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제 발로 나락을

안예은

같다면 끝난 곳에서 다시 이어갈 수 없는지 우리가 사랑을 했던 모든 순간이 숨쉬기조차 힘든 악몽이 됐어 어디를 둘러보아도 有 有 有 너 뿐이야 너 뿐이야 왜 항상 사랑의 끝은 나쁜 결말밖에 없는지 모든 것이 한순간에 내 목을 조르는지 천사의 가면 뒤에 악마의 얼굴을 숨겨놓고 갑자기 이빨을 드러내는지 나쁜 꿈에서 깨려면 너에게로 가야만

홍련(紅蓮) 안예은

있다) 그 옛날 사람처럼 울던 왜가리와 피로 가득 채워진 우물이 또 나무 밑에 무리 지은 수만 마리 개구리들 그리고 절문 넘어 들어오는 배 그렇게 나라가 멸망했지 사랑하는 우리 언니 장화야 온 몸이 젖은 친구들과 있었네 참 반갑구나 원한으로 핏발 서린 눈동자들 그리고 뭍으로 올라오는 두 발 (두 발 두 발 수 백 수 천 수 만의 발 두 발 두 발 우리를 )

루비(淚悲):슬픈 눈물 안예은

아프고 힘들지만 나보다 그녀가 더 좋다면 네 곁에서 이제 없어져 줄게 i CAN'T cry i CAN'T cry 그래 보내주겠어 그 무엇도 바라지 않아 누굴 위해 굳이 널 곁에 두는지 몰라 날 위해서 내가 떠날게 먼 훗날 나에게 돌아오지 말아줘 이제 난 여행을 떠날 거야 나에게 찾아올 그날을 기다리며 안 울어 못 울어 솔직히 내 바람은 넌 영원히 똑같았음

Part-time Lover 안예은

사거리 끝에 있는 카페 창가 쪽 두 번째 자리 하얀 원피스를 입고 널 기다릴게 시선은 그녀에게로 두 손은 내 허리 위로 달빛 아래 My part-time lover, lover, lover 우아한 춤을 추듯 소리 없이 밤을 걸어 조심스럽게 동이 터오는 눈동자 너머 내일의 비밀을 준비해 한 쪽 눈을 깜빡이면 모른 척 지나가야

교복에서 부케까지 안예은

앞으로 걸어갈 길이 즐거웠음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거야

전해오는 이야기 안예은

마법사와 닿지 못할 한숨과 울음소리들을 주워 모으는 그림자가 그대여 그대여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에 간 적이 있나요 온 몸에 별을 가득 묻히고 발자국을 남기는 새를 본 적이 있나요 흩어진 그 손이 우리 이렇게 먼 길 돌아서 또 우리 이렇게 닿지 못한 채 우리 이렇게 먼 길 돌아서 또 우리 이렇게 엇갈리기만

상사화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파아란 안예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가 될까 아니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곳에서 웃고 있었을까 어렴풋이 보이는 어둠을 애써 외면하고서 불빛을 따라 걷고 있다고 나는 믿고 있었어 결국 절망이었어 앞이 보이지 않아 알면서도 그래 멈출 수가 없었잖아 사랑이 온 세상을 삼켜버렸어 깊은 구덩이 속에 밀어버렸어 우리는 너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홍연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아픈 내 목소리에 입 맞춰 주면서도 시선 끝엔 내가 있지를 않네 또다시 사라져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상상화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봄이 온다면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열어줄 때 만세를 불러 슬픔이 녹아내릴...

상사화.mp3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봄이 온다면 (Drama Ver.)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정신을 잃어도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모두 모여 바다 되어도 다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새 날 안예은

창을 열어 불을 들어 짙은 어둠이 내리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거리로 모두 나와서 하나 둘씩 입을 열어 크게 노래를 부르자 성난 함성이 굳게 닫힌 성문을 두드릴 때 빛나던 왕관이 녹이 슨 채로 굴러 떨어질 때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라 우리의 발 끝에 스러지던 눈물에 묻혀있던 칼 끝에 부서지던 벼랑에 갇혀있던 창을 열어 불을 ...

상사화(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미스터 미스터리 안예은

?미스터 미스터리 우 미스터 미스터리 우 깔끔한 양복에서는 항상 화약 냄새가 나 때아닌 출근을 하나 아니면 다른 어디로 떠나나 상처투성이 손가락 광을 낸 까만 구두 가슴 설레이는 미소 퍼즐을 맞춰보자 땅거미가 해를 삼키면 살금살금 나타나 아침이 밝을 때까지 다시 오지 않네 미스터 미스터리 우우 나는 네가 너무 궁금해 낯선 소음으로 꽉 찬 그 방까지 미...

스티커 (Stick-er) 안예은

그 날 그 밤 그 방을 나왔어 아주 멀리 맨발로 걸었어 그 날 그 밤 모든 건 끝났어 아주 슬픈 노래를 불렀어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너를 찾을거야 나는 난 너를 찾을거야 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어 너를 난 너를 찾을거야 너의 목소리 너의 향기 너의 발을 따라서 타다 남은 흔적들 천천히 되감았어 행복하냐고 나는 아니라고 시린 벽 위에 손만 ...

홍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OST)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

홀로봄 안예은

점점 뒤쳐지고 있는것 같아 맞게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점점 뒤쳐지고만 있는것 같아 두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다 파란 하늘에 걸린 희긋한 날도 눈이 부셔 볼 수가 없다 빛을 피해 숨고 들키면 도망치는 허공에 메달린 날들 봄이 오고 있는데 나는 겨울잠을 잔다 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머리나 몇 번 긁적인다 봄이 오고 있는데 나가고 싶지가 않아 꽃...

Elope 안예은

?도망칠 수 없어 도망칠 수 없어 벼랑 끝에 서 있는 걸 달릴 수 없어 갈 수 없어 턱 끝까지 숨이 차는 걸 깊은 어둠 속 아무도 없는 곳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 것 길은 닫혀있어 나갈 곳은 없어 완전히 갇혀 있는 걸 숨 쉴 수 없어 웃을 수도 없어 남은 건 절망뿐인 걸 짙은 어둠 속 아무도 없는 곳 내게 다가온 마지막 구원이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

홍연 (Original ver.)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

홍연 (Drama Ver.)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

Keep Alive 안예은

지친 하루 사이사이를 걸어가는 뒷모습들 잔뜩 굽은 어깨를 하고 비틀비틀 걸어가네 고된 하루 사이사이를 걸어가는 뒷모습들 억지로 웃음을 지어보아도 발걸음은 무겁기만해 야속할만큼 급하게 뜨는 아침해가 원망스러워도 다시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향해 걸어가야해 살아내야해 벅차도 힘겨워도 눈물나도 신발끈을 고쳐매고 다시 또 일어나야해 아파도 눈앞이 캄캄해도 ...

호구 안예은

?사랑은 너무 어려워 멀어져서도 익숙해져서도 안되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네 네 맘에 꼭 맞으려고 나는 열쇠장이도 돼보고 너와 한 번 더 마주보려고 나는 백지수표도 돼봤어 나는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어 네가 다른 사람 앞에서 밝게 웃고 있어도 나는 널 사랑하지 않음 안돼 나의 산소 나의 태양 끊을 수 없는 독약 같아 너와 다투고 싶지 ...

봄이 온다면 (Drama Ver.)?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열어줄 때 만세를 불러 슬픔이 녹아 내릴 ...

☆상사화☆ 안예은

안예은-상사화♬ ----------------------------------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

봄이온다면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정신을 잃어도)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모두 모여 바다 되어도)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

하얀 원피스 안예은

네가 사준 신발 헐값에 팔아버렸어 사이즈도 안 맞았어 네가 사준 향수 홧김에 쏟아버렸어 향은 참 좋았는데 태우고 찢고 별짓을 다 했는데 아직도 치우지 못한 게 있어 딱 하나 하얀 원피스 입지도 않을 하얀 원피스 치맛자락에 달린 못생긴 레이스가 널 닮았어 그래서 하얀 원피스 거들떠보지도 않는 그 원피스 어쩌다 한 번씩 옷장을 열어보면 나는 우우우 우...

하얀 원피스 (자작곡) 안예은

네가 사준 신발 헐값에 팔아버렸어 사이즈도 안 맞았어 네가 사준 향수 홧김에 쏟아버렸어 향은 참 좋았는데 태우고 찢고 별짓을 다 했는데 아직도 치우지 못한 게 있어 딱 하나 하얀 원피스 입지도 않을 하얀 원피스 치맛자락에 달린 못생긴 레이스가 널 닮았어 그래서 하얀 원피스 거들떠보지도 않는 그 원피스 어쩌다 한 번씩 옷장을 열어보면 나는 우우우 우...

어쩌다보니 안예은

?어쩌다보니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게 됐어 작은 공통점도 커다란 차이점도 없었어 서로의 눈을 보면 괜히 웃음이 나고 그냥 좋았어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어쩌다보니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게 됐어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손을 맞잡고 있었어 우린 우리가 만났던 그 날의 더위처럼 타올랐어 우린 아무도 꺼트릴 수 없는 커...

달그림자 안예은

?당신의 첫 눈길이 내게 닿았을 때 천둥이 치는 듯이 가슴이 떨렸고 당신의 첫 손길에 내가 닿았을 때 번개가 치는 듯이 온 몸이 저렸어 당신의 그 온기가 내게 닿았을 때 꽃잎이 내린 듯이 세상이 밝았고 당신의 빈 자리에 내가 닿았을 때 나의 세상은 더는 내게 없어 아 아아아 아 아아아 아 아아아 아 아아아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해와 달아 다시 볼 수...

봄이 온다면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열어줄 때 만세를 불러 슬픔이 녹아 내릴 ...

봄이 온다면 (Drama ver.) (inst.)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정신을 잃어도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모두 모여 바다 되어도 다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

같은 생각 안예은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 구름 위의 성이 곧 무너질 거라 수많은 지친 밤들을 언제까지 사랑으로 칠해 보낼 수 있는 지를 눈물로 젖은 땅이 메말라가고 무엇도 살 수 없는 황무지 되어 마주 본 언덕 위에 무지개가 떠도 다시 열 수 없는 창문이 되어 버려서 같은 곳 같은 발걸음 같은 색의 웃음들 같은 마음속 그림들 멀고 먼 훗날까지 모두 흩어져 사라지...

스티커 (Stick-er)(자꾸이럴래님 희망곡) 안예은

그 날 그 밤 그 방을 나왔어 아주 멀리 맨발로 걸었어 그 날 그 밤 모든 건 끝났어 아주 슬픈 노래를 불렀어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너를 찾을거야 나는 난 너를 찾을거야 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어 너를 난 너를 찾을거야 너의 목소리 너의 향기 너의 발을 따라서 타다 남은 흔적들 천천히 되감았어 행복하냐고 나는 아니라고 시린 벽 위에 손만 ...

홍연 (Drama Ver.) (Inst.)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

능소화 안예은

능소화 - 04:00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해가 일백 번을 고꾸라지고 달이 일백 번을 떠오르는데 무인동방 홀로 어둠이렷다 문득 고개를 들면 다시 해가 일천 번을 고꾸라지고 달이 일천 번을 떠오르는데 오신다던 님은 기별이 없다 죽어서도 원망하리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내 사랑이여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

상사화 (Inst.) 안예은 (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상사화 (Inst.)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상사화 (OST 트로트)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