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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안예은

?당신의 첫 눈길이 내게 닿았을 때 천둥이 치는 듯이 가슴이 떨렸고 당신의 첫 손길에 내가 닿았을 때 번개가 치는 듯이 온 몸이 저렸어 당신의 그 온기가 내게 닿았을 때 꽃잎이 내린 듯이 세상이 밝았고 당신의 빈 자리에 내가 닿았을 때 나의 세상은 더는 내게 없어 아 아아아 아 아아아 아 아아아 아 아아아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해와 달아 다시 볼 수...

달그림자 김광민

...지송...^^

달그림자 페임 제이(FAME-J)

verse1) 불꺼진 계단 힘없이 축쳐진 어깨를 쓰러지듯이 차가운 벽에 기대 난 날 둘러싼 알수없는 적막과 끝을향한 절박함 더해가는 절망과 부식된 머리위 도시 네온싸인 왜이리 저리지 모진 내몸에 파인 주체할수 없는 쓰라린 아픔에 멈춘 달그림자 아스라이 비추네 이미 지치고 지친 수년간의 이길 걷고 또 걸어도 끝없는 길이네 가슴은

달그림자 나인어클락

긴 겨울 지나 하늘도녹아내리는 봄기뻐야 할 계절은 간데없고서러운 지난 시간들후회로 물든 어제는달의 그림자가 되어너의 얼굴에 드리워지지만이제 청춘을 아프게 한기억은 떠나가고까맣게 가려졌던 빛이다시 떠오르네꽃잎이 흩날리는 이 봄따스한 햇살 내려와부풀은 마음 한가득내일의 희망을 담네이토록 아픈 시간도어느새 흐르리라마음 속 굳은 다짐다시 새기고향수에 젖어 든...

달그림자 페임제이

불꺼진 계단 힘없이 축쳐진 어깨를 쓰러지듯이 차가운 벽에 기대 난 날 둘러싼 알 수없는 적막과 끝을 향한 절박함 더해가는 절망과 부식된 머리위 도시 네온싸인 왜이리 저리지 모진 내 몸에 파인 주체할 수 없는 쓰라린 아픔에 멈춘 달그림자 아스라이 비추네 이미 지치고 지친 수 년간의 이 길 걷고 또 걸어도 끝없는 길이네 가슴은 다시 시리네 어쩔

기다리는 건 달그림자

너무하는 걸 너무하는 걸 기다리는 건 또 없는거야 나에게서 넌 이제 없는거야 너를 보내는 내 마음에선 너만을 기다렸어 하지만 너는 내게서 멀어져 하지만 너에게 기억하는 난 이제 없는거야 너를 보내는 내 마음에선 너만을 기다렸어 하지만 너는 내게서 멀어져

벚꽃 (Feat. 강윤희) 달그림자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마주보면 둘이불어오는 산들바람날려오는 벚꽃잎이흐드러지는 우리 마음따뜻하게 감싸주네춤추는 그 꽃잎들과그 사이로 오춤을 추어보아요우리 둘이 저기 저 꽃처럼지금 나 꿈을 꾸고있는 것 같아요꿈결처럼 아름다운 그대와두 손 꼭 잡으며 봄바람 맞으며지금 이 순간 그냥 나영원히 깨지 못한다 해도이대로면 이대로면 이대로면이대로면 이대로면 이대로면...

Romantic 달그림자

바람이 불어올 때 느껴지는 그대 향기 그대여 손가락이 닿을 듯 설레이는 이 마음을 기억해요 시간 속에 흘러가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내 그대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들이 그림처럼 우리에게 남겨진 날들이 영원하길 영원히 언제나 기억할게요 설레이는 이 마음을 기억해요 시간 속에 흘러가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내 그대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들이 그림처럼 우리에게 남겨진 날들이 영원하길

달에게 달그림자

넌 내게 고요한 달빛처럼 다가와서마치 어둠 같은 빛으로 감싸 줬어불안한 행복에 기대어 네 곁을 맴돌았어 다가가는 만큼 너는 멀어져난 구름 되어 널 가려주고 싶었어신비로운 빛 나만 보고 싶어서매일 변해 가는 네 모습 자꾸만 짙어진 그림자 나는 오늘도 너에게 닿으려달에게 물어 진정한 넌 어떤 건지한결같지 않음이 진정 너였는지변하지 않는 불안한 빛을 믿어야...

가을편지 달그림자

바람결에 스쳐간 나의 인연이여내게 말을 건네주오사랑했어 사랑했었다는 말로라도 나를 위로해줘바람결에 스쳐간 나의 사랑아그래 너는 없지만 손끝에 남은 너의 흔적은 아직도 내 맘 저리게 해다 지웠다고 생각했었지 그 오랜 후에잊을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숨기며그저 스쳐간 인연일 뿐이라고다 지나가고 후회만 남아 그댈 부르지만돌이킬 수 없이 희미해져가는 기억소중했...

새벽 달그림자

기억 속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그대의 목소리 따라 걸어가네익숙한 거리 익숙한 향기그대에게 걸어가네기억 속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 따라 걸어가네익숙한 거리 익숙한 향기그대에게 걸어가네기억 속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 따라 걸어가네익숙한 거리 익숙한 향기그대에게 걸어가네이제는 희미해져가는 그댄 나에게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표정을 지을...

상사화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파아란 안예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가 될까 아니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곳에서 웃고 있었을까 어렴풋이 보이는 어둠을 애써 외면하고서 불빛을 따라 걷고 있다고 나는 믿고 있었어 결국 절망이었어 앞이 보이지 않아 알면서도 그래 멈출 수가 없었잖아 사랑이 온 세상을 삼켜버렸어 깊은 구덩이 속에 밀어버렸어 우리는 너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홍연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아픈 내 목소리에 입 맞춰 주면서도 시선 끝엔 내가 있지를 않네 또다시 사라져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문어의 꿈 안예은

나는 문어 꿈을 꾸는 문어 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 나는 문어 잠을 자는 문어 잠에 드는 순간 여행이 시작되는 거야 높은 산에 올라가면 나는 초록색 문어 장미 꽃밭 숨어들면 나는 빨간색 문어 횡단보도 건너가면 나는 줄무늬 문어 밤하늘을 날아가면 나는 오색찬란한 문어가 되는 거 야 아아아 아아 야 아아아 아아 깊은 바닷속은 너무 외로워 춥고 어...

상상화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봄이 온다면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열어줄 때 만세를 불러 슬픔이 녹아내릴...

상사화.mp3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봄이 온다면 (Drama Ver.)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정신을 잃어도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모두 모여 바다 되어도 다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새 날 안예은

창을 열어 불을 들어 짙은 어둠이 내리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거리로 모두 나와서 하나 둘씩 입을 열어 크게 노래를 부르자 성난 함성이 굳게 닫힌 성문을 두드릴 때 빛나던 왕관이 녹이 슨 채로 굴러 떨어질 때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라 우리의 발 끝에 스러지던 눈물에 묻혀있던 칼 끝에 부서지던 벼랑에 갇혀있던 창을 열어 불을 ...

상사화(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미스터 미스터리 안예은

?미스터 미스터리 우 미스터 미스터리 우 깔끔한 양복에서는 항상 화약 냄새가 나 때아닌 출근을 하나 아니면 다른 어디로 떠나나 상처투성이 손가락 광을 낸 까만 구두 가슴 설레이는 미소 퍼즐을 맞춰보자 땅거미가 해를 삼키면 살금살금 나타나 아침이 밝을 때까지 다시 오지 않네 미스터 미스터리 우우 나는 네가 너무 궁금해 낯선 소음으로 꽉 찬 그 방까지 미...

스티커 (Stick-er) 안예은

그 날 그 밤 그 방을 나왔어 아주 멀리 맨발로 걸었어 그 날 그 밤 모든 건 끝났어 아주 슬픈 노래를 불렀어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너를 찾을거야 나는 난 너를 찾을거야 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어 너를 난 너를 찾을거야 너의 목소리 너의 향기 너의 발을 따라서 타다 남은 흔적들 천천히 되감았어 행복하냐고 나는 아니라고 시린 벽 위에 손만 ...

홍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OST)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

Part-time Lover 안예은

Call up ring once hang up the phone To let me know you made it home Don\'t want nothing to be wrong with my part-time lover If she\'s with me I\'ll blink the lights To let you know tonight\'s the ...

홀로봄 안예은

점점 뒤쳐지고 있는것 같아 맞게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점점 뒤쳐지고만 있는것 같아 두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다 파란 하늘에 걸린 희긋한 날도 눈이 부셔 볼 수가 없다 빛을 피해 숨고 들키면 도망치는 허공에 메달린 날들 봄이 오고 있는데 나는 겨울잠을 잔다 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머리나 몇 번 긁적인다 봄이 오고 있는데 나가고 싶지가 않아 꽃...

Elope 안예은

?도망칠 수 없어 도망칠 수 없어 벼랑 끝에 서 있는 걸 달릴 수 없어 갈 수 없어 턱 끝까지 숨이 차는 걸 깊은 어둠 속 아무도 없는 곳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 것 길은 닫혀있어 나갈 곳은 없어 완전히 갇혀 있는 걸 숨 쉴 수 없어 웃을 수도 없어 남은 건 절망뿐인 걸 짙은 어둠 속 아무도 없는 곳 내게 다가온 마지막 구원이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

홍연 (Original ver.)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

홍연 (Drama Ver.)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

Keep Alive 안예은

지친 하루 사이사이를 걸어가는 뒷모습들 잔뜩 굽은 어깨를 하고 비틀비틀 걸어가네 고된 하루 사이사이를 걸어가는 뒷모습들 억지로 웃음을 지어보아도 발걸음은 무겁기만해 야속할만큼 급하게 뜨는 아침해가 원망스러워도 다시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향해 걸어가야해 살아내야해 벅차도 힘겨워도 눈물나도 신발끈을 고쳐매고 다시 또 일어나야해 아파도 눈앞이 캄캄해도 ...

호구 안예은

?사랑은 너무 어려워 멀어져서도 익숙해져서도 안되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네 네 맘에 꼭 맞으려고 나는 열쇠장이도 돼보고 너와 한 번 더 마주보려고 나는 백지수표도 돼봤어 나는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어 네가 다른 사람 앞에서 밝게 웃고 있어도 나는 널 사랑하지 않음 안돼 나의 산소 나의 태양 끊을 수 없는 독약 같아 너와 다투고 싶지 ...

봄이 온다면 (Drama Ver.)?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열어줄 때 만세를 불러 슬픔이 녹아 내릴 ...

☆상사화☆ 안예은

안예은-상사화♬ ----------------------------------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

봄이온다면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정신을 잃어도)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모두 모여 바다 되어도)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

하얀 원피스 안예은

네가 사준 신발 헐값에 팔아버렸어 사이즈도 안 맞았어 네가 사준 향수 홧김에 쏟아버렸어 향은 참 좋았는데 태우고 찢고 별짓을 다 했는데 아직도 치우지 못한 게 있어 딱 하나 하얀 원피스 입지도 않을 하얀 원피스 치맛자락에 달린 못생긴 레이스가 널 닮았어 그래서 하얀 원피스 거들떠보지도 않는 그 원피스 어쩌다 한 번씩 옷장을 열어보면 나는 우우우 우...

하얀 원피스 (자작곡) 안예은

네가 사준 신발 헐값에 팔아버렸어 사이즈도 안 맞았어 네가 사준 향수 홧김에 쏟아버렸어 향은 참 좋았는데 태우고 찢고 별짓을 다 했는데 아직도 치우지 못한 게 있어 딱 하나 하얀 원피스 입지도 않을 하얀 원피스 치맛자락에 달린 못생긴 레이스가 널 닮았어 그래서 하얀 원피스 거들떠보지도 않는 그 원피스 어쩌다 한 번씩 옷장을 열어보면 나는 우우우 우...

어쩌다보니 안예은

?어쩌다보니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게 됐어 작은 공통점도 커다란 차이점도 없었어 서로의 눈을 보면 괜히 웃음이 나고 그냥 좋았어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어쩌다보니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게 됐어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손을 맞잡고 있었어 우린 우리가 만났던 그 날의 더위처럼 타올랐어 우린 아무도 꺼트릴 수 없는 커...

봄이 온다면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다 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열어줄 때 만세를 불러 슬픔이 녹아 내릴 ...

봄이 온다면 (Drama ver.) (inst.) 안예은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그날이 온다면 나는 너의 무릎에 누워 꿈을 꿀 거야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정신을 잃어도 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 모두 모여 바다 되어도 다같이 만세를 불러 나비가 날아들 때 꽃망울이 수줍게 문을 ...

같은 생각 안예은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 구름 위의 성이 곧 무너질 거라 수많은 지친 밤들을 언제까지 사랑으로 칠해 보낼 수 있는 지를 눈물로 젖은 땅이 메말라가고 무엇도 살 수 없는 황무지 되어 마주 본 언덕 위에 무지개가 떠도 다시 열 수 없는 창문이 되어 버려서 같은 곳 같은 발걸음 같은 색의 웃음들 같은 마음속 그림들 멀고 먼 훗날까지 모두 흩어져 사라지...

스티커 (Stick-er)(자꾸이럴래님 희망곡) 안예은

그 날 그 밤 그 방을 나왔어 아주 멀리 맨발로 걸었어 그 날 그 밤 모든 건 끝났어 아주 슬픈 노래를 불렀어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너를 찾을거야 나는 난 너를 찾을거야 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어 너를 난 너를 찾을거야 너의 목소리 너의 향기 너의 발을 따라서 타다 남은 흔적들 천천히 되감았어 행복하냐고 나는 아니라고 시린 벽 위에 손만 ...

말을해봐 안예은

빈 찻잔을 들었다 놨다 애꿎은 손톱만 깨물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너는 서두를 생각을 않네 꾹 다문 입에 내 눈은 갈피를 못 잡고 요동쳐 먼 곳을 보는 눈에 내 심장은 갈 곳을 잃은 채 춤을 춰 네 마음 밖으로 내쫓긴 채 비밀번호를 찾아 헤매네 미로에 갇힌 나는 한 마리 어미를 잃어버린 작은 새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그대 제발 무슨 ...

홍연 (Drama Ver.) (Inst.)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

능소화 안예은

능소화 - 04:00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해가 일백 번을 고꾸라지고 달이 일백 번을 떠오르는데 무인동방 홀로 어둠이렷다 문득 고개를 들면 다시 해가 일천 번을 고꾸라지고 달이 일천 번을 떠오르는데 오신다던 님은 기별이 없다 죽어서도 원망하리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내 사랑이여 이이이 히이 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

상사화 (Inst.) 안예은 (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상사화 (Inst.)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상사화 (OST 트로트)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눈물눈물 안예은

우리 비록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하나겠지요 그리움이 먹구름되어 온 세상을 적시겠지요 손끝이라도 손끝이라도 한번이라도 한번이라도 한번이라도 목소리라도 한번이라도 한번이라도 한번이라도 한번이라도 하늘에 그대를 닮은 달이 떠있어 아픈 숨결 대신 전해요 예쁜 얼굴을 행여 잊을까 까만 밤 허공에 또 수를 놓는 눈물 눈물 언젠가 마주보게 될 날이 온다면 품에 안...

상사화 (\'17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그래! 안예은

이렇게 될 줄 나는 알고 있었어 우리가 헤어지게 될 거라는 걸 여름바람이 너를 앗아가 내가 뻥하고 차일 것을 말이야 이렇게 될 줄 진작 알고 있었어 우리의 끝이 머지 않았다는 걸 너는 오래 전부터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널 보면 작은 종소리가 들렸어 평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했어 온맘 바쳐 사랑했어 그렇기에 후회는 없지만 헤어짐이 두려워 그래도 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