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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리까 심연옥

1.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그대여 이 마음에 감춘 정을 어찌하리까 2.맺으려 맺지 못할 그대의 사랑 안타까이 맺고 싶어 어찌하리까 3.한 마디 하소라도 하고픈 님아 만나봐도 말 못하니 어찌하리까 4.잊으려 잊지 못할 그대의 모습 애달프게 보고 싶어 어찌하리까

어찌하리까 심 연옥

1.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그대여 이 마음에 감춘 정을 어찌하리까 2.맺으려 맺지 못할 그대의 사랑 안타까이 맺고 싶어 어찌하리까 3.한 마디 하소라도 하고픈 님아 만나봐도 말 못하니 어찌하리까 4.잊으려 잊지 못할 그대의 모습 애달프게 보고 싶어 어찌하리까

아내의 노래 심연옥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갈길도 님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가는 이 가슴에 즐거운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무운장구 비옵니다

한강 심연옥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님은 언제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한을 그누가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시골버스 여차장 심연옥

1.오라이 스톱 마즈막 버습니다 빨리빨리 타세요 차례차례로 나는야 시골버스 차장이구요 그이는 제대장병 운전수야요 뿌붕뿡 덜컹덜컹 다이아가 빵구 시골버스 여차장은 수집구만유. 2.오라이 스톱 두 시간 연착이오 차속에서 여손님 옥동자 낳소 황소가 길을 막아 늦은데다가 빵구로 마차시켜 끌고 왔지요 뿌붕뿡 덜컹덜컹 기어가는 차지만 시골버스 여차장은 친절하당...

바우고개 심연옥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우고개 핀 꽃 진달래 꽃은 우리님이 즐겨 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 년 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납니다

에라이샹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강 잔디위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 때가 그리워져요 낯서른 달빛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에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간주) 에라이샹 에라이샹...

한강 심연옥

1.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한 강 심연옥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심연옥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오 열 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말이요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길 없~~~~오

한강 심연옥

1.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야래향[] 심연옥

언제나 잊지못할 푸른밤 잔디위에서 가슴에 얼싸안고 맹세하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 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같은 그님아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 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

한 강 심연옥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트롯트 메들리 17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찔레꽃 백난아 노래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심연옥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오 열 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말이요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길 없~~~~오

아내의 노래 심연옥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떠나시는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곳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님의 행복 빛나소서

홍콩 아가씨 심연옥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사가시는 애달픈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면 첫사랑 인연 이 밤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한강 심연옥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 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아내의 노래 심연옥

1.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길도 님의 길이오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2.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길도 님의 길이오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야 래 향 심연옥

언제나 잊지 못~할 푸른 밤 잔디 위에서 가슴에 얼싸 안고 맹세하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궁에 소리 돌아 오~려~나 구름같은 그 님아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동백꽃 심연옥

1.물새 날고 파도치는 저기 저 섬에 아주까리 동백꽃이 하도 잘 펴서 아침나절 열매 따는 섬색시 노래 오고 가는 바람결에 잘도 들리네 2.다홍치마 낯 가린 저기 저 처녀 한양 천 리 어이 갈까 솔개도 우네 오늘에도 섬색시가 서울로 가네 한 옛날의 고향 그려 솔개도 우네

향항의 밤 심연옥

1.쇠징소리 밤부두에 요란스런 홍콩의 밤 보내면서 라이라이 떠나면서 라이라이 서러웁고나 플라탄 그늘아래 조각달이 비켰고나 아 ~ 음 ~ 외로이 저문 날에 가로등 깜박 깜박 누굴 보고 비웃느냐. 2.기타소리 설레이며 깊어가는 홍콩의 밤 보내면서 라이라이 오는 님도 라이라이 안타깝고나 무리진 달빛아래 무르익은 렁대뷰야 아 ~ 음 ~ ...

도라지 맘보 심연옥

도라지 케러 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바람에 님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케러 가자 헤이 맘보 님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바람 불어오는 심심산천에 한두 뿌리만 케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차는 대로 헤이 맘보 한두 뿌리만 케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차는 대로 헤이 맘보 님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도라지 케러 가자 헤이맘보 도...

아리랑 심연옥

1.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네. 2.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 하늘엔 별도나 많고 우리네 살림살이 말썽도 많아. 3.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풍년이 온다네 풍년이 와 이 강산 삼천리 풍년이 와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

꽃파는 아메리카 아가씨 심연옥

1.샨데리아 불빛 속에 꿈을 꾸는 뉴욕의 밤 오페라에 님 그리운 메도로 거리밤 무슨 꽃을 드릴까요 핑크의 다리아 첫사랑의 그 윙크를 던져주면서 나는야 꽃파는 아메리칸 아가씨 2.무지개가 끓어솟는 꿈을 꾸는 뉴욕의 밤 밤새도록 춤을 추는 나이트 캬바레 무슨 꽃을 드릴까요 정열의 장미꽃 로즈마리 그 노래를 불러가면서 나는야 꽃파는 아메리칸 아가씨

야 래 향 심연옥

언제나 잊지 못~할 푸른 밤 잔디 위에서 가슴에 얼싸 안고 맹세하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궁에 소리 돌아 오~려~나 구름같은 그 님아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에라이샹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밤 잔디 우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낯설은 달빛 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엘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

아내의 노래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임께서 가신~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

도라지 맘보 심연옥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의~ 백도라~지 도라지 캐러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바람에 임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캐러가자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바람 불어오는 심심 산천에~ 한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헤이 맘보 한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

아리랑 처녀 심연옥

1.아리랑 아라리요 심심 산천에 끝없이 뻗어 가는 머루다래 줄 땀 젖은 삼베 적삼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처녀 돌아가는 물방앗간 신세로구나 2.아리랑 아라리요 심심 산천에 산 꿩이 알을 까는 보리밭 고랑 풀피리 슬픈 피리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신세로구나 3.아리랑 아라리요 심심 삼천에 고사리 피고 지고 세월은 가네 한 많은...

에라이샹(야래향)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산 잔디 우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낯설은 달빛 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엘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트롯트 메들리 17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찔레꽃 백난아 노래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

그대의 이름은 심연옥

작사:천붕 작곡:한복남 그대의 이름을 나는 알고싶소 그리고 내이름도 아르쳐주리다 우리가 서로서로 이름을 앎으로써 오늘의 이시간을 이야기하고 내일의 새희망을 도울 수 있지않소 그대의 마음을 나는 알고싶소 그리고 내마음도 아르쳐주리다 우리가 서로서로 마음을 앎으로써 오늘의 이시간을 믿을 수 있고 내일의 새희망을 빛낼 수 있지않소 그대의 사랑을 나는...

예라이샹(야래향)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산 잔디 우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낯설은 달빛 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엘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향항의 밤 심연옥

1.태징소리 밤부두에 요란스런 홍콩의 밤 보내면서 라이라이 떠나면서 라이라이 서러웁고나 플라탄 그늘 아래 조각달이 비켰고나 아 ~ 음 ~ 외로이 저문 날에 가로등 깜박 깜박 누굴 보고 비웃느냐 2.기타소리 설레이며 깊어가는 홍콩의 밤 가는 님도 라이라이 오는 님도 라이라이 안타깝고나 무리진 달빛 아래 무르익은 렁대뷰야 아 ~ 음 ~ 네온불 반짝반짝 ...

도라지 맘보 심연옥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의~ 백도라~지 도라지 캐러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바람에 임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캐러가자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바람 불어오는 심심 산천에~ 한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헤이 맘보 한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

아내의 노래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임께서 가신~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

아내의 노래 심연옥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떠나시는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곳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님의 행복 빛나소서

쓸쓸한 여관방 심연옥

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에 여관방 등잔불이 음~ 가물거린다 창 틈을 새어드는 휘파람 소리 아~ 아~ 타향의 그 누구가 타향의 그 누구가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때 묻은 베갯머리 생각은 기울고 추억에 자즈러진 음~ 가슴은 아파 천장을 바라보는 검은 눈썹에 아~ 아~ 어느덧 아롱지는 어느덧 아롱지는 피눈물이여 피눈물이여 *원곡:1940년 작사:조명...

그대 이름은 심연옥

1.그대의 이름을 나는 알고 싶소 그리고 내 이름도 아리켜 주리다 우리가 서로 서로 이름을 앎으로써 오늘의 이 시간을 이야기하고 내일의 새 희망을 도울 수 있지 않소 2.그대의 마음을 나는 알고 싶소 그리고 내 마음도 아리켜 주리다 우리가 서로 서로 마음을 앎으로써 오늘의 이 시간을 믿을 수 있고 내일의 새 희망을 빛낼 수 있지 않소 3.그대의 사...

고향역 심연옥

그날 밤 고향역은 가랑비가 내렸지 흔드는 손길마다 얼굴들이 어렸지 내 가문 내 명예를 걸머진 배당(褙?)위에 새로 핀 장미꽃은 그 누가 꽂아 줬나 그날 밤 고향역은 가랑비가 내렸지 가랑비 안개 속에 옥순이는 울었지 내 소원 내 희망을 수놓은 모자 위에 새로 핀 장미꽃은 그 누가 꽂아 줬나

갈대꽃 심연옥

1.바람결에 시들었던 갈대 가지에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봄은 왔건만 님 그리워 잠 못 이룬 애타는 마음 모진 바람 구름결에 흩어져 가네 2.마음 실은 버들피리 흘러 흘러서 가신 곳을 찾으려고 헤매여 있네 막막한 저기 저 언덕에 붉은 노을만 산과 들을 물들이고 스러져 가네

아내의 노래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떠나시는 임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곳도 임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임의 행복 빛나...

오빠는 멋쟁이 심연옥

1. 오빠는 멋쟁이 오빠는 멋쟁이 우리 오빠 멋쟁이 카메라 걸쳐 메고 나서면 언제나 친절한 사진쟁이 아가씨가 부탁하면 잘 찍어 줘요 마음 좋고 활발스런 기분파예요 아~ 희망에 넘쳐 언제나 명랑하신 오빠는 멋쟁이야 2. 오빠는 멋쟁이 오빠는 멋쟁이 우리 오빠 멋쟁이 정답고 씩씩해서 좋지만 언제나 성나면 고집쟁이 누가 누가 뭐라 해도 돌담이예요 마음 맞...

님께서 부르시면 심연옥

님 계시는 그 곳이 아모리 멀다 해도 님께서 부르시면 부르신다면 천 리 산맥을 넘고 넘어 언제든지 가오리다 지체없이 가리다 님이여 영원하라 잊지 마소서 님 계시는 그 곳이 아모리 높다 해도 님께서 부르시면 부르신다면 만 리 바다를 건너서라도 언제든지 가오리다 거침없이 가리다 님이여 영원하라 변치 마소서

님 그리워 타는 가슴 심연옥

1.님 그리워 타는 가슴 가리킬 바이없어 오늘밤도 하염없이 헤맨 여인네 님이시여 오시려나 그리운 이내 마음 울지를 말자 맹서하던 그날 밤이 그리워 2.눈물지며 하소하는 내 마음은 고요히 독수공방 창문에는 달빛만 흘러 님이시여 오시려나 그리운 이내 마음 울지를 말자 맹서하던 그날 밤이 그리워

또 한번 왔지요 심연옥

1.어쩔 수 없어서 또 한번 왔지요 그대와 마주 앉던 명동의 티룸에 커피나 뮤직은 나는 싫어요 당신만이 그리워서 다시 왔지요 베다니 음악 종이 울리는 밤 9시 2.참을 길 없어서 또 한번 왔지요 그대와 둘이 걷던 남산의 오솔길 달빛도 바람도 나는 싫어요 당신만이 그리워서 다시 왔지요 베다니 음악 종이 울리는 밤 9시 3.달랠 길 없어서 또 한번 왔...

처녀일기 심연옥

1.코스모스 곱게 피던 강언덕에서 손길을 마조 잡고 속삭이면서 순정을 노래하며 행복을 빌던 그리운 벗들이여 어데로 갔나 2.남모르게 분홍 편지 뜯어 보면서 애달픈 첫사랑에 가슴 조이며 서글피 울어 보던 밤새워 보던 아득한 그 옛날의 철없음이여

밤에 피는 풍매화 심연옥

아 그늘진 산속에서 남몰래 피는 풍매화 아 쓸쓸한 밤이 오면 달빛 찾어 헤메이는가 바람결 따라 님 그리며 밤안개 따라 슬퍼지고 뻐국새 따라 같이 울면 백조를 따라 시들어진 한양 가신 그 모습에 손 씻고 찾아오려만 아 그 언제 어느 곳에 그 향기를 품고 피려느냐 아 으슥한 바위틈에 새롭게 피는 풍매화 아 내 모양 가엽으나 밤 이슬에 젖기만 하는가 세월...

고요한 장안 심연옥

인왕산 허리에 소쩍새 울고 한강수 맑은 물에 노 소래 난다 님 잃은 젊은이 애달퍼 마오 저 새가 울고 가면 달이 떠 온다 깊은 밤 고요히 버레만 울고 님 잃은 젊은이 말이 없어라 인왕산 허리에 소쩍새 울고 한강수 맑은 물에 노 소래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