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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생각해주오 신영균

님아 대답해 주 님아 생각해 주 사무치는 너의 모습 몹시도 그립구나 돌아오라 잊지 말고 영원히 내 품으로 말해다오 날 사랑한다고 님아 다시 그대여 날 사랑하여 주 다시 생각해 주 그대 내 곁을 떠나도 오직 그대 잊지 않으리 님아 대답해 주 님아 생각해 주 못 견디게 그리운 너 가면 내 어리 하리 그대여 날 사랑하여 주 다시 생각해 주 그대

미워도 다시한번 신영균

이 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 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아 아 안녕 지난 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아 아 안녕

추억의 소야곡 신영균

추억의 소야곡 - 신영균 다시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간주중 다시 못 올 그 사랑이 안타까워라 못 생긴 내 마음만 원망하건만 그래도 못 잊어서 이 밤에도 그 이름 불러보는 그 이름 불러보는 서글픈 밤아

미워하지 않으리 신영균

목숨 걸고 쌓아 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간주중 피에 맺힌 애원도 모부림을 쳐봐도 가신 그 님이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그 님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카츄샤의 노래 신영균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 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간 주 중~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 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 전에 다시

한많은 대동강 신영균

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옛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번 불러본다 편지 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소냐 아~ 썼다가 찢어버린 많은 대동강아

잘 있어요 신영균

잘 있어요 - 신영균 잘 있어요 잘 있어요 그 마디 였었네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 어린 호수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 홀로 새기며 또 다시 오겠지 또 다시 오겠지 기다립니다 잘 있어요 잘 있어요 그 마디였었네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간주중 달빛 어린 호수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 홀로 새기며 또 다시 오겠지

잃어버린 30년 신영균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흑산도 아가씨 신영균

흑산도 아가씨 - 신영균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간주중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잊지말고 생각해주오 강소희

잊지 말고 생각해주 잊지 말고 생각해주 포근히 아로새긴 첫사랑의 고운 꿈 행여나 시드리라 다짐하신 그대여 가신 길 멀다 해도 잊지말고 생각해주 잊지말고 생각해주 잊지말고 생각해주 알뜰히 나에게주신 첫사랑의 다짐을 행여나 잊으리라 떠나가신 뒤에는 서로가 헤어져도 잊지말고 생각해주

망향의 한 신영균

망향의 - 신영균 그리워 보고파도 못 가는 내 고향 철마도 갈 길 잃어 녹슬어 잠들었구나 두고 온 내 어머니 만수무강 하옵신지 동강 난 강변에서 큰 절을 올립니다 간주중 둥근달 바라보며 그리는 내 고향 서린 망향가에 내 가슴 야위었소 두 자 적고 적은 문안 편지 얼마던가 대답없는 메아리만 오늘도 목이 멥니다

정으로 사는 세상 신영균

정으로 사는 세상 - 신영균 세상에 흔한 것이 여자의 눈물 거기엔 약한 것이 남자의 마음 이래 저래 몇 빠져들어도 사랑 그게 뭔지 잘 몰라 세월에 맡겨두기엔 아까운 청춘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어 무엇이 남더냐 세상 만사 뒤돌아 보면 가슴 깊이 스미는 건 정 뿐이더라 간주중 세상에 못믿을 게 남자의 약속 그 말에 매달리는 여자의 순정

다시 돌아와 신영균

가면 안돼 가면 안돼 내 가슴 불질러 놓고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비바람 멈추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이별은 안돼 이별은 안돼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잠이 들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남산꽃시계 신영균

잔에 잔 사랑 - 백년설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안 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어렸었다 잘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엎으려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어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간주중 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얼었었다 뻐국새도 울었었다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온 세상 꽃 바람이

아씨 신영균

아씨 - 신영균 옛날의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 탄 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여기든가 저기든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간주중 옛날의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저 강은 알고있다 신영균

저 강은 알고 있다 - 신영균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 노을 짙으지면 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많은 반평생의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간주중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살아지면 흘러 보낸 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 뿐인 이 가슴 피 맺힌 그 사연을 서런 사연을 저

밀회 신영균

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간 ~ 주 ~ 중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사랑의 부르스 신영균

사랑의 부르스 - 신영균 한잎 두잎 떨어질 때 슬픔을 가슴에 안고 커다란 눈망울을 뒤로 채 사랑은 끝이 났네 돌아보면 너의 모습 안타깝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너를 부르며 사랑했노라 떨어지는낙엽처럼 허무하게 끝나버린 사랑의 부르스 간주중 한잎 두잎 떨어질 때 슬픔을 가슴에 안고 커다란 눈망울을 뒤로 채 사랑은 끝이 났네

단장의 미아리고개 신영균

단장의 미아리고개 - 신영균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 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많은 미아리고개 간주중 아빠를 기다리다 어린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 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천상재회 신영균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굿바이 탱고 신영균

굿바이 탱고 - 신영균 기적이 운다 보슬비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잘 있어요 마디에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그대여 잘 가거라 마지막 돌아서며 눈물 짓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간주중 보슬비 온다 고독이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아쉬움만 남기고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언제나 만나려나 희미한 가로등도 외쳐보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추억의 소렌자라 신영균

눈물 어린 눈동자 빛나는 너의 모습 꽃잎에 여울진 추억의 강가에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아름다운 사랑의 그리운 너의 모습 영원한 사랑아 노을진 강가에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잊지 못할 보랏빛 추억의 날들 낙엽은 졌으니 꽃잎에 날려라 눈물 어린 눈동자 빛나는 그대 모습 영원한 사랑아 노을 진 강가에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잊지 못할 보랏빛 추억의 날들 낙엽은 졌으니

애모 신영균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 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 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항구의 영번지 신영균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가 무엇이기에 두 남자가 여자를 짝사랑을 하고 있나 김 선생 이 선생 친구간에 왠 말이오 이것이 항구 거리 영번지 사랑인가 영번지 눈물인가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가 무엇이기에 친구 간에 의리마저 끊어가며 싸우시나 김 선생 이 선생 이런 일이 어디있소 이것이 항구 거리 영번지

백마야 우지마라 신영균

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관 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 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그대 변치 않는다면 신영균

그대 변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는 그대 믿고 조용히 살리라 언제도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위해 그대 변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위해 조용히 지내리라 언제도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위해 그대 떠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위해 조용히 지내리라

애당초 신영균

애당초 - 신영균 도라산 봉우리에 구름만 두둥실 두둥실 가시밭길 사이로 은하수 불빛 따라 깊은 사연 둔 채 바람처럼 가 버렸나 너는 가고 나 홀로 애통하면서 목이 메였다 도라산 돌아돌아 넌 다시 오리라 오리라 간주중 도라산 바라보며 너만을 기다려 기다려 소리치면 들릴듯 강 건너 너 있는데 가고파 애절해도 갈 수 없어 한이 되네 너는 가고 나

슬픈고백 신영균

이렇게 많은 세월 당신과 살아온것도 꿈만 같은데 어떻게 지난날의 내사랑을 이야기하라 합니까 당신도 옛사랑이 있었듯이 내게도 그런사랑 하나 있었죠 행여나 당신의 맘 아플까봐 숨기려했던 사랑이 내게서 무얼 듣길 원하는 건지 어디까지 말하라는 건지 오래전에 지워버린 그 지난 사랑을 다시 생각하라 하는 겁니까 지금의 난 당신만 사랑한다고 세상 누구에게나 말하는데 내게서

방랑 삼천리 신영균

아득한 지평선에 해가 저무는데 나를 반겨줄 사람은 오늘도 없네 흘러간 평생이 하도 허무해 껄껄 웃고 떠나간다 방랑 삼천 리 발길이 닿는대로 나는 가련다 가다가다 머무는 곳이 고향이로다 지나온 타향살이 괄세도 많아 쓴 웃음을 지며 간다 방랑 삼천 리

아 대동강 신영균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화류계 가는 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흑싸리 장에도 당치 못할 풋사랑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간주중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그 님도 참사랑도 믿지 못할 세상에 속는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보내보자

크리스탈 윤명선

내 곁을 떠나간 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크리스탈 멀리 멀리 떠난 그대 이름을 불러보네 크리스탈 나를 생각해주오 오직 나만을 생각해주오 나도 나도 그대 생각해요 오직 그대만 크리스탈 돌아와 준다면 그때 그 모습으로 잊을수는 없어요 그 웃음 크리스탈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다시 그런말 하지마 하지마 오 오 오 오 오 돌아와 준다면 그때 그 모습으로 잊을 수는 없어요

막장일기 신영균

어릴 때 어머님이 부르던 그 노래 사람들은 그노래를 뽕짝이라 부른다 시름 많고 설움 많던 내 인생이 한이 되어 내 젊은 날 청춘을 뽕짝에다 걸었다 남은 인생 모든 순간 뽕에다 바치리 뽕가락을 벗 삼아서 흘러온 수십 년 사랑함도 헤어짐도 뽕짝에다 걸었다 부모형제 처자식을 고향에 두고온채 타향살이 숱한 사연 뽕노래에 묻고서 남은 인생 모든 순간

바보처럼 울었다 신영균

바보처럼 울었다 - 신영균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마디 못한 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 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 잊어 아무래도 못 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간주중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그 여자가 가는곳 신영균

오늘도 나는 내 방안 거울 앞에서 빨간 립스틱 마스카라 짙은 향수 뿌리고 예쁜 옷 갈아 입고서 거릴 나서지만 정둘 곳 없는 서울의 밤 정들지 않는 거리 뒤돌아 보면 같은 자리 다시 또 그자리 만나보면 그 얼굴 같은 그 모습 늘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은 늘 나의 것 저 어둠이 사라지면 내 슬픔도 사라질까 화려한 네온 불빛에 휘청거리는 밤 그 불빛 아래 서 있는

잊을수 없는 연인 신영균

잊을수 없는 연인 - 신영균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연인 간주중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에 다하기 전에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마도로스 박 신영균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에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곱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간 주 중~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 은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무치던 못 잊을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공항에 이별 신영균

공항에 이별 - 신영균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붙잡아도 소용없는 지나간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눈물 짓는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간주중 수많은 사연들이 매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엽전 열닷냥 신영균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는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엽전 열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 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싸서가리 아- 엽전 열닷냥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 신영균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 - 신영균 아아 아아 아아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의 필요를 남기고 자존심 때문에 울어봐도 가슴만 터져오네 그 무엇도 참을 수 있지만 사랑의 거짓말을 참을 수 없어 오늘도 이렇게 밤비 맞으며 거리를 헤매이네 어둠 속에 내리는 빗소리마저도 나를 더욱 슬프게 해 갈 길이 나누어진 이별의 슬픔마저도 아 참아야지 용서하면서

선창 신영균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이별의 부산정거장 신영균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가로등 신영균

가로등 - 신영균 밤도 깊은 로타리에 희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모습 잃은 텅빈 자리 꽃은 다시 피어도 아~ 그리움만 밀물처럼 밀려만 오네 간주중 식어버린 커피잔에 떠오른 그대 얼굴 지금은 떠나버린 못 잊을 사람 지난 옛날 둘이 앉아 속삭이던 그 벤치 아~ 옛 추억이 밀물처럼 밀려만 오네

불효자는 웁니다 신영균

불효자는 웁니다 - 신영균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간주중 손발이 터지도록 피 땀을 흘리시며 못 잊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신영균

정 - 신영균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 때 이 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떠날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 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간주중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 때 사나이 가슴에는 피눈물을 흘렸다 또 다시 못 올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 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아마도 정 이였나봐 신영균

생각을 말자하고 내 마음을 다짐해도 다시 또 생각하면 약해지는 내 마음 사랑은 미움인가 미움이 사랑인가 마음을 돌리려고 외면해 봐도 그래도 못잊는 건 아마도 정이었나 봐 조용히 눈을 감고 내 가슴을 달래봐도 아련한 그리움만 쌍여오는 내 마음 사랑은 미움인가 미움이 사랑인가 마음을 돌리려고 외면해 봐도 그래도 못잊는 건 아마도 정이었나 봐

옥이 엄마 신영균

옥이 엄마 - 신영균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 줄이야 그대 떠난 그 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 곁으로 간주중 너무나도 큰 행복이 무너졌길래 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소 다시 못 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가며 의지가지 없는 몸이 홀로 웁니다

사랑의 아픔 신영균

알콩~규연 신영균 - 다시 돌아와 ~~~~~~~~~~~~~~~~~~ 가면 안돼 가면 안돼 내 가슴 불질러 놓고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비바람 멈추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간~주~~중~~~~~~ 이별은 안돼 이별은 안돼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래도

기사수첩 신영균

청춘아 내 청춘아- 남백송 청춘아 내 청춘아 죄많은 내 청춘아 그날 밤 그 사랑을 만난 것이 한이 되어 죄없는 그 사람을 못 쓰게 하고 보고도 못 본체로 돌아서는 내 청춘을 꾸짖어 본다 간주중 청춘아 내 청춘아 죄많은 내 청춘아 못만날 그 사람을 만난 것이 한이 되어 봉머리 그 사람의 청춘을 뺏고 비웃고 뿌리치며 다시 차는 내 청춘을 달래어

잘있거라 부산항 신영균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김도 잘 있어요 미스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 오마 부산 항구야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김도 못 잊겠어 미스리도 못 잊어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람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다시찾아오마 부산항구야

우리 사이에 (Between Us) 곽진언

그대 눈 속에 바다가 있는 것 같아 아무리 도망쳐 봐도 그대 품 안에 그대 품 안에 우리 사이에 넓은 강이 있는 것 같아 아무리 헤엄쳐봐도 그대는 저 멀리 떠나고 그대를 따라가다가 더 깊이 가라앉아서 그대를 향한 사랑이 빛을 잃어가요 그대여 어디 있든지 내 생각해주오 우리 사이에 넓은 강이 있는 것 같아 아무리 헤엄쳐봐도 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