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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의 기도 시작(詩作)

오늘 아침 마악 피어났어요내가 일어선 땅은 아주 조그만 땅당신이 버리시고 버리신 땅나에게 지평선을 주세요나에게 산들바람을 주세요나에게 눈 감은 별을 주세요그믐 속 같은 지평선을그믐 속 같은 산들바람을그믐 속 같은 별을내가 피어있을 만큼만내가 일어서 있을 만큼만내가 눈 열어 부실 만큼만내가 꿈꿀 만큼만나에게 지평선을 주세요나에게 산들바람을 주세요나에게 ...

겨울꽃 시작(詩作)

해는 저물어도 꽃은 지지 않네 밤은 깊어가도 꽃의 피는 흐르네 붉은 땅 철길 너머 새벽비 오면 아직 너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세상 너의 삶에는 피얼룩이 지지 않기를 마음 모아 간구하던 날들은 가고 너는 아직 강가에 무덤이 없이 꽃잎마다 칼이 되어 흩날리노니 날이 저물어도 꽃은 지지 않네 산은 깊어가도 꽃의 피는 흐르네

꽃의 기도 김승희

주님 나를 보아요 아름다운 내 모습 당신위해 꽃 피울래요 주님 나를 보아요 내 향기가 허공에 흩어지기 전에 당신 숨결로 잠시 머물고 싶어요 주님 나를 보아요 고운옷 퇴색 되기 전에 사랑스런 입맞춤을 주세요 주님 찬바람이 불어와요 내 모습이 더 초라해 지기전에 당신의 제단에 뿌려지는 향기이고 싶어요

사랑을 사자하니 (환계락) 시작(詩作)

사랑을 사자하니 사랑 팔 이 뉘 있으며 이별을 파자하니 이별 살 이가 뉘 있으리 사랑 이별을 팔고 살 이 없으니 장사랑 장이별인가 하노라

정읍(井邑) 시작(詩作)

달하 노피곰 도다샤 머리곰 비취오시라 저재(자이) 녀러신고요 즌 다이를 드뎌욜셰(셔이)라 어느이다 노코시라 내(나이) 가논 대(다이) 졈그랄셰(셔이)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됴리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됴리

북천이 맑다커늘, 어이얼어자리 시작(詩作)

북천이 맑다커늘 우장없이 길을 나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엔 아 찬비로다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얼어잘까 하노라 어이얼어잘이 무슨 일 얼어잘이 원앙침 비취금을 어디두고 얼어잘이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잘까 하노라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잘까 하노라

샐별지자 시작(詩作)

샐별지자 종다리 떴다 호미매고 사립 나니 긴 수풀 찬 이슬에 베잠방이 다 젖는다. 아아 아희야 시절이 좋을세면 옷이 젖다 관계하랴

피리를 불면 시작(詩作)

다락에 올라서 피리를 불면 만리 구름길에 학이 운다 이슬에 함초롬 젖은 풀잎 달빛도 푸른채로 산을 넘는데 물 우에 바람이 흐르듯이 내 가슴에 넘치는 차고 흰 구름 다락에 기대어 피리를 불면 꽃비 꽃바람이 눈물에 어리어 바라뵈는 자하산 열두 봉우리 싸리나무 새순 뜯는 사슴도 운다

정원 시작(詩作)

옛날 아주 옛날 내 살던 곳에 별 하나 소리 하나 기쁨 하나 살았네 성도 이름도 속 마음도 몰랐지만 참 깊이 우린 서로 사랑했네 산 강물 바다 넘고 넘어 이제 꽃 지는 천지에 어디갔을까 모두 영 가버렸을까 옛날 아주 옛날 내 살던 곳에 별 하나 소리 하나 기쁨 하나 살았네 성도 이름도 속 마음도 몰랐지만 참 깊이 우린 서로 사랑했네 음~

나그네 시작(詩作)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완화삼 시작(詩作)

차운 산 바위 우에 하늘은 멀어 산새가 구슬피 울음 운다 구름 흘러가는 물길을 칠백리 나그네 긴 소매 꽃잎에 젖어 술익는 강마을에 저녁노을이여 이 밤 자면 저 마을에 꽃은 지리라 다정하고 한 많음도 병인양하여 달빛아래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

청노루 시작(詩作)

머언 산 청운사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가는 열두굽이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구름

낙화 시작(詩作)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달무리 시작(詩作)

달무리 뜨는 달무리 뜨는 외줄기 길을 홀로 가노라 나 홀로 가노라 옛날에도 이런 날엔 홀로 갔노라 맘에 솟는 빈 달무리 둥둥 띄우며 나 홀로 가노라 울며 가노라 옛날에도 이런 날엔 울며 갔노라

첫치마 시작(詩作)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꽃은 지나니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꽃지고 잎진 가지를 잡고 미친듯 우나니, 집난이는 해 다 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치마를 눈물로 함빡히 쥐여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라, 가는 봄을

산골물 시작(詩作)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 속에서도 가슴 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러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부를 수 없도다 그신 듯이 냇가에 앉았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맡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봄길 시작(詩作)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에 모든 꽃잎이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야작시(夜作詩) 적재

비가 오면 생각이 나 네가 자주 했던 말 흥얼대는 내 목소리가 빗소릴 닮았다던 바람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깬 이 순간에 네 생각이 다시 잠들래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뭘 하고 있을까 새벽이면 자꾸만 시절을 살게 돼 비 내리던 어느 여름밤 내 손을 감싸던 너의 온기 모든 게 생각나 시절을 살게 해 넌 어때

시작 김예나, 안다영 [\'14 스물세번째, 유재하 - 시작 (詩作)]

끈 한참 야위어간 내 마음은 이내 흘러내리네 지나가는 시간에 난 제자리에 있고 지나가는 하루에 난 흐르지 못해서 그저 되새김질 하는 내일 이내 흘러내리네 우 희미한 내일의 손짓 우 가늠할 수 없는 시작의 끈 한참 야위어간 내 마음은 이내 흘러내리네 어쩌면 보이지 않아 헤매이던 날들도 웃으며 돌아볼 수 있을까 다시 할 수 있을까 시작

모란(꽃의 노래) 국악

이 중(中)에 이화(梨花) 시객(客)이요, 홍도(紅桃) 벽도(碧桃) 삼색도(三色挑)는 풍류량(風流郞)인가 하노라. -金壽長1)- 1장 : 모란은 화중왕(花中王)이요, 2장 : 향일화(向日花)2)는 충신(忠臣)이로다. 3장 : 연화(蓮花)는 군자(君子)요, 행화(杏花)3) 소인(小人)이라.

새벽 (Dawn) 시작(詩作) (Sizak)

낙엽에 발이 숨는 못 물가에 우뚝우뚝한 나무 그림자 물빛조차 어슴푸러이 떠오르는데, 나 혼자 섰노라, 아직도 아직도 동녘 하늘은 어두운가 천인(天人)에도 사랑 눈물, 구름 되어, 외로운 꿈의 베개, 흐렸는가 나의 님이여, 그러나 그러나 고이도 붉그스러이 물질러 오라 아-- 하늘 밟고 저녁에 섰는 구름 반달은 중천에 지새일 때

기도 (시인: 조지훈) 정경애

♥ 기 도(祈禱) ~^* -조지훈 -항상 나의 옆에 있는 그림자 그리고 전연(全然) 나의 옆에는 없는 그림자- 무너져 가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쓰러지려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얼마나 많은 시간속에 새겨진 모습 입니까? 찢어 질 심장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snowdrop 자우림

snowdrop ( 김윤아 / 曲 김윤아) ?스노우드롭은 추운 겨울에 피어나는 꽃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꽃말은 \'희망\'.?\'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구성을 늘리지 않았고 가장 기본적인 편성으로 완성한 곡입니다. 이제 싸움은 그만 둬요 어차피 의미 없는 말장난이란 걸 당신들도 우리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인 걸.

그들을 위한 기도 이승열

신세계로 가는 운명선 에서 밤하늘이 선물하는 absinthe 한잔 다시 시작, 갈릴리 호수위로 두려움은 숨겨 질리 없지만 부디, rock of 암스테르담 도와줘 이제 사람들도 편히 쉴 수 있게 전쟁을 하듯 살아 왔을 거야 그녀에겐 다시 돌아갈 무엇도, 누구도, 없기에 Her memories of her are in the pages

봄비 (시인: 김남조) 박은숙, 황원

♣ 봄 비 ~^* -변영로 나직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 있어, 나아가 보니, 아, 나아가 보니―― 졸음 잔뜩 실은 듯한 젖빛 구름만이 무척이나 가쁜 듯이, 한없이 게으르게 푸른 하늘 위를 거닌다. 아, 잃은 것 없이 서운한 나의 마음!

Declare The Quiett

그가 이제 도착하는 시간" [Verse 2]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서본 적이 없다면, 오늘이 바로 날. 결코 운명의 순간을 놓치지 말 것. 또 마음껏 즐겨. 그리고 쓰러질 때 까지 싸울 것. 그대가 날 만난 건,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리. 이제 새로운 길로 인도할 것이니. The Quiett Shinista.

Declare 더 콰이엇

그가 이제 도착하는 시간" [Verse 2]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서본 적이 없다면, 오늘이 바로 날. 결코 운명의 순간을 놓치지 말 것. 또 마음껏 즐겨. 그리고 쓰러질 때 까지 싸울 것. 그대가 날 만난 건,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리. 이제 새로운 길로 인도할 것이니. The Quiett Shinista.

Declare 더 콰이엇(The Quiett)

그가 이제 도착하는 시간\" [Verse 2]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서본 적이 없다면, 오늘이 바로 날. 결코 운명의 순간을 놓치지 말 것. 또 마음껏 즐겨. 그리고 쓰러질 때 까지 싸울 것. 그대가 날 만난 건,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리. 이제 새로운 길로 인도할 것이니. The Quiett Shinista.

기도 (시인: 이탄) 고은정

♣ 기 도 ~^* -이탄 산다는 것은 신화(神話) 같은 것은 아닐까. 더러 이런 생각을 하면서 더러 가는 길을 그냥 가게 한 일이나 없는 지 돌이켜보면 마음은 한 마리 새 멀리 날아도 보고 나뭇가지에 앉아도 보고 더러는 뜬 채로 있어도 보고 혼자서 또는 여럿이 날아보던 시간과 낙엽에 그려지는 빛깔.

꽃의 사유 박하나

꽃보다 환한 미소를 간직해서 눈부신 사람은 햇살보다 따스운 인정을 품어서 그리운 사람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던 사람은, 만인의 꽃길을 만드신 사람은 꽃 앞에 있어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사람의 사람이거나 사람의 하늘이거나 세계를 품고서도 고요하기만 하시던 사람의 사람이거나 사람의 하늘이거나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CHOI),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꽃의 이름은 그네 & 초이 (CHOI) &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꽃의 넋 이경화

가슴에 넘치는 사랑은 누굴 위한 거룩함인가 허무의 그림자를 끌고 침묵의 얼굴로 웃는 아 그대는 그대는 한송이 숭고한 꽃의 꽃의 넋이여 어둠 속에서 어둠 속에서도 뜨거운 그대 영혼이여 한때는 찬란한 행복에 겨워 한때는 애끊는 슬픔에 떨며 보다 더 큰 사랑을 위해 보다 더한 사랑을 위해 한떨기 꿈을 엮는 꽃의 꽃의 넋이여 어둠 속에서

꽃의 밤 위즐리어카

가시 돋친 마음들을 다 설명하진 못한다 해도 언제나 이 자리에 남아 메마른 그댈 기다릴게요 긴 밤새 피워낸 우리의 영화는 어느새 무뎌진 상처들과 또 한켠의 마른 눈물을 닮은 달빛의 이야길 써 내려가네 숨죽이며 우는 그대여 아주 천천히 빛을 향해 가는 마음들을 알아요 난 언제나 여기 서 있을게요 메마른 그대 마음을 안아줄 수 있게 달빛

마리아께 드리는 소녀의 기도 (시인: 릴케) 박은숙

♣ 마리아께 드리는 소년의 기도 ~^* -릴 케 마리아여. 당신이 울고 계심은-저는 알고 있아옵니다. 저는 울고만 싶사옵니다.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돌바닥위에 이마를 대고 울고만 싶사옵니다. 당신의 손은 따스하옵니다.

꽃의 힘 Itou Shizuka

な空 도코마데모 맛사오나소라 어디에서도 새파란하늘 なによりも まっさらなココロで 나니요리모 맛사라나코코로데 무엇보다도 새로운 마음으로 その花は 太陽を仰ぎ 소노하나와 타이요오아오기 꽃은 태양을 바라봐 その花は 風と夢を受けて 소노하나와 카제토유메오우케테 꽃은 바람과 꿈을 받아 その花は 無邪?

낙화 비스캣코드

초점잃은 붉은 대지 위로 비틀어진 외침에 잿빛 눈 일그러진 노랫소리 비틀비틀 말라버린 숨 찢겨진 하얀 꽃의 기도 벗어날 수 없는 악몽속을 살아가 Get away From my way 빛을 잃은 회색 거리 위로 죄여오는 고요한 시선들 흔들리는 달빛만이 차갑게 비춰 내릴뿐 Get away From my way Get away From my way

鳥の詩 高瀨一矢

鳥の 歌:Ria 詞:key 曲:折戶伸治 編曲:高瀨一矢(I've) ※ 消(き)える飛行機雲(ひこうきくも) 僕(ぼく)たちは見送(みおく)った 키에루 히코우키쿠모 보쿠타치와 미오쿳타 사라져가는 비행기구름을 우리들은 배웅했지 眩(まぶ)しくて 逃(に)げた いつだって弱(よわ)くて あの日(ひ)から變(か)わらず 마부시쿠데 니게타 이쯔닷데요와쿠데

꽃의 춤 최은경

감춰보네요 언젠가 흩어졌던 추억들을 나의 그곳에서 만난다면 한줌의 망설임도 없이 그댈 사랑한다고 말하리 보고픈 마음이야 아릿하게 남겠지만 계절이 오고 가듯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떨어지는 낙엽의 춤 속에 나의 맘 감춰보네요 언젠가 흩어졌던 추억들을 나의 그곳에서 만난다면 한줌의 망설임도 없이 그댈 사랑한다고 말하리

못 갑니다 (유행가) 박향림

가슴에 요렇게 속속들이 흠집을 내고 못 갑니다 못 갑니다 절대로 못가요 안 됩니다 안 됩니다 절대로 안되요 아니 됩니다 마음대로 내 가슴에 요렇게 이모저모 눈을 뿌리고 안 됩니다 안 됩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약속하소 약속하소 오늘밤 이 시간 약속하세요 하늘 땅이 꺼지어도 당신은 언제든지 있어주세요 약속하소 약속하소 가지 마세요

낙화 (Original Ver.) 비스캣코드

초점잃은 붉은 대지 위로 비틀어진 외침에 잿빛 눈 일그러진 노랫소리 비틀비틀 말라버린 숨 찢겨진 하얀 꽃의 기도 벗어날 수 없는 악몽 속을 살아가 Get away From my way 빛을 잃은 회색 거리 위로 죄여오는 고요한 시선들 흔들리는 달빛만이 차갑게 비춰 내릴 뿐 Get away From my way Get away From

시 (詩) 태사비애

사랑이 지나 자리 우리사랑이 지나간 자리는 아프고 사랑했던 우리의 날이 지나 가만히 그려보는 나 사랑이 끝나지 않길 바라고 원하는 내맘 그때까지 우리는 멀게 느껴지고 사랑이 끝나지 않길 바라고 원하는 사랑 지나간 자리 추억이 라 부른다 사랑이 지나 자리 우리사랑이 지나간 자리는 아프고 사랑했던 우리의

錆色の詩 kra

錆色の 사비이로노우타 녹빛 노래 :景夕 曲:結良 変わり果てたものと 変わらず残るものとが混ざり合い 카와리하테따모노또 카와라즈노코루모노또가마자리아이 완전히 변한 것과 변하지 않고 남은 것이 서로 섞여 影をる 小さな公園で 카게오츠쿠루 치이사나코-엔데 그림자를 만드는 작은 공원에서

올해 Nug, Dang

oh god lunar~ phase 바로 눈앞에 토끼가 험악해 올해를 부탁해 두 손 모아서 기도 시작 oh god lunar~ phase 바로 눈앞에 토끼가 험악해 올해를 부탁해 두 손 모아서 기도 시작 나는 노래를 불러다시 노래 비가 오는 날에 좋을 만한 노래 길거리에 야 밤거리에 혼자 걸을땐 가끔 혼자 웃고 놀아 애같이 내 가면은 허물고 자유롭지

Dir en gray LAREINE

Dir en gray 詞 & 曲/ SHOKI 花色あなたに Dir en gray 하나이로아나타니 Dir en gray 꽃의 색을 지닌 너에게 Dir en gray 花を千切る僕を見た君は怯える 하나오치기루보쿠오미따키미와오비에루 꽃을 조각조각 뜯는 나를 본 너는 두려워했어 思い出の中で自然に絡まる恐怖 오모이데노나카데시젠니카라마루쿄-후

첫 기도 (시인: 조지훈) 김세한

♣ 첫 기도 ~^* -조지훈 이 장벽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하늘이여 그리운 이의 모습 그리운 사람의 손길을 막고 있는 이 저주받은 장벽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무참히 스러진 선의의 인간들 그들의 푸른 한숨 속에 이끼가 앉아 있는 장벽을 당신의 손으로 하루아침에 허물어 주십시오.

Star Blossom 천서혜, 이예진 [스물세번째, 유재하 - 시작 (詩作)]

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Lost at first sight Ian Chan 陳卓賢

Just take my hand 走出昏暗的韻味 Just dance all day Just take my hand 燈光閃爍出旖旎 投射我跟你 兩旁似要凝結而途人漸遠 四目對碰避進避世的樂園 瞳孔之間交錯的一秒 化了開端 像謎語 像魂攝 像傳說的事 浮現在十色的眼前 是詞語 是情節 是陶醉的事 眉目互動都彷似 未說 未笑 未變一雙 已步進幻想奔世外去 未抱 未吻 未叫一起

어머니의 기도 (시인: 모윤숙) 고은정

현 대 시 ♥ 어머니의 기도 ~^* - 모 윤 숙 시 놀이 잔물지는 나뭇가지에 어린 새가 엄마 찾아 날아들면. 어머니는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산 위 조그만 성당 안에 불을 켠다. 바람이 성서를 날릴 때. 그리로 들리는 병사의 발자국 소리들! 아들은 어느 산맥을 지금 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