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시인의 마을 수니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주리오 내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박은옥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우산을 접고 비 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 건네 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동무 되어 주리오 어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양현경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주리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사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을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이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허수아비

시인의 마을 정태춘 작사 : 정태춘 작곡 : 정태춘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시인의 마을 정태춘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Various Artists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주리오 내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 박은옥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최준혁

새털구름 흘러가는 무지개 걸쳐있는 동네 아름다운 세상은 노래 속에나 있네 시인이 사는 그 마을 비가 새는 지붕아래 작은 참새들 날개가 젖어 날지 못하나 무너진 담장 아래 여윈 고양이 배가 고파 울지 못하나 새털구름 흘러가는 코스모스 길 나있는 동네 아름다운 세상은 TV 속에나 있네 거짓으로 가득 찬 식어버린 아궁이 속 희뿌연

시인의 마을 김건모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면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KFC모레아님 신청곡) 김건모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면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강촌사람들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자전거 탄 풍경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람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이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윤정렬과 친구들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 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성시원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면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미사리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작은 가슴을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차세계 시인이라면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박은옥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람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면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박인철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이대헌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을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면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김광주

대지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져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에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 처럼 하늘에 빗긴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정태춘) 명작듀엣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김건모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수정본) 정태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을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면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원곡정태춘) 김건모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1978) 박은옥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여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후렴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빗긴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장태춘) 김란영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주리오 내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원곡가수 정태춘) 김건모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원곡가수 정태춘) 난향님청곡-김건모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Studio Ver.) 정태춘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을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 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詩人의 마을 정태춘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詩人(시인)의 마을 정태춘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을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자연의 친구 생명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사색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시인의 마을 (정태춘) == 태영님 청곡 김건모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

내 가슴에 달이 있다 수니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구름 걷히고 밤하늘 맑아지면 내 가슴에 달이 있다 품고 다녔던 맑고 고운 빛 날 어두워 캄캄하여도 가끔 돌부리에 휘청거려도 검은 숲에서 길을 잃어도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달빛 달빛 달빛이 있어 내 가슴에 나의 님 하나 있다 품고 다녔던 맑고 고운 빛 날 어두워 캄...

나무의 꿈 수니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 자리 나무 끝에 쉬...

500 Miles 수니

마지막 기차를 그만 놓치신다면 나는 혼자 떠나고 말겠지 기적소리 들으며 멀리 아주 저멀리 떠나고 또 떠나고 떠나네 Lord I\'m one, Lord I\'m two, Lord I\'m three, Lord I\'m four, Lord I\'m five hundred miles from my home Five hundred miles, five hu...

그대에게 수니

그대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꿈처럼 느껴져 싫습니다 생활은 추락하기 시작하여 끝없는 두 길을 달리고 덫에 걸린 세월은 깨어 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요 어지러운 하늘을 새들이 사치스럽게 꿈처럼 날아 오릅니다 생활은 추락하기 시작하여 끝없는 두 길을 달리고 덫에 걸린 세월은 깨어 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요 그대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꿈처럼 느껴져 싫습...

내가슴에달이있다 수니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구름 걷히고 밤하늘 맑아지면 내 가슴에 달이 있다 품고 다녔던 맑고 고운 빛 날 어두워 캄캄하여도 가끔 돌부리에 휘청거려도 검은 숲에서 길을 잃어도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달빛 달빛 달빛이 있어 내 가슴에 나의 님 하나 있다 품고 다녔던 맑고 고운 빛 날 어두워 ...

사랑은 세상의 반 수니

?그대는 내게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나도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이고 나그네 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의 편안히 쉴 수 잇는곳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세상에 빛깔이 달라지고 세상 모든 모양이 변해 버린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있는 당신때문이야 그러니 우린 서로 세상의 반반씩...

바닥이 빛나는 것들을 업고 수니

자작나무 숲으로 업히러 간다 나이테는 나이테를 가지는 가지를 업고 마디 굵은 솔가지는 부엉이를 업고 곤충마저 휘어져라 업고 있다 그렇게 서로의 이름표를 업어주지 않았다면 서로의 체온과 슬픔을 업어주지 않는다면 바닥의 빛나는 것들을 업어주지 않는다면 어머니가 어부바 우리를 업어주지 않았다면 지금 그 무엇도 남아 있지 않으리 따뜻한 등을 껴안지도 못하였...

바람부는 날 수니

바람 부는 날 내 가슴속엔 작은 바람이 일어 비가 오는 날 내 마음속엔 슬픈 이슬이 맺혀 바람 부는 날 거리에 나가 자꾸 서성거리고 비가 오는 날 전화벨 소리 자꾸 기다려지네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속에 있는 걸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속에 있는 걸 바람 부는 날 비가 오는 날 그대 향해 떠나네 바람 따라...

고이비또요 수니

?枯葉散る夕暮れは 카레하치루 유우구레와 고잎이 지는 해질녘은 來る日の寒さをものがたり 쿠루히노 사무사오모 노가타리 내일의 추위를 말해주는데 雨に壞れたベンチには 아메니 코와레타 벤치니와 비에 부서진 벤치에는 愛をささやく歌もない 아이오 사사야쿠 우타모나이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마저 사라져 戀人よ そばにいて 코이비토요 소바니이테 연인이여 곁에 있어요 ...

500 miles 수니

마지막 기차를 그만 놓치신다면 나는 혼자 떠나고 말겠지 기적소릴 들으며 멀리 아주 저멀리 떠나고 또 떠나고 떠나네 Lord I\'m one, Lord I\'m two, Lord I\'m three Lord I\'m four, Lord I\'m five hundred miles from my home Five hundred miles, five hun...

아침이슬 수니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

여행 수니

*바람에 몸을 실어 먼지 되어 날아간다 보고 싶은 너에게... 바람이 쉬는 곳 나에 쉴 곳 이라지만 내가 쉴 곳은 오직 너 하나뿐야 니 앞에 난 너무도 작아 바라지도 못한다 보고 싶은 너에게로 바람이여 데려다 달라고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반복*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

연인 수니

다-시~ 만-날~수~ 있-을~까~ 이-밤~ 지~나-면~ 나-의~가-슴-에~ 이-별~을-두-고~ 떠-나-버~린~사-람-아~ 이-젠~ 부-르~지~ 않-으-리~ 애-써~ 다-짐-해~놓-고~ 밤-이~새-도-록~ 그-대~생-각-에~ 눈-을-젖~는-다~ 미-운-사~람-아~ 정-든-사~람-아~ 어-디~서-무~얼~ 하-는-지~ 보-고-싶~어-서~ 몸-부-림~쳐~도...

봄소식 수니

빌딩 숲 속 작은 모퉁이 한켠 햇님이 가까스로 빛을 내리고 콩나물 해장국에 숙취 풀리 듯 애기풀이 깨어난다 회색 빛 내 마음에도 붉은 꽃 피어난다 겨울 같은 도시 한 가운데 봄이 찾아 왔나니 그대 발걸음에 놓인 무거운 짐 녹아 흘러내리겠네 겨울 같은 도시 한 가운데 봄이 찾아 왔나니 그대 발걸음에 놓인 무거운 짐 녹아 흘러내리겠네 행복의 노...

백년의약속 수니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 속에 눈물도 이제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해 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