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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의미(Original) 산울림

너의 의미 작사 김한영 작곡 김창완 노래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위에

너의 의미 (Original Ver.) 산울림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 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너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것은 내게로와 풀리지않는 수수꺽기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바람 나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너향해 창을내리 발없는 창을..

*독백(Original) 산울림

독 백 작사 김창완 작곡 김창완 노래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누가 태어나고 어느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청춘 (Original)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청춘(Original) 산울림

산울림 - 청춘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간주중-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너의 의미 (발라드) 산울림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너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의미(김한영 작사) 산울림

너의 의미 작사 김한영 작곡 김창완 노래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위에

독백 (Original Ver.)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

청춘 (Original Ver.)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너의 의미 산울림(김창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지금 나보다 (Original Ver.) 산울림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므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꽃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저물고 집은 멀지 않은 ...

[AR] 산울림 - 독백 (Original Ver.)320k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 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며는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빛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 일없이 ...

너의 의미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희망 (Original) 박세아

for the lost world 길잃은 안개숲속 사이~로 [헤매이며] 소리없이 걸어가도 제자리 [여-전히] 저 슬픔쌓인 돌탑주위 맴 돌고만 있어요 가녀린 한 줄기의 바람소리 다가와 [살-며시] 아른하던 안개빛이 걷히면 [투-명히] 날 어디선가 바라보며 반겨주는 너의 미소 아득히 저편 [저기] 다가오는 나의 친구 그렇게도

끊이지 않는 소리 산울림

찻집을 나와 걸었네 가벼운 인사로 헤어졌네 혼자서 돌아오는 길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네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슬픈 편지 산울림

잠못 이루고 뜬눈으로 지냈네 안녕이라고 마침표도 없이 흐리게 써놓은 글씨가 불꺼진 방에 아른거리고 나를 슬프게 하네 아쉬움으로 써 내려간 지난 날의 이야기들 기다림으로 칠해가던 밤과 낮들이 조그만 흰종이에 적혀 있었네 무표정하게 네가 건네 준 조그만 그 편지속에는 강물보다 더 큰 슬픔이 담겨 있었네 내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펼쳐 보지 말라던 너의

슬픈 편지 산울림

이라고 마침표도 없이 흐리게 써놓은 글씨가 불꺼진 방에 아른거리고 나를 슬프게 하네 아쉬움으로 써 내려간 지난날의 이야기들 기다림으로 지내야 하던 밤과 낮들이 조그만 흰 종이에 적혀 있었네 무표정하게 네가 건네준 조그만 그 편지 속에는 강물보다도 더 큰 슬픔이 담겨져 있었네 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펼쳐보지 말라던 너의

끊이지 않는 소리 산울림

찻집을 나와 걸었네 가벼운 인사로 헤어졌죠 혼자서 돌아오는 길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네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 있어 그건 너의 목소리 길은 낯선 길이 아니었죠 언제나 지나던 길이었으니 그러나 오늘은 달라요 모두가 처음 보는 것 같았어요

백일홍 산울림

잊혀질것 같지 않던 기쁜 일들도 가슴속에 맺혀있던 슬픈 일들도 모두다 강물에 떠 내려간 잎사귀처럼 가고 백일홍 핀 꽃밭에서 들리는건 어린아이 피아노 소리 사라지는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피고 지는 꽃들 사이로 걸을수만 있다면 걸을수만 있다면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모습들 웃으면서 다가오던 너의 모습도 모두다 희미하게

무감각 산울림

창가에 기댄 너의 머리위에 어제처럼 뽀얀 햇살 아무 말없이 고개숙인 모습에서 이별이라 알지 못했네 촉촉히 젖은 너의 그 눈동자 힘없이 잡은 찻잔 위로 나직히 스치는 안녕이란 그말에도 이별인걸 알지 못했네 우산도 없이 빗속을 걸어 희미한 가로등과 불빛 흐르는 거리로 사라질때도 나는 아직 알지 못했네 유난히도 길었던 하루 먼 여행에서

귀여운 나의 태양 산울림

몇 밤 자면 나도 어른이 되냐고 자꾸 물어보지만 이런말을 할까 저런 대답 할까 가르쳐 줄 수 없네 어른이면서도 모르는게 있네 하하하하 거짓말 그네위에 앉은 새이름도 모두 알고 있잖아요 *너에게 모든걸 가르쳐주고 싶지만 이세상은 너의 것이야 남기고 싶은것이 있다면 우리가 같이 앉아있던날 가까이 마주친 눈빛은 별빛과도 같은거 무슨뜻이지는

무감각 산울림

창가에 기댄 너의 머리 위에 어제처럼 뽀얀 햇살 아무 말없이 고개 숙인 모습에서 이별이라 알지 못했네 촉촉히 젖은 너의 그 눈동자 힘없이 잡은 찻잔 위로 나직히 스치는 안녕 이란 그 말에도 이별인걸 알지 못했네 우산도 없이 빗속을 걸어 희미한 가로등과 불빛 흐르는 거리로 사라질 때도 나는 아직 알지 못했네

고양이 사냥꾼 산울림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그러는 나를 보면서 숙맥이라 놀러 댔지 하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의

나도 너처럼 산울림

내가 너를 기다리던 그곳엔 오늘도 연인들 속삭이는데 마치 낯선 도시 낯선 거리처럼 나는 거길 그냥 스쳐 가네 마냥 계속될 것 같던 속삭임 꽃향기만 같던 너의 웃음도 이리저리 굴러가는 휴지처럼 나와 상관없는 도시 풍경 *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나도 너처럼 산울림

내가 너를 기다리던 그곳엔 오늘도 연인들 속삭이는데 마치 낯선 도시 낯선 거리처럼 나는 거길 그냥 스쳐 가네 마냥 계속될 것 같던 속삭임 꽃향기만 같던 너의 웃음도 이리저리 굴러가는 휴지처럼 나와 상관없는 도시 풍경 *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부질없는

찻잔 산울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네게로 흐른다

찾잔 산울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찻잔자화상 산울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청자(아리랑)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청자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청자(아리랑)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고양이 사냥꾼 산울림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그러는 나를 보면서 숙맥이라 놀러 댔지 하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의

빨간 풍선 산울림

휘파람을 불지마 이건 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 난 빨간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님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빨간풍선(블랙신드롬) 산울림

휘파람을 불지마 이건 너무 쓸슬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 난 빨간 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님 모습 떠올라 조용히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꼬마야 산울림

꼬마야~~ 너는아니 보랏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햇빛도 퇴색되어 빗방울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두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꺼야.

무녀도 산울림

휘두르는 칼에 악귀가 도망가네 남색 두르마기에 너의 영원 싣고 쩔렁방울 소리에 잡귀가 물러나네 붉은 소매 자락에 무당의 정성이 춤추는 무당이여 신들린 무당이여 이마에 맺힌 구슬 바람이는 부채살 걷어올린 버선발 휘감긴 옷자락 비나이다 하는 소리 무당이 하는 소리 한데 어울려저 하늘로 올라가네

무녀도 산울림

휘두르는 칼에 악귀가 도망가네 남색 두르마기에 너의 영원 싣고 쩔렁방울 소리에 잡귀가 물러나네 붉은 소매 자락에 무당의 정성이 춤추는 무당이여 신들린 무당이여 이마에 맺힌 구슬 바람이는 부채살 걷어올린 버선발 휘감긴 옷자락 비나이다 하는 소리 무당이 하는 소리 한데 어울려저 하늘로 올라가네

슬픈 장난감 산울림

잠들어라 모든 슬픔의 장난감들아 잠들어라 녹슬고 지친 너의 그 태엽이 편히 쉴수 있도록 잠들어라 다시 아침이 네게 오거든 모두 일어나 춤을 추어라 별은 너희를 위해 뜨고 지나니 모든 슬픔은 하루 저녁의 별빛 더없이 외로운 것도 해가 지면 사라지고 기다림이 없어도 밤은 올테니

슬픈 장난감 산울림

잠들어라 모든 슬픔의 장난감들아 잠들어라 녹슬고 지친 너의 그 태엽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잠들어라 다시 아침이 네게 오거든 모두 일어나 춤을 추어라 별은 너희를 위해 뜨고 지나니 모든 슬픔은 하루 저녁의 별빛 더없이 외로운 것도 해가 지면 사라지고 기다림이 없어도 밤은 올 테니

무녀도 산울림

휘두르는 칼에 악귀가 도망가네 남색 두루마기에 너의 염원 싣고 쩔렁 방울 소리에 잡귀가 물러나네 붉은 소맷자락에 무당의 정성이 춤추는 무당이여 신들린 무당이여 춤추는 무당이여 신들린 무당이여 이마에 맺힌 구슬 바람 이는 부챗살 걷어올린 버선발 휘감긴 옷자락 비나이다 하는 소리 무당이 하는 소리 한데 어우러져

빨간풍선 산울림

휘파람을 불지마 그건 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나는 빨간풍선 하늘높이 날아 가슴깊이 울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그건너무 정다워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휘파람을 불지마 기다림이 무서워 촛불을 끄지마 니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추억 산울림

어릴 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수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 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수 없는 나비여 이 골목 저 골목 노래 소리 빠밤 빠밤 빠밤 빠밤 힘겨운 어깨에 떨어지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나던 그 숲길에는 검은 너의 머릿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 떼 맴맴

빨간 풍선 산울림

휘파람을 불지마 그건 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 건 싫어 너와 나 빨간 풍선 하늘놓이 날아 가슴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그건 너무 정다워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 건 싫어 휘파람을 불지마 기다림이 무서워 촛불을 끄지마 님 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이

무지개 산울림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 속에서도 일어서야만 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네가 기쁠 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운 땐 방해할 필요가 없지 네가 슬플 땐 나를 찾아와 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 줄께 네가 친구와 같이 있을 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께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무녀도 (巫女図) 산울림

무녀도 (巫女図) 산울림 휘두르는 칼에 악귀가 도망가네 남색 두르마기에 너의 영원 싣고 <간주중> 쩔렁방울 소리에 잡귀가 물러나네 붉은 소매 자락 에 무당의 정성이 <간주중> 춤추는 무당이여 신들린 무당이여 춤추는 무당이여 신들린 무당이여 <간주중> 이마에 맺힌 구 슬 바람이는 부채살 걷어올린 버선발 휘감긴 옷자락 <간주중

찻잔 (산울림) 웅산/웅산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 끝이 따뜻해 온 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