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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 르방

숨죽였던 마음이 피어난 새벽 나는 작고 외로운 천사가 되어 은빛 입술로 난 노래했지 너의 모든 걸

작별 르방

말이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너의 눈만 쳐다 봤지툭 하고 떨어지는 그 마음들을힘겹게 부여잡는다언제였나 우리가 영원을 말했을 때빛나던 별들의 소리 눈부신 아침의 바다고요히 잠들어 있던 마음을 깨웠던그 떨림기억이 엉켜버려 머릴 흔들다너의 눈을 쳐다 봤지툭 하고 깨져버린 그 마음들을힘겹게 주워 담는다언제였나 우리가 영원을 말했을 때빛나던 별들의 소리 눈부...

비밀 (with 이소 (e_so)) 르방

숨길 수 없어요 내 안의 비밀마주 앉은 그대를 입맞출 순 없어바람 바람 바람 바람 세차게 부는 새벽녘나는 나는 나는 몰래 꿈을 꾸지말할 수 없어요 내 안의 비밀깊이 잠든 그대를 깨울 순 없어햇빛이 너의 창을 비추던 그날 아침나는 나는 나는 몰래 속삭이지숨길 수 없어요 우리의 비밀을눈 감고 말해요 새빨간 입술로계곡위에 높이 뜬 저 달을 바라봐요나는 나는...

내 이름을 불러줘 르방

내 이름을 불러줘 작고 연약한 난 아직 너를 몰라 조그만 입술 모으고 진홍빛 편지를 전해줘 난 깜짝 놀랄거야 아기 천사가 나타난 듯이 저 달까지 날아갈거야 쉼없이 춤을 출 거야 어느 먼 내일에 나의 이름을 기억해줘 낡은 피아노 소리 구름 저 편에서 들려오면 난 숨을 멈출거야 그 멜로디에 취할거야 저 달까지 날아갈거야 끝없이 춤을 출 거야

눈사람 : 흐드러진 봄날에 르방

부서질 듯 가녀린 빛이 내 심장에 닿으면슬픔은 멀리 날아가리어느 우울한 오후의 첼로 소리에물처럼 녹아 하늘로 흐르리그러다 어느 흐드러진 봄날에 돌아와싹을 틔우고 긴 잠을 자겠지부서질 듯 가녀린 빛이 내 심장에 닿으면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그대 없는 스산한 겨울의 모퉁이를 돌아따스한 그 먼 나라로그러다 어느 흐드러진 봄날에 돌아와 싹을 틔우고 다시 긴 잠...

고백 르방

달이 뜨는 곳으로 갈래요두근두근 심장소리가 나서이 곳은 안되겠어요내 마음을 들켜버릴 것 같아밤이 스쳐 지나간 거리에는스러진 약속만 여기저기 뒹굴며내 맘을 찌른다 내 맘을 찌른다달이 뜨는 곳으로 오세요누군가와 쓸쓸해질 때 쯤이면아련히 숨겨두었던지친 마음을 터트려 버릴 것 같아달이 뜨는 곳으로 오세요누군가와 쓸쓸해질 때 쯤이면 아련히 감춰두었던이 마음을 ...

르방

쉿!숨죽인 이 곳의 고요를 바라봐옅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잎 우리가 흘린 눈물이 모여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어디쯤일까 헐벗은 내 마음이꿈을 꿀 수 있는 곳더딘 발걸음으로도천천히 걸어 닿을 곳마른 가지 끝에 맺힌 새벽 이슬그 안에도 스며든 숲시린 겨울 견뎌낸 입김이 녹아깊은 곳으로 더 깊은 곳으로언제쯤 일까 착한 마음이 모여땅을 일굴 그날이알 수 없는 어...

달빛 르방

숨죽였던 마음이 피어난 새벽 나는 작고 외로운 천사가 되어 은빛 입술로 난 노래했지 너의 모든 걸 아아아 은빛 입술로 난 노래했지 너의 모든걸 (피빛 눈으로 난 바라봤지 세상 모든걸) 아아아아아

비극이 찾아왔을 때 르방

난 좁고 낮은 계단위에 앉아 눈을 감고 꽃잎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지 아 이 순간이 그림처럼 남아주길 아 우리의 삶도 어딘가로 이어지길 돌이킬 수 없어 색이 바랜 기억들은 봄볕이 비치는 창문틈에 묻었지 아 모든 것이 꿈처럼 아득하길 아 우리의 삶도 어딘가로 흐르길

장꽃별꽃 송해별

장독 둥실 달이 뜨니 그리운 님 새겨지고 설움한숨 녹아져 아픈 맘 물러난다 별알 쑤어 메주 뜨고 별톨 널어 짚풀 달고 별씨 담궈 꽃 피니 얼씨구 덩실덩실 장담그세 복담그세 장꽃별꽃 장담그세 얼씨구나 콩을 쑤자 알콩 달콩 메주 뜨자 음메 어메 장 담구자 장꽃 별꽃 달꽃 장독마다 집집마다 별이 익는 마을 마을 그리운 향기나는

마당에서 이민하

철 모르고 무심한 듯 굴더니 제철인지 무성하게 피더라 낙화도 낙엽도 나는 몰라요 피고 지는 게 일인양 노니네 하얀 별빛, 하얀 달꽃 무더위마저 달큰해지는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때를 잊고 게으르게 있다가 한 철 내내 부지런히 터뜨려 낙화도 낙엽도 나는 몰라요 피고 지는 게 일인양 노니네 하얀 별빛, 하얀 달꽃 밤공기마저 나른해지는 쏟아지는 여름밤 아래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Lucia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Lucia (심규선)&에피톤 프로젝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심규선 (Lucia), 에피톤 프로젝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떨림을

落日 Tokyo Jihen(東京事變)

あどけない君の寫眞に 아도케나이 키미노샤신-니 천진난만한 너의 사진에서 認めたのは僕が所詮 미토메타노와 보쿠가쇼센- 받아들인 건, 나는 어차피 季節すら知らない事 키세쯔스라 시라나이코토 계절조차 모른다는 것 現在では聲を失くした 이마데와 코에오나쿠시타 현재로선 목소리를 잃은 君だけが映す月花 키미다케가 우쯔스쯔키 하나 너만이 비치는 달꽃

落日 東京事變

키오쿠오타도루 카테이데 아도케나이 키미노샤신-니 기억을 더듬는 과정에서 천진난만한 너의 사진에서 認めたのは, 僕が所詮季節すら知らない事 미토메타노와, 보쿠가쇼센-키세츠스라 시라나이 코토 받아들인 건, 나는 어차피 계절조차 모른다는 것 現在では聲を失くした君だけが映す月花 이마데와 코에오나쿠시타 키미다케가 우츠스츠키하나 현재로선 목소리를 잃은 너만이 비치는 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