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악역 될 거야 류현준

악역..? 거야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네가 하자고 한 대로 맘대로 내가 말하면 전부 다 반대로 유일한 내 무대를 치우고 떽 소리를 지르고 눈물에 체할 때까지 버리는 더러운 세상을 그냥 싹 다 태워버리고선 나랑 같이 가자 아- 혹시 떠난다면 미움 받을까 봐?

악역 현욱

가느다란 떨림 속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차츰 싫증난 거야 넌 몰랐었니? 상관없는 말은 마 왜 너의 사랑을 설명해 마침 일이 잘 돼 가는 걸 넌 떠나 버려 너의 사랑한단 말도 싫었어, 아니?

악역 그루 (GRU)

가느다란 떨림 속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차츰 싫증난 거야 넌 몰랐었니? 상관없는 말은 마 왜 너의 사랑을 설명해 마침 일이 잘 돼 가는 걸 넌 떠나 버려 너의 사랑한단 말도 싫었어, 아니?

악역 그루

가느다란 떨림 속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차츰 싫증난 거야 넌 몰랐었니? 상관없는 말은 마 왜 너의 사랑을 설명해 마침 일이 잘 돼 가는 걸 넌 떠나버려 너의 사랑한단 말도 싫었어,아니?

악역 무사이

차츰 싫증난 거야 넌 몰랐었니?? 상관없는 말은 마! 왜 너의 사랑을 설명해? 마침 잘 되어 가는걸 넌 떠나 버려. 너의 사랑한단 말도 싫었어 아니? 너의 사랑스럽던 눈빛.. 몸짓.. 나 너무나 우스워 * my love say my love!! 모두 내가 잘못한 거야 사랑 꺼져 아무 말 마!! 나를 사랑했단 말은 마..

악역 무사이 (Musai)

가느다란 떨림 속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차츰 싫증난 거야 넌 몰랐었니 상관없는 말은 마 왜 너의 사랑을 설명해 마침 잘 되어 가는걸 넌 떠나 버려 너의 사랑한단 말도 싫었어 아니 너의 사랑스럽던 눈빛 몸짓 나 너무나 우스워 chorus) my love say my love!!

악역 박재정

우리 방금 또 싸웠어 이랬다 또 화해하겠지 몇 번짼지 이 반복이 하지만 우린 끝내지 못 해 그 누구도 못 꺼낼 거야 이제 끝이란 나쁜 대사를 그렇게 모질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너와 나라면 이미 돌아선지 오래 자 드라마는 마지막회를 향해가는데 계속 아름답기만 할 수 없잖아 누군가 하난 죽도록 미워야 끝이 나겠지 그 역할은 내가 할게 미련

이유 (Feat. JeeE) 류현준

고래라는 건 흔하지만 이건 흰 별 고래야 노래를 하면서 밤하늘을 맘대로 유영했던 고대전부터 전해져왔던 전설 같은 거야 그 고래가 뿜던 별 무리는 밤에 찬란하고 눈이 부셔서 그 시대에 살던 수많았던 마음에 기적 같은 꿈을 줬었대 그러다가 모든 사람들이 그 고래를 당연시 여겨서 그 고래는 3년을 숨었대 흰 별 고래 거북이로 변해 기적을 밤하늘 위에 뿌리고 있어

체리 나무 (Feat. 이량, 김준태, 베이지) 류현준

내 팬들 이런 평범한 사람 하나를 특별한 무언가로 만들어서 담아줬네 사랑 난 너희 땜에 살아 항상 보답하는 맘이야 1,000일이든 2,000일이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누구는 우릴 보며 십덕들이라고 말해도 그냥 씹던 껌이나 뱉듯 뱉은 말은 무시해줘 순수함을 제멋대로 더럽히는 애들이야 기죽지 마 불쌍한 건 네가 아닌 쟤들이야 지금부터 나는 더 단단한 나무가

아름답잖아 류현준

야 인생이란 뭘까 흑건이 빠져버린 건반 도미솔 그다음엔 몰라도 우리의 하모니를 라리라리라 킥이 빠져버린 드럼과 숨이 멎어가며 흐릿해진 트럼펫 각자 부족해도 자기 색을 더해서 망쳐도 그게 진짜 우리라면 아름답잖아 야 이건 단지 듣기만을 위한 건 아니야 가사를 읽고 마음으로 답을 더할 거야 때론 감정이란 매개를 맞고 틀린 거로 정의해 진짜 숨 막히는 곳이야 아주

꽃다발 류현준

엉성한 이 노랠 부족하지만 서툴지만 너를 위해 매일 매일 밤에 새기듯이 만든 이 꽃다발은 네 거야 서툰 솜씨로 만든 꽃다발이 난 걱정스러워 혹시나 받고 반납할지 벌써 또 고민 쌓여 머리는 이미 과열 어지러운 단어 배열 그냥 하던 대로 하자고 네가 좋아하는 나대로 너는 내게 말해 달님이라고 그럼 이 노래는 달빛인 거로 달은 혼자 빛날 수 없어 내 빛의 출처는

8시14분 (Feat. 채유랑) 류현준

갑자기 포기도 해 검증도 안 되는 소리 소문에 난 매일 낮이나 밤이나 안이나 밖이나 불안한 고민도 해 액정이 부서진 쇼윈도에 비친 것은 꿈속이었네 거리를 걷거나 서거나 춥거나 덥거나 난 항상 떨기만 해 동백은 겨울에 피어오르고 차가운 숨소리를 들려주며 하얀색 도화지로 바뀐 세상을 향해서 수줍은 홍조를 다 각자의 시기가 있듯이 네 꽃은 언젠가는 개화를 할 거야

외딴섬 류현준

이상한 애네 사실 여기까지가 진짜야 거창한 의미가 있어서도 아니고 여기 섬에 남긴 건 식상한 이 노래와도 같은 내 모습이야 외딴섬 외딴섬 동떨어져 소외된 곳 외딴섬 외딴섬 날 찾아도 못 찾을 거야 외딴섬 외딴섬 동떨어져 소외된 곳 외딴섬 외딴섬 날 찾아도 못 찾을 거야 마지막엔 내가 되고 싶은 얘기를 쓸게 우선 먼저 그만 울고 싶어 제발 핑계 대지 말고 거절하는

달 부수기 (Prod. Hwii) 류현준

눈부시게 찬란하게 쨍그랑 보기엔 예쁜 달이었어 전야제 끝에는 낮이었어 희한해 신기해 마지막 밤은 어두웠어 마지막 달은 찬란하며 지루해 끝이네 아쉽지만 이제는 이별을 준비할 전야제야 나는 저 달을 부술 거야 파편이 팟 터질 거야 허탈하게 젖은 밤을 내 심장에 박을 거야 실망하지 마 결국에 네가 받는 오해도 내 것이라는 거야 나는 저 달을 부술 거야 파편이 팟

사랑의 형태는 분명 꽃일 거야 (Feat. 김준태) 류현준

뭘 닮고, 어떤 색감일지 난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해 사랑의 형탠 내 생각에 어디서 피었는지가 젤 중요해 확실한 건 분명 우리 사랑은 꽃이라는 형태야 네가 예쁜 잎이라면 나는 줄기야 사랑의 형태는 분명 꽃일 거야 색감은 파스텔톤 노을빛에 젖은 거리 사랑의 형태는 분명 꽃일 거야 물을 주고, 햇빛을 주면 분명히 꽃을 피울 거야 사랑의 형태는 분명 꽃일 거야 향기는

네 눈물이 가시가 되지 않기를 류현준

도도한 척을 하면서도 고고한 너는 나를 길들이며 너에게만 맞추는 걸음 상처받는 일상에 길들여진 너만 들을 수 있는 편지를 쓰려해 불행하지 않으면 불안하게 되어버린 앙상해진 너를 안아주려 해 행복함이 정말 행복하게 수 있게 만족하지 않아도 만족을 할 수 있게 너를 아름다운 행복에 길들이고 싶어 나를 믿어줄래?

야광별 류현준

그때처럼 텅 미친 척을 해도 똑같으면 이제는 편히 빛이 멎은 방에서 눈을 감고 이대로 스르륵스르륵스르륵 잠들고 싶어 그저 스르륵스르륵스르륵 영원하게 그래 난 등대 인생이 맞는 것 같아 어두워 생기는 문제에 쓸모가 생기니까 말이야 이게 뭐 싫다는 소리는 아니고 내가 다 자초한 일인 거 너무 잘 알아 아니 난 편하고 좋아서 탈이야 6등 성도 안

악역 김호연

겨울이면 이상하게 더 네 생각나더라.시린 손을 항상 네 주머니에넣고 걸었지 음시간이란 좋은 기억만 남겨 준다던데그땐 왜 그리 널 미워했는지뒤늦게 미안한 기억들만 남았어 어땠을까 이기적인 날 만나주기만 하던 그 시절에 넌 행복했을까나쁘게도 난 네 사랑을 먹고 자랐어참 어리석게도 이제 와 알아버린 네 마음어땠을까 이기적인 날 만나외롭게 만 했던 시절이 널...

악역 진 클로베르(Jin clobert)

난 너의 가슴에 굵은 대못 박았어이 무대 악역의 역할은 당연하게도 내가맡아야 그래야 네게 용서를빌 수 있을 것 같아 자 어서 날 불러줘날 악역으로 네게 상철 준 가진 것 없는 초라한 날사랑 하나로 날 감싸던 네 모습을 어떻게 잊어허나 생각을 잘해봐난 상철 줬지만결국 날 먼저 떠난 건 누군데?그래 넌 악역이 아닐까?사실 어렸을 적 하늘에다 빌어 단지 나...

영원히 류현준

물었던 너의 말에 머뭇거리던 내게 너는 "답은 3년 뒤에 해"그게 딱 천일이 지난 이 지금 그 답을 하려 하는 오늘은 낭만적인 것 같아 저 하늘에 걸린 별들마다 네 질문에 대한 답을 새겨놨어 그러니 다 셀 때까지 영원히 우린 이 밤에서 함께야 왜냐면 가장 중요한 얘기는 너란 별에게 새겨서 못 찾을 거야 가끔 멍청한 생각을 하곤 했어 시간을 멈추는 방법 같은

페르소나 (Prod. Hwii) 류현준

착한 아이라고 불린 껍데기는 언제 적 얘기야 그딴 건 폐기야 딱한 사람은 다 돌봐줘야 해 있을 걸 이유가 다 자기 업보야 열 두 시가 다가오면 시작될 거야 서로 옷을 벗고 진짜 속을 보여줄 거야 누가 죄인이고 사탄일지 기대가 되네 네가 진짜라고 한 네 말이 다 맞을까?

바보 류현준

이제 내게 너의 사랑은 그만 줘 나는 바보 멍청이 개똥벌레 이 정도는 해줘야 속이 시원해 기대란 독 사과는 위험한 거야 한입 물기 전에 짓뭉갤 거야 나는 바보 멍청이 개똥벌레 이 정도는 해줘야 속이 시원해 기대란 독 사과는 위험한 거야 네가 내게 준다면 한입은 OK 사과 한 입 와그작 포기만 하는 바보 포기가 쉬운 바보 소리만 치는 바보 강약약약약 바보 장점은

결벽 류현준

뭐만 하면 다 반대야 4층을 찾으려면 다 F야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 거야? 엄마 미안해 맨날 틀고 자는 나야 신발을 사주면 도망인 거야? 아 그래서 걔가 나를 배ㅅ 닭 날개 먹음 다 바람피우는 거야? 글쎄.. 안 먹고도 걔는 잘피더라 야 들어봐 내가 어제 친구하고 술을 먹는데 갑자기 나온 주제야 "행복이 뭔데?" 그래서 난 "그냥..

듣지 마 (Prod. Hwii) 류현준

웃음조차 안 나오고 피를 토했을 때 늦지는 않았는데 안 왔어요 저한테는 빛조차도 없었던 거죠 더러운 저한테는 그 잘난 영웅이나 친구 따위는 저한테는 무시했고, 같잖은 위로만 했죠 저한테는 야 그냥 까짓것 그 영웅 같은 거 내가 더 잘할 거 같아 그래 위로해주는 거 저 사람들의 손목 흉터 모양은 달라도 그 깊이는 누구나 똑같아 아팠을 거야

충분하니까 류현준

충분하니까 걱정 마 네가 내는 빛이 흐리고 번져도 너로 빛나 충분하니까 울지마 주변에 떠 있는 별이 너무 많아도 내 눈은 너 하나로 가득 차니까 만 번째 밤을 기다리니까 배운 게 너무 많지만 중요한 건 말야 내가 아닌 거로 내 것이 아닌 거로 사랑을 받는 건 너무 위험했어 fly away 자유롭게 은하수의 결을 따라 흐르는 거야 넌 그냥 너로 빛나줄래?

녹는 달 류현준

만약에 내일에 내가 변한다면 난 어떤 형태와 선악에 걸릴까 "선택해" 더 세게 나를 몰아세운다면 내 결정은 신념을 뭉개도 너야 나는 원래 그런 놈인 거야 태생을 어떡해? 악을 위한 선?

나를 죽이고 류현준

살아왔지 거짓 선동, 무례한 말 헛된 질문까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각자도생하기를 바란다며 서로 팔아먹고 챙겨 곡식을 찔리면 사과를 할게 그리고 그리던 판게아 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정신을 차리는 걸까나 허구한 날 뜬구름 소리는 百害 냄새나도 현실을 알려줘 せんせい 약자가 강자에게 빌어먹는 조언 같은 거 재능 없는 절대다수는 어떻게 삶을 사는가 `우린 뭐든

불안함 (Prod. Hwii) 류현준

여기는 미친 거야 분명해 여기는 대부분이 미친 거야 분명해 다수가 몰아가면 죄인이 돼 이유 없는 미움인 게 진짜 너무 소름 돋아 미친 거야 분명해 솔까말 이유 있는 미움이 얼마나 돼?

뒤에서 류현준

넌 내겐 하얀 별님이야 소중한 은은한 빛을 띠니까 넌 내겐 절대적인 거야 희미한 미소도 내겐 치명적인 선물이니까 To 사랑하는 너에게 난 오늘도 너를 보며 하루를 살아 똑같은 밤하늘에 걸린 저 사랑 저긴 흰고래 저 일등성쯤에는 조각으로 새겨놓은 너를 위한 가사 널 향해서 갈게 유성 타고 항해 지도가 없어도 넌 내 밤 안에서 찬란히 빛나니까 저기에 있는 것 같아

유성처럼 류현준

우주 비행 떠나자 빨리 내 손잡아 차마 못다 핀 꽃 한 잎 손아귀에 쥐고선 흩뿌려 마침 토라진 모양의 고양이는 여우랑 친구야 이미 길들인 믿음에 싫은 티 내지 말고 들어 이제 이륙을 할 거야 지구별에 착륙을 할 거야 안전 벨트를 매고 우주 안내 내비게이션 태양 빛엔 선글라스를 탑승 준비됐으면 하모니 shooting star 맘이 무거울 땐 찍어 2인승을 삑

약속 (Feat. 김준태) 류현준

뭐해 같이 가자 나랑 함께 할 수 있는 건 너뿐이잖아 :) 웃고 울던 날들이 oh oh 봄, 여름, 가을이 지나서 oh oh 우리가 심은 기적이란 꽃이 이제야 활짝 폈네요 happy new year cherries 이제는 외로운 겨울 끝엔 항상 너 그리고 나 우리 모두 함께 할 거야 너 그리고 나 우리 이젠 헤어지지 말자 너한테 해줄 말이 많이도 쌓였어 앨범도

우리에게 끝이 온다면 류현준

우리에게 끝이 온다는 건 새로운 다음다음 다음이 온다는 거 끓는 점이 얼마 안 남았어 좀 더 밤을 소란하게 만들어줘 한 게 없는데 벌써 마지막이래 그게 너무 아쉬워서 싫었어 이대로 눈을 감게 되면 나만 모르겠지 누가 악역인지도 고생은 다 해놓고 크레딧에 빠지고 모두를 안아주는 영웅이 난 되기로 고생한 나이기에 이대로는 못 잃어 우리 마지막까지 같이 살아 남는 거야

나를 위한 세상 류현준

날마다 늘어가는 새로운 이유 불신 사랑은 전부라던 사람에겐 웃지 그래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배신을 당하면 전부 사라진 것 같아 나를 위한 세상이라는 건 황무지 같은 누구도 아무도 없는 사막 속에서 기대 관심 같은 무거운 저울추를 벗고서 그냥 춤을 추는 거 아니 잠을 자는 거 나를 위한 세상이란 건 아마도 쓰레기 같은 거야 알아도 어찌 보면 이건 기적일 거야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류현준

그날 새벽 향만 난 차라리 죽기를 바랐어 살기만 해도 내 존재가 혐오인 세상이라서 잘하는 장기는 자책에 자해에 자습에 자숙에 전부 다 '자'네 그때 내 별명은 아마도 자벌레 삐딱한 언짢은 사고의 피터 팬 보라색 하늘에 소원을 빌었네 내일의 나에게 간절히 이렇게 내일의 나야 난 지금 죽을 것만 같아 어제도 그저께도 아팠단 말이야 내가 더 바뀌어야 네가 웃는 거야

성좌 류현준

아스라이 번진 내일을 향해 유성을 driving 오늘에 무거운 짐들을 내려놨으니 사이좋게 거의 다 도착 했나 봐 착륙을 할 거야 자 이제 심호흡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은 해야 해 뻗어가듯이 우리를 덮친 빛들이 따갑고 아파도 쉽게 겁먹지는 마 내일은 따스하니까 수없이 많은 난기류 속을 지나고 앞이 안 보이는 안개 숲속을 건너서 첫 번째 내일이 왔어 뜻밖에

저는 당신의 기적입니다 류현준

밤도 낮도 구분이 안 정도의 그대의 하늘은 무슨 색이었나요? 작고 여린 저를 바라고 피우던 저는 당신의 기적과 작은 희망이랍니다 기적이란 말을 너는 잘 알고 있니?

너의 우울까지 사랑해 류현준

타버려 너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애착 인형쯤인 거야 우린 닮았으니까 많이 사랑해 몹시 사랑해 내 전부를 다해 너만 사랑해 너의 우울이 잔뜩 달아올라 터진 그 밤을 사랑해 너무 사랑해 내 혼을 바칠 만큼 사랑해 너의 우울이 부풀 대로 부풀어 오른 그 눈을 사랑해 미칠 듯 사랑해 설마 너도 나를 이상하게 보는 건 아니겠지 이게 네가 제일 원하던 모습 아냐?

기도 류현준

흙이 되어서 안식을 찾은 게 정말 잘 된 걸까요 그 선택이 맞기를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해요 상처받은 그대에게 이미 없는 그대에게 사라지는 그대에게 희미해진 그대에게 상처받을 그대에게 이미 없을 그대에게 흐릿해질 그대에게 희미해질 그대에게 노래를 해봤자 소용도 없는 거는 뻔한 거지만요 내가 뭐 별거는 없지만 그래도 한 명은 들을 거야

조각별 (Feat. Hwii) 류현준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이젠 증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 작은 입술로 새긴 이 약속은 우리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고 해도 하늘이 떠 있고 낮과 밤이 있다면 평생 또 영원토록 별은 빛날 거고 네게 사랑이 닿을 거야 너랑 평생을 걸어갈게 수많은 별을 세며 사랑할게 몇천의 극야가 감정을 삼켜도 아침의 널 위해 살아갈게 평생 눈먼 장님이 되어도 맘에 항상 남아 있을

살아야 할까 류현준

해봤어 발악 변화는 없고 현실과 이상은 달라 감정은 사막 고독은 달아 기적은 끊임없는 역설인 것 같아 당연한 낮밤 나에겐 밤낮 순서만 바꿨는데 와닿는 게 많아 내게 특별한 게 너는 일상이잖아 공감 바란 내가 바보인 건 잘 알아 별거 아니란 문제에 우울해 다들 나를 이런 시선으로 빼 쟨 왜 별거 아닌 일도 징징거리는 거야?

내일은 류현준

저걸 했었다가 추락하니까 이 모양인 거야 이 사회는 참 모순적인 것 같아 혼자 힘으로 성공하라면서 달은 또 추앙해 술 앞에 장사 없지 전부 터는 본심 자세히 들어보면 전부 욕심뿐 도로시 오로지 우리는 그냥 큰 건 바라지 말자고 우리가 우리로 살게 딱 그것만 하자고 그게 욕심인 거야?

우리 편안함에 속아 잃지 말자 류현준

내가 어제 봤던 드라마 어떤 연인이 깨진 뒤의 대사야 우리는 절대로 이렇게 되지 말자 익숙해진다면 소중하게 대하자 한때 피고 지는 꽃인 것만 같아 뜬 먹구름도 이젠 비가 되어가 때론 찬란히 빛나던 네 미소가 이젠 익숙해 익숙해져도 너를 잃기는 싫은걸 때론 무뎌지고 무너지기도 할 우리 사랑이란 꽃의 빙하기는 개화를 할 때도 빛나지만, 그 과정 결말도 빛날 거야

포기하면 편할 텐데 류현준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게 뭐 목숨을 끊겠다는 건 아니잖아 아 사실은 안 좋은 생각하기도 했었어 난 그래도 억지로 살아가 보니까 소중한 것들이 하나둘 늘어나 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수많았던 나의 추락하던 마치 난간 위 낙하 결론은 사소한 잡생각 따위는 사실 포기하면 편할 텐데 다음을 위한 쉼표쯤인 건데 근데 왜 내게 잔소리만 소리만 소리만 소리만 그렇게만 하는 거야

곰 (Prod. Hwii) 류현준

아닌 떨어지는 곰 맘에 없는 담에 한끼하자 영혼없는 톡 너무 몸이 커진 곰 맘은 어린 거지 뭐 나의 위에 있는 건 그냥 노란색의 돌 아이라고 불린 나는 어느새 Fe이 없는 큰 어른 나이만 먹음 되는 줄 알았는데 곧 서른 내 말이 맞아 나도 알아 그만 말 좀 해 이기적인 생각 뿐인 내 모습 혐오도 해 외계인이 시간 지나면 사람

달은 원래 예뻐요 류현준

사실은 알았어 저 달은 원래 예뻤다고 네게 한 약속 달이 깨진 자리엔 새로운 꽃이 필 거야 새하얀 조각 꽃의 꽃말은 흰 기적이야 사실은 달도 혼자라서 차갑고 추운 저 밤을 피해 이불을 세 겹을 펴고 그 안에 1,000일을 셌던 조용히 숨을 죽였던 저 밤은 아침이 됐어 달이 걸린 하늘이 깨져서 터져 나온 빛은 작지만 따스하고 나와 너를 적실

우린 기적이네요 류현준

정신을 차리니 1부가 끝 추억을 훑다가 지나간 듯 솔직히 우리가 함께한 밤들이 별이면 밤하늘조차도 낮으로 보일 거야 이벤트 시간이 와 무대에 밝아진 조명이 반사 분명 내 공연인데 왜 넌 나보다 더 밝게 달빛을 띄우는 거야?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었어 류현준

나는 구제 불능 쓰레기 재활용 안 버러지 가난하지, 몸과 맘 게으름 터진 몽상가 싫은 말 하나도 못하는 내가 제일 싫었어 앞에선 재방송 뒤에선 방송불가 수위 난 솔직히 널 저주한 적 있지 네가 만약 실패하면 그 정도는 끔찍이 바닥에 처박히길 빌었고, 그게 내 버킷리스트 가끔 네 눈을 보면 난 들킬까 봐 헛기침 하나둘씩 말을 더해가니 수위가 올라가 이건 미방용

일어나 류현준

사랑이란 것도 뜬구름이 아닌 닿을 수 있었고] 뭔가 달라졌겠지 살아갈 이유도 아 망상은 정신에 안 좋아 [포기하자고 다 고민 말자 그러면 전부 다 편해질 거니까] 근데 자꾸만 신경이 쓰여 어젯밤 달이 내게 쓴 말투와 기적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첨엔 어두운 나에게는 상처만 줬지만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건 너무 낭만적인 의미인 것 같아 나도 누군가의 기적이

반쪽짜리 아리아 류현준

조명이 꺼진 하늘에 숨어 울고 있는 너에게 행복해야 하는 날에 왜 숨죽여 울고 있는 거야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맨날 실수하던 나인 건 그대론데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너의 밤은 헛되지 않았어 류현준

이제부터 내가 테니까 내 손 꽉 잡아 간절히 기다려도 오지 않던 나의 10000번째 밤은 그냥 끝이 난 걸까? 살아줘라고 말을 했지만 지킬 용기도 없어 미안해.. 나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