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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남진

지난 꿈속의 그녀와 나눈 비오는 그 거리를 말 없이 마주보며 (*)한없이 끝없이 헤매다가 내 살던 옛집을 둘이는 찾았지 아~꿈길에서 아~깨어나니 허무한 마음에 나는 울었네. (*)반복..

남진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사랑이 간다고 울지를 마라 목숨걸고 주고 받은 사랑이기에 상처를 남겼다고 탓하지 않으리 아- 꽃잎지는 내 사랑 가네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이 봄이 간다고 울지를 마라 내 가슴에 태양을 안겨 주었기에 짧았던 사랑이라 원망치 않으리 아- 꽃잎지는 내사랑 가네

김포가도 남진, 나훈아

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한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창밖을 스쳐가는 싸늘한 바람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깊은 김포가도 그렇게도 헤어지길 망설이던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두눈에 아롱지는 가버린 얼굴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꽃잎지는 밤 남진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사랑이 간다고 울지을 말어라 목슴걸고 주고받은 사랑이야 상처남겨다고 탓하지 않으리 아-아-아 꽃잎지든밤 내사랑 가아네 간주중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이봄이 간다고 울지을 마라 내가슴에 태양을 안껴주었끼에 짧았던사랑이라 원망치 않으리 아-아-아 꽃잎지든밤 내사랑 가아네

김포가도 남진

1.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한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창밖을 스쳐가는 싸늘한 바람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깊은 김포가도 2.그렇게도 헤어지길 망설이던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두눈에 아롱지는 가버린 얼굴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돌아오세요 남진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어요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한 걸 따지면 무엇하나요 뜨거운 가슴이 하나로 마주칠 때 미움은 사라지고 인생사 그런 것 우리들도 지난 날 잊어버리고 다시 또 한 번 다시 또 한 번 시작하는 거예요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생각하고 있겠어요 미워해 본들 원망해 본들 아무런 소용없어요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마주칠 때 사랑은

꽃잎 지는 밤 남진

♬ 꽃잎 지는 - 남진 ♬ --- 전 주 ---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사랑이 간다고 울지를 마라 목숨 걸고 주고 받은 사랑이기에 상처를 남겼다고 탓하지 않으리 아~ 아~ 꽃잎 지는 내~ 사랑~ 가~ 네 --- 간 주 ---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이 봄이 간다고 울지를 마라 내 가슴에 태양을 안겨주었기에

그대를 사랑해 남진

그대를 찾아왔네 못 잊어 찾아왔네 기나긴 그 세월 너무 그리워 나 여기 찾아왔네 아 지난 일 모두 잊고 무지개 곱게 피는 저 언덕 넘어 우리함께 갑시다 아 아아아 그대는 나의 행복 이 세상 끝까지 언제까지나 그대를 사랑해 그대를 찾아왔네 못 잊어 찾아왔네 기나긴 그 세월 너무 그리워 나 여기 찾아왔네 아 지난 일 모두 잊고 산새가 지저귀는 저 언덕 넘어 행복

다시 또 한번 남진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어요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한 걸 따지면 무엇하나요 뜨거운 가슴이 하나로 마주칠 때 미움은 사라지고 인생사 그런 것 우리들도 지난 날 잊어버리고 다시 또 한 번 다시 또 한 번 시작하는 거예요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생각하고 있겠어요 미워해 본들 원망해 본들 아무런 소용없어요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마주칠 때 사랑은

가시려나 그대여 남진

가시려나 그대여 - 남진 가시려나 그대여 왜 가시려나 그대여 잊지 못 할 추억만 남겨 두고 그대 사랑한만큼 너무나 가슴 아파도 가야만 할 사연이라면 갈 수 밖에 아 이제는 이제 다시는 그대 때문에 내 마음 던져버려 둘 순 없어 아 이제는 이제 다시는 사랑 때문에 내 마음 던져버려 둘 순 없어 그러나 소리없이 소리없이 흘리는 눈물은 지난 세월

뽀뽀 남진

우린 서로 사랑하잖아 너무너무 좋아하잖아 그런데 왜 나를 못 믿어 지난 일은 과거사잖아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내 사랑은 당신이잖아 봄날처럼 따사로운 당신의 그 미소를 다시 한 번 나에게 보여 줄 수 없겠니 단 한 번의 뜨거운 뽀뽀로 아픈 기억 다 지우고 싶다 우린 서로 사랑하잖아 너무너무 좋아하잖아 그런데 왜 나를 못 믿어

비내리는 영등포 남진

깊은 영등포에 보슬비 나리면 추억은 내 가슴에 파고드는데 남몰래 느껴보던 첫사랑 꿈도 못 생긴 미련인가 울고 싶은 다시 한 번 그 모습이 보고 싶어라 깊은 영등포에 보슬비 나리면 추억은 눈물되어 가슴 적시네 못 생긴 내 마음을 원망했다만 그러나 너 행복을 나는 빌었다 다시 한 번 그 시절이 안타까워라

비 내리는 영등포 남진

깊은 영등포에 보슬비 나리면 추억은 내 가슴에 파고드는데 남몰래 느껴보던 첫사랑 꿈도 못 생긴 미련인가 울고 싶은 다시 한 번 그 모습이 보고 싶어라 깊은 영등포에 보슬비 나리면 추억은 눈물되어 가슴 적시네 못 생긴 내 마음을 원망했다만 그러나 너 행복을 나는 빌었다 다시 한 번 그 시절이 안타까워라

가로등 남진

어두운 거리에 외롭게 혼자 서있는 은빛 가로등 하나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 가슴을 젖시는 이슬이 차가워 가버린 사람을 못 잊어 헤매도는 나그네 발길 가로등 불빛처럼 희미한 옛추억을 가슴에 깊이 묻어놓고 이밤도 홀로 걸어가네 <간주중>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

꿈속의 사랑 남진

꿈속의 사랑 - 남진 꿈 속에 만났던 그 여인이 어디서 나를 부르나 이 거리 저 거리 헤메여도 이에 이에 이에 이에야 황홀한 사랑을 새겨 놓고 모른 척 하고 계실까 외로운 긴긴 꿈 속에서 오 오 오 아나 못 견디게 그리운 님 그리다 지쳐서 눈물이 넘쳐서 강이 됐어 예 예 예이 하지만 그날 속삭임은 허무한 맹세였던가 눈물이 넘쳐서 강이됐어

미워도 다시 한번 (남진) 남진

이 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 번 안~~~~~녕~~~~~~~~~~~~~ 지난 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 번 안~~~~~녕~~~

기다리고 있었다 남진

기다리고 있었다 헤어진 그 자리에 만나면 하겠다는 옛 얘길 새기며 아아 아아아 비가 오며 비에 젖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외로움 참고서 언제까지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었다 헤어진 그 자리에 꿈에도 잊지 못할 지난 날 그리며 아아 아아아 바람 불며 바람을 따라 기다리고 있었다 고독을 참고서 언제까지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움은 가슴마다 남진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 움만 쌓이는데 하늘에 잔별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임그리워 남진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거운 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거운 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남진

형 잘살아 보자고 잘살아 보자고 마음의 채찍질을 던져 주면서 피빛같은 정으로 나를 사랑해준 형 가랑잎 찾아 흘러 다니든 별이 잊은 * 불끈진 두 주먹에 사랑의 두 주먹에 저렇게 밝은 날이 결국은 오잖아 형 ~~~~~~~~~~~~~~~~~~~ 이겨야 한다고 이겨야 한다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불꽃처럼 뜨겁게 나를 사랑해준 형 이슬비

울긴요 내가 울긴요 남진

떠난다는 당신의 길 행복을 빌겠어요 당신의 가는 길을 붙잡진 않겠어요 돌이킬 수 없는 시절 당신의 그 마음을 수평선 바라볼 때 고인 눈물 내가 울기는 왜 울어 내가 울기는 왜 울어 다시는 다시는 울지 않으리 행복 찾아 떠나는 당신의 길인데 울긴요 내가 울긴요 둘이 걷던 바닷가를 나 홀로 거니네 어두운 찾아오면 외로움만 가득히 내가 울기는 왜 울어 내가 울기는

갈채 남진

속에서 갈채의 물결 속에서 지금은 기억에 머문 환상의 나래를 펴고 막 내린 텅빈 가슴엔 고독만 스며드네 조용히 눈 감으면 들려오는 환호소리 마음 설레이면서 빛나던 그 순간들 지금은 그 어디 있을까 그 날의 갈채여 조용히 눈 감으면 들려오는 환호 소리 마음 설레이면서 빛나던 그 순간들 지금은 그 어디 있을까 그 날의 갈채여 아득하게 멀어진 지난

쓴웃음 남진

쓴웃음 - 남진 사랑도 이젠 그만 미움도 이젠 그만 추억이라 생각하면은 그만인 것을 후회도 이젠 그만 한숨도 이젠 그만 가슴 아픈 그런일일랑 지워버려야지 한 때는 사랑 앞에 애원했지만 사랑이란 그런거야 그렇고 다 그런 것 지난 날을 생각하면 쓴웃음 뿐 간주중 사랑도 이젠 그만 이별도 이젠 그만 좋았다가 싫어지면은 그만인 것을 미련도 이젠

우리가 사랑했던 서울 남진

밤은 가끔씩 내 마음 울려주지만 화려함이 피고지는 네온싸인은 그 언제나 아름다워라 우리가 처음 만나 사랑했던 서울 달콤한 속삭임을 잊을 수 없네 우리가 처음 만나 사랑했던 서울 그리운 모습이 내 곁을 찾아와 맴돌다 가네 못잊을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추억이 생각나는 서울의 밤은 수많은 외로움이 밀려오지만 오고가는 연인들을 바라볼 때면 지난

둥지 (남진) 엠팩토리(Mfactory)

빠빠라 빠빠라 빠빠라빠 빠빠라 빠빠라 빠빠라빠 너 빈 자리 채워 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젠 너를 내 곁에 다 앉히고 언제 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 하지마 한 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 날의 아픔은 잊어 버려 스쳐 지나 가는 바람 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 잖아 사랑 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사랑이 남긴 것 남진

참을수가 없도록 그리움 주고 그 사람은 마음 편히 돌아섰는데 깊은줄 모르고 그 누굴 기다리나 사랑이 남긴것이 무엇이길래 그 마음이 돌아서길 기다리고 있을까요 < 간주중 > 견딜수가 없도록 슬픔을 주고 그 사람은 마음 편히 돌아섰는데 미련인줄 모르고 상처를 달래나요 무엇이 그렇게도 아쉬웠기에 그 마음이 돌아서길 기다리고

사랑이 남긴것 남진

사랑이 남긴 것 - 남진 참을 수가 없도록 그리움 주고 그 사람 마음 편히 돌아섰는데 깊은 줄 모르고 그 누굴 기다리나 사랑 후 남긴 것이 무엇이기에 그 마음이 돌아서길 기다리고 있을까요 간주중 견딜 수가 없도록 슬픔을 주고 그 사람 마음 편히 돌아섰는데 미련인 줄 모르고 상처를 달래나요 무엇이 그렇게도 아쉬웠기에 그 마음이 돌아서길

렌의 애가 남진

사랑은 허무해요 사랑은 야속해요 아무리 서러워도 달래주신 그대건만 사랑은 비에 젖어 허물어지고 괴로움 달래려다 가슴 아파서 보내는 마음 눈물이 넘쳐 부르다 흐느껴 우는 서러운 렌의 애가 사랑은 허무해요 사랑은 무정해요 그날 그자리에 서로 같이 포갠 꿈은 차가운 비비ㅏ람에 사라져가고 흐느낀 눈물만이 가슴 적시며 기다리는 맘 원망에 넘쳐

어머니 남진

어머니 - 남진 어머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지내셨어요 백 날을 하루같이 이 못난 자식 위해 손발이 금이 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 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 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다 어머님 어제 꿈엔 너무나 늙으셨어요 그 정성 눈물 속에 세월이 흘렀건만 웃음을 모르고 검은머리 희어 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

나는 울었네 남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헌 터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비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간주중>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 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울고 강물도 흘러가서 가슴에 안겨 흐느껴울던 그대는 어디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보련다 쓸쓸한

이 세상 어딘가에 남진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이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봐요 밤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이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고운 꿈 깨어나면 아쉬운 마음 뿐

너와나(MR) 남진

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너와나 둘-이라면 외롭지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간주중<<<<<<<<<< 나혼자 노-저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잘살고 싶소 남진/남진

이내 인생 구름처럼 흘러왔지만 그대 있어 나의 삶이 행복하였소 변해가는 우리 모습 야속하구나 울고 웃던 지난날들 어제 같더라 야 야 야야야야 야 야 야야야야 돌아본들 다시 간들 무얼 어쩌랴 그래도 한 평생을 잘 살고 있소 내 인생 후회 없이 잘 살고 싶다 내 인생 후회 없이 잘 살고 싶소 속절없이 뚝딱뚝딱 세월 흐르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 정말 많았소 ...

목포항에서 남진/남진

잘 가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떠나보내고 선 내 가슴 깊은 주머니 속에 너를 넣고 운다 가슴에서 너를 꺼내어 본다 희미한 너에 모습에 뜨거운 눈물 뺨에 흐른다 너무 아프다 이 항구 떠난 사람 다 돌아오는데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유달산 바라보며 너를 기다린다 주룩주룩 주루룩 밤비내리는 텅 빈 목포항에서 비 오는 목포항에서 가지마라 말 한마디...

안개속에 꿈이였나 남진, 나훈아

당신과 만난건 안개낀 그날밤 너무나 조용히 보슬비 내리던 가슴에 새겨진 할말을 못해도 영원히 영원히 주고 받은 사랑 그러나 지금은 안개속에 사라진 꿈이었나 사랑이었나 허무한 마음 당신과 만난건 안개낀 그날 추억의 별들이 이슬에 젖어가네 <간주중> 그러나 지금은 안개속에 사라진 꿈이었나 사랑이었나 허무한 마음 당신과 만난건

나는 울었네 (남진) Various Artists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나를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는 어디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세워 울어보련다 쓸쓸한

미워도 다시 한번 남진, 나훈아

이 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 날 아픈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이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람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마포종점 남진, 나훈아

깊은 마포 종점 갈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곳없는 나도 섰다 강건너 연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 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하나 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 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강촌에 살고 싶네 남진, 나훈아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구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희미한 등불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너와나 남진, 나훈아

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둘이서 걸어가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하늘보다 너와 나 둘이라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 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 홀로 노 저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 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지켜보는 꽃잎 보다는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구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둥지 남진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제는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마 한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이 있어 다 내가 해 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마 ...

둥지 남진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젠 너를 내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이상 방황 하지마 한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을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

빈지게 남진

바람속으로 걸어왔어요 지난날의 나의 청춘아 비틀거리며 걸어왔어요 지난날의 사랑아 돌아보면 흔적도 없는 인생길은 빈술잔 빈지게만 덩렁메고서 내가여기서있네 아 나의청춘은 나의사랑아 무슨미련남아있겠니 빈지게를 내려놓고 취하고싶다 술아 내맘알겠지

저리가 남진

어느날에그대가~내가슴에와--닿앗나 ~~~ 설명할수없-는~내마음~ 당신을그리며해매 이--네~~ 사랑해선안될사람 내가더잘알면 서~그리워자꾸끌리면어떻하나-- 잊는다눈 을꼭 감으면 그대 보란듯미소로다가오네 ~~ ~저리가저리가혼자있고싶어~ 저리가저리 가 날내버려둬 ~~시간이갈수록 울게될까봐 두려워 ~~~~ 정떼지 못한 내가더 --미워

모르리 남진

(1)그대곁에 있으면 오~멀어지는 마음 그대는 모르리 모르리 그대곁에 있으면 나~그네되는 마음 그대는 모르리 모르리 너를 사랑하고도 보내야 하는 찢어지는 가슴을 달래며 나나~ 나나나나 ~ 웃음으로 통곡하며 그대는 이마음 모르리 (2)그대곁에 있으면 오~멀어지는 마음 그대는 모르리 모르리 그대곁에 있으면 나~그네되는 마음 그대는 모르리 모르리 너를 사...

빈잔 남진

그대의 서늘한 눈가에 맺히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맘도 따라 우네 가엾은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 잔에 채워 주

나야나 남진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 한 잔 자네 한 잔 권커니 한 번은 내 세상도 오겠지 아자 내가 뭐 어때서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보아도 젖은...

님과 함께 남진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싶어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가슴 아프게 남진

당신과 나사이에 저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당신과 나사아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한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미워도 다시 한번 남진

미워도 다시 한번 남진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