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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 길 남수련

님 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해가뜨면 꽃이피고 달이뜨면 꽃지듯이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없네아 인생은 이슬같이 번개같이 사라지는가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것을사랑도 잠시더라 행복도 잠시더라명예도 소용없고 ...

대왕의 길 주현미

화산 가는 길을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님 찾아가는 해가뜨면 꽃이 피고 달이뜨면 꽃 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 없네 아~~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님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 살아온 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대왕의 길 주현미

화산 가는 길을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님 찾아가는 해가뜨면 꽃이 피고 달이뜨면 꽃 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 없네 아~~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님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 살아온 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대왕의 길 주현미

1.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 해가뜨면 꽃이피고 달이뜨면 꽃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없네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2.님가신 그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 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것을 사랑도 한때더라 행복도 한...

대왕의 길 김란영

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 해가뜨면 꽃이피고 달이뜨면 꽃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없네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님가신 그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 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것을 사랑도 한때더라 행복도 한때더라 ...

대왕의 길 무룡

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님 찾아가는 해가 뜨면 꽃이 피고 달이 뜨면 꽃 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 곳 없네 아 인생은 이슬 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살아온 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 것을 사랑도 한때더라 행복도 한때더라 명예도

대왕의 길 신유정

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해가뜨면 꽃이피고 달이뜨면 꽃지듯이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없네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님가신 그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것을사랑도 한때더라 행복도 한때더라명예도 소용없고 청춘도...

대왕의 길 박서진

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 님 찾아가는 해가 뜨면 꽃이 피고 달이 뜨면 꽃 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없네 아아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살아지는가 님 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 님 찾아가는 살아온 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 것을 사랑도 한때더라

대왕의 길 -MBC 드라마 대왕의 길 주현미

화산가는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 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 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 것을 사랑도 잠시더라 행복도 잠시더라 명예도 소용없고 청춘도 간 곳 없네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님 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 해가뜨면 꽂이 피고 달이 뜨면 꽂 지듯이 사랑도 한때...

대왕의 길 (드라마 '대왕의 길'주제가) 주현미

1.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 해가뜨면 꽃이피고 달이뜨면 꽃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곳없네 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2.님가신 그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 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것을 사랑도 한때...

대왕의 길 (MBC 드라마 대왕의 길 주제곡) 김란영

1. 화왕산 가는 길이 걸음 마다 슬픔이건만 세월보다 앞서 가신 정든 님 찾아 가는데 살아 온 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 것을 사랑도 잠시드라 행복도 잠시드라 영예도 소용없고 충신도 간곳 없네 아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 지는가 2. 님가신 그 길은 걸음 마다 눈물이든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 님 찾아 가는데 해가 뜨면 꽃이 되고 ...

대왕의 길 (트롯트) 지우성

화산 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든 님 찾아 가는 해가 뜨면 꽃이 피고 달이 뜨면 꽃 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 없고 영화도 간 곳 없네 아~~~ 인생은 이슬 같이 바람 같이 사라지는가 ♬ 간주중 ♬ ♣ dhlfhdns ska ♣ 님 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 가신

아씨 남수련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 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 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그리움은 가슴마다 남수련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치네

수덕사의 여승 남수련

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 님 잊을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약혼녀 남수련

가슴 속에 곱게 피는 장미빛 순정에 꿈을 따는 처녀 이름 아~ 나는 약혼녀 세상살이 고달픈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서로 도와 한평생을 살자던 당신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버리지는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눈동자에 아롱지는 수줍은 사연에 설레이는 처녀 가슴 아~ 나는 약혼녀 인생살이 외로운 가난해도 울고 싶어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자던 당신

한 많은 청춘 남수련

1.한 많은 청춘 속에 희망을 찾아 슬픔을 안은 채 동수는 간다 마음의 불구자가 가야할 가야할 길은 어데냐 혜련아 혜련아 외상 없는 인생 열차에 몸을 실어 가야할 나그네 2.짓밟힌 청춘 속에 몸부림치며 사랑을 안은 채 동수는 간다 이 몸과 이 마음이 찾을 길은 찾을 길은 하나다 경애야 경애야 참된 사랑 간직하여 영원토록 행복될 청춘의

공항의 이별 남수련

1.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 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붙잡아도 소용없는 지나간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 못 잊어 눈물지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없어 나는 걸었네 2.수 많은 사연들이 메아리 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남수련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열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왠 말이요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없소

만포선 길손 남수련

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 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 위에 걸었다 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 간다 당신의 오실 날짜 강물에 적어 보냈소 명마구리 울어 울어 망망한 봄 물결 위에 님 타신 청포돛대 기대리네 그리네

왕자호동 남수련

1.비에 젖은 삼척장검 바람에 울고 옷소매를 쥐어짜는 빗방울 소리 충성에 젖었느냐 사랑에 젖어 두 갈래 쌍갈래 해가 저물어 아 ~ 왕자호동 왕자호동아. 2.자명고에 북을 치면 호동이 죽고 자명고를 없애놓면 모란이 죽네 사랑을 찾아갈까 충성을 바쳐 장부의 굳센 마음 눈물에 젖네 아 ~ 왕자호동 왕자호동아.

가는봄 오는봄 남수련

하늘마저 울던 그날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가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은 알 수 없어라 찾을 없어라 비들기가 울던 그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밤에 어린 몸 갈 곳 없어 낮선 거리 헤메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불러봐도 차거운 별빚만이 홀로 세우네 울면서 세우네

무영탑 사랑 남수련

부여길 오백 리 님 두고 가는 길에 서라벌에 맺은 사랑 영지에 띄우면은 달빛도 별빛도 울어주던 그날 밤 나는 가네 나는 가네 님 없는 부여땅에 부여길 떠나올 때 옷깃을 부여잡고 무영탑에 엮은 사랑 천만 년 이어주오 청사실 홍사실 걸어놓고 빌던 밤 나는 가네 나는 가네 님 없는 부여땅에

울며헤진 부산항 남수련

울며헤진 부산항 - 남수련 울며 헤진 부산항을 바라다보니 연락선 난간 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음 음 음 음 간주중 달빛 아래 허허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 천 리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음 음 음 음

살아있는 가로수 남수련

1.찬 바람 부는 날도 비 오는 날도 허리띠 졸라매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 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에 가고 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에 봄이 오네 꽃이 피네 2.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 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 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에 봄이 오네 꽃이 피네

비 내리는 삼랑진 남수련

1.배추밭에 복실이도 오양간에 송아지도 잘 있거라 하직하고 복돌이는 떠나는데 어머님은 무명수건 눈물을 적시면서 아들따라 오십리 한사코 오시었소. 2.옥분이의 손을 잡고 목메이던 그날 밤 가랑비만 소리없이 옷소매를 적시었네 염랑줌치 뀌어주며 돌아서는 우물터에 수양버들 이파리도 눈물을 흘리었소. 3.비나리는 삼랑진에 정거장도 외로운데

비 내리는 삼랑진 남수련

1.배추밭에 복실이도 오양간에 송아지도 잘 있거라 하직하고 복돌이는 떠나는데 어머님은 무명수건 눈물을 적시면서 아들따라 오십리 한사코 오시었소. 2.옥분이의 손을 잡고 목메이던 그날 밤 가랑비만 소리없이 옷소매를 적시었네 염랑줌치 뀌어주며 돌아서는 우물터에 수양버들 이파리도 눈물을 흘리었소. 3.비나리는 삼랑진에 정거장도 외로운데

함경도 사나이 남수련

1.흥남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던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소리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2.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배를

하늘아 하늘아 남수련

용마루 처마끝에 한숨이 서리우고 풀벌레 울때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을 설움 그 누가 아리 눈물로 한 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 고운 님 여의옵고 애간장 끓네 아아아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소쩍새 우는 뜻은 피맺힌 열녀의 동짓달 설한풍에 달빛만 차갑구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대왕의 길ㅁㅁㅁ 정미애

1절 화~산가~는 길은 걸음마다 눈~물이더냐 기다려도 오지않는 정든님 찾아가는길 해가뜨면 꽂이 피고 달이 뜨면 꽂 지듯이 사랑도 한때더라 미움도 한때더라 부귀도 소용없고 영화도 간 곳 없네 아-아 인생은 이슬같이 바람같이 사라지는가 2절 님 가신 그 길은 걸음마다 슬픔이더냐 세월보다 앞서 가신 정든님 찾아가는길 살아온날 돌아보니 이다지도 짧은것...

아씨 김준규, 남수련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사부가 -MBC 드라마 대왕의 길 현철

나 어릴때 업어 주시던 당신은 떠나시고 말없는 밤길엔 부엉이만 울었오 덧없는 손끝에 묻어나는 그리움 눈물로 쓴 사연을 말하여 주오 아 - 오늘도 화산가는 그리움에 가는길 불러봐도 대답없는 그리운 아버지 나 어릴때 업어 주시던 당신은 떠나시고 한없는 서러움엔 불효자는 울었오 떨리는 손끝에 젖어 오는 그리움 눈물로 쓴 사연을

오빠 남수련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받쳐주고 눈이 오는 날은 손~목을 잡았는데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아아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오빠라는 말을 할줄 모르는 이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동생을 위해서...

두남매 남수련

1.거치른 인정사정 비바람에도 오누이 정다웁게 자라났건만 지금은 유랑천리 암흑의 거리에서 내 너를 그리워 운다 내 너를 그리워 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2.세 친구 굳은 맹세 깨어진 곳에 미치는 사나이에 마음만 남아 죄악의 그늘에서 복수의 칼을 들고 내 너를 그리워 운다 내 너를 그리워 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청춘등대 남수련

파도치는 등대 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 가더라 깜박이는 등대 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 온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갈 때 등대에서 맺은 사랑 영원이 잊지 못해 아~~~ 밤은 깊어 가더라

원일의 노래 남수련

내 고향 뒷동산 잔디밭에서 손가락을 걸면서 약속한 순정을 옥녀야 잊을쏘냐 헤어질 운명 차가운 밤 하늘에 웃음을 팔더라도 이제는 모두 잊고 내 품에 잠들어라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지만 앞으로 올 즐거운 내일을 믿고서 옥녀야 잊어다오 지나간 운명 네 몸이 변하였고 모두다 비웃어도 다시는 안 떠나리 내 품에 잠들어라

비내리는 판문점 남수련

비내리는 판문점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저멀~ ~리~ 기적~소...

마의태자 남수련

1.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의 슬픈 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 가게 하네 아아 피눈물에 무덤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풀버레 울 적마다 눈물이 젖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2.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소리만 산을 거쳐 물을 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아 베옷자락 원한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당산에 삭발하신 스님도 우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눈물의 오리정 남수련

1.춘향아 울지마라 울지마라 춘향아 가면은 아주 가나 간다고 잊을소냐 사창에 달 밝거든 나 본듯이 보아다오 옥가락지 둥근듯이 옥가락지 둥근듯이 우리 사랑도 끝없으리라 2.도련님 만나자 이별이 왠 말이요 꽃다운 이팔청춘 이별이 왠 말이요 독수공방 긴긴 밤에 나 혼자서 어이 새나 짝을 잃은 외기러기 짝을 잃은 외기러기 울음소리 어이 그리나

두견새 우는 사연 남수련

1.달 밝은 이 한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네 마음 내가 알고 내 마음 네가 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2.지는 달 새는 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상사로 병든 이 몸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선부의 아내 남수련

1.칠백리 낙동강변 황혼빛은 깊은데 선부의 아내들에 울음소리 구슬퍼 어이해 정든항구 으~~~~뗏목위에 실어서 낙동강물 굽이에~띄워보냈던가~ 2.콩기름 등잔불에 저녁상을 받고서 무릅에 어린자식 재롱피는 그 모양을 떠나신 낭군앞에 에~~~~보여드린 희망에 터지는 가슴속에 피눈물이 흐른다 1960년대 이난영,1972년 7월 신세기레코드(LP)판 황정자,...

인생은 나그네 남수련

1.웃고 우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몰골이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2.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갈 뿐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 *레인보우*

우중의 여인 남수련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 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개...

직녀성 남수련

1.낙엽이 정처 없이 날리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설움을 걸어놓고 밤마다 그리워서 울고 싶었소 2.꽃잎에 맺은 순정 시들어지고 얄궂인 설움 속에 눈물만 젖어 저 멀리 깜박이는 시름성 불빛처럼 외롭게 혼자 남은 몸이랍니다

한 잔의 한 잔 사랑 남수련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 잔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벗 되어 정홍동 밤사랑이 의지가지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잡은 내 탑을 내가 허물어 산도 물도 울었다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여인우정 남수련

1.사랑한다 그 말씀이 진정인가요 밤 하늘 별을 보고 물어 보건만 첫사랑의 수수께끼 풀 길이 없어 캄캄한 언덕에서 울었답니다 2.선생님을 애인이라 부르오리까 그대를 사모하는 어느 동안에 나도 몰래 사랑으로 변했답니다 못난이 첫사랑을 받아주소서

여수야화 남수련

1.어머님 품속인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세를 묻어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2.바람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실고 가던 부산행 천진호야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인정만 남겨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인생선 남수련

똑 같은 정거장이요 똑 같은 철길인데 시름길 웃음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 뜬다 똑 같은 시그날이요 똑 같은 깃발인데 고향길 타관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비가 온다 눈이 온다

갈매기 쌍쌍 남수련

1.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2.아~~ 목포 노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마음의 자유천지 남수련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하더라 순정에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꺽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을 살 수 있는 황금을 준다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하더라 희망의 싹이 트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