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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나린

네온 불빛 아래에서 네가 숨 쉬어가까이 다가가면 감춰진 향기가 퍼져흐트러진 머리칼 사이로, 너의 눈빛이 번져이 밤의 시작을 알리는, 미묘한 유혹한 걸음 더 다가서면, 너의 온기를 느낄 수 있어이 밤, 우리만의 비밀이 시작되는 순간늦은 밤의 유혹 속에, 우리 둘만의 리듬을 타고속삭이는 너와 나, 이 밤이 우리를 이끌어가까워지는 매 순간, 너의 숨결이 내...

바람아 불어라 (Vocal. 여니) 나린

이른 아침에 아직은 찬 바람 치맛자락을 고이 쥐고서 주춤하던 발을 민다 바람의 끝에서 펄럭일 수 없는 우리나라를 가슴에 품으니 내 맘이 슬프게 운다 나의 이 눈물을 꼭 기억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내 소릴 전해라 네 속에 숨겨둔 내 눈물 뿌려라 내 하얀 긍지가 붉게 물들어도 너는 달려라 자유를 외쳐라 숨결 하나까지 내 것 아니어서 설움의 한숨 내쉴...

Goodbye My Santa 나린

반짝이는 조명, 하얀 솜털 눈 어릴 적 항상 만들던 my tree 두근거리는 맘에 잠은 오지 않고 내일의 크리스마스를 꿈 꾸곤 했어 머리맡에 놓인 상자 하나가 내 맘 가득 세상 가득히 따뜻한 빛으로 물들여 안겨왔던 the day 왜 나는 모르고 있었을까 왜 나는 이제야 알았을까 추웠던 그 겨울 밤 빨개진 그 코 끝에 아무것도 모른 채 난 웃었었...

하늘이 나린

하늘이 파랑색을 은은하게 띌때엔멀리서 그대가 손 흔든다커다란 나무가 우릴 반기네그대는 내 무릎 베게 삼아조용히 듣는다 첼로를하늘이 구름속에 잠깐숨어있을 때 난 궁금했지저기 저 전봇대에 숨어서 그댈 보면커다란 두 눈으로 나를 찾는다그대와 늘 걷던 길로 돌아서 가네조용히 불러본다 멜로디를하늘이 주황색을 은은하게 띌 때엔멀리서 그대가 날 부른다하늘이 그대와...

별이 되어 나린

저기 노을 너머 조용하게바다들이 자고아무 말이 없이 그렇게별들이 죽어그래 지워지고 가리어져외면하고 있어아무 말이 없이 그렇게별들이 죽어지켜주고 싶었어보여주고 싶었어너의 모든 날들이펼쳐지는 세상모든 것이 빛날세상 속의 사랑같이 하고 싶었어행복하고 싶었어너의 모든 날들이펼쳐지는 세상모든 것이 빛날세상 속의 사랑그래 지워지고 가리어져외면하고 있어아무 말이 ...

그림 나린

한 장, 두 장 그렇게 채워졌었지이젠 셀 수 없이 빼곡해진 그림들더 채워나가면 더 그려나가면어떤 결말이 나올까항상 궁금했었어 우린 완성될 수 있을까 그동안 그리다 말았던 모든 연애들처럼 미완성이 될까사랑, 그게 참 어려운거라 아무리 그려보고 다시 또 그려도 결국 지워질 것 같아난 그게 참 두려운데도다시 널 그리고 또 반복하고 있는 이런 바보 같은 날 ...

쿠키 나린

흑백 세상 속에서 우리 꿈을 찾아모험을 떠나는 길마다 새로운 발걸음매 순간, 매 돌멩이가 알려주는 길알 수 없는 길 위에서 우리 함께 걸어밤의 고요 속에 별을 쫓으며희망을 품고 높이 날아올라하늘 끝까지 솟구친 우리의 마음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우리의 정신우리의 꿈을 색깔로 칠해발견한 모든 색상 속에기적 같은 쿠키처럼 가득 차달콤한 순간들을 발견해우리의 ...

Love You 나린

밝게 빛나는 네 눈빛에내 마음이 빼앗겨 버렸어걸음마다 남기는 너의 향기이 길을 따라 계속 걷고 싶어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너와 나, 서로를 향한 마음이 밤이 우리를 더 가까이 데려가너의 세계 속으로 뛰어들고 싶어정말 정말, 너를 사랑해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이 기분정말 정말, 너만이 내 전부야네가 없는 하루는 상상할 수 없어너의 목소리에 귀 기울...

Salvation 나린

In this world without you, I feel so aloneWaking up to a dream that never moves onIn this silent room where time seems to freezeI call out your name, listening to the echoes it leavesIf only I coul...

APRIL FOOL 나린

(워오)울리는 알림 소리설마 내 맘이 두근거려 와뭐 해? 라는 짧은 메시지진짜 이게 웬일이야 혹시?그냥 집에 있는데 왜?(너한테 할 말 있어서)무슨 할 말?(있잖아 내가 너 좋아해 우리 사귈래?)갑자기 뭐야? 진심이야?(응!)그래! 사실 나도 예전부터너 좋아했어 사귀자(어 오늘 만우절)I’m April fool 이런 만우절I’m April fool 나...

워터에이징 나린

이 얘긴 아마 90년 언저리나 태어난 그 날의 Story그 병원에서 난 가장 우량또 울음소린 가장 우렁어릴적부터 큰 덩치에내 옷들은 항상 Sweat그래도 써 있어 학생부엔친구들에게 So sweet아침에 눈 뜨면 밥 챙겨먹고헬스장으로 Go go돌아와 잠깐 쉬고 점심 먹고나면Biotin and Vitamin자식 걱정된 울 엄만 이제 콜라겐도 먹으래근데 난...

Voice Dance 나린

빛나는 별처럼 우리 둘작은 목소리로 시작해귓가에 울리는 그 노래리듬에 몸을 맡겨봐느낌을 따라 가볍게마음 속 소리를 들어봐하나 된 이 순간 속에우린 모두 춤을 춰Let your voice dance in the airFeel the rhythm everywhereWhisper dreams and let them flyIn this moment, you ...

NANANA 나린

I think I need to go somewhere yeah just with youTurn off the phone, cuz you know Now all I want to hear is youNothing matter just as long as I’m with youAnd we can, we can fall more in love You ma...

움직여 나린

나는 왜 이렇게 험한 세상에 태어나 매일을 힘들게 살까해야 할 일은 너무 많은데 하고 싶은 건 하나도 없나운명같은 사랑은 왜 나에겐 찾아오지 않는걸까혼자 하루하루를 잘 사는 건지 모르겠어하지만 그럴수도 있지 안 그래어른도 아이도 아닌듯한 우린 어느덧 짊어져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세상에 하나뿐인 내 삶은 내가 만들어 가는 거야나약해진 너 지금 당장 움직여...

나린 생일축하노래 축하사절단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나린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나린 Happy Birthday 나린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나린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나린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나린 Happy Birthday 나린 Happy Birthday

여자친구 (Feat. 나린) IK BROTHERS (아이케이브라더즈)/IK BROTHERS (아이케이브라더즈)

넌 나의 남자친구 난 너의 여자친구 갈수록 깊어가는 우리 둘 사이를 말해줘 이 세상 그 무엇도 널 대신 할 순 없어 난 널 영원토록 사랑해 MEDIUM TEMPO LIKE THIS YO 감미롭지 LIKE FREE TEMPO 압구정 캡틴은 지난날의 얘기 이제 널 위한 사랑의 멜로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정말 미안해 너의 인생에 없던 날 용서해 얼마나 힘들...

여자친구 (Feat. 나린) IK BROTHERS (아이케이 브라더즈)

[CHORUS 1] 넌 나의 남자친구 난 너의 여자친구 갈수록 깊어가는 우리 둘 사이를 말해줘 이 세상 그 무엇도 널 대신 할 순 없어 난 널 영원토록 사랑해 [VERSE 1] MEDIUM TEMPO LIKE THIS YO 감미롭지 LIKE FREE TEMPO 압구정 캡틴은 지난날의 얘기 이제 널 위한 사랑의 멜로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정말 미안해 ...

늦은밤 Izzy H

늦은 밤 거리를 나홀로조용히 불빛이 흐르는 길낯선 바람이 내 곁을 스치고그대 생각이나 눈을 감아그대의 손길이 그리워내 맘은 멀리 떠도는데이 거리에 홀로 남아그댈 향해 내 마음을 전해창문에 비친 내 그림자그 속에 담긴 그대의 미소어둠 속에 빛나던 그날의 우리아직도 가슴 속에 선명해그대의 손길이 그리워내 맘은 멀리 떠도는데이 거리에 홀로 남아그댈 향해 내...

비내리는 판문점 오기택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저멀~ ~리~ 기적

비내리는 판문점 오기택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저멀~ ~리~ 기적

늦은밤 (Alone) 도원경

1. 늦은 밤 내게로 찾아와 이슬에 젖은 이 작은 어깨론 그 무엇도 해 줄 수 없다고 아무 것도 모르는 그대여 2. 창백한 그대의 얼굴엔 또다시 이슬이 흐르고 처음부터 난 아니었다 고 아무 것도 모르는 그대여 §. 그 대안에 내가 언제까지 영원함을 알아 부는 바람결에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아직 그대만을 사랑해 그댈 사랑해 우린 서로 사랑 ...

늦은밤 사고 멧(Met)

세상에 대해 알려하고 싶었어 그리고 속으로 고민하고 탐구했다 왜나는 이러고 있는 거냐고 사람은 상처받기 쉽구나 나도 사람이지 그럼 나는 상처받기 쉽겠구나 세상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어 그리고 끝없이 사랑한다 다짐했다 모든 것들을 그렇게 한다고 사람은 상처받기 쉽구나 나도 사람이지 그럼 나는 상처받기 쉽겠구나

늦은밤 깊은밤 이치현과 벗님들

늦은밤 달을보다 별빛에 잠기었네 은하수 곱게펼친 숲속으로 깊은밤 하늘보다 그모습 세겨졌네 그속에 너는 언제나 남아있네 너를 그리워 하면 할수록 가슴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그리워 지는 그모습 못잊을 추억이여 낮이 될수없는 어두운 그 밤도 다시 돌킬수 없는 그날도 차디찬 달빛에 싸여 덧없이 흘러가네 깊은밤 달을보다 그모습 세겨졌네 그속에

늦은밤 사고 Met

세상에 대해 알려하고 싶었어 그리고 속으로 고민하고 탐구했다 왜나는 이러고 있는 거냐고 사람은 상처받기 쉽구나 나도 사람이지 그럼 나는 상처받기 쉽겠구나 세상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어 그리고 끝없이 사랑한다 다짐했다 모든 것들을 그렇게 한다고 사람은 상처받기 쉽구나 나도 사람이지 그럼 나는 상처받기 쉽겠구나

비내리는 판문점 남수련

비내리는 판문점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금붕어 (feat. 김서영 of 나린) 임진욱

뻐끔버끔 금붕어 가끔 니가 너무나 부러워뻐끔버끔 금붕어 보면세상 맘 편한 니 모습이 떠올라 뻐끔버끔 금붕어가끔 니가 너무나 부러워뻐끔버끔 금붕어를 보면 매사 긍정적인 니 모습이 떠올라 우리가 처음으로 갔던여행지는 바로 대천너에게 정말로 멋진놈으로 보이고 파서 나는 계속인터넷을 뒤지면서 데이트 코스를 짜보았지몰래 기념 영상 만들며상상의 나래를 펴보았지막...

비나리 시드 사운드

가주시오 맺은 인연 없으니 먹먹한 마음 하릴없이 흐릅니다 푸르른 수심위로 희게 나린 눈처럼 이 몸은 녹아 내리고 마음만 전합니다 그만… 가던 길로 가주오 내 발아 애타는 마음아 희게도 얼어붙은 마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당신 계신 곳 하염없이 바랍니다 어찌하오 처량한 이 연심은 바다처럼 닿을 수 없는 당신께 끝내 나의 이름은 불려보지

비나리 Seorryang

가주시오 맺은 인연 없으니 먹먹한 마음 하릴없이 흐릅니다 푸르른 수심위로 희게 나린 눈처럼 이 몸은 녹아 내리고 마음만 전합니다 그만… 가던 길로 가주오 내 발아 애타는 마음아 희게도 얼어붙은 마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당신 계신 곳 하염없이 바랍니다 어찌하오 처량한 이 연심은 바다처럼 닿을 수 없는 당신께 끝내 나의 이름은

별 헤는 밤 김동기

디야디라리 디야디라디루 디야디라리 디야름다레루 다레루다디름 디야름다레루 다레루다디름 디야름다레루 다레루다디름 디야름다레루 다레루다디름 디야디라디루 디야디라리 디야디라디루 디야디라리 디야디라디루 디야디라리 디야디라디루 디야디라리 별 하나의 추억 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의 고독 별 하나의 동경 별 하나의 시와 구메구메 쌓인 별 헤는 밤 이 밤 그리움의 빛이 나린

남강의 추억 손인호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나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울려주던 그날 밤은 울려주던 그날 밤은 음~~~ 다시 못 올 옛꿈이여 촉석루 옛 성터에 가을달만 외로이 꿈에라도 꿈에라도 아~~ 잊을손가 그날 밤이 들려주자 헤어진 음~~~ 불러라 망향가를

언덕 위의 수선화 문주란

언덕 위의 수선화 - 문주란 곱게 피었네 지난 날 나린 비에 곱게 피었네 기다렸던 그 님을 만난 것처럼 언덕 위에 수선화가 곱게 피었네 간주중 홀로 피었네 홀로 피었네 빨갛게 아름답게 홀로 피었네 찾아오던 사람은 하나 없지만 언덕 위에 수선화가 곱게 피었네

늦은밤 그대를 보내고 김진영

늦은밤 그대를 보내고 나는 쓸쓸함에 잠긴다 멀어지는 뒷모습을 지켜보는 이마음이 허전해 늦은밤 그대를 보내고 문득 돌아서지 못하네 오래도록 지켜보는 이마음은 사랑이란 것일까 이제와서 괴로울줄 정말 몰랐네 그대 체온 남아있는 손 슬퍼질줄 정말 몰랐네 아~멀어져가는 그대여 만날순 있겠지만 그대 내사랑이 아닌게 오늘따라 가슴속을 파고들며 울고

1994년 어느 늦은밤 유미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오~~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빈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지 몰라 ...

1994년 어느 늦은밤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밤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 글로 쓴 거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난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것 다 잊어도 이건 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마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 빈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 때 그제야 나는

1994년 어느 늦은밤 장혜진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 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 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 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 하는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

1994년 어느 늦은밤 최종호

오늘 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 글로 쓴 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 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마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 빈 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 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지 ...

1994년 어느 늦은밤 뮤즈캐스트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 글로 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 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 지를 사랑하는 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

1994년 어느 늦은밤 사운드포엠(Sound Poem)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 글로 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 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 지를 사랑하는 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

내고향으로마차는간다 명국환

밴죠를 울리며 마차는간다 마차는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 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흔들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간다 마차는간다 안개 나린 강변을 끼고 내 고향찾어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송아지 울고 있는 벌판을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앵두밤#1 아지토

그대의 머릿속 그 깊은 두 눈속이 궁금할 때가 있었지 따듯한 나라로 차가운 도시 속으로 내 마음을 움직였던 그때 이젠 안 궁금, 알 필요 없어 몰라 이젠 몰라 아 - 너무 답답해 갈증 나서 앵두 bomb 오 - 그댈 잊게 해 빛이 나는 앵두 앵두 새빨간 새빨간 늦은밤 늦은밤 새빨간 그림자만 남아 세계 7대 미스테리 난 니가 더 미스테리 노력만으론 안되지 매일

눈물의 연가 이인권

★1940년 작사:김용호 작곡:손목인 리라꽃 흩어지는 카바레에서 붉은 술 컵을 들고 얼킨 두 사람 아~~ 이별에 울던 비 나린 부두 그리운 사람아 잊지 못할 항구야 쓸쓸한 흩어지는 항구 밤거리 마후라 거머쥐고 통곡하던 그 사람 아~~ 조각달마저 울어주던 밤 그리운 사람아 잊지 못할 항구야 뱃머리 부닺히는 푸른 물 우에 불야성 등에 지고

눈물의 연가(戀歌) 이인권

리라꽃 흩어지는 캬바레에서 붉은 술 컵을 들고 얽히어진 두 사람 아~ 이별에 울던 비 나린 부두 그리운 사람아 잊지 못할 항구야 간주중 쓸쓸함 흩어지는 항구 밤거리 마후라 거머쥐고 통곡하던 그 사람 아~ 조각달마저 울어주던 밤 그리운 사람아 잊지 못할 항구야 간주중 뱃머리 쏟아지는 푸른 물 위에 불야성 등에 지고 닻을

앵두밤#2 Azito Pictures (아지토 픽쳐스)

새빨간 새빨간 늦은밤 늦은밤 새빨간 그림자만 남아 세계 7대 미스테리 난 니가 더 미스테리 노력만으론 안되지 매일 밤마다 그대의 말따라 내 마음이 움직였던 그때 이젠 안 궁금, 알 필요 없어 아 - 너무 답답해 갈증 나서 앵두 bomb 오 - 그댈 잊게 해 빛이나는 앵두 앵두..

고향산천 Various Artists

물든 단풍잎 뉘라서 원한 맺힌 내 설움을 모르랴 은하수 별빛아래 깊어 가는 이 밤을 아아아아아아 님 향한 일편단심 부여안고 새노라 쪼개진 고향 땅에 울며 헤진 겨레여 피 어린 내 운명을 설마 모를까보냐 초생달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이 밤아 아아아아아아 언제나 부모형제 만날 날이 있으랴 차디찬 돌베개에 잠 못 자는 나그네 오천년 뻗어 나린

하늘아 신현대

비가 나린 그 길을 걷네 아무도 없고 그 길을 걷네 언제였던가 너의 하얀 너 나를 찾아와 울고 서있네 하늘아 하늘아 이내 마음을 알아주렴 이내 작은 마음을 어이하나 어이하나 아직도 내 맘은 사랑의 불꽃이 꺼지질 않고 남아있는데 사랑한 사람아 나만을 남기고 너만 혼자서 떠나가누나 하늘아 하늘아 이내 마음을 알아주렴 이내 작은 마음을 어이하나 어이하나 아직도 내

고향 산천 남인수

삼천리 고향 길에 붉게 물든 단풍잎 뉘라서 원한 맺힌 내 설움을 모르랴 은하수 별빛아래 깊어 가는 이 밤을 아아아아아아 님 향한 일편단심 부여안고 새노라 쪼개진 고향 땅에 울며 헤진 겨레여 피 어린 내 운명을 설마 모를까보냐 초생달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이 밤아 아아아아아아 언제나 부모형제 만날 날 있으랴 차디찬 돌 베개에 잠 못 자는 나그네 오 천년 뻗어 나린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명국환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흔들며 마차는 간다. 2.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이 기다려주는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꾸불 달려간다 말구비 장단에 마차는 간다. 3.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안개 나린

늙은갈대의 독백 김나리

어느 낯설은 논드렁에서 돌아온다 해가 진다 돌아온다 잠이 든다 새우들이 마른 잎새에 올라 앉는 이 때가 나는 좋다 바람이 마을을 오면 그때 우리는 섧게 늙음의 이야기를 펴고 바람이 마을을 오면 그때 강물과 같이 세월의 노래를 부른다 이 몸의 매딥 매딥 잃어진 사랑의 허물 자욱 별 많은 어느 밤 강을 날여간 강다릿배의 갈대 피리 비오는 어느 날 아침 나룻배 나린

내 8월의 어느 늦은밤 이진호

나무가 흘린 빗물 하나 내 어깨를 적셔 퍼지고 바람에 기대어 속삭이듯 흔들리며 내게 손짓하네 나무 소리에 취해 노란 달빛에 취해 회색 구름처럼 내 하루의 빛깔도 흐려져 가 담배 연기처럼 느리게 흩어지는 내 8월의 늦은 밤 검게 지친 내 그림자 잊은 사람 떠올리듯 짙어지고 가로등불 아래 누워 우두커니 날 바라보다 아련히 흩어지길 내 그림자에 취해 하얀 ...

늦은밤 사고 (Live Ver.) 멧(Met)

세상에 대해 알려하고 싶었어 그리고 속으로 고민하고 탐구했다 왜나는 이러고 있는 거냐고 사람은 상처받기 쉽구나 나도 사람이지 그럼 나는 상처받기 쉽겠구나 세상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어 그리고 끝없이 사랑한다 다짐했다 모든 것들을 그렇게 한다고 사람은 상처받기 쉽구나 나도 사람이지 그럼 나는 상처받기 쉽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