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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까데호

넌 내가 모르는 줄 알았나 봐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나봐 널 향한 내 마음이 가벼워질 때까지 난 다른 곳을 보고 있을 거야 이곳에 진작 올걸 그랬나 봐 시원한 숲 바람이 불어오는 너보다 중요한 게 이렇게나 많은데 난 그걸 왜 모르고 있었을까

숲길 박지영

가던길 돌아서서 발길이 머문곳 너와 내가 정다웠던 추억의 숲길 나여기 이렇게 찾아왔는데 너는 너는 이 숲길을 잊어버렸나 내마음을 바람에 날려보내면 답답한 내 가슴이 풀려지려나 나여기 이렇게 찾아왔는데 너는 너는 이 숲길을 잊어버렸나 내마음을 바람에 날려보내면 답답한 내 가슴이 풀려지려나

숲길 youom

화려한 모습의 나를 아니 단순해 보여도 그렇지 않아 초록색 기타도 흰색의 건반도 푸른색 치마에 빨간 물감 오늘의 교복처럼 입어볼래 다양한 색깔로 하늘도 땅에도 잠시 나랑 함께 멀리 숲속으로 바다가 보이는 그곳으로 저 앞에 보이는 숲길 보이지 바로 저기야 산양도 사자도 어울려 사는 곳 무서워하지 말고 와 내가 여기에 있잖아 별만 보고 앞을 나아가는 거야 한참

옆에 (Feat. 정기고) 까데호

네가 옆에 있으면 해 그래 줬으면 해 네가 옆에 있으면 해 가만히 머물렀으면 해 의미없는 일들에 다치지 않았으면 해 함께 있는 우리의 시간을 나눴으면 해 어느새 내 마음에 없으면 불안해 네가 옆에 있으면 해 그래 줬으면 해 네가 옆에 있으면 해 가만히 머물렀으면 해 어느새 내 마음에 없으면 불안해 네가 옆에 있으면 해 그래 줬으면 해 네가 옆...

아프지마 까데호

아프지마 나 없을 때 그러지마 바꾸지마 남을 위해 그러지마 너는 멀리 보이는 섬들 같아 혼자 붉게 빛나는 행성 같아 네가 했던 말들이 예언 같아 끝을 알아도 난 놀랄 것 같아

자유 까데호

자유로움에서 자유롭고 싶어 조바심만 내며 기다리긴 싫어 다른 길로 갈래 가본적도 없는 편안함에서 편해지고 싶어 남이 허락하는 그런 자유는 싫어 다른 길로 갈래 가본적도 없는

오늘 까데호

바로 오늘 같은 날이면 딱 지금 같은 날씨면 사라질래 숨어버릴래 저 태양아래 흔적도 없이 오늘뿐이야 지나가는 건 지금뿐이야 사라지는 건

Free Verse 까데호

free verse 그저 네 맘이 가는 대로 free verse 운율 없이 아무 거리낌 없이 free verse 그저 네 몸이 가는 대로 free verse 어차피 남의 말은 안 들어

너의 꿈 까데호

너의 꿈에 들어가 밤새 날아다니며 네가 그리워하는 곳에 데려갈거야 아무 이유도 없이 밤새 너의 곁에서 너를 힘들게 하는 꿈을 쫓아낼 거야 너의 어둠이 싫어 창문을 모두 열어 밤새 푸른 달빛이 머무르게 할 거야

너와 밤 까데호

내가 먼저 얘기할 거야 얼마나 기다리는지 하루가 끝날 때쯤엔 온통 니 생각뿐이야 차가운 너를 만지면 하루가 다시 시작돼 사방이 어두워져도 내 눈이 반짝이잖아 내가 먼저 달려갈 거야 너의 집 창문 앞으로 네가 집에 오기도 전에 내가 먼저 가 있을 거야 차가운 너를 안으면 하루가 다시 시작돼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곳에 함께 갈거야

햇살이 까데호

너의 눈 너의 눈 위로 너의 코 너의 코 위로 햇살이 햇살이 내리네 내려오네 너의 몸 너의 몸 위로 너의 마음 너의 마음 위로 햇살이 햇살이 내리네 내려오네

뻐꾹 까데호

됐어 그만 닫아줘 딱히 궁금하지 않아했어 그말 여러 번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한 번쯤은 열어줘 쌓인 먼지 싹 털어줘됐어 그만 떨어져 스르륵 스르륵 스르륵 스르륵뻐꾹 뻐꾹 뻐꾹뻐꾹 뻐꾹 뻐꾹참았어 난 여러 번 꽁해있지마 안 미안해니 맘속에 담아둬 못 본 척해 줄 테니너의 그 어떤 말도 날 위한 건 없잖아됐어 그만 떨어져 스르륵 스르륵 스르륵 스르륵뻐꾹 뻐...

Don't Break My Heart 까데호

oh no you re breaking my heart againso long im lost without you my lovei cant feel no warmness of your smile anymorei just want to hold you once againoh no you re playing w my heart againso long yo...

경의선 숲길 장웅연

토요일 오후 네 시 반그댈 기다리는 시간약속할게 한없이 투명하게 해맑은 날이야내 마음도 파랗게 부풀어 어쩔 줄을 몰라너와 걸을 이 길에 빛들이 부르르 반짝이는 이 순간Let me say Yeah 다시는 외롭게 널 버려두지 않아재고 따지고 다투며 삶을 허비하지 않아내게 남은 할 일은 오직 하나야How can I get to you 넌 어떨지 모르지만난 ...

산속 숲길 아이드플레이

해를 가린 나무들의 손짓 인사하늘 하늘 하늘 안녕 안녕 나를 반기네 처음 보는 꽃잎들의 밝은 미소 흔들 흔들 춤을 추며 길을 안내해은은하게 향기로운 풀내음을 따라 기분 좋아 룰루랄라 발걸음을 옮겨서늘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 따라그림같은 풍경속을 걸어가고 있어오르락 내리락 우리네 인생길초록빛 산속 숲길을 닮았지오늘도 평범한 일상속 여행길황토빛 산속 흙길을...

SUBSCRIBE TO ESQUIRE 넉살, 까데호

멋쟁이라면 알고 있지 에스콰이어 우리 앞에 다들 피해 우리 앞에 다들 피해 get down get down 우리 앞에 다들 피해 get down get down 멋쟁이라면 알고 있지 get down get down 난 누구보다 빨리 달려 덤벼 들어오는 공격들을 넘겨 새 애마를 뭘로 할지 에스콰이어 자동차 리뷰 페이지를 넘겨 내 앞은 항상 텅 비어 막지 못해 까데호

부암동 그 숲길 제스(ZESS)

따라 그곳에서 만났었던 너 자욱자욱 무겁고 느린 살랑살랑 가벼운듯 그렇게 날 스쳐간 너 오늘도 난 너를 만나러 뜨겁고 시원한 산기슭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우린 빛속을 걸었지 서로를 탐닉하면서 끊어질듯 살아가도 기다림을 끝없이 이어 밤하늘 별자리처럼 너에게만은 읽혀지길 바래 난 이미 다 털려버린 빛나는 니 앞에 서서 침묵할 수 밖에 없던 한 여름날 부암동 그 숲길

강진품애 문희옥

구름을 타고 탐진강 돌아 시원한 들판 갈대숲 따라 강진에 가면 강진에 오면 바다가 나를 반겨줘요 천년에 물든 성문사 바위 월출산 넘어 가우도 돌아 강진에 가면 강진에 오면 친구가 좋아 행복해요 동백꽃 숲길 따라(숲길 따라) 새들의 노랫소리(노랫소리) 모란 잎 향기 따라(향기 따라) 걷고 또 걸어가면 천국이구나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을 주고받고 울다가 웃다보면

&***시루봉***& 이승아

시루봉 넘어 고개넘어 오신 님아 날 찾아 오신 님아 보고 싶어 맨발로 달려 나가면 당신은 저 만큼 있네 산새 소리 들리는 산길에서 외롭게 핀 진달래야 너와 같이 내 마음 애를 태우다 빨갛게 물들었구나 사랑도 미련도 질긴 인연도 버리면 그만인 것을 왜 내가 놓지 못할까 서쪽 하늘 바라보며 오실까봐 가슴을 태웠었지 바람소리 허전한 소나무 숲길

금강송 아리랑 이윤희

태백준령 푸른 숲길 내 사랑 금강 송아 물새소리 산새소리 벗하며 자라다오 천년의 빛이 서린 아리랑 금강 송아 저 해와 달, 별과 같이 정답게 노래하라 바지게군 다니던 길 아리랑 아라리요 푸른 숲속 생명의 소리 듣고 싶구나 아리랑 아리랑 금강송 아라리요 하늘도 푸르게 물들어 금강송아리랑 금강송 푸른 숲길 우리를 부른다 소광천 대광천이 계곡을 흘러 흘러 깊은

금강송 아리랑 이이화

태백준령 푸른 숲길 내 사랑 금강송아 물새소리 산새소리 벗하며 잘 자라다오 천년의 빛이 서린 아리랑 금강송아 저 해와 달, 별과 같이 정답게 노래하라 바지게꾼 다니던 길 아리랑 아라리요 푸른 숲속 생명의 소리 듣고 싶구나 아리랑 아리랑 금강송 아라리요 하늘도 푸른 물들어 금강송아리랑 금강송 푸른 숲길 우리를 부른다 소광천 대광천이 계곡을 흘러 흘러 깊은 산

Finding Home 까데호 외 2명

발을 페달에 놓아Smooth acceleration속돈(속도는) above the lawOh, ain't it contagious?자, 창의 (창) 너머를 봐익숙한 풍경이 shck!걱정과 우울을 다지나온 그 곳에 던져Just leave 'em아직 도착진 몰라우린 갈 곳을 몰라속도는 계속 더 올라신을 볼지도 몰라If we do meet the Maker...

운악산연가 노현서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소원 가득 미륵바위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피어나던 우리의 사랑 두손 모아 기원하는 현등사 뜨락에 눈물 되어 맺혀지네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아름다운 무우 폭포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피어나던

&***운악산 연가***& 노현정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소원 가득 미륵바위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피어나던 우리의 사랑 두손 모아 기원하는 현등사 뜨락에 눈물 되어 맺혀지네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아름다운 무우 폭포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봉정사 김지현

낙동강 휘감아 도는 천등산 기슭에 살포시 내려앉은 봉황을 찾아 나선다 강파른 솔 숲길 따라 한걸음 오르니 고색창연한 만세루 허공에 달린 목어가 눈인사를 건넨다 대웅전 팔작지붕 용마루 청기와 한 장 햇살에 반짝이고 천년의 신비 배흘림기둥에 서서 국화차 향기에 취하니 가슴에 꽃비가 내리네 낙동강 휘감아 도는 하회마을을 지나 천등산 기슭에 내려앉은 봉황을 찾아 나선다

용문사 가는 길 이송미

문득 사는 게 지루하다 느낄 때 홀연히 용문사 푸른 숲길 걸어 보는 건 어때 풍경소리가 고요함을 깨우고 바람이 파리한 나의 살결위로 스치듯 지나지 용문사 숲길로 떠나는 여행은 잃었던 나를 찾는 나만의 여행 언제나 힘겨울 때 휴식이 되어주는 용문사의 푸른 숲길로 평화롭게 그리고 자유롭게 마음 아프고 무너졌다 싶을 때 홀연히 용문사 푸른 숲길 걸어

너는 나의 미래 선우/선우

너를 가진 후 조금 덜 외로워 고단한 날에 푸른 잎 틔운 기쁨도 있어 잃은 것 투성인 내 삶이 유일하게 얻은 하나 사랑이란 결국 서로 끌어안아 기대 사는 것인 걸 너는 나의 미래 나의 신세계 나의 전불 맡아줄 한 사람 꿈이 멀어 아득해 검은 숲길 바라볼 때 깨진 믿음 밀어 햇살 한 줌을 빛살처럼 건네던 손 그 순간 생의 무늬는 기꺼이

너는 나의 미래 선우

너를 가진 후 조금 덜 외로워 고단한 날에 푸른 잎 틔운 기쁨도 있어 잃은 것 투성인 내 삶이 유일하게 얻은 하나 사랑이란 결국 서로 끌어안아 기대 사는 것인 걸 너는 나의 미래 나의 신세계 나의 전불 맡아줄 한 사람 꿈이 멀어 아득해 검은 숲길 바라볼 때 깨진 믿음 밀어 햇살 한 줌을 빛살처럼 건네던 손 그 순간 생의 무늬는 기꺼이

너는 나의 미래 (Inst.) 선우

따라 불러보아요~ ♪ 너를 가진 후 조금 덜 외로워 고단한 날에 푸른 잎 틔운 기쁨도 있어 잃은 것 투성인 내 삶이 유일하게 얻은 하나 사랑이란 결국 서로 끌어안아 기대 사는 것인 걸 너는 나의 미래 나의 신세계 나의 전불 맡아줄 한 사람 꿈이 멀어 아득해 검은 숲길 바라볼 때 깨진 믿음 밀어 햇살 한 줌을 빛살처럼 건네던 손 그

꿈길 요요미

은하수 빛 내리는 별빛달빛 사이로 나를나를 반기는 내 사랑이 서있네 사랑비가 내리는 예쁜 숲길 사이로 나를나를 반기는 내 사랑이 서있네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두 손 잡고 걸어 봅니다 구름다릴 걸으며 사랑도 속삭입니다 나를 깨우지 말아요 꿈같은 이 밤 깨우지 마요 아침아 오지 말아요 꿈길따라 영원히 우리 사랑 영원히

여행 한종면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하루에도 몇 번이고 떠나고 싶어 어느 날 가슴이 답답할 때 파란 하늘 눈부시게 쏟아지는 날 오늘이 그날인 것 같아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푸른 숲길 걸어가면은 잔디에 누워서 하늘 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요 조용히 지저귀는 새들의 속삭임에 무겁던 내 맘도 솜처럼

들길 범능스님

들길 지나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숲길 지나다 아름다운 새 한마리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네가 책임질 수 없는 그들만의 아름다운 운명이 거기 있나니 네가 함께 할 수 없는 굽이 굽이 그들만의 세상이 저마다 따로 있나니

아침의 그 노래는 김현철 6집

어디엔가 들리는 자그만 음악소리에 먼 숲길 비개인 하늘 나무엔 파랑새 비맞는 풀잎은 새하얀 아침이슬에 햇살이 나무사이로 희뿌연 꿈의 안개 아침의 그 노래는어찌나 고운지 나는 그것이 사랑인줄 모르고 따라 불렀네 갓부은 그대 눈빛과 해맑은 그대 미소와 갸날픈 그대 손길과 그대의 담배연기

님 가신밤 들무새

진달래를 사랑한 님이였지요 함박눈을 좋아한 님이였지요 깊은 산 갚은강에 진달래 피어나고 함박눈 내리어도 님은 없어요 님은 없어요 아 님이가신 이밤에 나는 한송이 진달래되어 나는 한송이 함박눈되어 진한 달빛 받쳐들고 저문 숲길 걸어가며 휘파람을 불겠어요 휘파람을 불겠어요 워 우 우 우 우

아침의 그 노래는 김현철

어디엔가 들리는 자그만 음악소리에 먼 숲길 비개인 하늘 나무엔 파랑새 비맞는 풀잎은 새하얀 아침이슬에 햇살이 나무사이로 희뿌연 꿈의 안개 아침의 그 노래는 어찌나 고운지 나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르고 따라 불렀네 갓부은 그대 눈빛과 해맑은 그대 미소와 갸날픈 그대 손길과 그대의 담배연기.

그려보자 RI9SE

붓 하나 들고 거리를 나와 무작정 어디든 떠나보자 발길 닿는 곳 어디든지 말야 얇은 옷 하나 툭 걸쳐입고 무거운 짐들은 떨쳐내자 필요한건 내 두 눈, 다리 그리고 함께 할 너 펼쳐진 바다 앞 숲길 사이 햇빛이 잘 드는 오두막 하나 허전하지 않게 따스한 모닥불 하나 그려보자 하얗게 피어난 눈길 사이 어둠을 밝혀줄 가로등 하나 쉬어갈수 있게 벤치 위에 방석 하나

꽃비 내리는 봄 이아진, 한다현

너랑 나랑 손 꼭 잡고 나란히 숲길을 걸어요 한발 두발 걸음 멈춰서 가만히 귀 기울여요 샤르르르 봄바람이 숲속 친구들 단잠을 깨우니 포르르르 꽃잎들이 비가 되어 하늘하늘 내려와요 라랄라 꽃비 내려오는 향기 가득한 숲길을 걸어요 라랄라 친구랑 손잡고 사랑 가득한 숲길 걸어봐요 꽃비가 내리는 봄 향기가 내리는 봄

계은숙

가을비 건너 겨울산 넘어 날 반기는 건 뭐일까 이름 없는 꽃 한아름 품고 숲길 따라 걸었는데 저기 서있는 내 그림자 미소만 가득하고 지난 길가에 잊지 못할 추억에 자욱들 만남이 있었기에 기억하겠지 사랑이 있었기에 힘들었겠지 아무도 모를 눈물이 아무도 모를 슬픔이 내 가슴을 적실 때 난 난 웃을 수 있기에 길을 나선다

봉화찬가 김미경

가자 가자 봉화로 가자 가자 봉화로 산 높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춘양목 우거진 숲길 따라 걷다 보면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도 장단 맞춘다 송이 버섯 솔바람 청량산 육육봉에 해와 달님 벗하며 봉화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봉화로 산 좋고 물 맑은 곳 너도 가고 나도 가자 봉화를 빛내자

내 사랑 임창희

거리를 걷다 지난 추억이 생각났죠 그대와 거닐던 이 숲길 이길을 따라 우린 사랑을 속삭였죠 사랑이 머물던 이자리 그렇게우린 서로 사랑을 확인 했죠 그대의 해맑은 눈을 보면서 또다른 누굴 찾아 가는일 없을 거라 그대에게 약속 했었죠 그대여 사랑에 빠진 나를 잊지는 마요 남겨진 사랑 슬픔에 적실순 없어요. 그대여 내사랑을 잊지마요.

우리함께 걸어요 이지아

가득한 초록 들길 즐거워요 연보라 제비꽃 진노랑 양지꽃이 둥글게 모여 앉아 속삭이고 있어요 우리 함께 걸어가요 콧노래 부르면서 노래도 즐거워요 꽃향기 가득해요 숲길을 걸어가요 산새소리 들으면서 발걸음 가벼워요 내 마음도 상쾌해요 물소리 징검다리 하나 둘 건널 때에 잠에서 깨어난 송사리 놀아요 우리 함께 걸어가요 산새소리 들으면서 숲속 친구 만나는 초록 숲길

땅끝 해남아 양해남

안개 피는 숲길 따라 두륜산 올라보니 천하가 발아래 눈부시게 펼쳐있네 상큼한 실바람아 해남아 잘있었느냐 흰갈매기도 둥지트는 그림 같은 땅끝마을 더 갈 곳 어디던가 내가 왔다 해남아 꾸불꾸불 우슬잰가 비탈길 올라보니 천하가 발아래 눈부시게 펼쳐있네 상큼한 실바람아 해남아 잘있었느냐 흰갈매기도 둥지트는 그림 같은 땅끝마을 더 갈 곳 어디던가

남겨진 사랑 임창희

그대와 거닐던 이 숲길. 이 길을 따라 우린 사랑을 속삭였죠. 사랑이 머물던 이 자리. 그렇게 우린 서로 사랑을 확인했죠. 그대의 해 맑은 눈을 보면서, 또 다른 누굴 찾아 가는 일 없을 거라, 그대에게 약속했었죠. 그대여, 사랑에 빠진 나를, 잊지는 마요. 남겨진 사랑, 슬픔에 적실 순 없어요. 그대여 내 사랑을 잊지 마요.

산수도 국악앙상블 아레테

산수는 오롯이 한 폭의 그림이냐 숲길 짙어 이끼 푸르고 나무 사이사이 강물이 희어 햇볕 어린 가지 끝에 산새 쉬고 흰 구름 한가히 하늘을 거닌다 산가마귀 소리 골짝에 잦은데 등 너머 바람이 넘어 닥쳐와 굽어든 숲길을 돌아 돌아서 시냇물 여음이 옥인듯 맑아라 푸른 산 푸른 산이 천 년만 가리 강물이 흘러 흘러 만 년만 가리 푸른 산 천 년만 가리 강물이 흘러가리

자전거 박학기

바람결에 그대가 웃네요 날 꼭 안은 그대의 두손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가슴가득 안고 푸른 숲길 사이로 우리를 엮어준 동그라미 두개 마냥 우린 웃고만 있네요 그댈 닮은 따스한 햇살이 푸른 나뭇잎들 너머로 구름과 우리 함께 있죠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 소리들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화훼 거문지구

두려울게 더는 없어 사랑할 여유조차도 없어 살아갈 이유조차도 없어 사랑을 받는 법도 까먹었어 살아갈 이유를 찾아야 했어 나 그댈 사랑할 자신이 없어 살아갈 방법을 물색해 제길 나 그녀의 채취에 걸어 이길 돌아가고 싶어 어릴 때 숨길 느낄 수 있을까 엄마의 손길 느끼고 싶지 않아 아빠의 손길 느껴지지 않을까 추억의 숲길 죽은 시신을 마른 천으로 덮어 더불어 피리를

출가 해조음

서촉새 휘파림이 어둠을 가를 때 님 향한 이 내 마음 발길을 내린다 깊은 산 오솔길에 다가 이르니 맑은 별빛 아롱져 나를 반기네 낯설지가 않아요 이 숲길 이 별빛 언젠가 나 여기 살던 곳이네 더 넓은 세상 위해서 두 손을 내리고 저 멀리 저 멀리 강물을 품어 안으리 행여 그 자리 손길 닿을까 닿을까 언젠가 나 여기 놀던 곳이네 강변 길 들꽃 아래서 발길을

하늘재 사랑 (Cover Ver.) 초아강

월악산 숲길 따라 하늘을 머리에 이고 이천 년의 추억 찾아 여기까지 넘어왔어요 청량한 바람 걸음 멈추고 하늘샘에 목 축이고 기암절벽 봉우리 너머 추억 찾아 내가 왔어요 재를 넘고 강을 건너 이화령 고개 넘어 님을 찾아 사랑 찾아 하늘재까지 넘어왔어요 하얀 배꽃 한 잎 물봉선 한 잎 추억을 입에 물고 이화령 고개 넘어 사랑 찾아 내가 왔어요 청량한 바람 걸음

청록숲 윤대천

타고 숲길을 달리는 어른이 되고 싶었어 어느새 다가간 숲의 입구엔 아무도 오른적 없는 나무 용기 내 들어간 숲의 모습은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그 숲에선 빨간 자동차 두고 숲길을 헤매는 어른이 되어 있었어 어느새 멈춰 선 나의 모습은 발길에 채이는 조그만 바위 용기 내 들어온 숲의 모습은 초록빛 우거진 파란 밀림 난 어릴 적 빨간 자동차 타고 달려간 숲길

가을이 깊어가네 박유리

가을이 깊어만 가네 이 가을이 깊어만 가네 돌아가는 하늘 끝 어딘가에 추억의 이야기 그리움 붉게 타는 석양은 노을이 아름답다 젊은 날의 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한적한 강가에서 숲길 이어진 그 어디쯤에 그대의 꿈길 환한 달빛그림자 만들고 싶다 가을이 깊어만 가네 따라오는 옷자락 소리 찬바람은 그리움 되어 기억 속에 머무는데 나의 추억은 다시 내일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