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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게 6줄의 붉은 줄 뿐인데 김 봄

봐봐 우린 서로에게 동정과 연민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봐 너는 너는 내 아픔을 듣고도 정말 아무렇지 않았어 사랑하지 마 영원이 아니면 나를 만지지 마 만지고 싶다면 영원을 말해줘 왜 넌 내게 너의 생을 걸었니 네게 6줄의 붉은 뿐인데 우리 서로 버티지 못해 위태로워 끊길 뻔했던 그 밤을 버텨내자 아팠던 네 밤을 지킨다 했던 그 약속들은 미안 지키지 못했네

낙화유수 김 봄

피부에 와닿는 계절의 온기와 곧 어두워질 것 같은 하늘은 여전해 가만히 누워 밖을 바라봤는데 병든 나무가 나 같아 서럽게 울었어 더럽혀져 우스워진 사랑은 그때의 날 비웃는 것 같아 애석하게도 기억들은 짙어져만 가고 있는데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너의 거짓말은 날

나 네게 구원이고 싶어 김 봄

아린 밤이 찾아오면 우린 눈을 꼭 감겠지 붉어진 널 보다 밤을 건넜고 우린 닮아가곤 해 너의 구원이고 싶어 살아갈 이유 하나 없는 이 세상에서 너의 이유가 된다면 오 바랄 게 없는데 이건 널 위한 노래야 해일 같은 우울에 잠기면 넌 내게 달려와 우리 도망가자 시린 눈을 맞추고 우리 어둠이 몰려오는 날도 함께 있자 헤매는 너도 울먹이는 나도 없는 그곳으로

그리움을 모아 김 봄

그리움을 모아 섬을 만들자 넌 바다가 되고 너만 볼 거야 모음을 담아서 영원을 만들자 우리의 자음은 사랑일 거야 윤슬이 비치던 눈과 애정 한 발음 민망해하다 축축해진 말투 긴 밤을 누군가 재워주길 바라다 다시금 도망가기 그리움을 모아 섬을 만들자 넌 바다가 되고 널 담을 거야 모음을 모아서 영원을 꿈꾸자 우리의 자음은 사랑일 거야 영원을 믿지

2월 12일 내 생일 넌 그날에 김 봄

2월 12일 내 생일 넌 그날에 내게 좋아한다 했지 나랑 똑 닮은 얼굴에 깨끗하지 않은 피부가 눈에 밟혔었어 너는 내 눈코입을 정말 좋아했고 내가 나쁠 때면 넌 많이 참는다 했어 내게 돌아와 달란 그런 말은 아니야 어떻게 그래 이유 있는 불안 나 네게 묻고 싶은 게 있어 아직도 넌 그때랑 같아 나와 다르게 항상 당당한 거 네 노래 취향들이

익선동 김 봄

아 보고 싶어라 그대 이 밤을 걸어 모든 걸 걸어 네게 간다 그냥 네가 와주라 지금 밖은 어둡고 바람도 부니 그냥 그냥 우리 이렇게 산책할 때면 괜시리 눈물 날 것 같은데 지금의 하늘 비 냄새까지 왜 아무 말 없이 웃는데 묻지 않을게 아 우리 이렇게 손잡고 두 눈을 꼭 마주 보며 걸을 때 걸을 때 우리 이렇게 산책할 때면 괜시리 눈물 날 것 같았어 다시는 못

데이빗 김

나랑 같이 놀러 가지 않을래창문을 열어도 춥지가 않아요봄이니까 말해 뭐해사랑하니까 설레는 건지나에게는 봄이 왔네요마주잡은 두손만이 우리를 설명하죠기대하고 설레였던 봄이 왔네요아침부터 너와 함께 할수 있는그날만을 기다려왔죠나에게 일년중 가장 설레는 날너에게 선물을 안겨줄수 있는날봄바람도 너의 생일을 축하하고나도 너의 생일을 축하해봄날처럼 우린 만났네이날...

마츠코 김 봄

사랑받기 위해 못된 말을 하고 사랑받기 위해 거짓을 말하지 이렇게 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 나라서 늘 더럽혀져있어 철없이 또 사랑을 구걸하다 나는 또 멀어져 가는 네 뒷모습을 놓지 못해 사랑받기 위해 애썼던 나는 그것 또한 나의 사랑이라고 믿었던 나야 참 멍청하지 아아 사랑받기 위해 못된 말을 하고 사랑받기 위해 거짓을 말하지 이렇게 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

은마아파트 김 봄

우리 꿈꿔왔던 그날 옥상을 넌 기억해 우린 꿈이 참 많았었는데 너는 일렁이는 기타 소리가 참 좋다며 노래를 부를 거라고 했어 내 꿈은 너와 꿈에 잠기는 거야 물론 말하지 못했었지만 내 꿈은 소담히 가득 버려진 채 시린 모난 시간을 견뎌 지금의 내가 되었지 아아 그렇게 찬란히 빛났던 순간은 깊어만 가고 돌아오지 않을 마음을 사랑해 사랑해 어쩌면 그때보다

슬픈 꿈 김 봄

너보다 굳센 마음을 가진 척했지만 네가 무너지면 나도 참 아팠어 묽은 하늘을 탓했고 그 가사가 미워도 알 수 없는 감정은 널 닮았지 우리는 움켜쥐고 삼켜지면 시간은 4시였었지 우린 말을 아꼈고 그렇게 부둥켜 안다가 그대로 찔려버려도 볕이 드는 아침을 기다리곤 해 넌 사랑을 참 잘하니 그래서 그렇게 쉽게 날 떠날 수 있던 거지 발걸음마저 느린

오늘따라 짙어진 슬픔과 사랑해요 김 봄

오늘따라 짙어진 슬픔과 사랑해요 사람은 내게 무서워서 도망칠 곳 없는데도 도망 다니죠 낯설은 눈을 가진 채로 이런 내가 좋은 건가요 그대 내게 차가운 사람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주면 안 되나요 아무 말도 못 하는 나는 내 눈물이 되어 내 맘에 맺히고 슬픔과 함께 일 거라고요 사랑을 하면 닮는다더니 우린 아픔마저 닮았구나 속상하게 죽어버린 너의 눈에

그런 이유라는 걸(완벽 가사-에드립 포함) 김 범수

오래전에 일인데 아직도 너의 생각에 힘겨워 하고 있는 날~ 너는 내게 말하지 제발 날 미워하라고 지우고 살아가라고~ (너무 행복했는데<행복했는데> 너무 사랑했는데) 영원히 넌 내게 상처가 될 순 없어 (눈물 뿐이라 해도<뿐이라해도> 다시 후회한대도) 그렇게 나는 너를 느낄 뿐인데 이런 애길 하면 이해 하겠니 아직 모르는

사랑의 향기 김 경희

다시 태어난 거야 너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게 달라진 나를 느끼니 아침에 눈을 뜰 때면 니가 먼저 떠올라 거울에 비춰진 내가 자꾸 수줍기만 해 오늘도 널 만나서 더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 니 반지를 담긴 미래를 기다려 네게 내 사랑을 다 거야 네 품에서 이제야 나 여잔 걸 느껴 늘 가까이에 머물러줘 니 곁에서 영원히 나 빛이

0004. 김범수 - 보고싶다그대만에정원청곡

아무리 기다려도 못가 바보처럼 울고있는 너의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일이 될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보

그댄가봐요 김/

버려도 때론 나마저 날 버릴 때 그댄 내 편이네요 걸어도 끝이 없는 이 길에 손 잡아줄 그대 있네요 내가 짐이 될까 두려워 밀어내려 애를 써봐도 저 하늘 빛이 되어 그댄 떠오르네요 몇 번을 그댈 알아봐요 덕분에 내가 살아가요 그대의 목소리 쉼없이 따라가요 천 번을 밀어내려 해도 끌려가네요 그 눈에 내가 비춰있네요

이런 내가 널 어떻게 만나 김 봄

이런 내가 널 어떻게 만나 그런 사랑을 하고뒤돌아서면 이렇게 울어버리는 나야기억되지 말아야 할 아픈 기억들은 왜 이리짙은지 겨우 살아내는 나는 더 할 말이 없어닿을 수 없는 손길이 그리워나도 모르게 이불을 끌어안았어흐려지는 발음과 퍼런 멍뿐인 다린잠긴 밤을 무너뜨리지이런 내가 널 어떻게 만나 그런 사랑을 하고뒤돌아서면 이렇게 울어버리는 나야기억되지 말...

불안과 결핍이 만난 비극적인 사랑 김 봄

불안과 결핍이 만난 비극적인 사랑불안하기만 한 내 여름밤은 갈까요애써 그치려 했던 눈물은 멈추지 않고그럼 나 이 결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그대를 맞이하면 모른척해 줘요그대에게 아낀 내 모든 걸 줄게요 아껴 쓰지 마요 나는 그대 거니까 어떤 아픔도 내 기억들도 우릴 막을 순 없죠 그 밤 기억 속 우리 다시 사라진다고 해도 이젠 걱정 마요 순간의 잔상은위태...

세월 그것은 바람 김 정호

꽃이 피는 살랑 바람에 내 마음은 날아 예쁜 꽃을 피우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 여름 무더운 여름 언덕에 올라 노래 불러보면 님 님은 찾아와 내 마음속에 춤을 추고 있네 가을 낙엽 지던 가을 지난 일들이 자꾸 생각나네 별 별만큼이나 나를 스쳐간 잊혀진 얼굴 겨울 하얀 눈송이 소리도 없이 땅에 내려오면 세상 모든

너만 있으면 다였는데 김?

너만 있으면 다였는데 좋았던 날도 아팠던 날도 모두 참 이상하더라 나 말야 니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할 알았는데 아니더라 잘 참더라 모두 잊더라 밥을 먹을 때 친구와 수다 떨 때 누군가 또 만날 때 단 한 번도 니 생각 정말 안 나더라 그런데 말야 솔직히 더 슬픈 건 말야 그리움도 미련도 다시 내게 올 거란 그 자그마한 기대도 아무런

눈물나는 내사랑

추억들을 돌아 봐 그때 우리 얘기 고운 너의 향기 함께 했던 시간 필름처럼 다 보여 몇 백 번을 봐도 슬픈 영화 같은 너 울컥 눈물이 나면 멀리 하늘에 얘기해 아무 것도 아냐 이건 별거 아냐 너를 잃은 내가 너를 울게 만든 내가 무슨 자격으로 괜찮을 수 있어 내 삶의 한 사람 감히 맺은 아픈 사랑 돌아오지 마라 다신 오지 마라

괜찮다

[ 괜찮다 - ] 십분 더 자고픈데 이미 늦은 아침 저 멀리 떨어진 시계를 원망해봐도 뒤돌아 가지 않는 시간을 보며 괜찮다 괜찮다고 말해 해가 다 지도록 네겐 연락이 없고 뭘하고 있는 건지 알고도 싶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싶어서 괜찮다 괜찮다고 말해 그저 안아 수 있는 그런 네가 내겐 없지만 사랑하는 내 어깰

화산폭발 미친진실

흔들리는 발 위로 쏟아지는 검은비 하늘도 땅도 갈 수 있는 곳이 없어 붉은 바다위로 숨쉬는 것 하나 없이 다가오는 것 모두를 삼키는 어둠 아파서 울었던 것 뿐인데 다쳐서 소리친 것 뿐인데 널 그렇게 만든건 니가 아닌데 바람이 쓰다듬어 때까지 순수한 바다가 모든 것 덮는 날 굳어진 눈물만 기억되는게 싫어 닿을 수 있는 것이란 것들을

화산폭발 미친진실(Crazy True)

흔들리는 발 위로 쏟아지는 검은비 하늘도 땅도 갈 수 있는 곳이 없어 붉은 바다위로 숨쉬는 것 하나 없이 다가오는 것 모두를 삼키는 어둠 아파서 울었던 것 뿐인데 다쳐서 소리친 것 뿐인데 널 그렇게 만든건 니가 아닌데 바람이 쓰다듬어 때까지 순수한 바다가 모든 것 덮는 날 굳어진 눈물만 기억되는게 싫어 닿을 수 있는 것이란 것들을 부르네

장현웅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포근한 너의 말투가 귓가에 아른거리네 선명한 우리의 지난 추억에 환하던 너의 웃음이 내 맘을 밝게 적셔줘 때론 그때 기억 안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 너와 꿈꾸던 밤을 홀로 그 자리에서 너를 기다려 꼭 니가 와 거 같아 한 걸음씩 멀어지는 꿈속에 새긴 지난날 긴 마법에 걸린 거 같은 지친 나의 맘 네가 와줘서 깨워준다면

삼겹살에 김 GM브로잭

친구야 어떻게 지냈던 거니 얼마 전 너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며 얼마나 많이 힘들었는지 얼굴이 반쪽이 되버렸구나 너도 그 여자와 끝났다면서 나만큼이나 너도 힘들었을 텐데 여자 따위가 다 뭐길래 우리 사는게 뭐길래 cheers 이렇게 아플 몰랐는데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데 사랑이었는데 다 주려 했는데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도대체 why

삼겹살에 김 GM브로잭(BroZac)

친구야 어떻게 지냈던 거니 얼마 전 너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며 얼마나 많이 힘들었는지 얼굴이 반쪽이 되버렸구나 너도 그 여자와 끝났다면서 나 만큼이나 너도 힘들었을 텐데 여자 따위가 다 뭐길래 우리 사는게 뭐길래 이렇게 아플 몰랐는데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데 사랑이었는데 다 주려 했는데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도대체 why why

데일리비

따뜻한 봄날에 그대의 손잡고 파란 하늘 바라보며 함께 웃네요 하얀 목련 꽃과 붉은 진달래 옆에서 우리 둘만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죠 따뜻한 봄날에 그대의 발걸음 나에게로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노란 꽃잎들이 달콤한 과일 향기가 우리 둘만의 아름다운 추억 함께해 우리 둘만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죠 추억 만들죠

그대 내 친구여 패티 김

어둠속에서 혼자 울고 있을때 나의 손을 꼭 잡아 준 사람 비,바람 불어도 늘 곁에 있어 준 사람 그건 바로 당신이였오 내 삶이 때론 노래가 되고 때론 서글픈 사랑이 돼요 황금빛 노을 붉은 파도 위를 달리는 바람이 되고 싶소 내 친구여 내 사랑아 나 죽어도 그대 잊지 않으리 평생을 사랑해도 아직도 그리운 사람 그대는 내 친구여 내 삶이

넌 나의 봄 김아름

아침에 일어나 매일 듣는 노래들이 예전과는 달라졌어 좀 따뜻한 날씨 탓인진 몰라도 내 마음 왠지 말랑해져 심장이 막 터질 것 같아 함께 걷던 우리 스치는 손끝에 어쩔 몰라 달빛아래 너에게 그만 오늘 시간 어때 우리 만날까 벚꽃들이 다 지기 전에 말야 네게 아낌없이 말하고 싶어 간직해온 내 사랑을 귀에 맴도는 너의 목소리가

다시 사랑한다면 (니글니글 버터플라이) (도원경)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 날을 회상하며 그 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다시 사랑한다면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 날을 회상하며 그 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존재의 이유 김 종환

존재의이유 가수:김종환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니가 보고싶어도 참고 있을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테니까 그리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거야 모든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수없는 또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해 니가 있어 나는

손수정밴드

걷다가 마주친 들꽃들이 너무 예뻐서 그 꽃을 나 혼자만 볼 수가 없어서 조그만 종이를 접어 상자를 만들어 꽃을 담아 네게 전해주곤 했지 다시 봄이 오면 들꽃들을 보면 다시 봄이 오면 들꽃들을 보면 네가 없는 빈 책상 위 혼자 보기 아까워 가지고 왔다는 어줍잖은 편지와 봄날의 내음이 가득한 조그만 상자를 보며 짓던 미소를 아직도

이효정

언제부터였는지 자꾸 아른거렸죠 두근두근 설레어 잠 못 들었던 밤 그대 문자 소리에 핸드폰만 바라보며 시간 가는 줄도 몰랐죠 내 작은 마음이 이렇게 커버렸는지 이제는 그대가 내 옆에 꼭 있어줘요 그대의 두 손을 잡고 걸어가 싱그런 봄바람 가득 싣고서 같은 마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걸 언제나 나를 보며 미소 짓는 그대의 설렘 가득한 마음에 오늘도 어제보다

그녀와의 이별 김 현정

이제 우리 정말 끝난거야 니가 다시 확인시켜줬지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마지막 자존심까지 무너졌어 나를 만나기전 헤어졌던 예전에 그녀에게서 너를 떠나달란 말을 듣게 했어 미안하단 말과 함께 믿지 않았어 그녀의 일방적인 얘기들 나를 속이며 그동안 만나왔단 얘기도 너를 사랑한 그녀의 거짓말이였기를 비참하게만 끝까지 어리석게 널 믿어버렸어

봄 소식 인디언 수니(Indian Soonie)

빌딩 숲 속 작은 모퉁이 한켠 햇님이 가까스로 빛을 내리고 콩나물 해장국에 숙취 풀리 듯 애기풀이 깨어난다 회색 빛 내 마음에도 붉은 꽃 피어난다 겨울 같은 도시 한 가운데 봄이 찾아 왔나니 그대 발걸음에 놓인무거운 짐 녹아 흘러내리겠네 빌딩 숲 속 작은 모퉁이 한켠 햇님이 가까스로 빛을 내리고 콩나물 해장국에 숙취 풀리

최백호

가자 어여쁜 내 사랑 저기 꽃이 피는 길 겨울에 침묵 사이로 꿈결처럼 봄이 우는데 내 마음에 꽃물이 들어 그 향기 취해 단잠에 들 때 이 봄이 영원할 알았네 사랑이 떠나갈 몰랐네 바람이 꽃들에 전하는 말 가장 아름다운 날은 모든 것 떠난 그 다음 날 그 향기 바람에 지고 봄이 가네 떠나네 가자 어여쁜 내 사랑 저기 꽃이 지는

사랑한다 말해요 이불 덮고 잠들기 전에 사랑한다 말해요 일단 저질러 몰라 이른 아침 눈 비비며 파란 칫솔 들고 있는 부시시한 그대 얼굴 비추는 거울을 봐요 아무도 관심 없는 듯 스트레스 가신 표정 세상에서 가장 예쁜 그대 얼굴 그대로 사랑한다 말해요 싫은 이유 천백 가지만 대보라고 말해요 일단 저질러 몰라 딱히

...가줘 (Feat. 김

아니라고 했잖아 이젠 아니라고 니 곁에 있어도 조금도 행복하지 않아 미안하다 했잖아 정말 미안하다고 수 없는 사랑을 나만 받을 수는 없는걸 이제 가줘 떠나가줘 미워하지 말아 달라는 말은 하지 않을께 그리 힘들진 않을거야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꺼야 다시 웃을 수 있을꺼야 니 기억속에서 나란 사람은 헤어지자는 말이

말로

가자 어여쁜 내 사랑 저기 꽃이 피는 길 겨울의 침묵 사이로 꿈결처럼 봄이 오는데 내 맘에 꽃물이 들어 그 향기 취해 단 잠에 들 때 이 봄이 영원할 알았네 사랑이 떠나갈 몰랐네 바람이 꽃들에 전하는 말 가장 아름다운 날은 모든 것 떠난 그 다음 날 그 향기 바람에 지니 봄이 가네 떠나네 가자 어여쁜 내 사랑 저기 꽃이 지는 길 적막한 들판 너머로 꿈결처럼

바람끼 방정현

바 람 끼 작사 : 김민우 작곡 : 욱 노래 : 방정현 1.

변하지 않는 마음 김 필

변하지 않은 마음이 아직 많이 남아서 전하지 못한 말 들은 여기 가득 남았어 지나간 모든 날 들을 지울자신 없어 가끔 네 모습 떠오르면 기억해야 하니까 우린 너무 닮아서 잠시라도 헤어지면 매일 그리워하고 보고싶단 말하고 사랑해 말했던 날 가슴벅찬 내 마음 들킬까 수줍게 미소지으며 입술을 꼭 맞추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프다가

아름다운 아픔 (2012 New Ver.)

더 기다려 줄게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으로 그토록 널 사랑하기에 오랜 시간을 소중히 견딜 수 있었어 익숙해졌어 어떤 날은 울기만 했었지만 그래도 그런 아픔이 날 떠난 널 날 버린 널 더 높게 만들었어 자유롭게 더 지내도 괜찮아 더 있을게 이렇게 나보다 널 사랑한 날 위해 아름다운 아픔을 느끼며 또 눈물이 흘러 편안하게 기다리려

이별이 오

정말 날 사랑하나요 그래요 그거면 돼요 너무 많은 걸 바래서 마음이 아팠나 봐요 슬픔이 우릴 찾아도 나를 떠나면 안 돼요 이미 시작된 사랑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나는 잘 모르니까요 이별이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 할까요 서로만 사랑하도록 이대로만 어디도 가지 못하게 깊숙이 숨겨둘까요 우리 사랑 그대를 만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는지

플라타나스 (시인: 김현승) 김세한

플라타나스 - 현승 시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나스 너의 머리는 어느 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 할 모르나 플라타나스. 너는 네게 잇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제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나스. 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더는(2022) 서민수

더는 힘든것 같아 너와 함께 있어도 다른 곳을 보는게 더 편해진 걸 사소한 투정 부려도 널 이해해야 하는게 쉽지가 않아 더는 못볼것 같아 환한 미소를 봐도 아무 감정 없는게 익숙해 진 걸 미안한 맘 뿐인데 헤어지자고 나 네게 전화해 함께 있지만 우린 이별하는 중야 오늘보다 내일 더 미안함만 클꺼야 우리 시간 속에서 헤어짐을 느껴 좋은사람만나 행복해

사랑한다면서 김 필

헤어지자고 날 바라보며 너무 힘들다고 너무 외롭다고 (그런 널 바라보며 ) 사랑한다고 가지 말라고 이미 맘이 떠난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무리 붙잡고 아무리 울어도 떠나는 널 보며 널 사랑한다면서 니 맘을 아프게만 했어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고 니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렇게 바보처럼 헤어지자고 행복했다고 눈물 참는 너를

사랑할수록 (화생방

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 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 있을 것 같아 내 기억보다는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보다는 오래 돼 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사랑할수록 김?

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 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 있을 것 같아 내 기억보다는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보다는 오래 돼 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오랜후에

예전엔 당신을 이렇게 사랑 하는줄 몰랐어요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아서 지나온 날 돌아보다가 문득 그대의 상처가 나보다 더 큰걸 알았죠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었길래 소중함을 잊었나봐 당신과 걸어온 이 길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마음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