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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고등어 김창완

한밤중에~ 목이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어머니와 고등어 김창완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와 고등어 김창완

한밤중에~ 목이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어머니와 고등어 (2023 Remastered) 김창완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 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 주려 하셨나 보다 소금에 절여 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어머니와 고등어 산울림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많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어머니와 고등어 인공위성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어머니와 고등어 임재현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 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 걸 우리 집 저녁 단골 식단은 노릇노릇 구워놓은 고등어

어머니와 고등어 LUCY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고등어 노라조

고등어!!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고등어 루시드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

고등어 이정열

예전에 내가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가 있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던 노래 가난한 마음들이 모여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사나운 바람불어 올때면 어깨를 더욱 마주 잡았지 세월이 변했다는 떠나갔던 사람들의 말 허나 변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이고 그 사람이 혹시 그대는 아닌지 허나 변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이고 그 사람이 혹시 그대는 아닌지 ...

고등어 Norazo

고등어!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고등어 Lucid Fall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고등어 노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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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청곡**노라조

고등어!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고등어 철가방 프로젝트

어느 먼 바다의 꿈을 너는 기억하는지 돌아와 내 설운 가슴 앞에 누워도 너는 푸르다 소금으로 소금으로 한 세상 지켜 낼 수 있다면 바다깊이 단 한번도 잠기지 못한 내 청춘 너무 서럽다 힘차게 깊은 어둠 속에 잠기지 못한 내 청춘 내 청춘 오래도록 너무 서럽다 오늘도 물빛 멀리 해는 떠오르는지 기나긴 내 슬픈 가슴 안에 수평선 멀고 붉은 해 저 먼곳에 ...

고등어 정형근

정형근 나야 김진성 이번 주말 너희 집에 간다 고등어구이 고등어찜 해 먹자 고등어찜에 시래기와 무가 들어가야 맛있어 아내는 부엌에서 달그락달그락 형의 얼굴에 기대 가득하다 커다란 뚝배기에서 고등어가 춤춘다 고등어 바다에서 항구로 항구에서 육지로 육지에서 도시로 시장으로 마트로 배로 차로 비행기로 고등어 너의 미덕은 산속 마을에도 통조림에도 아내의 부엌에도

어머니와 고등어 (Part 1 (봄), Part 2 (여름), Part 3 (가을), Part 4 (겨울)) 인공위성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 ♪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고등어(여름) 댄스-노라조

고등어!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자반 고등어 조하도

자반 고등어 처럼 너무 짜게 굴지 마세요 인생이 뭐 소금 무덤인가요 오늘 한푼 더 써도 내일이 무너지진 않잖아요 조금만 더 여유를 내봐요 돈 있다가도 없는 돈 없다가도 있는 돈 쩔쩔매지 마요 돈이 먼저 났나 사람나고 돈 났지 아 기와 한장 아 아끼다가 아 대들보가 썩어요 대들보가 썩어요 자반 고등어 처럼 너무 짜게 굴지 마세요 인생이 뭐 소금 무덤인가요 오늘

꼬마야 김창완

꼬마~야 꽃신 신고 강가에나 나가 보렴 오늘 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 오는 고향 빛 노래 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의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 맞추렴 비가 온 날엔 밤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밭길~일거야 꼬마~야 꽃신 신고 강...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김창완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꺼에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며는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반복)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꼬마야 김창완

작사,작곡:이장수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 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소리 그런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의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선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 날엔 밤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밭길일거야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김창완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더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그래 걷자 김창완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조그만 곰인형이 웃네 밤늦은 가게불이 웃네 끌러버린 가방속처럼 너절한 옛일을 난 못잊어 하네―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지나치는 사람들은 몰라 외로운 가로등도 몰라 한꺼번에 ...

순풍산부인과 주제가 김창완

1절 엘리베이터에 나비넥타이 낀 사연 그건 말로 못해 지하철문에 핸드백 끼고 달린 사연 그것도 말로 못해 한숨자고 나니 불빛하나 없는 종점 황당해 말로 못해 혼자 졸고 있는 저 가로등이 나일까 태어 나서 처음본 세상 울 수 도 없고 웃을 수 도없는 일들 2절 바나나껍질을 밟은 백구두 신사 그건 말로 못해 운전연습하다 담장 무너뜨린 사연 그것도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김창완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 지면 한 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 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거예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 지면 한 방울...

안녕 김창완

안녕~ 귀여운 내친구여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내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바도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내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똑같이 2번연속)

초 야 김창완

바다 바람 차갑지 않아?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포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오늘같이 흐뭇한 날엔 술 한잔 권하고 싶어 하얀 볼이 붉어지며는 그댄 어떨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해 솜털처럼 고운 이 밤에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히 속삭여봐요 이 마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퍼져요 지금 눈감아 괜챦은 날이 또다시 올 ...

어머니가 참 좋다 김창완

장에 가신 어머니를 찾다 길을 잃었지 파출소에 혼자 앉아 울다 어머니를 보았지 나를 찾은 어머니는 나를 때리면서 "어디 갔었니 이 자식아 속 좀 엔간히 태워라" 나는 참 좋다 때리는 어머니가 참 좋다 어머니의 눈물이 참 좋다 어머니가 너무나 좋다 앞서가는 어머니를 보고 나는 물었지 나 없으면 엄마는 순전히 껍데기일 거냐고 화가 났던 어머니는 환하...

길을 걸었지 김창완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

창문넘어어렴풋이옛생각이나겠지요 김창완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향기겠지요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

초 야 김창완

바다 바람 차갑지 않아?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포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오늘같이 흐뭇한 날엔 술 한잔 권하고 싶어 하얀 볼이 붉어지며는 그댄 어떨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해 솜털처럼 고운 이 밤에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히 속삭여봐요 이 마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퍼져요 지금 눈감아 괜챦은 날이 또다시 올 ...

그래 걷자 김창완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조그만 곰인형이 웃네 밤늦은 가게불이 웃네 끌러버린 가방속처럼 너절한 옛일을 난 못잊어 하네―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지나치는 사람들은 몰라 외로운 가로등도 몰라 한꺼번에 ...

가이아 Gaia 김창완

여기가 우리가 모두가 살아가 밝음과 어둠과 마침과 시작과 하나의 생명과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기쁨이 있으라 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돌까지 하나의 노래가 있으라

김창완

예쁜 성이 있어서 거기에 왕자가 살고 또 다른 성에는 예쁜 공주가 살고 있으면 좋겠다 나는 거기 백성이고 날마다 날마다 공주를 보고 싶어했으면 좋겠다 어느날 공주가 왕자와 함께 사랑에 빠져 숲속으로 달아 났으면 좀 좋겠다 나는 조금 샘을 내서 어떤일이 벌어지길 원했으면 좋겠다. 평생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다 해도 공주가 저 성에 살고 있고 그리고 저...

무슨 색을 좋아해도 김창완

새파란색을 좋아한다고 새파랗게 웃을 수는 없잖아 새파란색을 좋아한다면 그래 나도 좋아해 *아무 색이면 어때 우리 사이에 무지개색 꿈이 있는데 밤이 오면은 어때 볼 수 없어도 우린 느낄 수 있잖아 샛노란색을 좋아한다고 샛노랗게 말할 수는 없잖아 샛노란색을 좋아한다면 그래 나도 좋아해 새하얀색을 좋아한다고 새하얗게 춤출 수는 없잖아 새하얀색을 좋...

백일홍 김창완

잊혀질 것 같지 않던 기쁜 일들도 가슴 속에 맺혀 있던 슬픈 일들도 모두다 강물에 떠 내려간 잎사귀처럼 가고 백일홍 핀 꽃밭에서 들리는 건 어린아이 피아노 소리 사라지는 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 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피고 지는 꽃들 사이를 걸을 수만 있다면……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모습도 웃으면서 다가오던 너의 모습도 모두 다 희미하게 바랜 옛 그...

찻잔 김창완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닮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 고시 말을 건내기도 어섹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듯해 온몸의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꼬마야 김창완

1절)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 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 거야 2절)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햇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기일 꺼야 3절) 꼬마야 꽃신신고 강...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김창완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사랑한다고 당신이 잠든 밤에 혼자서 기도했어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행복했다고 헤어지는 날까지 우리는 하나였다고 이제는 지나버린 시간이지만 가슴에 별빛처럼 남아있겠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사랑한다고 당신이 잠든 밤에 혼자서 기도했어요 이제는 가고없는 날들이지만 꿈처럼 추억으로 남아있겠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

식어버린 차 김창완

기다려도 오지 않을 것을 왜 난 기다리나― ― ― 식어버린 차를 마시면서 쓰디 쓰게 울고 전기줄에 한마리 새 앉아 있으니 내 모습 같아보여― ― 허무하게 사라져 가버린 아름다운 날이 가슴속에 예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넓은 들에 한포기 들풀로 남아도 영원히 간직하리

안 녕 김창완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 멀리 갔다고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

당신이 날 불러주기 전에는 김창완

당신이 날 불러주기 전에는 부르고픈 이름이 있었죠 당신이 날 불러주기 전에는 가보고픈 곳이 많았어요 이제 부를 이름도 하나 꿈길에 그린 것엔 언제나 그대 새는 날지 않고 나는 별을 헤질 않네 당신이 날 불러주기 전에는 부르고픈 이름이 있었죠 당신이 날 불러주기 전에는 가보고픈 곳이 많았어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김창완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 지면 한 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 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거예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 지면 한 방울...

내게 다가와 주세요 김창완

내게 다가와 주세요 아픔이 온다 해도 주저하지는 말아요 견딜수가 없어요 꽃이 시들어 떨어진다 해도 가슴엔 상처뿐이라 해도

독백 김창완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계절이 끝날무렵 김창완

계절이 끝날무렵 어둠은 더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밤에 긴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짙고 쓸쓸한 바람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잡을 손이 없고 내부를 이도 없어 텅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손인걸 돌아갈 수도 ...

젊은날의 초상 김창완

젊은 날의 초상(젊은연인들) 라 라 라 라 라 ~~ 가다 보면 어느새 그 바닷가 바닷가 작은 섬넘어로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외로워서 만나서 허~ 외롭게 헤어져 외로운 사람끼리 히~ 잊지 말고 살아요 눈물 많은 사람끼리 히~ 서로 잊지 말아요 허~ 허~ 가다 보면 어느새 그 건널목 건널목 기차가 지나면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

내 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 김창완

내 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 작은 장미 꽃송이와 함께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릇 소리는 초인종으로 달아주 천정엔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람 추억을 담은 단지도 예쁜 것으로 해주오 시간의 고동소리 이제 멈추면 모든 내 방의 구석들은 아늑해지고 비로소 텅 빈 곳을 꼭 껴안아 한없이 편안해지네 돌덩이가 된 내 슬픔이 내려 앉으면 꽃이 되어 버렸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