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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함께 걸어가야 해 김창기

한 남자가 있어 깊은 상처를 받은 또 그가 만진 모든 것에 깊은 상처를 준 한 여자가 있어 깨어진 꿈에 손을 베인 이젠 손에 쥘 수 있는 것만을 믿게 된 돌아보면 꿈을 꾼 것 같아 잘못된 선택들로 가득해 하지만 우린 여기에 있어 기적처럼 살아 남았어 새로운 길을 걸어야해 지금부터가 중요해 우리에게 남겨진 건 너와 나뿐이니까 우린

내 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해야 해 김창기

오래된 옛사랑과 우연히 마주쳤어 커피 한 잔이 그렇게 비싼지 모르고 살았어 하고 싶던 말과 하면 안 될 말을 가려내고 난 후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은 채 헤어졌어 삶은 장난이 아냐, 사랑은 거의 불가능해 입을 닥치고 눈물을 삼키고 걸어가야 그 것이 옳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 논리를 가장한 도박을 한 후에 책임지는 거야 내

광석이에게 김창기

우린 역행하듯 더 거칠게 달릴 수밖에 없었어. 너의 추억이 손에 잡힐 듯 어제 일인 것 같아. 어두운 거울에 비친 모습은 실제보다 더 가깝게 보이곤 .

아이야 일어나 김창기

아이야 어서 일어나 벌써 아침이 왔단다 곤히 잠든 엄말 더 쉬게 하고 나와 함께 걷지 않으련 아이야 신발을 신어봐 또 꺼꾸로 신었구나 나를 휩쓸고 간 수많은 선택들 너도 아빠를 닮았구나 하지만 그건 괜찮아 그런 실수는 괜찮아 널 지켜줄 내가 있어 나와 함께 걷지 않으련 남현아 어서 일어나 아빠가 상처에 호 해줄께 뛰어가다 보면 넘어지기도

하강의 미학 김창기

혜화동 언덕 위에 하얗게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썰매를 타고 저 멀리 로터리까지 신나게 내려갔었지 형과 함께 만든 썰매를 타고 차가운 바람이 하나도 차갑지 않아 또 다시 먼길을 올라갈 걱정도 없이 그래, 그렇게 신나게 내려갈 생각만 해야 끝없이 오르고 싶은 욕망에 힘들던 날들 비워도 늘 복잡한 마음 차가운 바람이 하나도 차갑지

원해 (Acoustic) 김창기

날 둘러싼 이 벽을 무너뜨리고 당신이 들어와 주길 내 전원을 다시 켜주길 내 심장을 뛰게 해주고 내 핏줄을 서게 하고 내가 다시 남자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기를 난 겁에 질려 얼어붙은 어린 아이일 뿐이야 어딘가에 속하고 있다 믿고 싶을 뿐이야 내가 당신을 원하는 만큼 나를 원해주길 원해 그렇게 내게 들어와 사랑해 주기를 원해 난 기도를 매일

원해 (Full Session) 김창기

날 둘러싼 이 벽을 무너뜨리고 당신이 들어와 주길 내 전원을 다시 켜주길 내 심장을 뛰게 해주고 내 핏줄을 서게 하고 내가 다시 남자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기를 난 겁에 질려 얼어붙은 어린아이일 뿐이야 어딘가에 속하고 있다 믿고 싶을 뿐이야 내가 당신을 원하는 만큼 나를 원해주길 원해 그렇게 내게 들어와 사랑해 주기를 원해 난 기도를 매일 같은 기도를

수긍 김창기

널 잊기 위한 모든 것 널 잊지 않기 위한 모든 것 난 그 모든 걸 수긍해 우린 가끔 사랑에 빠지고 그 아픔에 놀라 다시 눈을 떠 서로의 상처를 보지만 또 필연인 듯 살아가게 되고 더욱 쓸쓸해질 뿐 서로의 몫인 침묵을 느낄 뿐 난 그 모든 걸 수긍해 우린 가끔 사랑에 빠지고 그 아픔에 놀라 다시 눈을 떠 서로의 상처를 보지만 또 필연인 듯 살아가게 되고 더욱

내 머릿속의 게임 김창기

난 마음이 약해 날 싫어할까 걱정해 난 마음이 강해 모두 지옥에나 꺼지라고 내 머릿속에 가득한 이 갈등을 보여준다면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나와 함께 걷지 않으련 김창기

나와 함께 걷지 않으련 아무 말도 하지 않을게 너의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는 걸 알아 배가 고프면 뭘 먹고 싶은지만 얘기해 널 위해 무얼 할 수 있는 기회를 내게 줘 내게 말해 주지 않으련 해답을 제시하진 않을게 너도 내가 그런 것 잘 못 하는 걸 알잖아 너무 지치면 좀 쉬어가자 얘기해 이 늙은 아빠도 좀 쉬게 해주렴 내가 너의 나이였을 때를 기억해 미칠 것

걸어가야해 (ANYMORE) PLAYUS

버텨봤지만 더 이상은 못하겠어 지금 나와 잠깐 만나 매일 다투기만 했던 지나온 날들 그 때 이미 끝이란 걸 왜 몰랐을까 변명에 이해를 보태 잘 넘겼지만 더 이상은 못하겠어 지금 나와 잠깐 만나 안녕이란 어색한 인사를 짧게 나눈 뒤 누가 먼저 망설일 것 없이 말했지 I don’t love you anymore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어 우리 함께

미녀와 야수 김창기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쯤 했으면 나의 자신을 사랑할 때도 된 것 같은데 그대는 날 사랑한다고 ?

특별한 하루 김창기

넥타이를 풀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당신이 차려준 밥을 아이들과 맛있게 먹고 TV를 켜고 말도 안 되는 막장드라말 보고 쥐포를 구워 당신과 한잔씩 나눠 마시고 웃음을 나누고 지난 옛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피부의 따뜻함도 함께 나누고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한 꺼풀만 벗기면 지옥이 될 수도 있고 논리로 따지면

난 그냥 이대로 있겠어 (Acoustic) 김창기

극복해 또 어떤 이들은 그렇지 않아 난 아마 후자 쪽에 속하는 것 같아 무엇이 문제였는지 또 어떻게 해결해야 했었는지 당분간 이해하려고하지 않겠어 난 그냥 이대로 있겠어 너 없는 하루에 익숙해질 때까지 너 없는 폐허가 일상이 될 때까지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울 수 있을 때까지 그 이유들이 날 수긍시킬 때까지 어떤 이들은 극복해 난 아직 그렇게 현명하지 못

이젠 두렵지 않나요 김창기

모습을 기억하나요 잠시 내 곁에 누워요 당신은 기쁘고 또 두렵다 했었죠 기억하나요 난 기억하고 있어요 나의 입술에 전해지던 당신의 여린 떨림 난 바보처럼 춥냐고 물었었죠 나의 어깨로 흘러내리는 당신의 여린 한숨 어떤가요 아직도 기쁜가요 어떤가요 아직도 두려운가요 당신이 헤어지자고 했던 그 날을 기억하나요 이젠 잊은 줄 알았죠 우린

이젠 두렵지 않나요 (Inst.) 김창기

당신에게 고백하던 나의 모습을 기억하나요 잠시 내 곁에 누워요 당신은 기쁘고 또 두렵다 했었죠 기억하나요 난 기억하고 있어요 나의 입술에 전해지던 당신의 여린 떨림 난 바보처럼 춥냐고 물었었죠 나의 어깨로 흘러내리는 당신의 여린 한숨 어떤가요 아직도 기쁜가요 어떤가요 아직도 두려운가요 당신이 헤어지자고 했던 그 날을 기억하나요 이젠 잊은 줄 알았죠 우린

난 살아있어 김창기

날 기다리는 화면들 또 서류들 날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현실을 가장한 이 지옥이 스쳐가듯 저물어 가면 난 아직 살아있어 난 기적처럼 살아있어 하지만 또 밤이 찾아오면 너무 긴 밤이 찾아오면 난 어쩔 줄 모르고 너의 이름을 되뇌이게 돼 그렇게 밤이 깊어 가면 지옥 같은 밤이 깊어 가면 이렇게 숨 쉬고 있는 게 의미 없이 느껴지곤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김창기

시간은 흐르고 어쨌던 나도 철이 들고 다 그런거지 뭐 하고 웃어넘길 수 있는 지금 오랫동안 간직해야 했던 슬픔뿐인 나의 그리움과 어설픈 위로가 되어줬던 꾸며진 언어를 함께 모아 내가 사랑이라 부르던 그 사슬을 끊으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나에게 남겨진 너의 의미 김창기

그래도 우린 그런 대로 한동안 좋았어 그렇게 보여지는 것에 익숙해 있었어? 구십 육년 그 겨울? 넌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니? 수많은 추측들 더 많은 의혹들? 서로를 겨냥한 비수들? 난 단지 날 가끔 내가 원했던 대로? 봐주던 널 잃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을 뿐인걸? 또 나의 삶은 아주 말끔히 포장되고? 우리의 추억은 멀어지고?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 김창기

변함없는 나의 삶이 지겹다고 느껴질 때 자꾸 헛돌고만 있다고 느껴질 때 지난 날 잡지 못했던 기회들이 나를 괴롭힐 때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 언젠가 함께 찾았었던 그 바다를 바라볼때 기쁨이 우리의 친한 친구였을 때 우리를 취하게 하던 그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 장을 살께 나는 그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용기

난 그냥 이대로 있겠어! 김창기

난 아직 그렇게 현명하지 못 . 당분간 내 상처를 핥는 역할을 하겠어, 난 그냥 이대로 있겠어! ─┼☆ ─┼☆ ─┼☆ ─┼☆ \。\。SayCast [최강 감성파장 뮤。 직。 공 。간 ] \。\。☆┼─ ─┼☆ \。\。nrz6-S-러워서 nrz6 할 수 밖에 없는 RainY쁘띠에 \。\。☆┼─ ─┼☆\。\。\。

난 아직도 외로워 김창기

당기며 싸우는 건지 부둥켜안고 우는 건지 모를 저 모습들 난 아직도 외로워 난 아직도 외로워 이러면 안 되는 줄 알지만 난 아직도 외로워 SUV와 주말이 있어 SNS에 친구도 있어 결국 내가 이 것뿐인가 하는 의혹에 잠길 때도 있어 아이들은 숙제를 하고 아내는 드라마를 보고 난 책장을 넘기며 내가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상상을

나의 미친사랑을 김창기

날 사랑해주겠니 내 부족함까지도 내 모습그대로에 실망하지 않으며 이해할수 있겠니 용서해줄수있겠니 나의 미친 사랑을 날 사랑해주겠니 내 외로움까지도 내 허기진 마음에 단비를 주겠니 감싸안아 주겠니 아침이 올때까지 나의 미친 사랑을 나의 마음을 열어보겠니 그속에 숨어있던 악취에 고개 돌리겠니 제발 그러지 말아줘 제발 너만은 달라줘 나의 미친 사랑을 ...

넌 아름다워 김창기

차가운 눈빛 차가운 미소 내 가슴을 피 흘리게 한 그 차가운 말들~ 날 비웃어도 돼 날 가지고 놀아도 돼 날 구겨서 버린다 해도~ 넌 아름다워~ 얼음과 같은 마음이라 해도 더 이상 나론 만족할 수 없다 해도 변할 수 없는 현실이라 해도 난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걸 그 차가운 눈빛 차가운 미소 그 무심한 표정 하나로 넌 아름다워~ **(간주중...

눈사람 김창기

친구라 부르던 그 사람이 내 자릴 대신 해야 한다고 넌 미안하다고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삶은 늘 부조리하고 너의 것 나의 것을 확인하고 상자를 너의 이름으로 봉인하고 너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에서 부정하려 애썼던 내 진실을 봐 내가 머리만 크고 뇌는 없는 배만 나오고 배짱은 없는 그저 무료함을 달래려 만들어진 용도가 폐기된 눈사람이라는 걸 결국...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Feat.박상욱) 김창기

난 잘난 것도 없고 특별히 못 난 것도 없는 평범한 남자야 당신을 위해 부르는 유치한 이 노래를 받아주길 바래 난 욕망과 두려움이 뒤섞인 하루를 반복하는 소심한 남자야 어떻게 하면 아파트 평수를 늘릴 수 있을까 고심하는 아빠야 난 직장에서 인정도 특별한 비난도 받지 않는 평범한 직원이야 하지만 당신에겐 그 누구보다 특별한 남자이고 싶어 날 사랑한...

형과 나 김창기

피아노 앞에 모여 선 형과 나 어머니의 고운 음성에 넋을 잃고 있지 가난했지만 항상 음악이 넘치던 아름답게 슬프던 시절 성탄절 예배당 가득 울려 퍼지던 아름다운 형의 노래 어머니의 기쁨 난 미운 오리 새끼 마냥 인정받기 위해 애써 미소지어 보였지 나도 여기에 숨쉬고 있다고 싸우듯 날 확인했었지만 항상 텅 빈 것 같았던 내 마음 부질없던 나의...

지혜와 용기 김창기

난 여기서 이대로 썩어버리고 싶지 않아 어디선가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을 것만 같아 하루는 더욱 더 길어져만 가고 오고 오! 발 밑에선 잡초가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려 내 이름 내 얼굴 내 뇌를 바꿔버리고 싶어 내가 했던 모든 말들을 먹어버리고 싶어 난 내가 피 흘리고 부러지고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날 부인하고 내가 날 알아보지 못 하게 되기를 원해...

살아가게 되는 걸 김창기

언젠가 너를 닮은, 다르지만 결국 비슷한, 가슴에 흉터를 간직한 누군갈 만나 사랑은 거짓이란 현실을 잠시 휴가 떠나보내고 눈 가리고 아웅하고, 그렇게 믿으려하고 또 상처를 주고받고, 동화 속의 결말은 없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걸, 혼자이고 싶지 않은 걸 결국 사람 뿐인걸, 네가 떠나간 후에도, 난 살아있는 걸, 살아가게 되는 걸 살아가게 되는 걸,...

아직도 김창기

아직도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지 동생에게 좋아하는 옷을 뺏기는지 어머님께 용돈을 타며 투정하는지 아직도 날씬해지려 노력하는지 키가 큰 남자친구는 생겼는지 새로 한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아직도 깊은 밤에 잠 못 이룬 채 조용한 음악을 듣는지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에 눈물 흘리는지 보고 싶어져 너의 모습이 보고 싶어져 너의 모습이 보고 싶어져 너...

상처 김창기

잠시 익숙해진 너의 그 가면을 벗어봐? 네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그 이상은 원치 않아 네게 상처를 주지 않아? 너의 모습을 내게 보여줘? 널 이해해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 이해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마음? 널 이해해 너무 골이 깊은 분노 너를 위로할 수 있게 도와줘 잠시 익숙해진 나의 이 가면을 벗을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해? 너의 아물지...

이 순간처럼 김창기

아침이 밝아와 네 여린 어깨에 내려앉을 때 내가 너의 곁에 숨쉬고 있는 걸? 난 믿을 수 없어 늘 끝없는 갈증이었지? 사랑이라 믿었던 그런 지난날 나에게 사랑이 아픔만이 아님을? 알려 준 널 사랑해 기쁜 마음으로? 또 다른 아침이 밝아오지 않는 그 날까지 널 사랑해? 내 품에 안긴 이 순간처럼? 늘 끝없는 갈증이었지 사랑이라 믿었던 그런 지난날? 나에...

저문 길을 걸으며 / 내 자신을 속이고 김창기

오래 전 겨울 너의 여린 손을 처음 잡고 난 어쩔 줄 몰랐었지 그 더딘 세월 나를 짓누르던 침묵의 나날 난 어쩔 줄 몰랐었지 허기진 마음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그 속에서 맴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외면해버리고 저문 길을 걸으며 나보다 더 아팠을 너의 가슴에 난 또 어쩔 줄 모르지 허기진 마음 ...

본디오 빌라도의 시간 김창기

보지 않고도 믿어야 했어 다른 뺨마저 돌려야 했었지만 난 그럴 수 없어 나만 왜 그래야 하냐고 네 상처도 확인하고 싶었지 별로 도움이 안 된 학교를 떠나 새 직장 새 술집에 적응하고 아주 능숙하게 쥐 죽은 듯 숨을 죽이면 난 이제야 살아있음을 느껴 지난 꿈들이 세상에 맞서 피 흘릴 때 난 나와는 관계없다며 두 손을 씻고 아주 짧은 순간 그 모...

나의 미친 사랑을 김창기

날 사랑해주겠니 내 부족함까지도? 내 모습그대로에 실망하지 않으며? 이해할 수 있겠니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나의 미친 사랑을? 날 사랑해주겠니 내 외로움까지도? 내 허기진 마음에 단비를 주겠니? 감싸안아 주겠니 아침이 올 때까지? 나의 미친 사랑을? 나의 마음을 열어보겠니? 그 속에 숨어있던 악취에 고개 돌리겠니? 제발 그러지 말아 줘 제발 너만은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Feat. 박상욱) 김창기

난 잘난 것도 없고 특별히 못난 것도 없는 평범한 남자야 당신을 위해 부르는 유치한 이 노래를 받아주길 바래 난 욕망과 두려움이 뒤섞인 하루를 반복하는 소심한 남자야 어떻게 하면 아파트 평수를늘릴 수 있을까 고심하는 아빠야난 직장에서 인정도 특별한 비난도 받지 않는 평범한 직원이야하지만 당신에겐 그 누구보다 특별한 남자이고 싶어날 사랑한다는 그리고 ...

늘 그렇게 하게 돼 김창기

당신은 무언가 내게 말하고 난 당신 뜻대로 하라고 하고 깊은 한숨 난 또 내가 무엇을 또 늘 그러는지 몰라난 잘 몰라 하지만 늘 그렇게 하게 돼난 잘 몰라 하지만 늘 그렇게 하게 돼아이가 무언가를 질문하고난 양면의 가능성들을 말 하고 뭉뚝한 표정 난 또 내가 무엇을 또 늘 그러는지 몰라난 잘 몰라 무엇을 늘 그렇게 하는지 난 알고 싶어 어떻게 다르게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Inst.) 김창기

난 잘난 것도 없고 특별히 못난 것도 없는 평범한 남자야 당신을 위해 부르는 유치한 이 노래를 받아주길 바래 난 욕망과 두려움이 뒤섞인 하루를 반복하는 소심한 남자야 어떻게 하면 아파트 평수를늘릴 수 있을까 고심하는 아빠야난 직장에서 인정도 특별한 비난도 받지 않는 평범한 직원이야하지만 당신에겐 그 누구보다 특별한 남자이고 싶어날 사랑한다는 그리고 ...

우린 할지도 정권정, 그_냥

일요일 오후 열두시 오늘따라 몸은 나른했고 날씨는 선선하고 구름이 많은 그런 날 나른한 날 좋은 바람 맞으며 티비를 켰는데 하필이면 그때 너와 봤던 영화가 너를 더는 막을 길이 없네 오늘은 나가야 너가 없는 곳으로 걸어가야 머릿속 넘쳐흐르는 기억을 여기서 쏟아내기엔 우린 뜨거웁지 너무 뜨거워서 불이 날지도 몰라 혼자

우리의 길 최덕신

우리의 길 멀고 험하지만 우리는 가야 우리의 길 때론 너무 힘들어 쓰러지고 어디로 갈 지 몰라서 방황하고 헤매일지라도 우린 이 길을 걸어가야 우리의 길 멀고 험하지만 우리는 가야 우리의 길 주께서 우리 앞서 가신 이 길 십자가 지신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는 좁은 이 길 우린 이 길 가야만 고난의 이 길을 지나간 후에

나무의자 (Bench) 우진현

나무 의자 위에 앉아 우리의 이야기가 끝났어 너의 눈빛이 차가워져 이별 그늘이 다가와서 의자 한 켠에 쌓인 추억들 우리 사랑이 날아가서 허전한 속에 남은 침묵 속에서 우린 서로에게 이별을 외쳤어 이제 나무 의자 위엔 그림자만이 남아 우린 갈라진 길을 걸어가야 이별 눈물이 쏟아져 우리 사랑의 끝을 알아 의자 한자리가 차가워져 너와 나의 사랑은 더 이상 없어

원해 (Acoustic) 김창기 [동물원]

날 둘러싼 이 벽을 무너뜨리고 당신이 들어와주길, 내 전원을 다시 켜주길 내 심장을 뛰게 해주고, 내 핏줄을 서게 하고 내가 다시 남자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기를 난 겁에 질려 얼어붙은 어린아이일 뿐이야 어딘가에 속하고 있다 믿고 싶을 뿐이야 내가 당신을 원하는 만큼 나를 원해주길 원해 그렇게 내게 들어와 사랑해주기를 원해 난 기도를 ,

Take Me As I Am (Duet. 김소현) 류정한

가끔씩 난 알아보곤 가야할 길 내가 걸어갈 가끔씩 난 의심 하곤 왜 이런 험한 길에 절망하고 아파할 때 그대 아닌 그 누가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 나를 봐요 나의 두눈을 아는사람 아니면 타인 보이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 한결같아 언제라도 어디라도 모두가 외면해도 당신만 나를 받아준다면 우린 이미 알아요 운명을 함께 걸어가야 할 길 for you ready

On My Way FTISLAND

넌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You’re still in my eyes 기억 속 깊은 곳에 서서 날 보고 있어 I’m still in your eyes 추억이란 건 아무런 말없이 한없이 나를 미소 짓게 우리 눈앞에 놓인 이 길 Go my own way 의심 없이 걸어가야 길을 잃을 땐 언제라도 So on your way 잊지

On My Way FTISLAND (FT아일랜드)

넌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You’re still in my eyes 기억 속 깊은 곳에 서서 날 보고 있어 I’m still in your eyes 추억이란 건 아무런 말없이 한없이 나를 미소 짓게 우리 눈앞에 놓인 이 길 Go my own way 의심 없이 걸어가야 길을 잃을 땐 언제라도 So on your way 잊지 말고

Take Me As I Am 지킬앤하이드

가끔씩 난 바라 보곤 가야 할 길 내가 걸아갈 가끔씩 난 의심 하곤 왜 이런 험한 길에 절망하고 아파할 때 그대 아닌 그 누가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 나를 봐요 나의 두 눈을 아는 사람 아니면 타인 보이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 한결같아 언제라도 어디라도 모두가 외면해도 당신만 나를 받아준다면 우린 이미 알아요 운명을 함께 걸어가야

불안이 리콜뮤직

불안이 처음에는 혼자였죠 모든 걸 잘하려 애썼죠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죠 감정들 사이에서 헤매였죠 자신의 존재를 의심할 때도 있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 매었죠 하지만 모든 건 변화 속에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여정 불안이야, 너는 내 안에 있어 지금은 함께 걸어가야 기쁨과 슬픔, 분노와 사랑이 우리 모두를 만나는 곳에 기쁨이와 함께 새로운

Take Me As I Am 류정한

가끔씩 난 바라보곤해 가야할 길 내가 걸어갈 가끔씩 난 의심하곤 왜 이런 험한 길에 절망하고 아파할때 그대아닌 그 누가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 나를 봐요 나의 두눈을 아는 사람 아니면 타인 보이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 한결 같아 언제라도 어디라도 모두가 외면해도 당신만 나를 받아준다면 우린 이미 알아요 운명을

스릴 폴리스

폴리스 (Police) - 스릴 (Thrill) 이젠 나도 너를 포기할께 다른 사람 만나서 잘 살아 언젠가 또다시 마주치게 되면 모른척 하면서 각자 걸어가야 나도 너를 보내긴 싫지만 네가 가기전에 보내겠어 어차피 우리는 갈길이 달랐어 서로를 위해서 각자 걸어가야 * 돌아선다고 그렇게 슬픈표정은 짓지마 내가 좋아했던건 지금 네가 아니야 널 사랑 했지만

시간이 멈추었던 거야 남춘원

시간이 멈추었다는 사실 나만 혼자 모르고 서있던 그날 아무도 없는 거리에 나와 그대와 웃으며 말했지 아니야 이건 꿈일 거라고 모른 척 우린 그냥 걸었으면 멈춰진 시간 속으로 시간이 되돌아가고 있는걸 누가 내게 다가와 속삭인 지금 자꾸만 두려워 시계를 봐 또다시 그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tick tick stop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