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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달밤 김정구

1. 마차에 흔들 흔들 흔들거리며 새파란 지붕밑 지나가면서 웃음을 던져주는 북경아가씨 열여덟 수줍은 가슴 남몰래 맺은 사랑에 애련한 노래를 던져주고 갈 적엔 눈물의 방울이 운다 2. 마차에 건들 건들 건들 거리며 귀걸이 한들 한들 한들거리며 윙크를 던져주는 북경아가씨 첫사랑 불타는 가슴 남몰래 두근대면서 구슬픈 호궁을 울려주고 갈적엔 성문의 달빛이 ...

북경의 달밤 Various Artists

마차에 흔들흔들 흔들거리며 새파란 지붕 밑 지나가면서 웃음을 던져 주는 북경 아가씨 열여덟 수줍은 가슴 남몰래 맺은 사랑에 애련한 노래를 불러 주고 갈 적엔 눈물의 방울이 운다 마차에 건들건들 건들거리며 귀고리 한들한들 한들거리며윙크를 던져주는 북경아가씨 첫사랑 불타는 가슴 남몰래 두근대면서구슬픈 호궁을 울려 주고 갈 적엔 성문에 달빛이 운다마차에 한...

신라의 달밤 현인 . 김정구

신라의 달밤 (현인)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옥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간 주 ............ 아! 신라의 밤이여. 나루터의 추억이 새롭도다. 푸른 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달밤 백남옥

Allegro Moderato 1.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 같이 내 뜰위에 찾아온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2.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 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달밤 동요

1.달밤에 동이로 물을 긷자 물 긷는 동이로 달을 긷자 달밤에 물 긷는 아가씨들 밭길로 조심조심 걸어온다 2.달밤에 동이로 물을 긷자 물 긷는 동이로 달을 긷자 물 긷다 달 긷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김진원

담을 끼고 돌아가면 하늘엔 하아얀 달 그림자 같은 초가들창엔 감빛 등불이 켜지고 밤 안개속 버드나무 수풀 머얼리 빛 나는 등불 어디선지 염소우는 소리 또 물흘러 가는 소리 달빛은 나의 두 어깨위에 물처럼 어울져 달빛은 나의 두 어깨위에 물처럼 어울져 흘러 흘렀다.

달밤 신영자

1.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열고 내어다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뜰위에 찾아온다 달아 내사랑아 내그대와 함게 이한밤 을 이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2.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어디로 가려는 고 달아 내사랑아 내그대와 함께 이한밤을 이한밤을 동행하고 ...

달밤 나희경

둥근 달 붉은 빛 행복한 순간은 늘 지붕 위 누우니 낮은 슬픔이 찾아온다 집집마다 밝은 빛들이 새어나오는 가운데 지나간 태양을 아쉬워한다 오늘도 한 때 그런 말을 들었지 너는 늘 과거에 산다고 매이고 매여서 지금의 빛을 보지 못한다고 집집마다 밝은 빛들이 새어나오는 가운데 지나간 태양을 아쉬워한다 오늘도

달밤 영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서늘한 가을밤 그 사이로 떠오르는 슬픈 얼굴 많이 미워했던 사람 사랑했던 그 사람이 나를 울려요 그대도 바라보나요 내 맘을 흔들고 떠나던 계절에 서린 하얀 달이 오늘 이 밤도 떠올랐어요 그대를 기다리던 골목길 떨리는 마음에 밤을 새워 쓰던 편지들 그리움 가득 담긴 지난날들을 밤하늘에 날려 보내요 아직도 생각이 나요 내 맘도 모르고 돌아선 그대를 비춰...

달밤 영준

서늘한 가을밤 그 사이로 떠오르는 슬픈 얼굴 많이 미워했던 사람 사랑했던 그 사람이 나를 울려요 그대도 바라보나요 내 맘을 흔들고 떠나던 계절에 서린 하얀 달이 오늘 이 밤도 떠올랐어요 그대를 기다리던 골목길 떨리는 마음에 밤을 새워 쓰던 편지들 그리움 가득 담긴 지난날들을 밤하늘에 날려 보내요 아직도 생각이 나요 내 맘도 모르고 돌아선 그대를 ...

달밤 나희경 2집[\'13 Up Close to Me]

둥근 달 붉은 빛 행복한 순간은 늘 지붕 위 누우니 낮은 슬픔이 찾아온다 집집마다 밝은 빛들이 새어나오는 가운데 지나간 태양을 아쉬워한다 오늘도 한 때 그런 말을 들었지 너는 늘 과거에 산다고 매이고 매여서 지금의 빛을 보지 못한다고 집집마다 밝은 빛들이 새어나오는 가운데 지나간 태양을 아쉬워한다 오늘도

달밤 동요꾸러기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동요 친구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동요친구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금호동

1.곱게 달빛이 물든 창가에서 외로움과 그리움이 파도와 같이 잔잔한 마음에 한없이 번지니 아름답든 그대 미소 되살아오네 어느덧 밤도 깊어가고 저 달도 기우니 그대의 얼굴도 먼 옛날 꿈같이 소리 없이 사라지네 멀어만 가네 *어느덧 밤도 깊어가고 저 달도 기우니 그대의 얼굴도 먼 옛날 꿈같이 소리 없이 사라지네 멀어만 가네

달밤 Various Artists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동요 꿈나무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유승공

등불을 끄고 자려 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 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 소리 처량타 달 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달밤 뿌니와 뽀미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동요천국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와우동요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달밤에 물깃는 아가씨들 밤길로 조심조심 걸어 온다 달밤에 동이로 물을 깃자 물깃는 동이로 달을 깃자 물깃다 달깃는 아가씨들 집으로 조심조심 이고 온다

달밤 이솔로몬

그대 부디 잠들지 말아요내일이 오면 떠나야 하잖아그대 이제 그 눈물을 거둬요달빛 아래 곱게 잠든 아름다운 그대여바라볼 수밖에 없어 눈물 흘리는 내게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줘요오 그대여 잠들지 말아요오늘이 지나버리면 나는홀로 남은 밤을 보낼 테니오 그대여 내게 등을 돌리지 말아요당신이 떠난 나의 하루는이젠 아무 소용 없을 테니그대 이젠 아무런 꿈도...

달밤 모락모락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여윈 나무 그림자를북망산 향한 발걸음은 무거웁고고독을 반려한 마음은슬프기도 하다슬프기도 하다슬퍼 기도하다슬프기도 하다누가 있어만 싶은 묘지엔아무도 없고 아무도 없고정적만이 군데 군데흰물결에 푹 젖었다누가 있어만 싶은 묘지엔아무도 없고 아무도 없고정적만이 군데 군데흰물결에 푹 젖었다누가 있어만 싶은 묘지엔아무도 없고 아무도 없...

달밤 연광철

등불을 끄고 자려 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 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 소리 처량타 달 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있구나

북경(北京)아가씨 백난아

생강선 날리는 북경의 밤아 만수산 구름 넘어 낭랑제의 북소리가 들린다 꽃초롱 드리운 성 머리마다 아- 새로 난 북경역 못 보던 달이 뜬다 해종금 즐거운 북경의 밤아 꿈많은 북해공원 낭랑제의 북소리가 들린다 아- 새로 난 북경역 달 어린 꿈이 핀다 파초선 쌍돛대 북경의 밤아 동뜨는 호수 위에 낭랑제의 북소리가 들린다 다변기 흐르는 지붕

북경아가씨 백난아

1.생강선 날리는 북경의 밤아 만수산 구름 넘어 낭랑제의 북소리가 들린다 꽃초롱 드리운 성 머리마다 아 ~ 새로 난 북경역 못 보던 달이 뜬다 2.해종금 즐거운 북경의 밤아 꿈 많은 북해공원 낭랑제의 북소리가 들린다 휘파람 흐르는 푸른 창마다 아 ~ 새로 난 북경역 달 어린 꿈이 핀다 3.파초선 쌍돛대 북경의 밤아 동트는 호수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왕서방 연서 김정구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퉁퉁 털어서 다줬어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어버서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자서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날때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갈매기떼 너울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

낙동강 칠백리 김정구

1.달빛 아래 칠백리 낙동강 저 너머로 은혜로운 봄바람 한가히 불어올 제 그 속에 물레방아들은 언제까지 오시노. 2.봄철마다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여 만 백성을 기르는 영원한 어머니다 그대의 젖꼭지엔 세월은 흐른다.

눈물 젖은 두만강 김정구

이시우 작곡 김용호 작사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간 그배는 어데로 갔소 ( 후 렴 )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여 우는데 임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 후 렴 ) 임가신 강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님...

약속 김정구

사랑이 찾아온건 처음은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마지막으로 선택한 너를 사랑하겠어~ 나의 맘을 담은 반지 하나~ 너에게 끼워주고 우리 영원하자던 뜨거운 약속 잊지말아줘 영원히~ 하얀 너의 손끝에서 빛나는 나의 사랑만을 기억해~~ 너의 슬픔 다모아 내게로와~ 힘겨운 눈물을 지워 줄 수 있는 내가 있자나 삶이 허락하는 내 사랑이 다 할 때 까지 ...

총각 진정서 김정구

1.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까마귀 까치 울고 호박꽃 피는 내 고향에 어여쁘고 순직한 아가씨가 나는 좋아 오이김치 열무김치 맛있게 담고 알뜰살뜰 아들 딸 보는 아가씨에게 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응 응 응 장가갈테야. 2.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귀뚜라미 울고 들국화 피는 내 고향에 앵두같이 귀여운 아가씨가 나는 좋아 뽕잎 따다 누에치며 길쌈 잘 ...

항구의 선술집 김정구

1.부어라 마시어라 탄식의 술잔 잔우에 찰랑찰랑 부를 손 하소. 2.사나이 우는 마음 누가 알리오 울래야 울 수 없는 사나이 가슴. 3.파이프에 연기처럼 흐르는 신세 내일은 어느 항구 선술집에서.

황성옛터 김정구

1)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타향살이 김정구

*대사:그 누가 이 노래를 모른다고 할까 그 옛날 이 노래를 부르며 향수를 달래던 사람들 지금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나라를 잃고 고향을 저바리고 이국 타향에 설움을 삼키며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의 노래 타향살이 어느 새 이 노래가 이 땅에서 사라지겠는가 진정 남북의 통일 민족의 통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1.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

감격시대 김정구

1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2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않다 행운의 뱃길아

낙화삼천 김정구

1.반월성 넘어 사자수 보니 흐르는 황포돛대 낙화암을 감도네 미풍은 바람결에 살랑거리고 고란사 저문 날엔 물새만 운다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 궁녀 간 곳 어데냐 물어보자 낙화 삼천 간 곳이 어데냐. 2.영월대 우에 송월대 우에 달만은 옛날같이 두거두거 하건만 옛님은 어디 가고 물새만 울어 눈 속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나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 궁녀 간 ...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고향설 김정구

1.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날려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2.손등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입술에 부딪히는 눈도 고향눈 낯설은 타향에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생각할 때 고향을 생각할 때 가슴 아프다

장기 타령 김정구

1 에-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다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얼사 장군을 받아라 옛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엔 긴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상에 세월에 간다 2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 뜨면 차 ...

오월의 노래 김정구

1 구름 흘러 떠나간다 언덕 넘어 저 하늘 설레는 가슴 젊은 가슴 노래를 부릅시다 가벼운 휘파람소리 남풍따라 흘러간다 불러라 불러 젊은이여 오월의 노래를 2 빛난 아침이란다 너도나도 부르자 참새들도 들창 아래 노래를 불러준다 즐거운 시절 젊은이 시절 불러보자 청춘송가 불러라 불러 젊은이여 오월의 청춘아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손목인 작곡 김능인 작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십리포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황포돛대 쓰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

하이킹의 노래 김정구

1. 구름은 명석구름 서쪽으로 달리고 바람은 비단바람 숨을 쉬는 곳 연지 찍은 단풍잎이 너울 댄다 너울 댄다 달려가자 넘어가자 청춘 하이킹 2. 자갈색 잠바 입은 하이킹 창기대 명승지 휘돌아서 저 고개 넘어 말갈퀴를 휘여잡고 달려가자 넘어가자 눈물고개 한숨고개 청춘 하이킹

왕서방 연서 김정구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 퉁~ 털어 다 썼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좋아 죽겠다 우리가 반~해~~~서 하 하 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비단이 팔~아도 명~월~이 잠이가 들~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나서 왕~서~방 들어 누웠소 띵...

춘몽 김정구

1 날버리고 떠나가신 야속한 봄 돌아오네 버들피리 내던지고 울고 웃는 봄이라오 냉이 캐던 호미자루 내던지던 봄이라오 어화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2 산들산들 봄바람에 아지랑이 피오르네 열아홉살 이 가슴이 피오르던 봄이라오 다홍치마 흰저고리 님을 알던 봄이라오 어화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3 불탄 잔디 속잎나는 그리운 봄 돌아왔...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항구의 선술집 김정구

부~~어라 마~시~어라 이별~~의 술~잔 잔위에 찰랑~ 찰랑 부서~~진 하소 사~~나이 우~는~ 마음 누가~~ 아느~냐 울다가 다시~ 웃는 사나~~이 가슴 이~~ 항구 저~ 항~~구 흐르~~는 신~세 내일은 어느~ 항구 선술~~집에서

명사십리 김정구

1. 봄도 깃든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였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였드냐 2. 일몰서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였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다 울어서 이 한 밤을 세워나 보랴 3. 다시 생각 말자해도 어이 참아 잊을소냐 백년살자 맹...

산간처녀 김정구

1 상주산하 흐르는 물에 상추 씻는 아가씨야 속잎 씻어 누굴 주려고 치마폭에 감추느냐 속잎 씻어 남을 줘도 마음만은 나를 주려무나 2 진주난간 흐르는 물에 빨래하는 아가씨야 물결같이 고운 빨래에 눈물 흘려 웬일이냐 그대 마음 좋을 때는 이내마음도 알아주려므나 3 약산돌에 바위를 잡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온갖 나물 다 캐어도 두견화만 꺾지마소 두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