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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김승기 & EGB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검붉은 노을너머 또하루가 저물땐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무얼 찾고 있는지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마치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내가 알지 못하는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더딘 ...

그대 그리고 나(통기타) 김승기 & EGB

소리새-그대 그리고 나 1.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그대 그리고 나 *** 간 주 중 *** 2.때론 슬...

웨딩케익 김승기 & EGB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잠 못 이루고 깨어나서창문을 열고 내어다보니사람은 간 곳이 없고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 케익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가네서글픈 나의 사랑이여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원치 않는 사람 에게로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그대 아닌 사람 에게로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사랑치 않는 사람 에게로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

하얀나비 김승기 & EGB

우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우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우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우 어디로 갈까요 님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여인 김승기 & EGB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가로등 위에 있었죠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은어떻게 막으셨나요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그림자를 바라보았죠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왜 닫으셨나요그댄 왜 긴긴밤을 한 번도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그림자를 바라보았죠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왜 닫으셨나요그댄 왜 긴긴밤을 한 번도창가에서...

야화 김승기 & EGB

별빛을 살라먹고 별빛을 살라먹고 그 향기 그림으로 밤에 피는 너는 야화 무량한 너의 기도 내 맘을 달래주고 화사한 너의 웃음 가슴에 남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대로 오늘도 흩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 야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승기 & EGB

저렇게 많은 별들중에 별하나가 나를 내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그 별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한송이 나는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나비와 꽃송이되어 다시 만나자

이사 가던 날 김승기 & EGB

이사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지나 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나의 사람아 김승기 & EGB

언제보아도 웃음띤 얼굴언제들어도 다정한 음성언제까지나 함께 있어요아름다운 나의 사람아해가 없어도 살수있지만달이 없어도 살수있지만당신없이는 견딜수 없네아름다운 나의 사람아지난꿈엔 당신과여행을 떠났어요하얀 바닷가에서파랑새를 봤어요해가 없어도 살수있지만달이 없어도 살수있지만당신없이는 견딜수 없네아름다운 나의 사람아@지난꿈엔 당신과여행을 떠났어요하얀 바닷가에...

나들이 김승기 & EGB

발길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있으면돌맹이위에 걸터앉아 그곳에 쉬어가리라이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아 오늘밤도꿈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웃는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

젊은 연인들 김승기 & EGB

다정한 연인이손에 손을 잡고걸어 가는길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우리를 부르네길은 험하고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네이세상 모든것 내게서 멀어져가도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길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이세상 모든것내게서 멀어져가도언제...

상아의 노래 김승기 & EGB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당신이 그리워질 때 김승기 & EGB

다르다는 말을 쉽게하며때론 나만을 고집하지서로의 폭을 넓혀가며늘 솔직할수 있다며나 없이는 어떤 자리라도항상 어색했다는 그말나와 함께할때 자신을 갖던내가 꼭 필요한 사람작은 표현이 내겐큰 희망이 되고당신이 내게 그리워질때난 이미 그대가 되네느낄수 없는 사랑도말론 할수 있지만말조차도 하지않는그런 사인 정말 싫어당신이 그리워질땐처음만난 설레임떠올리며 다짐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김승기 & EGB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흐르는 냇물에 발담구고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하여 가슴은 두근거렸죠흐르는 냇물 위에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노을빛 냇물 위에예쁜 꽃모자 떠가는데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슬픈 사랑 얘기흐르는 냇물 위에노을이 분홍빛...

사랑으로 김승기 & EGB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할 일이 또 하나 있지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나는 외롭지 않아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눈물따라 흐르고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햇살을 다시 떠 오르네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우리들의 사랑으로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밝혀 주리라내가 살아가는 동안에할 일이 또 하나 있지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나는 외롭지 않아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눈물...

내가 만일 김승기 & EGB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붉게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내가 만일 시인이라면그댈 위해 노래하겠어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세상에 그 무엇이라도그댈 위해 되고 싶어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사랑하는 나의 사람아너는 아니 워 이런나의 마음을내가 만일 구름이라면그댈 위해 비가...

그리움만 쌓이네 김승기 & EGB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아 너 하...

암연 김승기 & EGB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 때그댄 아니 슬픈 듯 웃음을 보이다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 때는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마주 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 때는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그땐...

사랑했지만 김승기 & EGB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Repeat

내 마음의 보석상자 김승기 & EGB

난 알고 있는데 우리는사랑하고 있다는 것을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가슴 깊이 사랑한다는 것을햇빛에 타는 향기는그리 오래 가지 않기에더 높게 빛나는 꿈을사랑했었지가고 싶어 갈 수 없고보고 싶어 볼 수 없는영혼 속에서가고 싶어 갈 수 없고보고 싶어 볼 수 없는영혼 속에서우리의 사랑은 이렇게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널 사랑하고 싶어...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김승기 & EGB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쳐다보면 하늘만 바라보고내 맘을 모르는지알면서 그러는지시간만 자꾸 자꾸 흘러가네스쳐가듯 내 곁을 지나가도돌아서서 모른척 하려해도내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그대는 무지갠가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그렇게 오래 오래그대 곁에 남아서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뛰어갈텐데...

사랑의 서약 김승기 & EGB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모든 사람의 축복에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죠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 위로해 줄 수 있나요함께 걸어가야 할 수많은 시간 앞에서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저 하늘이 부르는 그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이룰수 없다고 슬퍼했던 날들낯설었던 그...

순애보 김승기 & EGB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참 오래걸렸어 너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 까지는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줄 수가 없었어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 이라도 날 돌릴수 있을텐데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이젠 제발 그만해줘 너없이 내가 살아갈수 있겠니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

슬픈인연 김승기 & EGB

멀어져 가는 저뒷모습을 바라 보면서난 아직도 이순간을이별이라 하지 않겠네달콤 했었지 그 수 많았던추억 속에서흠뻑 젖은 두 마음은우린 어떻게 잊을까아 다시 올꺼야 너는외로움을 견딜수 없어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 올거야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나는 또 얼마나많은 눈물을 흘리려나아 다시 올꺼야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

그대 그리고 나 김승기 & EGB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여인 김승기

여인 - 김승기EGB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은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 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간주중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거리에서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EGB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숨어우는 바람소리 EGB

갈대 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 같이 하얗게 밤을 세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 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간주중 > 둘이서 걷던 갈대...

구름과 나 EGB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바람에 흩어지는 한 올의 실구름아 갈래갈래 내 나래는 토담골로 하늘거린다 바람에 일렁이는 철부지 먹구름아 설레이는 가슴 안고 동구 밖으로 뛰어간다 구름아 너는 어디로 가느냐 나는 달린다 하얀 고향으로 처음 외쳤던 그 곳 그 곳에 내가 있단다 젊음이여 구름이여 젊음이여 뜨거움이여 달려간다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

당신만이 EGB

?눈부신 햇살이 비춰 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 걸 은은한 달빛이 감싸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향긋한 그대의 머리결만이 포근히 감싸 주는 걸 그대여 안녕 이란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아 이대로 영원히 내사랑 간직하고파 눈부신 햇살이 비춰 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EGB

?하얀 날개를 휘저으며 구름사이로 떠오네 떠나 가버린 그 사람의 웃는 얼굴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라져 버린 그 사람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 떠나 갔다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 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 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흙속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네 *Repeat

한동안 뜸했었지 EGB

?한동안 뜸했었지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 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못 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많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밤이면 창을 열고 달님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 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헤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헤대겠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못 만났...

짚시 여인 EGB

?그댄 외롭고 쓸쓸한 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따라 낮에는 꽃따라 먼길을 떠나가네 때론 고독에 묻혀 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보며 낮에는 꽃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내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 꾸네 오늘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짚시 짚시 짚시 짚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따라 낮에는 꽃따라 외...

해야 EGB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눈 물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 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 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애 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 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

EGB

동네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연을 날리고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날으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앉아 세상 소식 전해준다 풀먹인 연실에 내마음 띄어보내 저멀리 외쳐본다 하늘높이 날아라 내마음 마져 날아라 고운꿈을 실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마음속에

탈춤 EGB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 달 목소리 높이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는 총각탈 나는 처녀탈 너는 신랑탈

불놀이야 EGB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 마음을 날려 봐 저 들판 사이로 가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꼬마 불꽃 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워 봐 저 들판 사이로 가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EGB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은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님을 오늘날 만날 수 있다면호락에 겨운 내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돌아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 줄 알았으랴재 석상 운 눈물이 그 내님에 무덤에 불이라도 태웠으면호락에 겨운 내입술로 모든 얘기 할수도 있지만나는 세상모르고 ...

나 어떡해 EGB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반복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그대로 그렇게 EGB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 속에 외로움 남겨둔 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 속에 서글픔 남겨둔 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난 정말 울어버릴걸...

일곱 색깔 무지개 EGB

비가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해가지면 사라지는 일곱색깔 무지개하늘날아 다닐까 구름날아 다닐까모두 모두 따라가며 햇님에게 물어보세비가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해가지면 사라지는 일곱색깔 무지개비가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해가지면 사라지는 일곱색깔 무지개하늘날아 다닐까 구름날아 다닐까모두 모두 따라가며 햇님에게 물어보세비가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

심메마니 EGB

유세차 모년모일 어인마니 정성 드리옵나니 미천한 우리 심메마니 길몽 꾸게 합소서썩은 나무 넘어로 빛나는 바위 보았네올라가세 신령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신령이시여 맹한 가슴에 빛을 주소서 빛을전깃불에 까무러친 파란 산 검은 빛만 토해 내누나 에~헤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썩은 나무 넘어로 빛나는 바위...

터질거야 EGB

언젠가 터질거야널 향한 나의마음은뜨거운 이 가슴을이제 숨길 수 가 없어언젠가 터질거야불같은 나의 청춘도기막힌 어떤행운도우연도 필요가 없어매일밤 집으로 갈때너를 바래다 주고 싶지만안녕이라 하는 널 보면가슴이 터질 것 같아터져 버릴거야난 터질거라고말해 버릴거야널 사랑 한다고활화산 처럼 타오르는 나의 열정식을순 없을 거야언젠가 터질거야뜨거운 이 가슴을이젠 ...

세계로 가는 기차 EGB

세계로 가는 기차 타고 가는 기분 좋지만 그대 두고 가야 하는 이내맘 안타까워 그러나 이젠 떠나가야 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이제는 정말 꿈만 같던 시간들은 지나고밝아 오는 내일의 희망들을 향해이제는 정말 떠나가야 하는 길위에 서서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춤추듯 시간들은 모두 다 지나가고밝아오는 잿빛 하늘이 재촉하는 지금 이제는 정말 떠나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EGB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음~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마음 바람속에 날려보내리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았아 버렸네피어나는 꽃처럼 그대 고운 두눈이 내 마음을사로잡아 버렷네그대에...

모두 다 사랑하리 EGB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내일의 문 앞에 서 있네아무런 미련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나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다 모두 다 사랑하리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다 모두 다 사랑하리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풍선 EGB

지나가버린 어린시절엔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도 꾸었지노란 풍선이 하늘을 날면내마음에도 아름다운 기억들이 생각나내 어릴적 꿈은 노란 풍선을 타고하늘 높이 날으는 사람그 조그만 꿈을 잊어버리고 산 건내가 너무 커 버렸을 때하지만 괴로울땐 아이처럼 뛰어놀고 싶어조그만 나의 꿈들을 풍선에 가득 싣고지나가버린 어린시절엔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도 꾸었...

연극이 끝난 후 EGB

연극이 끝나고 난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음악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이젠 다 멈춘채 무대 위에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 있죠배우는 무대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끝나면 모두들 떠나버리고 무대위에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연극이 끝나고 난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아무도 없...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EGB

봄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침이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것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젊은 그대 EGB

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젊은의 태양을 마시자~~~보석보다 찬란한 무지개가 살고있는 저 언덕넘어내일의 희망이 우리를 부른다.젊은 그대 잠 깨어라 아하~~ 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아~~~~~ 아~~~~~ 사랑스런 젊은 그대.. 아~~.. 아~~~태양같은 젊은 그대.. 젊은..... 그대~~~~~~~~ 젊은 그대미지의 신세계로 달려가자.젊은의 희망을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