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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 ◆공간◆ 김수철

-김수철공간◆ 1)스쳐~가는~~은빛사연~들이~~밤하~늘에~ 가득차고~~~~풀나~무에~~맺힌이슬~처럼~~~~ 외로~음이~찾아드네~~~별따~라간~~사람불러~ 보다~~~~옛추~억을~헤아리며~~~~눈동~자에~~ 어린얼굴~들은~~~~잊혀~져간~나의모습~~~ 흘러~흘러~~~~세월~가면~~~ 무~엇이~될~~까~~~~멀고~도먼~

젊은그대 ◆공간◆ 김수철

젊은그대-김수철공간◆ 1)거칠~은벌판으로~~달~려가자~~~~ 젊음~의태~양을~~마~시~자~~~~ 보석보다찬~란한~~~~무지개가살고있는~ 저~언덕넘어~~~~~~의~희망~이~~~~ 우리를부른~다~~~~ 젊~은~그대~~잠~깨~어~오라~~~아~아~~ 젊~은~그대~~잠~깨~어~오라~~~아~아~~ 아~~~아~~~사~랑~스런

정녕그대를 ◆공간◆ 김수철

정녕그대를-김수철공간◆ 1)다시는~~~~안보리라~~~~다짐~해~놓~고~~~~ 난~~~~또~다시~~~~그대를찾아헤매네~~~~ 생각을~~~~안하리라~~~~다짐~해~놓~고~~~~ 난~~~~또~다시~~~~그대를그리워하네~~~~ 정녕그대를~못잊는다면~~~~ 한조각~구름이되어흘러가리~~~~ 바람이부는대로~세월이가~는대로~~~

못다핀꽃한송이 ◆공간◆ 김수철

못다핀꽃한송이-김수철공간◆ 1)언~제가셨는데안오시나~~~한~잎두~고~~ 가신님아~~가~지위에눈물적셔놓고~~~ 이~는바람소리남겨놓고~~~~ 앙상한~가~지~위에~~~~그~잎새는한~잎~~~~ 달빛마저~~~구름에가려~~~ 외로움만더해~가네~~~~밤~새새소리에~ 지쳐버린~~~~한~잎마~저~~떨어지려나~~~~ 먼곳에계셨어도~

변 심 ◆공간◆ 김수철

변 심-김수철공간◆ 1)때~~~~아닌비처~럼~~~갑~작~~~스런이별~에~~~ 그냥~~~주저앉아~서~~멍하니~하늘만~보네~~~ 이~세~~~상에믿었~던~~~~님~~~ 변할줄이~야~~~누굴~~~믿고사~나~~ 난어디로가야~만하~나~~~비~바람에~~~ 꺾~어~진~~~저나무처럼~~~ 처량하구나~~~나를두~고~~~떠나가지마~~~

내 일 김수철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 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내 일 김수철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 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김수철(-2) @내일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 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잊어버려요 (영화 `고래사냥 Ii` 주제곡) 김수철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세월은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사랑은 슬피 울며 날아간 외로운 새 미련없이 보내리라 달빛만 가슴을 남긴 채로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아무 없는 듯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흔적도 울지 않는 허공만 바라봐도 흐르는 눈물은 어이 하나 바람아 불어다오 가슴에 -

잊어버려요 (영화 '고래사냥 II' 주제곡) 김수철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세월은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사랑은 슬피 울며 날아간 외로운 새 미련없이 보내리라 달빛만 가슴을 남긴 채로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아무 없는 듯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흔적도 울지 않는 허공만 바라봐도 흐르는 눈물은 어이 하나 바람아 불어다오 가슴에 -

내일(e_MR) 김수철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

자꾸 이러지마 II / 김용훈 김수철

집에 언제 왔니 그랬었지 저랬었니 피곤하게 하는 너 너 밥 먹었니 뭐 먹었니 맛있었니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 보며 쉬지 않고 묻는 너 이래라 저래라 기가 막혀 할 말 잃어 놓아 버린 수화기 알 수 없는 너의 마음 언제까지 이러는지 볼 때마다 왜 자꾸만 날 귀찮게 하는 건지 그냥 편한 친구로는 안되겠니 왜 안되니 자꾸 자꾸 이러지마 내버려둬 귀찮아

난 왜 이럴까? 김수철

도대체 왜 이래 난 너무 게을러 도대체 왜 이래 제발 좀 철들어라 말로만 다해놓고 놀고 싶어 안달하네 생각만 해놓고 다했다고 놀고 있네 일들만 벌려놓고 마무리 다못짓네 욕심만 앞세우고 게으르기 짝이없네 남들이 할때(남들이 할때) 그 동안 뭐했니(그 동안 뭐했니) 남들이 쉴때에(남들이 쉴때에) 난 또 왜 같이 쉬나(난 또 왜 같이

머물게 하리 김수철

그대여 구름아 나는 한 잎새 아름다운 이곳에서 너와 나 우리는 만났다네 맺혀진 눈물이 젖어와 온 몸이 그리움에 물들이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리 곁에 곁에 머물게 하리 그대여 사랑 울지 말아요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그대를 그대를 맞아주리 쓸쓸한 바람이 불어와 희미한 너의 모습 드러낼 때 차거운 파도 소리에 몸을

넋두리 김수철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서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 없는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별 리 김수철

정 주고 떠나시는 님 나를 두고 어데 가나 노을 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마지 못해 가라시~면 아니 가지는 못하여도 말없이 바~라보다 님 울~리고~ 나도 운다 둘곳 없는 마~음~에 가눌 수 없는 눈물이여 가시려는 님이야 짝 잃은 외기러기로~세 님을 향해 피던 꽃도 못~ 서러워 떨어지면 지는 서산 해 바라보며

별 리 김수철

정 주고 떠나시는 님 나를 두고 어데 가나 노을 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마지 못해 가라시~면 아니 가지는 못하여도 말없이 바~라보다 님 울~리고~ 나도 운다 둘곳 없는 마~음~에 가눌 수 없는 눈물이여 가시려는 님이야 짝 잃은 외기러기로~세 님을 향해 피던 꽃도 못~ 서러워 떨어지면 지는 서산 해 바라보며

하루 김수철

잎새 잎새 사이로 곱게 빛난 황혼빛 몸을 적실 때 그대 모습 떠오르네 꽃망울 소리없이 피는구나 어둑 어둠 내리고 그대모습 사라질 때 몸에 닿는건 희미한 달빛이네 촛불아 너라도 피어나라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온 새 한마리 바람마저 부는구나 마음은 어디로 가야하나 이른 새벽 오솔길 가고 없는 새 한마리 낙엽밟는 소리만 주위를 맴도는데

별리 (경음악) 김수철

정주고 떠나시는 님 나를 두고 어디가나 너울빛 그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마지못해 가라시면 아니 가지는 못하여도 말없이 바라보다 님 울리고 나도 운다 둘곳없는 마음에 가눌수 없는 눈물이여 가시려는 님이야 짝 잃은 외기러기 로세...

아가 김수철

살며시 가린 두눈동자 해바라기이듯이 새근거리는 숨소리는 살랑이는 나비이듯이 탐스런 두볼은 맘의 향기 사랑스런 그 입술은 당신의 마음 두근거리는 이내 가슴 하얀풍선 같아요 뜰듯 말듯 가슴을 들뜨게도 하네요 탐스런 두볼은 맘의 향기 사랑스런 그 입술은 당신의 마음 두근거리는 이내 가슴 하얀풍선 같아요 뜰듯 말듯 가슴을 들뜨게도

나그네 김수철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버리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 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눈물뿐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려 야속한 세월은 님을 묻어두고 정처없는 나그네만 싣고 가누나 어이여 그리워서

외로움 김수철

허전한 이내 심정을 무엇으로 달래나 쏟아지는 이 빗소리에 흠뻑 젖어 볼까나 님 싣고 가버린 세월 기타만이 외로워라 사랑실은 나의 노래여 님에게 가려무나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내님이 내게로 오누나 어느사이 내가슴속엔 물방울이 맺혔나 누군가가 요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으면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님이 내게로 오누나 어느사이 내가슴속엔

행복 김수철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흔적을 더듬어야해요 들리거나 들리지 않거나 소리에 옷섶을 적셔요 당신은 어느 곳에 계시옵니까 흔적 없어도 소리가 없어도 어느 곳에 내가 있더라도 그대는 내곁에 있어요 마음속 깊이 묻어둔 바로 바로 그것이에요 적시는 옷섶에 흐르는 노래여 뜨거운 눈물에 피어난 꽃이여 두팔 벌려 못잊는 곳 그곳에 계시더라도 그대는

안녕 내사랑 김수철

야윈 얼굴에 눈물의 꽃 피어나네 어찌할 수 없는 우리이기에 해맑은 그 얼굴에 그늘진 미소가 돌아서는 나를 가슴 아프게 해 너무 좋아했기에 울 수밖에 없었어 서글픈 사랑아 안녕 안녕 우~ 사랑해 안녕 너를 사랑해 뒤돌아서는 나의 발걸음도 저문 인생처럼 애처롭구나 모든 것이 변해도 이별은 너무 싫어 서글픈 사랑아 안녕 안녕 우~

전화 좀 받아줘요 김수철

전화좀 받아줘요 그대여 화만내지 말고서 한마디 듣고싶은 심정 전화좀 받아줘요 왜 이렇게 나를 애태우나 알 수가 없네 왜 이렇게 나를 미워하나 얄미운 그대여 마음 몰라주는 그대여 화만내지 말아요 난 그저 좋아하고 있어요 전화좀 받아줘요 전화좀 받아줘요 그대여 토라지지 말고서 한마디 말이라도 해줘요 전화좀 받아줘요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 많고 많은데

이름모를 새 김수철

생각에 잠기다가 살짝 날개를 퍼득거리며 날아간 이름 모를 새 알 수 없는 먼 곳으로 날아간 작은 새는 님 그리워 울다가 떠나가 버렸네 내가 외로움에 지쳐 있을 때 살며시 곁에 다가와서 그리움 가득 담고 머무르다가 님 찾아 떠나가네 음 음 새벽녘 안개 속에 옅게 그려진 그대 떠날 때 모습은 애처로웠오 내가 외로움에 지쳐

옛사랑 김수철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 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왜 모르시나 김수철

연인이~ 되어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내가 바로 울려하는 그림잡니다 못잊게 생각나서 피고 지던 숱한 나날 구슬처럼 고인 눈물 님~따~라 발끝따라 온 밤을 온 밤을 적시었소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긴긴 세월 한결같은 님~ 사~랑에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기약하신 기리우는

왜 모르시나 김수철

연인이~ 되어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내가 바로 울려하는 그림잡니다 못잊게 생각나서 피고 지던 숱한 나날 구슬처럼 고인 눈물 님~따~라 발끝따라 온 밤을 온 밤을 적시었소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긴긴 세월 한결같은 님~ 사~랑에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기약하신 기리우는

외로운 침묵 (노래) 김수철

외로운 침묵 나뭇잎 녹슬어지고 숱한 사연들 깊은 밤 고개를 들어 내게 올 때면 메마른 인생이 생각나 목이 없는 가로등처럼 외로운 침묵에 기대어 하루를 보낸다 무엇을 느끼고 사나 세상 사람들은 이야기 하다가보면 돌아앉았네 오고가는 인연들 모두 잊고 어디로 떠나가는지 알 수없는 마음에 찬바람만 부누나

진도아리랑 김수철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 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 사세 문경 세재는 웬 고갠가 굽으야 굽으굽으가 눈물이 난다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첩첩이 쌓인 한을 풀어나 보세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속엔 불신도 많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가버렸네 정들었던 사랑 기러기떼

나그네 @김수철@

나그네 - 김수철 00;22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 버리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이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 눈~~~물뿐 02;14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료

왜 모르시나 김수철

거기서 누가 우시웁니까,,,멀리있어 보고싶은 연인이되어 거기서 누가 우시웁니까,,내가 바로 울려하는 그림잠니다 못잊게 생각나서 피고지던 숯탄나날 구슬처럼 고인 눈물 ,,,바람 발길따라 온밤을 온밤을 적시어서 그것을 모르시나,,그것도 왜,,,,,,모르시나,,,,,,,,,,,,,,,,,,,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긴긴세월 한결같은 님

난 어디로 김수철

언제인지 모르게 난 이만큼 왔고 여기가 어딘지 아직도 모른채 가야할 곳도 모른다네 고독으로 길들여진 하루하루는 숨소리마저 의미를 간직한 채 좁은 어깨를 무겁게 누르네 아 가시같은 저 세월은 날 슬프게 하고 아 너를 멀리 흘려보내네 나는 어디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외로운 발걸음은 묻어버린 세월 잊으려 애를 쓰지만 메마른

아우롱 어우롱 김수철

아우롱 못난 바보야 울먹거리지 마 어우롱 모두 잊어라 사랑도 미움도 아련히 물든 노을빛 갈림길에서 말없는 눈물이여 미련이여 안녕 안녕 뒤돌아 보는 구름아 서럽게 울지마 가슴에 쌓인 사랑 주고 싶을 뿐인데 오예예 오, 잊어라 아우롱 못난 바보야 울먹거리지 마 어우롱 모두 잊어라 사랑도 미움도 달빛에 젖은 희미한

우리 이제는 김수철

때 아닌 비처럼 갑작스런 이별에 그냥 주저 앉아서 멍하니 하늘만 보네 이 세상에 믿었던 님 변할줄이야 누굴 믿고 사나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비바람에 꺾어진 저 나무처럼 처량하구나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나를 울리고 떠나가지마 무엇이 우리를 헤어지게 했나 야속한 세상아 갈 곳은 어디 메인가 난 이제 어떻게 험한 세상 사나 흘러가는 구름아 나에게 대답 좀

목소리 김수철

그대 떠나면 아픈 마음 어떻게 바람 불어와 떠나지 못하리 사랑 두고서 어딜 가려 하나요 이슬비 내려와 잊지는 못하리 애써 눈물 감추려 해도 슬픈 미소는 어쩔 수 없어 잊으려고 눈 감아도 귓가를 스치는 목소리 어쩔 수 없네 그대 떠난다 해도 좋아했던 맘 변하지 않으리 애써 눈물 감추려 해도 슬픈 미소는 어쩔 수 없어 잊으려고 눈 감아도

너는 어디에 김수철

가난해도 꿈은 곁에 있었지 힘이 들고 지쳐서 쓰러졌어도 다시 일어나서 너에게로 달려갔었지 우리 어렸을 땐 그렇게 살았지 서로를 안아주고 다독거렸지 세상 부러움이 하나도 없이 행복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서로 남이 되어서 괴로움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흔적을 기억에서 꺼내어 너를 찾아 해매었지만 앞에 보이는 것은 하염없는 눈물 뿐 너는 어디에 있는 거니 떠난

난 어디로 김수철

언제인지 모르~게 난 이만큼 왔고 여기가 어딘지 아직도 모른채~~ 가야할 곳도~ 모른~다네 고독으로 길들여진 하루 하~루~는 숨소리마저 의미를 간직한채~~ 좁은 어깨를 무겁게 누르네 어 아 가시같은 저 세월은 날 슬프게 하고 어 아 나를 멀리 흘려 보내네~ 나는 어디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음~~ 음~~ 음~ 외로운 발걸음은

난 어디로 김수철

언제인지 모르~게 난 이만큼 왔고 여기가 어딘지 아직도 모른채~~ 가야할 곳도~ 모른~다네 고독으로 길들여진 하루 하~루~는 숨소리마저 의미를 간직한채~~ 좁은 어깨를 무겁게 누르네 어 아 가시같은 저 세월은 날 슬프게 하고 어 아 나를 멀리 흘려 보내네~ 나는 어디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음~~ 음~~ 음~ 외로운 발걸음은

우연히 김수철

우연히 - 김수철 우연히 만났어 너무나 우연히 어색한것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우연히 만났어 마음 설렜네 누군가 궁금해 나는 생각 해 봤네 하루 종일 그대 생각 했어 우연치곤 이상 했었어 하루 종일 그대 생각 했어 우연치곤 이상 했었어 생각나 그대가 밤이면 더욱 그래 아 내가 아마도 그대 좋아 하나 봐 간주중 우연히 만났어 너무나 우연히

다시 또 / 박미경 김수철

이순간 너를 보내는 마음은 너무나 아퍼 나를 두고 홀로 떠나는 너 또한 그럴꺼야아 사랑해서 너무 너무나 얼마나 사랑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그저 울기만 하고 있어 떠나가도 나를 잊지 말아죠 가슴 속에 너를 깊이 간직할꺼야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지마 언젠가 다시 또 만날꺼야 지금은 슬퍼도 영원한 이별은 없는거야 이세상 끝에서

외길 (An Unforked Road) 김수철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맞으며 홀로 서있어 인생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

잊을 수 없어요 김수철

메마른 마음 때문에 돌아선 당신, 이슬내려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움이 바람되어 가까이 가려해도 사랑하기에 너무나 너무나 먼 당신. 시들어버린 꽃잎 갈 곳 잃어 헤메이누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차마 잊을 수 있겠어요?....

잊어버려요 김수철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세월은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사랑은 슬퍼울며 날아간 외로운 새 미련없이 보내리라 달빛만 내가슴에 남긴채로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아무일 없는 듯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소리도 흔적도 울지 않으려 허공만 바라봐도 흐르는 눈물은 어이하나 바람아 불어다오 가슴에

잊어 버려요 김수철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세월은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지나간 사랑은 슬퍼울며 날아간 외로운 새 미련없이 보내리라 달빛만 내가슴에 남긴채로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아무일 없는 듯 이젠 그만 잊어버려요 소리도 흔적도 울지 않으려 허공만 바라봐도 흐르는 눈물은 어이하나 바람아 불어다오 가슴에

나그네 김수철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 버리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눈물뿐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료 야속한 세월은 내님을 묻어두고 정처없는 나그네만 싣고 가누나

나그네 김수철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 버리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눈물뿐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료 야속한 세월은 내님을 묻어두고 정처없는 나그네만 싣고 가누나

나그네 (A Wayfarer Of Life) 김수철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 버리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눈물뿐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료 야속한 세월은 내님을 묻어두고 정처없는 나그네만 싣고 가누나

김수철

아무도 모르게 피고 지던 밤 외로워 서럽게 울부짖던 밤 고독한 영혼 머물지 못해 허공을 맴돌다 지쳐 버린 밤 세월아 나도 떠날래 어차피 우리는 머무를 순 없어 조용한 새벽에 안녕 고하며 또 다시 또 다시 시들어 버리네 세월아 나도 떠날래 어차피 우리는 머무를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