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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밤 김산돌

날은 저물어 땅거미 지고 호수에 비친 저 달이 산봉우릴 넘어 그늘진 내 맘을 비추네 아스라이바람이 차게 부네 바람이 차게 부네 외로운 처녀의 흩날리는 소매 누굴 애타게 기다리나 저 철로에 올라 들판을 지나 그대 곁에 있고 싶어 바람이 차게 부네 바람이 차게 부네바람이 차게 부네바람이 차게 부네날은 저물어 땅거미 지고 호수에 비친 저 달이 산봉우릴 넘어...

춘천의 하늘 김추자

잠든 그대 내 이름을 불러 잊혀진 날을 기억하고 그 시간들을 만나러 가는 길 춘천의 강물이 흐른다 하루 종일 지친 마음으로 그 대 이름 불러 본다 청춘이 잠시 머물던 곳 그 시간 기억 여전히 남아서 내가 웃고 울었던 이 도시 수 많은 얘길 들어줬구나 계절은 돌아 다시 이곳으로 그리움을 싣고 왔네 보고픈 많은 사연들이 춘천의 하늘을 적신다 하루 종일 지친

장성별곡 김산돌

병방 세월 잠든 시간 양잠 이불 어른거려 눈을 다시 감다가도샛별 같은 우리 첫째 눈망울이 태백 하늘 수놓으니 인차 타고 입갱하세동발나무 버틴 시간 그 얼마나 남았을까 검은 벽에 화약 심어천금 같은 우리 둘째 웃음소리 갱도 천정 울려대니 벨트 올라 퇴갱하세여보시게 내 님 봤나 장성 시내 배회하는 아낙이 왜 슬피 우나갱목 같은 우리 서방 붕락소리 천둥소리...

사구 김산돌

동편의 바람에 실려온 바다는 이 뭍을 그리며 모래를 삼키네해변의 기억과 푸르른 솔잎은 여전히 빛나서 눈물이 흐르네모래시곈 흘러가고 추억들도 쓸려가고 하릴없이 높아지는 파고파고모래시곈 흘러가고 추억들도 쓸려가고 하릴없이 높아지는 파고파고모래 위 지은 집 반석 위 지은 집 고향의 바다는 같은 듯 다르네모래시곈 흘러가고 추억들도 쓸려가고 하릴없이 높아지는 ...

경포대 김산돌

저 하늘에 달 하나저 바다에 달 하나 저 호수에 달 하나 내 잔 위에 달 하나저 하늘에 달 하나 저 바다에 달 하나 저 호수에 달 하나 내 잔 위에 달 하나그대 눈에 달 하나내 맘에 달들이 떴네 달들이 떴네내 맘에 달들이 떴네 내 맘에 달들이 떴네저 하늘에 달 하나 저 바다에 달 하나 저 호수에 달 하나 내 잔 위에 달 하나그대 눈에 달 하나내 맘에 ...

소이산 김산돌

늦가을 황금빛 물결 두루미 좇아 넘어가면 새파란 능선에 허이연 말 한 마리 누워있네 지뢰꽃은 더 이상 피어나지 않고요 요란하게 울리던 폭죽소린 가끔씩 납니다 앙상히 뼈대만 남은 이념의 당사 넘어가면 아무런 근심 없이 추수하는 일손 있네 지뢰꽃은 더 이상 피어나지 않고요 요란하게 울리던 폭죽소린 가끔씩 납니다

매월당 김산돌

하늘이 무너져 고개 들어 크게 웃어 버린다 한계천 개울은 그 무엇이 서러워 저리 우나 밤낮 소란한 짐승들의 울음소리 한 세상 모든 일들이 그저 한낱 꿈만 같으니 난 숨죽여 외친다 내 님 계신 그리운 저 곳 달무리 너머 모진 세월 보내어 흘러흘러 돌아가고파 이내 가슴 열고서 북풍을 맞이하노라

물레길 김산돌

빛으로 조각나는 강물 아기 입꼬리 같은 뱃머리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노젓는 사람들 사이로 한 멋진 춤을 추는 쪽빛들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웃음이 터지는 아카시아 페달을 밟는 소녀들 주인을 앞지르는 강아지 가족들의 웃음소리 부서지는 강물 부서지는 강물 부서지는 -

애막골 김산돌

가난, 그 시린 단어를 놓고 흙밭 위에 세워서 집을 짓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얼기설기 지은 지붕을 적시기 시작한다 빗물은 고여 흘러가고 나사렛 언덕의 아이들 발을 구른다 끝까지 살아남은 국화는 또 다른 가난을 덮으려고 또 한번의 비를 막으려 몸을 내준다

장절 김산돌

대업, 큰 뜻을 품고서 그대를 따라서 여기까지 왔네 아아 여기까지 대업, 그게 다 뭐요 당신 없이는 난 갈 수 없다네 아아 어찌하여 쏟아지는 화살 그 틈을 뚫고 세운 뜻을 살펴 내달려 간다 늘어가는 상처 흐르는 피는 달궈진 육신을 차갑게 하고 아득히 들리는 내 님의 소리 슬피 우지마라 영원을 살자 쓰러지는 세월 후회는 없다 신음하는 세상을 구원하기구원...

대룡산 김산돌

용이 눕는다 억겁의 비늘 그 위로 짙은 흙안개 게으른 등줄기 따라 초록이 움튼다 용이 눕는다 들숨 날숨에 봄엔 철쭉이 또 여름엔 소나무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꽃이 피어난다 용이 눕는다 알을 품은 곳 그 안엔 나무하는 아비 밥짓는 어미 뛰노는 아이가 자라난다 초록이 움튼다 눈꽃이 피어난다

김유정 김산돌

아 친구여 나는 날로 몸이 꺼진다 저주받은 이 도시 위에 얹혀 있다 거리의 따라지들 골목의 두꺼비들 나 혼자 누워서 금을 캔다 가난을 산다 아 춘천으로 가자 금병산 어귀로 생강나무 노랗게 피어난 내 고향으로 아 춘천으로 가자 금병산 어귀로 생강나무 노랗게 피어난 내 고향으로 아 어머님이 무척 보고 싶사외다

소양호 김산돌

밤은 적막한데 맘은 소란하고 가지 위 새들이 무심히 나를 보네 굽이굽이 지나 오르막을 올라 스산한 강바람 답답한 강줄기 나와 같네흘러야 할 잊어야 할 것들이 아직 막혀 있네 가고 싶네 저 멀리 나와 달리 고요하게 깊고 깊은 저 곳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슬픔을 머금고 있나 저곳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나와 같네흘러야 할 잊어야 할 것들이 아직 막혀 있네...

김산돌

작열하는 태양 아래 괭이를 들고 땅을 갈아본다 어지러운 아지랑이 흐르는 땀방울 숨이 차오른다 이건 저주인가 축복인가 약속인가 명령인가 땀흘리지 아니하면 배를 곯는다는 것은 흙은 흙으로 이건 저주인가 축복인가 약속인가 명령인가 땀흘리지 아니하면 배를 곯는다는 것은 흙은 흙으로 수고한 자들에게는 쉼이 있을 것이니 노동이란 거룩한 것 거룩이란 땀흘린 것 흙은 흙으로

춘천 Blues 로다

외로워 찾아온 거리 비 내리는 공지천에 다정한 연인들 스쳐지나면 잃어버린 사랑에 가슴아파요 눈부신 네온 불빛 낯설은 도시의 정처없이 걷고있네 외로운 춘천의 잊으려 찾아온 거리 눈 내리는 명동에 지나는 연인들 웃음소리 맺지못할 사랑에 가슴아파요 눈부신 네온 불빛 낯설은 도시의 정처없이 걷고있네 외로운 춘천의

춘천부르스 하동진

외로워 찾아온 거리 눈내리는 공지천의 다정한 연인들 스쳐 지나면 잃어버린 사랑에 가슴 아파요 잊으려고 찾아온 거리 눈내리는 명동의 지나는 연인들의 웃음소리 맺지못할 사랑에 가슴 아파요 눈부신 네온불빛 낯설은 도시의 하염없이 걷고 있네 외로운 춘천의 잊으려고 찾아온 거리 눈 내리는 명동의 지나는 연인들의 웃음소리 맺지못할

춘천 파이팅 (춘천시민축구단 응원가) DAY-U (대이유)

워어어 워어어어 워어어 워어어어 워어어 워어어어 워어어어 워 두려워하지마라 널 우습게 여기면 본 때를 보여줘 강한 모습을 절대포기하지마 끝까지 뛰어보자 나는 춘천의 대표이다 가자 파이팅 가자 파이팅 춘천 파이팅 잘한다 춘천 가자 파이팅 가자 파이팅 모두 함께 소리치자 워어어 워어어어 워어어 워어어어 워어어 워어어어 워어어어 워 조금씩 끌어올려 단합된 강한힘을

‘강원의 향기’ 수필가들 황장진

축하 속 뜨건 향기 봉의산 자락 가득 춘천의 수필가들 따끈한 주옥 작품 천변서 내리훑으니 78편이나 눈부셔 수필 속 강원의 향기 영원히 빛이 날 터 필적의 감칠맛이 더없이 고소하다 16집이 30집이 되고 해를 보태 100집 돼 집마다 깊은 맛이 갈수록 더해지고 탄생의 큰 보람을 해마다 안겨 줘서 생활에 신바람 활력소 톡톡하길 바란다.

팔도여행 행복한 랍스타

태종대와 광안리의 바닷가 제주도엔 한라산 서귀포와 오설록 협재 해수욕장 성산의 일출봉 현무암과 돌하르방 감귤과 한라봉 해녀들과 인사 혼저 옵서예 안동에 하회탈 한옥마을 서원 경주에 불국사 첨성대와 석굴암 대관령의 목장 양떼들과 인사 독도의 갈매기와 울릉도의 오지너 묵호항의 등대 정동진의 해맞이 동해바다 해변따라 기차타고 만세 속초 해수욕장 영금정의 일출 춘천의

소양강 처녀 (DJ처리 Remix Ver.) 한서경

어린 내 순정 너 마져 몰라 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 ~ 주 ~ 중 동백꽃(애절한 동백꽃) 피고 지는(붉은 동백꽃) 계절이 오면(동백꽃은 겨울에만 피지) 돌아와(컴백) 주신다하고(다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새야새야새야 새야새야새야) 매번 설날 강원도 춘천 농약 캐네 사람도 살고 춘천의

소양강 처녀 DJ처리

어린 내 순정 너 마져 몰라 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 ~ 주 ~ 중 동백꽃(애절한 동백꽃) 피고 지는(붉은 동백꽃) 계절이 오면(동백꽃은 겨울에만 피지) 돌아와(컴백) 주신다하고(다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새야새야새야 새야새야새야) 매번 설날 강원도 춘천 농약 캐네 사람도 살고 춘천의

꼴뚜기와 모과 (With 굴렁쇠아이들) 이지상

엄마 따라 춘천에 가는 국도가에는 호박이랑 모과랑 파는 길가 가게가 많다 엄마는 춘천의 대학 국어선생님 나는 서울 종암초등학교 일학년 학생 엄마는 모과 다섯 개를 고르고 나서 과일가게 망신은 모과가 다시킨다는데 오천원은 비싸요 천원 깎아 주세요 오천원은 비싸요 천원만 모과 파는 아줌마는 안된다고 말을 하다가 요즘 모과는 망신이 아니고 자랑이예요

Daykeeper 키스톤즈 (카말 & The Z)

그렇게 불러 모은 단어들의 롤링페이퍼 이 밤은 쉽게 끝날 낌새가 없고 펜은 다시 또 종이 위에서 춤을 춰 꿈의 문턱에서 나는 단어들을 모아 나의 작은 방 안에서 작은 파티를 연다 검은 밤하늘의 달은 클럽 안의 미러볼 모두가 잠든 이곳에선 소리 질러도 듣지 못해 누구도 이 순간만큼 난 모두 사라진 도시의 주인공 서울의 시크함보다는 춘천의

밤, 밤, 밤 (헤프고 아픈 밤) 김용진

내가 좀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멀어진 너를 힘없는 니 손을 꼭 잡아보아도 변할 수 없는 것들 조금씩 저물던 니 맘을 알면서 시간만 끌던 헤픈 아픈 어쩌면 그게 모든걸 설명해 내 사랑이 더 중요했던 나의 욕심을 잘못을 괜히 우리 처음을 난 얘기했지 차가운 표정을 볼 때마다 흩어지는 사랑을 주워담아도 이별만 차오르고

밤, 밤, 밤 (헤프고 아픈 밤) 김용진 (보헤미안)

내가 좀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멀어진 너를 힘없는 니 손을 꼭 잡아보아도 변할 수 없는 것들 조금씩 저물던 니 맘을 알면서 시간만 끌던 헤픈 아픈 어쩌면 그게 모든걸 설명해 내 사랑이 더 중요했던 나의 욕심을 잘못을 괜히 우리 처음을 난 얘기했지 차가운 표정을 볼 때마다 흩어지는 사랑을 주워담아도 이별만 차오르고

밤 끝없는 밤 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밤 끝없는 밤 악뮤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줘요

밤 끝없는 밤 AKMU (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줘요

밤 끝없는 밤 .. AKMU(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밤 비오는 밤 러브 락 패밀리(Love Rock Family)

비오는 Love Rock Family(러브락 패밀리)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그대는 200미터 나는 300미터 그대는 300미터 나는 400미터 예예예 만지지 마세요 만지지 만세요 날 만지지 마세 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만지지 마세요) 비오는 비오는

밤 비오는 밤 안성민

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그대는 200미터 나는 300미터그대는 300미터 나는 400미터예예예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세요날 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그대는 400미터 나는 500미터그대는 500미터 나는 600미터예예예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

밤 그리고 밤 라이언 오

여태껏 하지 못한 말들만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이 밤을 빌렸네 오직 너를 위해서 그리고 끝이 없는 꿈이 흐르는 애써 찾지 않아도 내게 찾아오는 너 그리고 나 끝이 없는 별이 흐르는 서둘러 지나갈까 늘 걱정하는 우주가 우릴 향해 돌때면 어둠이 고요하게 감싸지 이 밤의 끝까지 아무도 모르게 다시또 돌아오는

교가 교가 (Gyoga)

또 경종을 땡 교가 교가 교가 교가 교가 교가 조언만 많은 아들의 발자국은 어조사 지, 아직도 내 귓바퀴엔 네 노래들 여전히, 스쳐간 교가 교가 교가 교가 교가 교가 지긋하게 들어온 나의 이름과 늘 그 뒤로 붙은 조사 이제 네가 불러 날, 세월 가도 몬잊을 교가 입학식 때 듣기만 했던 내가 이제 직접 연주해 교가 예대 가고싶어 들었던 관악부, 어느새 춘천의

김두조

밤배 처럼 울고 웃는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불러 나를 불러 창문은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추억이 잔서리 몰아치는 인생길 한구석에 오늘밤도 흐느끼는 그리움만 주고가네 <간주중> 집시처럼 밤을 새운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찾아 나를 찾아 창문을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 상처가 비 바람 몰아치는 인...

새내기기념음반

(4:45) 1. 못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올 아침을 다짐하는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 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2.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누가에 그 주름 펴질까 3.

너무 미워요 오늘은 조금 더 늦게까지 내 곁에 있어요 그 마음 다알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돼요 기다려 줄 순 없나요 (rap그 누가 말했던가 하늘은 봐야지 별을 딴다는 가슴져미는 심오한 그 말 밤밤밤 밤밤밤 밤밤밤 난 밤이 더 좋아 어우 좋아 밤밤밤 밤밤밤 밤밤밤 난 밤이 너무 좋아 아우 넘 좋아 여러분 사랑해요 이 밤을 우리 사랑해 줘요 난 이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

천리마

못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올 아침을 다짐하는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 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2.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누가에 그 주름 펴질까 3.

흔적

요즘 난 이상하게 불안한 맘이 커져가고 눈을 감고 있으면 안 좋은 생각이 떠올라 어둠을 보는 게 두려워져 혼자 이겨내는 게 힘들어 달리는 것 밖에 난 숨이 차 발길을 멈춰 집에 가는 길에 나 실없는 이야기들로 좀 괜찮아져 모든 게 사라져 바래져도 우린 이렇게 음 거리에 불빛들 낮처럼 환한 it’s gonna be alright 잘

버스커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밖에...

브라운팟

잠들기 직전이면 나 베개를 꼭 끌어안아 그대가 간절해 지금 나 그대가 꼭 보고 싶어 외롭고 헛헛해 요즘 나 가슴 한 켠이 간지러워 청승이라 눈 흘겨도 좋아 꼭 그게 나야 이젠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이제 그쯤임 된다 해도 놓아주지 않았으면 이제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붉어질 대로 붉은 볼에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지만 이 밤도 혼자...

사막의 밤/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문성욱&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카멜라이즈

저 산 너머 사라지는 노을의 인사 뒤에는 어둠이 한없이 팔을 벌리고 이제 가야 할 시간 속에 마지막 빛을 보다가 어느새 별들의 세상 속으로 여전히 깊게 숨겨둔 비밀하나 하늘에 조용히 속삭여 보지만 대답해주지 않는 무거운 바람이 내 가슴에 차게 오는 날 기나긴 날 그리운 내 고통이 끝나는 끊어진 영원의 창문을 열어 잊혀진

손준호와조화

조용히 그대 생각 하는 가만히 그대 잊으려는 기다림의 초 불빛 꺼져 가면 그대 향한 마음 갈 곳을 잃네 조용히 나를 내려 놓는 가만히 나를 견뎌 내는 길은 지나간 사람 원망하지 않고 돌아 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네 조용히 그대 놓아주는 가만히 나를 일으키는

강다니엘

평소와 같은 특별한 건 없지만 모두가 잠든 이 그날과 같은 내 맘 다시 또 제자리에 I just wanna be with you I just wanna be with you oh you yeah You know I'm thinking of you 그때 우리 모습은 이젠 너무 다른 둘 Yeah yeah yeah yeah yeah I keep

혜련

이 긴긴밤은 내게만 찾아오나봐 내일이면 괜찮을 텐데 이 밤이 너무 힘들어 모든게 어두워 답답해 이런 나 나 그대에게 할말이 참 많았는데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이 밤이 너무도 짙어 잠들 수 없는 한없이 까만

임정호

캄캄한 여유 있는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분다 얼룩진 영롱한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분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 모든게 새로워진 느낌 시원한 바람만이 스치고 너무도 아름다운 그대와 나 같이 있던 내 마음 속이 따스해진다 캄캄한 이별의 그대와 나 사이에 바람이 분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 모든게 새로워진

예빈 (Yebean)

작은하루의 아쉬움이 오늘 하늘을 까맣게 칠해요 한 쪽 구석의 달이 외로워 많은 생각 별을 띄워 보내요 커다란 물음표를 달고선 풀리지않는 마음정리를 뒤로한 채 조그맣게 속삭이는 오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이 모두 잠든 시간에 난 홀로 외로이 지친 꿈을 꾸어요 이 끝나간 짧은 시간에 잠들지 못한 채 길었던 하루를 마쳐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