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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정 (淡淡亭) 권미희

담당정 () - 권미희 석양은 서녘으로 지고 물은 동녘으로 흘러 아득히 펼쳐진 강과 산은 한없는 근심일세 하늘과 땅도 끝이 있고 나 또한 늙어가나니 이 몸은 지금부터 백구주 (白鷗洲)에 붙임이라 간주중 석양은 서녘으로 지고 물은 동녘으로 흘러 아득히 펼쳐진 강과 산은 한없는 근심일세 하늘과 땅도 끝이 있고 나 또한 늙어가나니 이 몸은 지금부터

Showmaîn

妳從不曾問過我的感受 還牽你手已經很不錯 總是怪我想得太多 我沒看透你的心中消失的我 在妳眼中早已沒有我 曾付出的溫柔 像是被火燒到該丟 我試著放開你的雙手 我不會再出現你的左右 我們不會再擁有以後 曾經的生活沒結果 我們的故事也沒多久 看上你是我最大過錯 你不懂 我不想再有你以後 就讓我拋下那結果 早已掉的你有什麼問題 說給我聽我比較開心 As you can see All things has

적막비행 (寂寞飛行) 강미기

等待某天一切都云?? 天涯?? 我寂寞?行 天上的云 ? ?向?里 ? 物?星移 ? 云?? ? ??无意看?cable播放 我?一起看?的?影 ??忽然??相??候 我常常?的那?? 想念的情? ?着可惜的眼睛 ?只能??望着天? 天上的云 ?向?里 ??可以不留一?痕迹 我多想忘?曾那??? 等待某天一切都云?? 天涯?? 只有我 寂寞?

饮湖上初晴后雨 (宋·苏轼) 儿歌多多

欲把西湖比西子,妆浓抹总相宜。 饮湖上初晴后雨[宋]苏轼 水光潋滟晴方好,山色空蒙雨亦奇。 欲把西湖比西子,妆浓抹总相宜。 水光潋滟晴方好,山色空蒙雨亦奇。 水光潋滟晴方好,山色空蒙雨亦奇。 欲把西湖比西子,妆浓抹总相宜。 欲把西湖比西子,妆浓抹总相宜。 水光潋滟晴方好,山色空蒙雨亦奇。 欲把西湖比西子,妆浓抹总相宜。

醉中眞淡 전람회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에 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니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淡水暮色 邱蘭芬

水黃昏帶詩意 夜霧罩四邊 教堂鐘聲心空虛 響對海面去 埔頂燈光真稀微 閃閃像天星 啊.難忘的 情景引心悲

味道 辛曉琪

今天晩上的星星很少 不知道它們跑那去了 赤裸裸的天空 星星多寂廖 我以爲傷心可以很少 我以爲我能過的很好 誰知道一想你 思念苦無藥 無處可逃 想念你的笑 想念你的外套 想念你白色襪子 和身上的味道 我想念你的吻 和手指煙草味道

味道 卓依婷

今天晚上的星星很少 不知道它们跑那去了 赤裸裸的天空 星星多寂廖 我以为伤心可以很少 我以为我能过的很好 谁知道一想你 思念苦无药 无处可逃 想念你的笑 想念你的外套 想念你白色袜子 和身上的味道 我想念你的吻 和手指烟草味道 记忆中曾被爱的味道 今天晚上心事很少 不知道这样算好不好 赤裸裸的寂寞 朝着心头绕 我以为伤心可以很少 我以为我能过的很好 谁知道一想你 思念苦无药 无处可逃 想念你的笑

淡路島のタマネギ (Awajishima No Tamanegi / Undergirls B) SDN48

路島のタマネギ カレ一を食べるその度 思い出すよ 君が?えてくれたんだ 路島のタマネギ 「世界で一番おいしいんだよ」って 君はみじん切りして泣いていた 僕は興味がなくて 生返事してたけど 大事なことが 今 わかった 君と過ごした日? 當たり前のことに 數えきれない 愛が溢れていた 僕は君のために 何をしてあげられたのか?

나무대성인로왕보살 권미희

아- 아 영가시여- 아- 아 영가시여- 어디에- 계-십니까 어디로 가셨습니까 엄동설한- 찢어지는- 모진추위 고통 속에 구천을 떠-돌고- 헤매는- 영가 시-여 극락세계 문을 열-고 지극정성 공양 올리니 지장보살 인도 따-라 반야용선 오르소-서 극락정토 인도 하-는 인로왕보살 님이 시여- 인연 다한 님을 위-해 지-극 정성 올립니-다 작열하는- 불볕태양...

권미희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작은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또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

그리움에 오셨는가 권미희

옥색원삼 안동포에 명주속옷 차려입고 꽃가마에 보화 실어 연지 찍고 가신님아 이승에 못다한 정 이다지도 애달파서 가신자리 뒤밟아서 그리움에 오셨는가 이제사 님 여윈 서름 잊으려 하건만 어이해 옷깃 적시며 눈물 짓게 하는가 장삼자락 너울너울 나비되어 오셨는가 흰옷 한벌 곱게지어 영단위에 오셨는가 꽃내음 향내음에 이승의 한 달래고서 염불소리 북소리에 무거...

눈 내리는 밤 권미희

땅의 부끄러움을 이미 다 보았거니 굳이 남은 것들을 들추어 무엇하리 하늘이 무명옷 한 벌 밤새 지어 입힌다 지상에 은성하는 어둠보다 더 큰 사랑 한없이 다독이며 안아주는 용서 앞에서 아기의 젖니가 돋듯 태어나는 세상이여 달과 별이 숨었어도 스스로 차는 밝음 나무들 하나같이 뿔 고운 순록이 되어 한잠 든 마을을 끌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비의 가락 권미희

몸이 더욱 깊으니 으스름 저녁이 와 오시는 어둠 결이 조금 무거워질 때 맨 처음 빗방울 하나 드디어 당도하였네 나뭇가지 금관에 드리운 물방울 곡옥 투명한 빗금을 긋는 허공엔 새 발자국 까마득 잃은 주술을 풀어가는 빗소리 내 젖은 마음결이 신성의 숲 속으로 그윽한 비의 가락 이슥토록 따라가면 맨 나중 빗방울 하나 이윽고 닿으리니

살구꽃 초혼 권미희

꽃길 따라 가신 임 가신 길로 못 오시나 무덤 곁 살구꽃은 초혼인 듯 아릿한데 그립다, 그립단 말을 꽃으로 쏟아낸다 땅속에 묻은 봄은 피다 말고 길을 잃나 다리를 절며, 절며 멈칫멈칫 오는 봄 하늬의 퍼런 서슬에 시詩같은 눈을 뜨고 꽃눈 같은 시를 쓴다 울음을 울지 못해 패대기치고 간 사월의 시린 발을 닦으며 그립다 그립단 그 말을 구름처럼 피운다

꽃이 핀다 권미희

꽃이 핀다 꽃이 핀다 그대 떠난 이 빈자리 곁에 없을 뿐인데 멀리 있을 뿐인데 슬픔을 어루만지듯 소리 없이 꽃이 핀다 허공에 잠시 머문 우리 사랑 저 꽃 한 때 비바람 불지마라 피다말고 꽃이 진다 산 너머 무지개다리 그 길마저 끊어 진다 만남이 헤어짐과 하나임을 왜 몰랐나 나는 종이새 되어 나는 눈먼 새 되어 울음을 삼킬 때마다 한 잎 한 잎 꽃이 핀다

눈꽃 연가 권미희

약속했던 시간들이 저물어가고 시린 꽃잎되어 바람에 날리면 마지막 그 순간은 그대의 두 눈에 가득한 영원으로 함께 할래요 이제야 알았죠 지난 세월 숨어울던 삶의 무게가 당신의 슬픔 속 사랑이라는 것을 봄이 오면 꽃향기되고 여름 오면 빗소리 되어 다시온다는 흔한 말로 외면치 말고 나도 당신따라 함께 갈래요 정다웠던 순간들이 멍으로 남아 그리운 눈물되어 ...

님아 권미희

약속했던 시간들이 저물어 가고 시린 꽃잎되어 바람에 날리면 마지막 그 순간은 그대의 두 눈에 가득한 영원으로 함께 할래요 이제야 알았죠 지난 세월 숨어 울던 삶의 무게가 당신의 슬픔속 사랑이라는 것을 봄이 오면 꽃향기 되고 여름 오면 빗소리 되어 다시 온다는 흔한 말로 외면치 말고 나도 당신 따라 함께 갈래요 정다웠던 시간들이 멍으로 남아 그리운 눈...

자갈치 권미희

살다가 섭섭할 땐 자갈치에 와 보시게 생각 깊은 그대 마음 짐이 되면 부디 오게 올 때는 빈손으로 오시게 빈 그릇 빈 마음 어판장 돌아 나온 향수 묻은 뱃고동 첫 새벽 열고 오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내 더는 권하지 않겠네 오던 길 되돌아가든 반백년 품어 온 삶 아니리로 풀어내면 시든 가슴 그대 심장 박동소리 들리겠네 돌아갈 저기 충일한 길 말은 ...

방음리 권미희

청도 땅 운문댐을 가만가만 들여다 보면 구름 한 단 졸고 있는 들머리 살구나무 집 오늘은 손님 오려나 까치 깍깍 울어댄다 참숯 태워 끓인 쉿물 조선솥 굽던 방음리 불매불매 불러가며 접일로 정 쌓았던 그 시절 동네 사람들 하나 둘씩 다가온다 새벽 길 종종걸음 동곡장 간 어머니는 해 떨어져 못 오시나 물안개 피는 언덕 호야등 들고 나온 달, 묵화 속에...

성묘를 하며 권미희

부모님 생각이 가슴 가득 벅찬 날 걸음을 더디게 한 수풀을 지나서 저절로 이끌리어 선 봉분 앞이 따뜻하다 머리숱 엉성해져 이승을 뜨셨는데 봉분 위 윤기 나는 맑은 빛 파란 잔디 다소곳 옷깃 여미면 쪽빛 하늘 저 그리메 유년시절 부모님이 읽어주시던 책에서 메시지와 이야기를 분별하라 타이르신 날 키운 아련한 열원 종으로 울어 깨우다

사랑꽃 (Feat. 이동영) 권미희

그대에게 가는 길 눈부시게 빛났다 마주 바라만 봐도 숨가쁘게 어지러운 꽃이여, 그리움으로 피어 붉은 꽃이여. 혼자서 감당치 못해 끝내 자지러지는 돋아 잠 이룰 수 없는 열정의 길 그대여, 몸이 저리어 앓아눕는 밤이여. 환한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리라 붉게 타오르는 황홀한 눈부심으로 꽃이여, 눈물이어도 좋을 사랑 꽃이여.

까치가 울면 권미희

이른 아침부터 까치가 울면 부는 바람에 마음 설렌다 오늘은 구름 타고 임 오시는 날 그리운 마음으로 임 마중 가자 아아아 아 아 가다가 힘들면 강가에 앉아 쉬면 되지 아아아 아아 그래도 힘들면 시 한 수로 마음 달래지 이른 아침부터 까치가 울면 나도 모르게 마음 설렌다 2) 오늘은 구름 타고 임 오시는 날 그리운 마음으로 임 마중 가자 아아...

어머니와 어머니가 권미희

도랑치마 걷어 올리고 도랑물 건너가네 마른 땅 끌던 꿈 허리에다 동여매고 물살에 정강이 찧으며 고픈 봄날 건너가네 어머니와 어머니가 나를 끌고 건너가네 뻐꾸기도 울지 않는 징검돌 없는 봄날 도랑물 밀어 올리며 도랑치마로 건너가네

사랑꽃 권미희

그대에게 가는 길 눈부시게 빛났다 마주 바라만 봐도 숨가쁘게 어지러운 꽃이여, 그리움으로 피어 붉은 꽃이여. 혼자서 감당치 못해 끝내 자지러지는 돋아 잠 이룰 수 없는 열정의 길 그대여, 몸이 저리어 앓아눕는 밤이여. 환한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리라 붉게 타오르는 황홀한 눈부심으로 꽃이여, 눈물이어도 좋을 사랑 꽃이여.

그리움이 오가는 길 권미희

아무도 가보지 못한 구절양장九折羊腸 허공의 길로 칠보의 나비 한 마리 춤을 추며 날아오네 새봄이 꽃송이를 들고 찾아오던 그 먼 길 선잠의 꿈 속 길은 천년도 지척인가 지쳐 잠든 그 가슴에 금팔찌가 빛나더니 훈풍에 꽃불이 번져 온 세상이 눈부시네 짐 진 사연이 고우면 날갯짓도 아름다운가 물살에 떠밀려온 시간의 하구河口에서 눈 멀고 귀먹은 사람의 그리...

서풍 권미희

서쪽에서 바람이 불면 나도 몰래 마음 설렌다 달빛 아래 청둥오리 한가로이 짝을 짓는 곳 한강에 오면 서쪽으로 떠난 임이 서풍 타고 나를 찾아오신다고 한다 배 띄워라 어기야 어여차 노를 저어라 어기야 어여차 노를 저어라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 오늘 밤엔 달도 밝아 노 젓기도 좋다 임 마중 가자 가자 배 띄워라 2) 아름다운 한강에 오면 나...

천상으로 보내는 편지 권미희

옛 동산에 올라 거닐던 옛 친구들 지금은 추억만이 가슴 속에 남아있네 꽃이 피는 계-절에 그리움만 쌓이고 낙엽 지는 바람 소리에 가슴만 타네 사랑하는 친구 모두 함께 모여서 당신의 빈자리를 눈물로 채웁니-다 오늘도 태양은 중천에 떠 있건만 당신의 그림자는 어느 곳에 드리우나 모든 애착 내려놓고 가시던 길 가소서 아미타불 부처님 곁에 부디 가소서 천상...

&***사랑의 고개***& 권미희

세상에 볼 건 많다지만 너 한번 보는 것만 하겠나 이 세상 모두 나 가져도 너 하나 가진 것만 하겠나 널 사랑하는 내 마음 아니 아니 아리랑고개 구비 넘는 사랑의 고개 좋아해 너를 너를 사랑해 내 마음 흔들려 가져 가 춘향이도 비교가 안돼 넘어라 저 사랑의 고개 한 많은 저 아리랑 고개 아리 아리랑 사랑의 고개 내 님 따라서 넘어 간다 아리 아리랑 나...

서풍 (MR) 권미희

17초)) 서쪽에서 ㅡㅡ 바람이 불면ㅡ 나도 몰래ㅡㅡ 마음 설렌다아아ㅡ 달ㅡ빛 ㅡ아래ㅡ 청ㅡㅡ둥ㅡㅡ오리ㅡㅡ 한가로이ㅡㅡㅡ 짝을 짓는 곳ㅡㅡ 한강에 오면ㅡㅡ 서ㅡ쪽ㅡㅡㅡㅡ으ㅡㅡ로ㅡㅡ 떠난ㅡㅡㅡ ㅡ임ㅡㅡ이ㅡㅡ 서풍 타고 나를 찾아오신다고 한다ㅡ 배 띄워라아ㅡㅡ 어기ㅡㅡ야ㅡ 어여ㅡㅡ차 ㅡ노를ㅡㅡ 저어ㅡ라ㅡㅡ 어기ㅡㅡ야ㅡ 어여ㅡㅡ차ㅡ 노를 ㅡㅡ저어ㅡ라...

오늘의 운세 권미희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갑을병정 무기경신 임계라 보자보자 어디 보자 신문에 난 오늘의 운세 쥐띠는 귀인을 만나고 소띠는 돈 들어오고 호랑이는 만사형통 토끼는 소원성취 용띠는 승진하고 뱀띠는 연애운 있다네 말띠는 자식 잘 되고 양띠는 복 들어오고 원숭이는 장사 대박 닭띠는 무병장수 개띠는 취직하고 돼지는 볼 것도 없다네 사는 게 모두 다 나 하...

피할수 없는 사랑 권미희

하루도 피할 수 없는 당신의 그늘 속에 지난날을 생각하면 당신께 미안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함께 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 해 후회합니다 피하려 애를 써도 잊으려 애를 써도 잊을 수가 없는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2) 사랑할 수 있을 때 함께 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 해 후회합니다 피하려 애를 써도 잊으려 애를 써도 잊을 수가 없는 당신 당신...

유달산에서***& 권미희

유달산 하늘 아래비가 내린다외로운 나그네는다도해 바라보며살아온 인생길을되돌아보네노적봉 달빛 아래강강술래 노래소리충무공의 지친영혼달래주네하늘아 하늘아사랑이 뭐시길래유달산은 말이 없다너는 알고 있지않느냐영산강 하늘 아래비가 내린다유달산 저 총각은사랑이 그리운지영산강 아가씨를그리워 하네노적봉 달빛 아래강강술래 노래소리충무공의 지친영혼달래주네하늘아 하늘아사랑...

빈한시 (貧寒時) 권미희

빈한시(貧寒詩) 흥선대원군 /임정호 작곡/ 권미희 노래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언제나 죽음이 있고 가난이 뼈에 사무쳐도 오히려 살 길이 있네 억천년이 지나가도 산은 한결같이 푸르고 달도 보름밤이 오면 다시 둥그러지게 되네

주하양화도 (舟下揚花渡) 권미희

주하양화도 (舟下揚花渡) - 권미희 밤 하늘에 가을이 와서 낙엽이 날리는데 모래 사장 앉은 백구 날개 더욱 새하얗네 해는 지고 저문 날에 서풍에 배 띄우고 취하도록 마신 후에 강산 싣고 돌아가네 간주중 밤 하늘에 가을이 와서 낙엽이 날리는데 모래 사장 앉은 백구 날개 더욱 새하얗네 해는 지고 저문 날에 서풍에 배 띄우고 취하도록 마신 후에 강산

양화환도 (楊花喚渡) 권미희

양화환도 (楊花喚渡) - 권미희 앞 사람이 배를 불러 다부 (도리어)가면 뒷 사람이 배를 불러 돌아가네 우습구나 양화나루 건너는 길손 뜬구름 같은 이 인생 덧없이 오고가네 간주중 앞 사람이 배를 불러 다부 (도리어)가면 뒷 사람이 배를 불러 돌아가네 우습구나 양화나루 건너는 길손 뜬구름 같은 이 인생 덧없이 오고가네

좌야서강 (坐夜西江) 권미희

좌야서강 (坐夜西江) - 권미희 밤을 밝힌 불빛에 물고기 놀라고 죽지가 (竹枝歌) 노래에 나그네 눈물 짓네 홀로 슬퍼하며 돌아갈 길 있는데 둥근 달 아래 강물만 넘실거리네 간주중 밤을 밝힌 불빛에 물고기 놀라고 죽지가 노래에 나그네 눈물 짓네 홀로 슬퍼하며 돌아갈 길 있는데 둥근 달 아래 강물만 넘실거리네

빈한시 (貧寒時) (Original Track) 권미희

빈한시(貧寒詩) 흥선대원군 /임정호 작곡/ 권미희 노래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언제나 죽음이 있고 가난이 뼈에 사무쳐도 오히려 살 길이 있네 억천년이 지나가도 산은 한결같이 푸르고 달도 보름밤이 오면 다시 둥그러지게 되네

경도십이영 권미희

경도십이영 - 권미희 하염없이 내리는 마포나루의 밤 비 밤섬에서 피어오르는 맑은 아지랑이 봄 구름이 휘감도는 관악산 봉우리 대낮처럼 밝은 양화나루의 가을 달 서호 물결에 비치는 돛단배 그림자 남교에서 들어보는 기러기 노랫 소리 노랫 소리 잉화도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과 풀 해질 무렵에 바라보는 희우정 모습 용산강 고기잡이 배에서 비치는 등불

빈한시 권미희

빈한시 (貧寒時) - 권미희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언제나 죽음이 있고 가난이 뼈에 사무쳐도 오히려 살 길이 있네 억천 년이 지나가도 산은 한결같이 푸르고 달도 보름달이 이우면 다시 둥그러지게 되네 간주중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언제나 죽음이 있고 가난이 뼈에 사무쳐도 오히려 살 길이 있네 억천 년이 지나가도 산은 한결같이 푸르고 달도 보름달이

수부위향수 권미희

수부위향수 (방송용 Track) - 권미희 한 번 이별하면 만나기 어려울 텐데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련가 연지 곤지 고운 얼굴 누가 볼 것이며 수심에 잠긴 내 얼굴은 거울만이 알리라 달빛은 어이하여 비단이불을 엿보며 새벽 바람 무슨 일로 휘장을 흔드는고 달빛은 어이하여 비단이불을 엿보며 새벽 바람 므슨 일로 휘장을 흔드는고

주하양화도 권미희

주하양화도 (舟下揚花渡) - 권미희 밤 하늘에 가을이 와서 낙엽이 날리는데 모래 사장 앉은 백구 날개 더욱 새하얗네 해는 지고 저문 날에 서풍에 배 띄우고 취하도록 마신 후에 강산 싣고 돌아가네 간주중 밤 하늘에 가을이 와서 낙엽이 날리는데 모래 사장 앉은 백구 날개 더욱 새하얗네 해는 지고 저문 날에 서풍에 배 띄우고 취하도록 마신 후에 강산

양화환도 권미희

양화환도 (楊花喚渡) - 권미희 앞 사람이 배를 불러 다부 (도리어)가면 뒷 사람이 배를 불러 돌아가네 우습구나 양화나루 건너는 길손 뜬구름 같은 이 인생 덧없이 오고가네 간주중 앞 사람이 배를 불러 다부 (도리어)가면 뒷 사람이 배를 불러 돌아가네 우습구나 양화나루 건너는 길손 뜬구름 같은 이 인생 덧없이 오고가네

과송강묘 권미희

과송강묘 - 권미희 공산에 낙엽 지고 궂은 비는 내리는데 이 생의 풍류 세상은 여기에 잠들었네 애닲다 한 잔 술 다시 권치 못하니 옛날의 그 노래는 들을 길이 없구나 들을 길이 없구나 간주중 공산에 낙엽 지고 궂은 비는 내리는데 이 생의 풍류 세상은 여기에 잠들었네 애닲다 한 잔 술 다시 권치 못하니 옛날의 그 노래는 들을 길이 없구나 들을

좌야서강 권미희

좌야서강 (坐夜西江) - 권미희 밤을 밝힌 불빛에 물고기 놀라고 죽지가 (竹枝歌) 노래에 나그네 눈물 짓네 홀로 슬퍼하며 돌아갈 길 있는데 둥근 달 아래 강물만 넘실거리네 간주중 밤을 밝힌 불빛에 물고기 놀라고 죽지가 노래에 나그네 눈물 짓네 홀로 슬퍼하며 돌아갈 길 있는데 둥근 달 아래 강물만 넘실거리네

수부위향수 (방송용 Track) 권미희

수부위향수 (방송용 Track) - 권미희 한 번 이별하면 만나기 어려울 텐데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련가 연지 곤지 고운 얼굴 누가 볼 것이며 수심에 잠긴 내 얼굴은 거울만이 알리라 달빛은 어이하여 비단이불을 엿보며 새벽 바람 무슨 일로 휘장을 흔드는고 달빛은 어이하여 비단이불을 엿보며 새벽 바람 므슨 일로 휘장을 흔드는고

경도십이영 (Inst.) 권미희

하염없이 내리는 마포나루의 밤 비밤섬에서 피어오르는 맑은 아지랑이봄 구르이 휘감도는 관악산 봉우리 대낮처럼 밝은 양화나루의 가을 달서호 물결에 비치는 돛단배 그림자잠두봉에서 들리는 기러기 노랫소리잉화도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과 풀해질 무렵에 바라보는 희우정 모습용산강 고기잡이 배에서 비치는 등불잠두봉에서 들리는 나무꾼 노랫소리반기에서 밤낚시꾼들이 켜놓은...

영혼 권미희

다생동안 맺은 원결 벗지 못하면이승저승 헤매나니 그 무엇에 얽매여서미련 두어 헤매나 사랑하는 마음미운 감정 떨치고 방황 마소오서한 바탕 꿈이다 삼계의 헛꽃청정한 맘으로 극락왕생 하옵소서사바 인연 다 해 가신 영가시여오는 것도 인연이요 돌아감도 인연이네그 무엇에 슬퍼하오 인연 다한 육신집착 떨궈 버리고 훨훨 떠 나가소정성을 다 하여 공양 올리니굶주림 면...

그리움에 오셨는가 (무반주) 권미희

옥색원삼 안동포에 명주속옷 차려입고꽃가마에 보화 실어 연지 찍고 가신님아이승에 못 다한 정 이다지도 애달파서가신자리 뒤밟아서 그리움에 오셨는가이제 사 님 여윈 서름 잊으려 하건만어이해 옷깃 적시며눈물짓게 하는가장삼자락 너울너울 나비되어 오셨는가흰옷 한 벌 곱게 지어 영단위에 오셨는가꽃내음 향 내음에 이승의 한 달래고서염불소리 북소리에 무거운 짐 놓으소...

무상 권미희

사랑도 놓고 미움도 놓고 얽히었던 정 도 놓고마음 걸망에 무상을 담아 고행 길을 떠난다아름다웠던 님 모습 연기 속으로 사라질 때꽃이 지었네 허무 했었네 가슴 아팠네 눈물 흘렸네소중 했던 님 나의 고운 님 열애 한다 속삭이던맑은 얼굴에 웃음을함박 지어 주던 나의 고운 님이제 그 웃음 어디 가고 나만 외로이 남아있나잊고 싶어요 그대 그림자 믿기 싫어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