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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이 사랑이란다 (시낭송) 고재근

가증스런 내 사랑을 너에게 전한다 어디선가 쓸쓸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래 그런것이 사랑이란다.....

그런 것이 사랑이란다 고재근

가증스런 내 사랑을 너에게 전한다 어디선가 쓸쓸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래 그런것이 사랑이란다.....

스쳐간 그 사랑 (시낭송) 고재근

그 많은 아픔을 스스로 삮이며 힘겹게 너를 잊어가고 있는데 두번의 가을이 스쳐지나는 어느날 서운의 독백속에 사랑을 약속했던 바다가 보이는 그 교회를 찾는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고 하늘은 온통 쟃빛으로 가득했지 바다의 아주 낮은 목소리를 들으며 두 손을 부여잡고 고개를 숙인채 기도보다 더 깊은 고백을 했...

떠났지만 남은 사랑 (시낭송) 고재근

가을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던날 흐린 하늘은 아주 낮게 가라앉고 스산한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왔다. 이미 돌아선 그 사랑이지만 그 사랑이 끝났을때 다시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는 가을닮은 시인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사랑을 잃었을때 사랑을 볼수 있는 시인의 심마한 그 깊은곳에 상처받은 내 아픔을 내려 놓는다 한 사람은 떠났지만 그 사람은 남아있다 따사...

이젠 당신을 지우려 합니다 (시낭송) 고재근

당신의 뒷 모습만 외롭게 간직한 채 애증의 긴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소중히 간직한 기다림만 남았습니다 당신의 얼굴마저 잊혀져 갑니다 당신이 훌쩍 떠난 빈둥지를 바라보며 수많은 허무와 쓸쓸함을 안고서 갈대처럼 말없이 고개를 숙인 채 홀로 살아가는 법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떠나가던 강기슭을 떠올리며 미움과 증오심에 온몸을 떨었지만 그 아픔마저 이젠 사랑으...

이젠 슬픈 너를 보낸다 (시낭송) 고재근

나는 너를 내 속에 가두고 있었다 널 묶으면 이미 사랑이 아니건만 너의 영혼마저 갖고 싶은 까닭에 투명한 굵은 줄로 너를 묶고 있었다 서로 예감했던 운명적인 사랑앞에 가슴벅찬 감동과 뜨거움을 안은채 생명마저 바칠듯한 심오한 눈빛으로 너를향해 다가서던 첫 새벽의 그 떨림 그 사랑을 간직한 채 이젠 너를 보낸다 정녕 너에게 작은 날개 주...

나는 너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시낭송) 고재근

니 영혼 깊은곳에 출발점이 있었다 . 절망하며 쓰러진 내 마음속은 온통 암울한 어둠이 가득하다.. 불면에 긴 밤이 힘겹게 지나가고 너는 나의 가슴 벅찬 새벽으로 다가와 작은 밤 커튼의 틈새를 파고든다. 너를 닮은 빛들은 내 아픔을 잠재우고 충혈된 눈빛처럼 떨구는 새벽은 너로부터 그렇게 열리고 있었다. 모든것은 너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추락하여...

아직 어둠속에 떨고 있습니다 (시낭송) 고재근

주홍빛 죄악을 지워보려고 속죄의 무릎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마지막 구원으로 다가온 당신 당신 앞에 나는 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힘겹고 처절한 몸짓으로 그 많은 죄악을 사항받았지만 아직 나는 어둠속에 떨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운 눈몰의 기도로 굳게 다친 마음 문을 열고 있으련만 아직 나는 어둠속에 울부짓고 있습니다 나를보며 ...

당신은 이미 나에게 없었습니다 (시낭송) 고재근

당신께 다다르는 그 좁은 길에 바람이 불어오고 어둠이 내린다 그 많은 아픔만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안개속의 미로를 걸어가고 있으련만 안개속 뒷편에도 당신은 없습니다 바람처럼 다가와 환상으로 사라지는 희미한 그 영상을 잡으려 하지만 여린 두 손만이 떨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랑은 형벌입니다 아픔만을 전하는 형벌같은 사랑앞에 죄악으로 오염된 흐려진 내 영혼...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었다 (시낭송) 고재근

너는 항상 내곁에 그림자로 맴돌지만 짙은 어둠 스며들어 빛들마저 사라지면 어디론가 소리없이 바람으로 떠나간다 허락된 시간만큼 사랑안에 머물며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있는건 바람닮은 니 모습이 두려운 까닭이다 머물다 사라지고 투명하게 돌아오는 바람의 그 의미를 전혀 알수없어서 니가 떠난 새벽두시 그 길목을 서성이며 사랑잃은 내 안에서 슬픈춤을 ...

이제야 말한다 고재근

참 좋았는데 행복했었는데 너를 만나고 같은 꿈을 꾸고 예고도 없이 헤어져야했던 시간들 그때 그날을 기억해 사실 죽을만큼 힘들었어 차라리 죽고싶다 생각했어 모든 것이 내뜻과는 다르게 흘러가는것도 두렵더라 한때 우린정말 좋았는데 한때는 남부럽지 않았는데 어디로 가는지 길을 잃은 것처럼 힘들더라 미치도록 나는 한번도 네게 하지 못했던 말 이제야

연어 (시낭송) 안치환

바다를 떠나 너의 손을 잡는다 사람의 손에게 이렇게 따뜻함을 느껴본 것이 그 얼마 만인가 거친 폭포를 뛰어넘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단지 한 마리 물고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누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동안 바다는 너의 기다림 때문에

시낭송 -(비타민 같은 사랑) 시낭송

피어났습니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내 안에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하는 당신 당신에게선 화창한 봄날 같은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늘 내 안에 있어 내 마음 너무나 즐겁습니다 세상이 온통 아름답기만 합니다 살아있는 모든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당신 마음을 내밀어야 만져지는 당신 시안에서 그림안에서 음악안에서 느낄수 있는 당신 그런

사랑의 카우보이 (Prod. by 영탁) 고재근

준비해 총알을 사랑의 총알을 탕탕탕 이제 다시 내 옆은 너 아니면 안되니까 사랑해 나는 사랑의 카우보이 두려울 것이 없네 그대 하나만 그대 미소만 내 곁에 있는다면 거친 사막의 카우보이 홀로 이 길을 걷네 오직 한 사람 그댈 위해서 이 한 몸 바치리라 황야를 달리며 거칠은 바람이 불어도 두 번 다시 그대를 빼앗기지 않을테니

시낭송 그리운사람에게

그리운 사람에게 사랑하는 여인이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하고 누나의 마음처럼 따뜻합니다. 그 여인은 내 마음을 닮아서 나처럼 그리움에 취해있고 그녀는 내 가슴 빈자리를 사랑으로 차곡차곡 채우고 있습니다. 하얀 피부에 고운 모습으로 맑은 미소가 너무도 예쁜 여인 내 생각하면서 주르르 눈물을 자주 쏟는...

시낭송 양희은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게 기도 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와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

시낭송 김동국

내 어릴적 들산으로 그 큰 해가 질때면 동네 어귀에 나가 일하고 돌아오시는 아버지를 기다리곤 하였습니다. 멀리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면 난 단숨에 달려가 그 넓은 품에 안겼을 때가 마냥 좋았습니다. 나 이제 어른이 되어 그 품에 다시 안길 수는 없지만 내 영혼을 품에 안으시어 나의 가슴에 상처난 아픔을 싸매시고 어루만지시는 아버지 당신의 피묻은 손길...

그녀를 보내며 고재근

나 없이 세상에 살아가기 힘들지 않도록 눈물 많은 나의 그녀에게 더는 해줄 것이 없어 남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 줘. 날 용서해 너의 사랑과 나를 두고 떠나가. 나 너의 기억에 보이지 않도록 기도할게. 나 없이 세상에 살아가기 힘들지 않도록 잊길 바래. 잊길 바래 니가.

그녀를 보내면서 고재근

나 없이 세상에 살아가기 힘들지 않도록 눈물 많은 나의 그녀에게 더는 해줄 것이 없어 남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 줘. 날 용서해 너의 사랑과 나를 두고 떠나가. 나 너의 기억에 보이지 않도록 기도할게. 나 없이 세상에 살아가기 힘들지 않도록 잊길 바래. 잊길 바래 니가.

미련 고재근

쉽게 널 지울 수 있어 친구 이상은 될 수 없다던 그런 말처럼 이젠 그렇게 너를 바라볼게 너에게 전할 수 없었던 수많은 메일까지도 그래 모두 지울게!! 단 한번도 한번쯤이라도 사랑해본 적 없었니 이런 말까지도 미련이라 생각한다면 그래 모든 걸 완전히 지울게 잘되길 빌꺼라곤 안할게.

미련 고재근

미안해 많이 부담 됐다면 그래 이젠 떠나 지금처럼만 힘들어하면 잊을 테니 어쩜 그게 더 편할 지도 몰라 어차피 사랑한 적 없는걸 쉽게 널 지울 수 있어 친구 이상은 될 수 없다던 그런 말처럼 이젠 그렇게 너를 바라볼게 너에게 전할 수 없었던 수많은 메일까지도 그래 모두 지울게!!

미련 고재근

미안해 많이 부담 됐다면 그래 이젠 떠나 지금처럼만 힘들어하면 잊을 테니 어쩜 그게 더 편할 지도 몰라 어차피 사랑한 적 없는걸 쉽게 널 지울 수 있어 친구 이상은 될 수 없다던 그런 말처럼 이젠 그렇게 너를 바라볼게 너에게 전할 수 없었던 수많은 메일까지도 그래 모두 지울게!!

그녀를 사랑해줘요 고재근

네가 행복한 만큼 내가 아파오는 건 우리가 나눈 추억이 많아서 그래 나 너의 새로운 사랑을 지켜보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지만 내가 준 상처들이 너무나 깊어서 아픔이 슬픈 흉터가 되지 않도록 그녀를 사랑해 줘요 눈물 흘리지 않게 나를 대신해 줘요 내가 생각나지 않게 그녀를 지켜주세요 다신 힘들지 않게 내가 떠나갈 테니, 부디 행복해 주세요 너를 그리워해도

널 버린 이유 고재근

나의 곁에 너의 모습은 내가 꿈꾸던 너의 미래가 아냐 초라해 보이는 힘들어 보이는 그런 니가 너무 싫었어 그런 얼굴 그만 하라고 잘가 이제는 떠나주길 바랬지 마지막 인사와 눈물로 넌 말했지 왜 널 미워하느냐고 어떻게 내가 널 미워해 너의 모든걸 버릴 수 없는데 차가운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서서 그렇게 너를 보낸게 아냐

널 버린 이유 고재근

나의 곁에 너의 모습은 내가 꿈꾸던 너의 미래가 아냐 초라해 보이는 힘들어 보이는 그런 니가 너무 싫었어 그런 얼굴 그만하라고 잘가.

널 버린 이유 고재근

나의 곁에 너의 모습은 내가 꿈꾸던 너의 미래가 아냐 초라해 보이는 힘들어 보이는 그런 니가 너무 싫었어 그런 얼굴 그만 하라고 잘가 이제는 떠나주길 바랬지 마지막 인사와 눈물로 넌 말했지 왜 널 미워하느냐고 어떻게 내가 널 미워해 너의 모든 걸 버릴 수 없는데 차가운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서서 그렇게 너를 보낸 게 아냐 사실 말야

Never Again 고재근

지겹도록 짜증이 나 거짓말처럼 들릴진 모르지만 참아온 오랜 시간을 이제 다시는 돌리고 싶진 않아 그냥 이대로 떠나줘 정말 나를 사랑했던 거니 나를 가지고 장난친 거니 중요한 건 난 니가 싫단 말야 오지마 이제 겨우 널 잊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를 찾아와 눈물 따위로 날 돌리려고 하니 다가져가 내게 남은 모든 미움을 그런

Never again 고재근

지겹도록 짜증이나 거짓말 처럼 들릴진 모르지만 참아온 오랜 시간을 이제 다시는 돌리고 싶진 않아 그냥 이대로 떠나줘 정말 나를 사랑 했던거니 나를 가지고 장난친거니 중요한건 난 니가 싫단 말야 오지마 이제 겨우 널 잊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를 찾아와 눈물 따위로 날 돌리려고 하니 다 가져가 내게 남은 모든 미움을 그런

Never Again 고재근

지겹도록 짜증이나 거짓말 처럼 들릴진 모르지만 참아온 오랜 시간을 이제 다시는 돌리고 싶진 않아 그냥 이대로 떠나줘 정말 나를 사랑 했던거니 나를 가지고 장난친거니 중요한건 난 니가 싫단 말야 오지마 이제 겨우 널 잊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를 찾아와 눈물 따위로 날 돌리려고 하니 다 가져가 내게 남은 모든 미움을 그런

나를 태운 지하철은 너에게로 향했다 고재근

바라본다 차창에 투영된 피곤한 내 얼굴이 마치 타인처럼 지친 나를 바라본다 너를 잃은 가슴속에 찬 바람이 불어온다 얼음보다 더 차가운 바람이 스며든다 산다는 게 힘겨워 지쳐 쓰러지면 애써 나를 일으키던 너였는데 너는 처량스런 뒷모습만 남긴 체 어둠 속 저편으로 떠나가 버렸다 혼자라는 외로움에 몸을 떨지만 그런

나를 태운 지하털은 너에게로 향했다 고재근

잃은 눈빛으로 차창을 바라본다 차창에 투영된 피곤한 내 얼굴이 마치 타인처럼 지친 나를 바라본다 너를 잃은 가슴속에 찬바람이 불러온다 얼음보다 더 차가운 바람이 스며든다 산다는게 힘겨워 지쳐 쓰러지면 애써 나를 일으키던 구원의 너였는데 너는 처연스런 뒷모습만 남긴채 어둠속 저 편으로 떠나가 버렸다 혼자 남은 외로움에 몸을 떨지만 그런

약속 고재근

된다고 외면한다면 그렇게 널 잊고 살 줄 알았니 기억해 내게 해줬던 마지막 말들 지쳐 가면 다시 돌아온다던 그 약속 돌아와 너를 사랑했던 나만 기억해 힘들게한 세상에 다시 보낼 수 없어 조금 더 널 사랑했다면 지금처럼 힘들진 않았을 텐데 미안해 날 떠나려했던 너를 붙잡지 못한 내 잘못인 걸 나 너를 사랑한 만큼 기다려왔어 그런

그녀가 없네요 고재근

새로 산 셔츠에 바지를 입어보고 거울을 몇번이고 다시 보내요 자기를 만날 때도 신경 좀 써 달래서 오늘은 멋 좀 부려보죠 그녀가 좋다는 카페에 잠시 들려 따뜻한 커피를 한잔 사 들고서 지금 만나러 가요 그녀의 집 앞으로 설레는 가슴 움켜 잡고 못했죠 그녀가 바라던 그런 표현들을 헤어지고서 후회하죠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다시 그녈

약속 고재근

된다고 외면한다면 그렇게 널 잊고 살 줄 알았니 기억해 네게 해줬던 마지막 말들 지쳐 가면 다시 돌아온다던 그 약속 돌아와 너를 사랑했던 나만 기억해 힘들게 한 세상에 다시 보낼 수 없어 조금 더 널 사랑했다면 지금처럼 힘들진 않았을 텐데 미안해 날 떠나려 했던 너를 붙잡지 못한 내 잘못인걸 나 너를 사랑한 만큼 기다려 왔어 그런

약속 고재근

외면 한다면 그렇게 널 잊고 살줄 알았니 기억해 네게 해줬던 마지막 말들 지쳐 가면 다시 돌아온다던 그 약속 돌아와 너를 사랑했던 나만 기억해 힘들게 한 세상에 다시 보낼 수 없어 조금 더 널 사랑했다면 지금 처럼 힘들진 않았을텐데 미안해 날 떠나려 했던 너를 붙잡지 못한 내 잘못인 걸 나 너를 사랑한 만큼 기다려 왔어 그런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시낭송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난 곤이 자는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은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당신 팔에 안겨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쭈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 햇살이 조금...

시낭송-(고백) 시낭송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미치도록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확인을 하고 싶어집니다 사랑은 기다림과 기다림속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너무도 성급하게 서두르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촛불처럼 타 내려오는 사랑보다는 폭죽처럼 터져오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폭풍처럼 몰아적셔 질풍처럼 달려들어 이루어지는 사...

전생에서 천번을 만나야 시낭송

전생에서 천번을 만나야 이승에서 한번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신과나.. 전생에 아마도 이룰수 없는 사랑을 했나 봅니다 너무도 아픈 상처만 끌어안고 살았었기에 그 상처가 하늘을 울렸기에 이 세상에서 다시 만나게 해준 것은 아닐런지요 몇천년을 헤메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당신을 찾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을때.. 혹 당신을 찾았다 할지라도.. ...

그대 그리운눈꽃 시낭송

그대그리운눈꽃 그대그리워할때눈꽃으로내리고싶퍼라

소박한사랑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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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에 비친달 시낭송

술잔에비친달 비는내려 온몸을 적시는데 아는사람하나 말을건네네 먼 생의 이름은 허망하고 천하를 논한다한들 무엇하리오 일배에 걱정을 떨쳐버리고 이배에 시름을 떨쳐버리니 삼배는 기쁨이되어 돌아오네 술잔에 비친달은 내마음을 헤아리고 어느새 감로주가 되어있네 솔바람이 불어와 내의복을 말리고 노니니 풍경소리가 화답을하네 중도가 무엇이고 객과 주인이 따로 ...

천년사랑 시낭송 전미향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건 바로 너란다. ...

얼굴(시낭송) 박인희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한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별(시낭송) 황신혜

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자긍ㄴ 나의 방 위로 아르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 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 속에 가득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마 날 꼭 안은채 다독여주며 잘자라 위로해주네요 겆지 못할 만큼 힘이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

얼굴 (시낭송) 박인희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아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심(시낭송) 소명

몇 날을 두고 환상의 꿈을 풀어 하루를 져야 할 배낭 하나 무겁게 짓누르며 나의 하루를 챙긴다 이 하루 나의 어리석음까지 모두를 동심으로 돌려야 한다 살포시 살아 오르는 아침햇살을 이고 우리는 나그네일 수밖에 없는 어린 영혼이라 해도 행복하리 말간 사랑이 흐르는 실개천에 걸터앉아 파란 하늘을 찬양할 노래를 준비하자 세월 속에 우리네 손...

반야심경 (시낭송) 안치행

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 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

돌던지기(시낭송) Toi Et Moi

흐르는 냇가에 돌 던지면 둥그런 우리임 얼굴 생겨요 어느새 어둠은 짙어 오는데 배고픔에 지쳐서 눈이 감겨요 갑자기 임생각에 나는 일어나 조약돌 하나 집어 던져봅니다 퍼지는 냇가엔 별빛들만이 아른 아른 거리다 흩어져 가요

바람꽃 (시낭송) Toi Et Moi

오늘은 우리 임이 오는 날인데 세찬 바람이 불것만 같네 바람꽃 오기전에 먼저 오너라 기다리는 내마음이 병들기 전에 구름같이 퍼지는 뽀얀 기운 우리임 발소리가 들리기전에 바람꽃아 바람꽃아 오지 말아라 우리임 날 찾아 오신다더라

사랑해요 (시낭송) 지인

내님은 누구일까 당신을 그려 봅니다힘든 세상에 기대어 당신의 향기를 느끼며 당신만을 바라 봅니다아무리 세상살이 힘들다 해도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희망을 그려 봅니다손을 모아 그댈 바라 봅니다이젠 고백 하렵니다당신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당신을 사랑 합니다경계속에 빠져 힘이 들때도고통과 슬픔에 잠겨 세상살이 힘들어도당신이 있어 행복 합니다마음속에 그리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