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길 말곤 길이 없나 왜
첨엔 참을 수 있어 하나로 줄을 서 우우 돌아버리겠어
길이 어느새 세 줄로 좋아 세 줄로 좋아 나두 끼어
가운데로 들어가
오 왠지 이길보다 저 새는 길로 가볼까
이런 정말 실수 그 길보다 더 막혀
오 지쳐버린 몸 모두 마음은 급하지
그러면 뭐하니 여기선 다들 길바닥에 붙은듯이 아예
멈춘걸..
제발 제발 제발 뚫리길..
제발 제발 제발 뚫리길..
오 뭘 어쩌겠어 늘 그런걸 복잡해 복잡하다 정말
오 여기 앉아있긴 너무 불안해진다
벌써 늦은 시간 나도 이미 포기했어
오 내가 무리했어 그래 적어도 한시간은 아니면
두시간 먼저 다 허비할 생각하고 준비했어야 했는데
제발 제발 제발 뚫리길..
제발 제발 제발 뚫리길..
오 뭘 어쩌겠어 늘 그런걸 복잡해 복잡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