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사랑하는 사람 생겼어.
이렇게 찾아오면 나많이 힘들어
얼마나 한참을 서있었는지.. 멀리 너의 모습 보면서
그모습 사라질때까지 나의 발걸음은 움직일 수
조차 없었지..
내가 어떤 사랑 받았었는지 내가 어떤 아픔 줬는지..
*이제야 널 보낸후에야 돌아선 후에야..
다시 후회 하고 있지만..
떠나간 다른 사람때문에 비틀거리던 나를
힘들게 지켜주던 널 바라보지않았지..
그렇게 사랑이 온지 몰랐어..
기대어 울기만 했잖아..
그런데 눈물이 너의 가슴으로 흘러
아파하는 널 나는 밀어냈었지..
사랑을 떠난후에- 아는지 곁에 두고서 헤맨건지..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날을..
내가 어떤 사랑 받았었는지
내가 어떤 아픔 줬는지
*
#초대만 해놓고 말도 없이 떠나게 되서 미안해요.
저란 놈이 쫌 그래요... 잘 지내시죠?